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 교육 50 - 교사의 눈으로 본 우리 아이
김여울.문한솔.손주연 지음 / 행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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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외2 저의『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교육 50』 을 읽고

생생한 초등학교 교육현장의 모습!

공교육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초등학교에서의 교과 및 생활 모습 전반을 한 자리에서 파악하면서 그 해법까지도 시원하게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다.

그것도 바로 직접 초등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로부터 말이다.

완전히 그 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현장 사례들을 중심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해 물은 것에 대한 답하는 형식으로 시원스레 해결책까지 제시하고 있다.

마치 학교 현장에서 그대로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지는 것 같은 생생감이 느껴지고 있어 너무너무 공감이 간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 좋은 교육에 애쓰는 학부모와 현장교사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부모도 잘 모르는 교실 속 우리아이들을 현장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생활 노하우가 담긴 책 <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 교육 50> 에서는 “선생님도 아이를 잘 기르고 싶습니다!”라며 부모와 교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50가지 질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부모는 얼마만큼 교실 속 우리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학교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친구들과 사이는 원만한지, 왕따는 당하지 않는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등등…

특히 최근 학교 교육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며칠에 한 번씩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심란하기 이를 데가 없다.

학부모들이 잘 짚어내지 못하는 아이들의 문제가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왔던 교사의 눈에는 잘 보이는 경우가 있다.

초등 학습, 친구 관계, 인성, 진로, 가정문제 등등…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지켜보면 신기하게도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다.

그래서 현장교사들인 저자들이 부모가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아이들과 학교에 관한 이야기, 더불어 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 교육에 애쓰는 부모와 교사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소개된 내용들이 어느 학교에서 벌어질 법한 문제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편안하게 들려준다.

그 속에는 교사와 학부모의 고민뿐만 아니라 아이를 대하는 교육자의 마음가짐과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대화로 풀어가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따라서 현장을 지키는 교사들뿐 아니라 ‘내 아이’에만 몰두하는 학부모에게도 아이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면서 반성도 하게 만드는 힘이 들어있다.

50가지의 질문 속에 선생님의 경험과 해결점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우리

초등학교 현장교육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나 자신도 현장교사로서 32년을 임했지만 중등교사였었다.

초등학교와는 성장 과정이나 학습연령 등에서 다르기 때문에 확연히 다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사람의 교육은 단계적인 수순을 밟으면서 발전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육 기본 과정과 아이들의 기본 생활 태도 확립이 그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최고의 바탕이 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알았다.

그 동안 교육자로서 교육활동에 참여하였어도 조금은 생소했던 초등학교에서 우리 현장교사와 아이들,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서로의 상호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일등 공헌할 수 있는 이 좋은 책이 많은 교육관련 모든 분께 사랑받아 가장 따뜻한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탄력받을 수 있도록 많이 읽고 실천할 수 있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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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존재하기 -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경험으로서의 달리기
조지 쉬언 지음, 김연수 옮김 / 한문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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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쉬언 저의 『달리기와 존재하기』 를 읽고

지구상의 모든 인류 아니 함께 생활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의 가장 최고 화두는 돈(황금)보다도 단언코‘건강’이다. 가까운 고딩 친구 한 명도 사업을 잘 하여 부러울 정도로 탄탄한 재력과 높은 월세수입이 열렸지만 췌장암 진단으로 먼저 저세상으로 가는 것을 아쉽게 지켜보았다.

아무리 많은 돈도 건강을 담보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평소 나름의 건강관리를 위한 준비나 훈련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이런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바로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인 목표와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저지르는 사람이 그리 많 치 않다는 사실이다.

혹 시작을 했다 할지라도 끈기를 갖고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밀어 붙이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중도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면 자신 스스로를 냉철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의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전부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부족한 면은 얼마든지 배워 보충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위대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나의 모습과 능력에 대해, 부족함과 보충함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공부하는 데에는 나 스스로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어가지고는 얻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좋은 책을 가까이 하면서 찾아보고, 확인하고, 실제 가서 활동하면서 나의 모습을 체크하면서 점검하면서 기록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한 것을 본격적으로 보충할 목표를 세운다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나 훈련 방법을 세워 매일매일 계획에 따라 연습에 돌입하면 된다.

