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전쟁 -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새로운 지정학 전투,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클라우스 도즈 지음, 함규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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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도즈 저의 『국경 전쟁』 을 읽고

한반도 그것도 절반 못 미치는 남쪽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칠십년을 거주하고 있어서인지 국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확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몰랐다.

다만 뉴스로 언급되는 세계적인 분쟁지역이나 크나큰 자연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변화되는 소식으로 듣는 소식 등이 나의 보통 국경에 관한 지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지도에 그려진 국가별 표시에 따른 국경선으로만 인식하는 단순한 경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 얼마나 초보적이며 상식 이하의 앎인지를 이 좋은 책을 통해 국경의 진면모를 알고서 너무너무 알찬 공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였다.

특히 저자는 영국의 로열 홀러웨이, 런던대학교의 지정학 교수이자 사회과학 아카데미 연구원이다.

지정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BBC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 지정학 관련 이슈의 패널로 자주 초빙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대중도서와 학술서를 집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오그래피컬 매거진]에 매월 지정학 칼럼을 쓰고 있다.

이 세계적인 지정학 전문가가 말하는 국경의 미래는 단순한 국가와 국가를 구분하는 영역을 넘어 대양의 심해와 우주를 넘어 디지털 영역에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땅 따먹기”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국경이 한 번 정해졌다고 하여 계속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변수다.

국경은 계속 이동하고, 사라지고,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강대국들의 점유와 그들만의 협의로 그어버린 세계 곳곳의 국경선은 현재의 긴장과 분쟁을 몰고 왔기 때문이다. 지금도 대치 상태의 현장에서는 서로의 이권을 앞세우며 화합을 하려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자연 환경으로 이루어진 산맥과 강, 바다로 이루어진 천연 국경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의 감소, 물의 범람, 해수면 상승 등의 이유로 현재의 국경을 재설정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경을 맞대고 으르렁거리는 나라들은 땅을 벗어나 바다에서도 경계를 긋기에 바쁘며, 지구의 외계 공간에서도 영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역시 세계는 넓고 크고 복잡하다는 것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대륙으로만 국가를 인식하고 있던 좁은 식견이 그 넓은 바다는 물론 우주 공간으로까지 무한 확대가 되고, 바로 그 대양과 극지방은 물론 우주 공간까지도 보이지 않는 국경 확장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물론 이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기구를 통한 회의를 하고 있지만 각 국가 간의 일치된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만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국가 간의 엄청난 해저 자원과 어획량 등의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평양 섬나라 중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국경도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 대부분이 수몰 위기에 처한 몰디브, 키리바티 같은 국가다.

이들의 땅이 점점 바닷물에 잠식될 경우, 수만 명의 기후 난민은 어디론가 안전한 지대로 이동해야 할 테지만 국제사회는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중국은 거대한 준설 프로젝트를 통해 땅을 메우고 인공 섬을 만들겠다는 제기발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대륙붕과 영해의 잠재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해 지역이 많은 남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경 분쟁에서도 중국 등이 눈독을 들이고 적극 활약하는 이유도 결국은 자원 쟁탈전에 선점하기 위한 점이라는 것이다.

우주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다.

달 식민지와 화성 여행, 수많은 인공위성들은 저마다 특정 국가의 이익을 대변하며 무주공산인 우주에 먼저 깃발을 꽂기 위한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우주군을 창설했으며 스페이스X로 대표되는 테슬라를 비롯하여 각국의 민간 사업자들이 정부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지구상에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우주 자원 채굴이 그 목적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세계적인 지정학자가 들려주는 ‘국경 전쟁’의 양상은 국경이라는 주제로 국경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세계를 둘러보게 만들며, 현재 우리의 국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서 만들어진 한반도의 DMZ 무인지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한 국가의 국경을 결정하는 힘은 한 국가의 온 국민의 일치된 강력한 단합된 국력만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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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사건편 - 벗겼다, 세상을 뒤흔든 역사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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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저의『벌거벗은 세계사(사건편)』 를 읽고

학창시절 세계사 과목 하면 결코 쉬운 교과는 아니다.

우리나라 역사인 국사도 쉽지 않은데 세계의 역사 공부라는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물론 입시에 큰 부담이 없어 다행이기는 하지만 학업성적 관리 면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면 노력을 해야만 하는 교과일 것이다.

그렇지만 관심이나 흥미를 갖는 사람에게는 재미있는 교과로 열심히 임했으리라 본다.

개인적으로 사회과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사회과 선생님으로서 역사적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은 중학교 무렵에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어려움에 처해 고등학교 진학도 못할 처지에 있을 때 들려주었던 나폴레옹의 이야기였다.

나폴레옹이 말을 타고서 알프스 산맥을 넘어가는 모습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고 하면서 결국은 프랑스 황제까지 이뤄냈다고 열변을 토하시면서 긍정적인 힘을 갖고 열심히 나아가라고 했던 것이 결국 그 어렵다던 국립 서울 철도고등학교로 갈 수 있었고, 훨씬 후에 야간 대학에 진학하여 교직과정을 이수 사회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칠 수가 있었다.

그것도 바로 중학교 사회선생님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모든 것을 쏟은 열정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귀한 인연이었고, 멋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천운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tvN 〈벌거벗은 세계사〉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사건편>이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사건들 내용들을 보면서 여러 감회가 물씬 들었다.

첫째는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읽다 보면 그 주제 내용에 ‘퐁’빠지게 만든다.

멈출 수가 없다.

그 만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이 감돌게 만든다.

우리가 그 동안 아는 기본 골격 말고 앞 뒤 옆 이야기들을 다루기 때문에 생소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가 더 흥미롭고, 우리가 아는 역사를 활짝 벗겨버린 것이다.

둘째, 코로나19바이러스 창궐로 발이 묶인 지 2년을 넘겼다.

그러다보니 해외여행이 어렵게 되자 그 대타로 인기프로로 등장한 것이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오랜 시간 세상을 파헤치는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국내 전문 지식인이 등장하여 각 역사적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준다.

특히 프레임 밖의 역사를 담고 있어 더욱 더 흥미를 더하는데 특히 방송에서는 시간관계상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맥락은 물론 그 동안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셋째, 이런 내용의 책이 진즉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그랬더라면 누구나가 공부했을 때 외우고 지루하지 않는 자세로 공부하였을 것이고, 가르치는 교사들도 정말 즐겁게 더욱 더 신나게 가르쳤을까 생각해본다.

아울러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상식이 있다면 대화할 때 얼마나 멋지게 대화 자리를 멋지게 빛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넷째,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좁은 안목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한다.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다음의 내용들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 속에 다 들어있다! 일독을 강추한다!

· 제우스의 불륜, 알고 보면 큰 그림이었다?

· 조조, 난세의 영웅일까? 권력에 미친 역적일까?

· 최고의 책사 제갈량, 그는 만들어진 천재였다?

· 유대인은 왜 페스트에 잘 안 걸렸을까?

· 청나라, 일본, 러시아, 그들은 왜 남의 땅에서 싸웠을까?

·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군인들이 총알보다 두려워한 것은?

· 넘쳐나는 실직과 파산, 미국은 어떻게 대공황을 탈출했을까?

· 일본에 떨어진 두 개의 핵폭탄, 또 다른 피해 국가는 한국이었다?

·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뻔했다, 그것도 핵전쟁으로?

· 미국이 제1차 걸프 전쟁을 생중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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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답하다 이어령 대화록 1
이어령 지음, 김태완 엮음 / 열림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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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저의 『메멘토 모리』 를 읽고.

코로나 19 오미크론의 팬더믹의 시대로 ‘죽음’이 보통으로 널려있는 시대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의 대표 이 시대의 지성이라 할 수 있는 이어령은 어떻게 답을 하고 있을까?

“우리 안에 있던 죽음, 지금까지 알던 그 사자가 아니야.

두렵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봤던 그놈이 골목 어귀에서, 출근길 만원 버스 안에서, 시장 가다가 딱 마주치게 된 겁니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죽는다.’는 철학자나 성직자의 가르침보다 더 강렬하게, 이 죽음이란 무시무시한 사자를, 저 괴물을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보여주고 만 겁니다.

우리가 발 딛고 섰던 인류의 문화·문명이, 원폭(原爆)으로도 무너지지 않던 문명·문화가, 조그마한 바이러스[自然]한테 허망하게 무너진 것이지요.”(p191) 한다.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면서 이 지구상에 새 역사를 만들어왔다.

물론 그 역사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각종 어려움과 고난의 투쟁과 함께 화합 등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왔다.

더 나은 질서를 통해 평화와 생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복지를 향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반면 항구적인 평화와 세계 만민 공동의 복지 등은 아직도 요원하다.