너무 일반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위한 방법이다.

바로 이런 보통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정할 때 어쩌면 바로 조지 쉬언의 이 책 <달리기와 존재하기>는 저자의 달리기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의미와 함께 삶을 더 깊이 사는 방법 등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조지 쉬언은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이자 작가, 러너이다.

마흔네 살의 나이에 ‘더 이상 이대로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의사 노릇을 접고 학창 시절에 즐기던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여 각종 기록을 경신하였다.

달리기를 시작 후 지방신문에 달리기 경험 칼럼을 연재 인기를 얻으면서 글쓰기에도 도전한다.

이후로도 그는 잡지 [러너스 월드]의 의학 담당 편집자이자 건강 자문 위원을 역임하며 많은 글을 썼으며, 여덟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1993년 쉬언은 전립선암과 7년간 ‘투우사처럼 싸우고 난 뒤’ 74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그가 죽은 뒤 미국 장거리달리기 명예의 전당에서는 쉬언을 기념해 ‘조지 쉬언 언론상’을 제정했으며, 그는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저자는 결국 자신의 목표로 ‘달리기’를 선택하였다.

달리기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이다.

특히 장거리 경기인 마라톤은 더더욱 그렇다.

험한 코스인 언덕이 여러 개 놓여 있다면 더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면 경이롭게 느껴지기까지도 하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체력의 극한 속에서 즐겁게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이렇게 하자’고 말하는 대신 ‘실제로 달려 보니 이래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을 먹거나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말보다 더욱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저자의 '정신'과 달리는 ‘자세’이다. 이 모습이 바로 결론이고 정답이다.

힘들 때면 저자는 이 순간을 견디는 과정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어려움을 견디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하며 다음 발을 힘차게 내딛는다.

이렇듯 저자는 삶을 더 깊이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달리기를 제안하고 있다.

“왜 달리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인간이 지닌 육체적, 정신적, 영적 잠재력을 환기시키고 끄집어낸다.

개인적으로 인생 후반부 시점이지만 나에 맞는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시킬 수 있는 모든 든든한 심적 마인드를 채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만의 끈기와 인내심을 갖게 해주고 건강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준 조지 쉬언 박사와 좋은 책을 출판해준 한문화 출판사에 감사 말씀 올린다.

이 좋은 책을 강력 추천한다.

“달리기는 그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내면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나는 내 안의 아래 위, 안과 밖, 내 불안한 존재와 변화 과정을 받아들였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는 인내심을 지니고 즐겼다.

노력하지 않고는 그 무엇도 판단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 바탕 위에서 더 많은 것들을 요구했다.”(p70)

“건강은 몸이 온전하게 제대로 움직이며 최고의 능력치까지 이르렀는가에 달린 문제다.

내 건강은 내 삶의 태도와 많은 관련이 있다.

영혼과 육체가 알맞은 상태냐가 중요하다.

건강이란 온전한 인간으로 자신을 닦아 나갈 수 있느냐와 관련된 문제다.

내 몸에 병이 있더라도 내 건강은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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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혁명적인 글쓰기 방법론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 한문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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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골드버그 저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를 읽고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써보고, 생각을 많이 하라는‘삼다(三多)’를 중국 송대의 문인이었던 구양수가 글쓰기의 방도로 제시하였다.

나 자신도 이 ‘삼다’의 자세를 가장 일반적인 글 쓰는 사람의 모습으로 알고 있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이를 따르려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다.

이제 글쓰기는 생활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예전과 달리 누구나 할 것 없어 얼마든지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기만 한다면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길이 무한정 열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는 일이다.

과연 나란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일과 동시에 조금이라도 자신과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힘에 대해 글로 표현하고픈 욕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과감하게 이끌어내야만 한다.

나 자신도 천성적으로 책을 좋아한 것 같다.

우선 이름자부터 관련되어진다.

글월문(文)과 길영(永)으로 '문영'이어 글과 문장으로 길게 빛내라는 의미다.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나의 별명으로 불러준 것이 아는 것이 유난히 많다고 '박사(博士)'였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3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회과 교사(敎師)'를 하였다.

이것만 보아도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고, 책을 읽게 되면 좋은 글을 얻게 되고, 좋은 글을 노트에 필사해두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기회를 이용하여 그 좋은 글 중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만의 캘리 글씨를 활용하여 꿈 격려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하곤 하였다.