그리고 벌써 2년을 넘게 더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 세계를 팬더믹으로 몰아 현대판 죽음의 공포 또한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바로 이러한 시기적으로 어렵고 절망적으로 느끼는 막중한 때 이 시대의 어른이라 할 수 있는 멘토 이어령의 ‘메멘토 모리’를 넘어서는 놀라운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이번 경우는 ‘고 삼성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답하다’라는 부제까지 겸하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는 점이다.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은 죽음과 대면했을 때, 가톨릭 신부님에게 종교와 신과 죽음에 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2021년, 지독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이 그 스물네 가지 질문에 대해 신부님과 다른 입장에서 답한다.

죽음, 신, 종교 ……삶에서 죽음까지 관통하는 진리를 속시원하게 이야기한다.

우리 시대 대표 지성의 비유와 스토리텔링, 유추와 추리력, 상상력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멘토 이어령의 시원스런 답은 지금 혼돈의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아울러 자기 자신을 속 시원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최고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특히 이어령 선생은 지금 암으로 투병 중인데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88년간을 쌓아 온 온갖 지식을 동원하여 속 시원하게 고 이병철 회장의 마지막 스물네 가지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출간될, 총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시리즈 『이어령 대화록』의 제1권이다.

1부는 2021년 12월의 대담으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스물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눈앞에 그려봤고, 2부는 2019년 7월~10월에 진행된 대담으로, 우리 삶에서 이병철 회장의 스물네 가지 질문이 왜 중요한지 구체적인 생각과 느낌을 이 선생에게 묻고 답했다.

3부는 2021년 5월의 대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죽음과 우리 삶과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4부는 질문을 끝마친 다음 이어령 선생과 나눈 영성 및 이어령 선생이 몸소 겪은 위대한 신앙의 체험, 신께 드리는 청원, 신앙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한 가지만 살펴보기로 한다.

“영혼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리컵의 비어 있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유리컵을 이야기하면서 컵의 빈 공간을 ‘보이드(void)’라고 말하며 바로 그곳을 ‘마인드(mind)’로 연결한다.

그런데 컵이 깨지면 ‘보디(body)’도 마인드도 없어지지만 텅 비어있던 공간은 그대로 남아 우주와 통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람이 죽으면 육체도 욕망도 다 없어지고 남아 있는 공간 즉, 그것은 그릇의 비어 있는 부분인 ‘보이드’ 그게 바로 ‘스피릿’ 즉, 영혼이라고 일갈한다.

사람의 몸뚱이도 마음도 내 것이지만 영혼만의 내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내가 죽어도 내 안에 있는 영성인 스피릿 즉, 영혼은 남아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예로 어머니의 자궁 속을 이야기한다.

세상과 단절된 우주의 보이드 속에서 알아서 자라고 생일날까지 다 받아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머니의 자궁과 우주의 보이드가 통해져 있다는 증거!

그래서 바로 생명의 공간이요 창조의 공간이라고 한다.

얼마나 귀와 눈을 솔깃하게 만드는 놀라운 지혜로움의 답인가!

이와 같이 수많은 죽음, 신, 종교, 삶 등에 관해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두고 있음에도 우리에게 더 진지하게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메멘토 모리’를 넘어서도록 진지하게 교훈을 주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 멘토 이어령 님께 건강회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메멘토 모리에 대한 멘토 님의 말씀이다.

“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잖아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지. 우리는 낭만적인 메멘토 모리, 술 먹고 인생을 논하는 메멘토 모리쯤으로 죽음을 생각했잖아요. 이모털(immortal, 죽지 않는)한 존재는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거지. 하나님 이외의 존재는 다 죽어. 그게 원죄야. 이게 모털(mortal,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의)인 거지. 생명이라는 것은 다 죽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 메멘토 모리를 다시 깨닫게 된 겁니다.”(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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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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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환 저의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를 읽고.

사람이 생활하면서 어떤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렇게 막연할 수가 없다.

하루 시간 보내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가장 즐겁고 행복함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하는 일에서 즐겁게 참여하면서 구성원들과 함께 임하는 것이다.

마지못해서 임하게 되면 시간도 가지 않을뿐더러 결과도 좋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요구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 처한 여건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를 선택하여 극복할 필요가 있다.

내 삶의 변화 필요성!

냉철하게 따져볼 가치가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다.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나 자신을 당당하게 갖추어야만 한다.

나름의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서게 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 변화가 이뤄져야만 한다.

지금의 상태로는 안 된다.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런 변화를 원하는 분들께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업과 독서를 바탕으로 한 자그마한 불씨를 나누어 준다. 저자는 20여 년간 마케팅 분야에서 실제로 일해 온 프리랜서 사업자였다.