특히 현직 교사 시 우리 학생들 개개인에게 시험 필승이나 생일 축하 메시지, 어려움에 처할 때 용기를 주고자 할 때 적극 활용하였다.

바로 이런 개인적인 나만의 습관이 그대로 이어져 퇴직 후에도 변함없이 생활 속에서 이어진다.

매일매일 일과 자체가 좋은 책과 함께 한다.

칠십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은 책을 보는데 눈이 불편하지 않고, 신체가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무한 감사한다.

일주일에 5권정도 책을 읽고 있다.

읽으면 반드시 흔적으로 남기고 있다.

이제는 틈틈이 지난 시간들에 대해 정리할 필요성과 아울러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간 일시적으로 시도를 한 적은 있지만 모두 용두사미였다.

또한 그 동안 글쓰기 방법에 관한 여러 책들과 글쓰기에 관한 훌륭한 강사들의 여러 기관에서 실시한 여러 차례 강의도 들었지만 솔직히 보고 듣는 그 순간은 다 수긍을 하지만 그 다짐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도로아미타불이 되기 십상이었다.

물론 나의 의지 부족이라고 반성해보지만 역시 글쓰기는 결코 쉽지 않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라 할 수밖에 없다.

나 자신의 모습은 나 스스로가 가장 잘 판단할 수가 있다.

아무래도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이것저것 잘 보이지 않고 귀찮을 때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는 푹 쉬어야만 한다.

새해가 힘차게 출발하였다.

나에게는 좋은 기회다.

특별하게 좋은 책 선물도 만났다.

이것은 또한 나에게 특별한 만남이었다.

미국의 작가이며 글쓰기 강사인 나탈리 골드버그의《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Writing Down the Bones》(2000초판,2005개정1판,2021개정4판)책이다.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혁명적 글쓰기 방법론’이라는 부제가 표지가 들어있다.

“말할 때는 오로지 말 속으로 들어가라, 걸을 때는 걷는 그 자체가 되어라, 죽을 때는 죽음이 되어라. 그러므로 글을 쓸 때는 쓰기만 해라.(56p)”로 글쓰기의 핵심 포인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나에게 마음으로 울림이 다가왔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마음가짐이다.

진정으로 마음으로 울림이 왔을 때는 그 어떤 것도 즐겁게 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위대한 사람의 힘이기 때문이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부적인 기법보다는 우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선禪 명상 체험을 통해 체화시킨 통찰력에서 나온 글쓰기 방법들은 모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와 통할 수 있는 것으로 자기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글쓰기의 잠재력과 씨앗을 이끌어내고 키워내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글쓰기 방법들은 말 그대로 뼛속까지 들어가서 잠들어 있는‘작가’를 흔들어 깨우는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글쓰기 방법론을 제시하는 내용들이어서 지금 당장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그 자체 그대로였다.

몇 가지만을 보아도 바로 알 수가 있다.

하나의 작품을 쓰고자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첫 시작인데 작가는 바로 이야기 한다.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고.

참신함과 영감이 첫 생각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글 쓰는 사람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에 일침을 놓는다.

<멈추지 말고 써라> 이다.

자신의 글에 대해 창피함이나 부끄러워하면 절대 글을 쓸 수 없다면서 오직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글을 쓰게 하는 대상과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선, 명상 체험적인 표현이지만 결국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온갖 우주 만물과의 끝없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진리와 꼭 와 닿았다.

지금까지 나의 글은 너무 단편적이고 단순함이었다.

하지만 <세부 묘사가 글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마음가짐이면 글 쓰는 대상에 몰입하면서 관찰하게 되고, 글을 쓸 때 정말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기억들을 불러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얼마나 멋진 마음가짐인가?

그 동안 글쓰기에서 조금은 소외 시 했던 우리가 살았던 장소와 공간을 채우던 사물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것을 우리 삶의 세부사항으로 써 내려가는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 붙여주라>는 것이다.

아울러 열심히 들으면 우리를 채우고 있는 내면의 소리까지 잘 들을 수 있고 그것을 쓸 수 있다는 <잘 쓰고 싶다면 잘 들어라>이다.

또한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그 목표에 집중해 매달려야 한다고 한다.

만약 우리의 마음과 글이 목표에서 멀어져 방황하고 있다면, 원래 돌아가야 할 자리로 부드럽게 잡아 당겨야 한다는 <목표에서 멀어지지 말라>이다.

글쓰기를 하다가 지금 이 순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지 잘라 버릴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전사, 즉 사무라이가 되어 잘라버리는 <과감하게 고쳐라>이다.

깨끗하게 본질을 꿰뚫는 마음으로 자신의 글을 쳐다보는 마음으로 바꾸기다.

진정으로 나만의 단단한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얼마든지 나만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글쓰기 본질적인 외침과 역량을 끄집어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하여 ‘나만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리라 다짐해본다.

이것이 이 좋은 작가와 작품과 귀하게 만난 나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하면서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 좋은 작품을 출간해준 한문화 출판사의 무궁한 번창도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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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각 - 나에게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루이스 L. 헤이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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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L. 헤이 저의 『행복한 생각』 을 읽고

예순여덟의 생을 살아오는 동안 나름의 어려움과 고비도 있었지만 대체로 행복한 인생이었기에 감사한다.

그 감사함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창조”란 말을 참 많이도 사용하여 캘리글씨로 적어 선물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결국은 행복을 만드는 과정 자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아관이다.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생활신조를 통해 생활습관을 만들어 생활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나 자신의 이런 생활은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 진학도 힘들 때 보였던 강력한 도전으로 얻어낸 서울의 3년 무료의 국립 철도고등학교의 합격의 행운과 철도공무원의 취직이었다.

그리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학공부를 스물일곱 나이에 야간대학에 도전했는데 우리나라 처음으로 도입된 야간 교직과정 개설로 중등교원자격취득이라는 선물이었다.

이 선물로 서른하나에 중학교에서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작한 학생들의 개개인을 위한 꿈을 독려하는 활동으로 가장 부지런한 교사로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였다.

특히 학교 근무 때는 아침 5시 경 일어나 서둘러 준비를 한 다음 학교로 출발하여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전 교실을 돌면서 각 칠판 오른 쪽 상단에 오늘의 날짜와 요일을 적고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를 적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이 좋은 말 한마디를 학생들에게 별도로 노트에 적게 하여 확인하였고, 수업시간 등에는 큰소리로 읽게 하거나 따라 하도록 하였다.

또 우리 학생들에게는 개인별로 휴대용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생일이나 시험 때 적극 활용하였다.

가정은 지인 소개로 3번 만나 그냥 살기로 결정하여 단칸방에서 살림을 시작하여 딸 3을 두었다.

중간에 아들을 얻기도 했지만 심장병 진단으로 대학병원 입원과 어려운 수술까지 단행했지만 잃었고, 이사를 십여 차례 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아내의 꼼꼼한 살림 덕분에 오늘의 두 딸은 출가시켜 외손자를 하나씩 보았고, 막내딸은 코로나로 다니던 여행사가 어려워져 지금은 공부중이다.

나는 퇴직 후 여유를 가지고 건강관리 하면서 인생 2막을 위한 시간 관리를 하고 있다.

경제도 연금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걱정이 거의 없을 정도다.

특히 아내의 지극한 보살핌을 받으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 이 세상 최고 행복한 사람으로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에게 ‘행복한 생각을 하면 우리 인생도 행복으로 물든다!’라고 말하는 저자 루이스 L. 헤이의 좋은 책 『행복한 생각』은 나에게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강력한 메시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행복하려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선 ‘행복한 생각을 가져라!’고 조언한다.

가진 것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야말로 행복한 인생을 견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 돈, 권력, 명예, 건강도 결국은 '행복'이라는 단어 하나로 수렴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인생사를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가치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돈, 가족, 건강, 믿음, 변화 등 『행복한 생각』은 핵심 키워드 위주로 행복한 생각을 견지할 수 있는 힘을 세세하게 전해준다.

아주 독특하면서도 간결한 형식미를 자랑한다.

총 92가지 주제에 대한 자기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통렬하게 깨트릴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선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115가지의 메시지는 짧은 명사형으로 된 제목 아래 왼쪽에는 그 주제에 해당하는 잠언 또는 경구가 실려 있고, 오른쪽에는 거기에 맞는‘자기 선언문’이 뒤따른다.