현재는 새로운 제2의 꿈을 위해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네이버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북텔링] 동영상을 공유하며, 네이버 독서·강의 플랫폼 [꿈의 도서관]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회원과 책을 주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독서의 끝은 자기 변화와 실천이라는 신념으로 ‘행동하는 독서’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했으며, 점점 영향력을 높여 가는 도서 인플루언서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렇게 실제 영업 경험을 통해 쌓은 실전과 함께 좋은 책을 통해 발굴해 낸 ‘지금 당장 행동하는 힘에 필요한 좋은 글’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멋진 삶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주문하고 있다.

실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활활 불타오르게 이끌어 주는 내용들이다.

지금까지 ‘왜 우리는 여전히 행동하기를 주저할까요? 왜 사람들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할까요? 어떻게 하면 한 발이라도 나아갈 수 있을까요?’ 에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없었다면 저자는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하면서도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가슴 뛰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 일단 시작하면 된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이다.

‘시작하기’가 중요한 것이다.

시작한다는 것은 오직 나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냥 시작하면 된다.

가야 할 곳이 있다면 그냥 가면 된다.

연락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전화를 걸면 된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전화해서 알아보면 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하고 싶다거나 해야 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마음이 들 때도 어김없이 ‘그냥 시작하면 된다!’

“지금 당장 변화가 간절한가?”

일단 문밖으로 나가서 인연을 만들고 이야기를 시작하라!

슬럼프에 허덕이던 저자를 일으켜 세운 ‘가,만,이’정신“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얼마나 멋진 선물인가?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도 벌써 2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다.

올 한해 목표를 향해 나의 행동에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가슴 뛰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 일단 시작하라!

무조건 밖으로 나가는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나 자신도 최근 무미건조한 삶의 시간을 타파하기 위해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 누군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뭔가를 얻어내는 성과를 만들어 내려는 시도를 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저자로부터 배운 " ‘가,만,이’선물" 너무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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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 산만한 내 아이에게 필요한 실천적 인지 기능 트레이닝
미야구치 코지 지음, 이광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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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구치 코지 저의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를 읽고

요즘 아직 돐도 채 되지 않은 외손자들 재롱떠는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가 하면 순간의 방심으로 어떻게 아무 생각 없이 마구 잡이 움직임에 가슴이 철렁거리기도 한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손동작을 하고, 기고, 서고 등등 하나하나 터득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아주 솔솔하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찌고 깨지고 난리가 난다.

이러면서 성장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이 우리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들을 수도 없이 거치면서 우뚝하게 성장해가는 것이라 생각할 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는 진정 아무런 문제없이 커갈 수는 없으리라고 본다.

어느 아이라 할지라도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이라도 부모나 집안 어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게 마련이다.

가장 관심을 보이는 학습에 집중을 못한다던지, 친구들이나 대인관계 혹은 부모와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든지, 아니면 신체적 능력이 조금 못 미친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아이가 자라나면서 자연스레 좋아지고, 스스로 깨우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위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의외로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미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일이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리라 판단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중요하다.

저자는 일본 신경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특히 소년원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청소년을 상담했던 미야구치 코지씨가 지은 책이다.

물론 소년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문제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우리 주변에도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는 다루기 힘들고 서투른 아이들의 특징과 이런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다루기 힘든 아이들의 경우 인지능력, 대인관계능력, 신체능력 중 하나 이상에서 서투름이 발생한다.

이 세 가지 능력은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한 부분이라도 결여되면 모든 면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서투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서투른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어른이 되면, 사회생활이 곤란해져 범죄 등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바로 이런 아이들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트레이닝, 대인관계 능력 향상 트레이닝, 신체능력 향상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120회 분량으로 3개월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서 실천해 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든든한 어른의 존재다.

부모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며, 사회에서도 아이에게 안심의 토대가 되는 어른이 있어야 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반주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안심의 토대와 반주자를 얻은 아이는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또래와 잘 지내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를 위한 각종 트레이닝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되도록 돕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3개의 고리인 아이의 개성 인정(본인의 특성 존중)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존재(지지해주는 존재),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본인의 안전한 환경)을 이어주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어른들은 이 점을 분명 명심해야만 한다.

아이들이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또래와 잘 지내지 못하고 등등 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하기 힘들어 할까?

특히 ‘결정적 시기를 놓치면 아이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진다.’

바로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지 기능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아주 효과적인 처방전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학습의 토대가 되는 인지능력,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는 대인관계능력, 신체를 다루는 신체능력을 키우는 혁명적인 훈련법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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