저자가 고른 백여 개의 주제는 모두 우리의 강렬한 관심사를 대변하는 것이면서,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것들이다.

또 우리 모두가 사로잡혀 있는 것, 늘 전전긍긍하는 것, 가장 추구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회피하는 것들이다.

초심자이거나 베테랑이거나 할 것 없이 독자라면 그 모두에게 그 나름대로 사색의 즐거움과 깨달음의 기쁨을 안겨 주리라 확신한다.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아주 쉬운 언어와 간결한 메시지로 정리해서 독자에게 멋진 선물해준 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저자는 분명히 이야기한다.

“행복한 생각이 실현되면 그것은 저절로 우리 인생을 행복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다!”

나만의 메시지 선물은 이렇다.

“행복이란 나 자신을 기분 좋게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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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의 꿈
김춘기 지음 / 문이당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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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기 저의 『코이의 꿈』 을 읽고

코이라는 물고기는 일본산 관상용 비단잉어를 말하는데 머무는 환경에 따라서 자라는 크기가 다르다고 한다.

보통 어항에서 기르면 5~8cm 정도 자라지만 연못으로 옮기면 15~25cm로 자라고, 강으로 옮기면 무려 90~120cm까지 자란다.

한 마디로 ‘아하!’가 나오게 만든다.

똑같은 품종의 모습인데 피라미 같은 크기에서 대어 크기로 변신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다. 이런 법칙을 “코이의 법칙”이라 한다.

사람도 주어진 환경과 공간에 따라 얼마든지 잠재력이 획기적 가능성으로 발휘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 작품집을 통한 저자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생각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여 매일 책을 일부러라도 대하려 나름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책을 통해 부족한 나의 지식을 보충하고, 편협한 지혜로움을 보완하려 애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인내를 가지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하며 습관을 만들려 하고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제는 몸으로 배어 자연스럽게 책하고 친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마음 속 깊숙이 전해오는 감동의 선물이었다.

그 만큼 작가의 글들은 편편마다 깊은 감동의 물결을 꼭꼭 짚어주고 있다.

물론 작가는 글에서 밝히고 있지만 원래 중학교 진학도 못할 운명이었다.

시골 벽촌에서 막내딸로서 도저히 학교 진학도 꿈꾸지 못할 때 친구를 데리고 온 선생님에 의해 설득당한 아버지로부터 허락을 받아 중학교 진학을 하게 된 것이 결국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가 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 37년간 교육 현장의 최 일선인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였으니, 그 누구보다도 학생들의 모든 면과 우리글의 모든 것을 다루게 되었으니, 이것 또한 좋은 글과의 운명적인 만남이었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모든 가슴 속의 염원과 열정을 정교한 글로 담아 예쁜 산문집 『코이의 꿈』으로 출간하였으니 너무나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작가는 50~60년대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자라면서 오랜 세월 동안 가슴 깊숙이 담아 두었던 문학에 대한 열망과 아울러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반추하며 쓴 글들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위무하고 있다.

이 책은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진솔한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깊이 있는 해석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정하 시인은 이 책에 대해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배려와 사랑, 정직한 순수,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그들에게 온유함과 겸손함, 그리고 무엇보다, 좀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상황에 직면해 좁은 공간에 갇혀 꿈을 잃어버린 이 시대 청춘들이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작가도 이야기 한다.

“내 안에 갇혀있던 생각들을 하나씩 풀어내었던 이야기들이 모였다.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의 이야기로 바꾸어 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쓴 글들이다.”라면서 이 글들이 심심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작가가 자신의 간절한 열망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어려웠던 지난 시절에 대한 반추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분명코 소통과 감응으로 바짝 다가오리라 확신한다.

그만큼 작가의 글들은 바로 글을 읽는 독자하고 친밀하게끔 만들게 한다.

바로 이것이 작가의 신기다.

노하우다.

37년간 쌓아온 국어교사로서의 경력이다.

결론은 바로 “코이의 법칙”결과라 말할 수 있다.

작가는 바로 ‘코이’물고기의 최대크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진심으로축하를 보내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더 멋진 작품집을 기대하면서 힘찬 성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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