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5무(無)와 5적(敵)을 넘어 조직의 심장을 깨우는 리더의 길
문성후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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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후 저의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를 읽고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리더의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는 이즈음에 너무너무 의미있고 가치 있는 책을 대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다.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리더란 단순한 위치에서 조직의 장으로서의 기존의 책임자 정도의 고정된 관념으로 굳어져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또한 나의 나이 칠십이 되었고, 현직에서 물러난 지도 오래 되었으니 더더구나 관심밖으로 일이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특별하게 관심을 가질 여지도 그렇게 크거나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금번 일어난 국가의 품격이 추락된 대통력의 비상계엄 조치로 인하여 국가 지도자로서 위치와 자격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 밑 행정부처 각 조직의 책임자들인 리더의 역할 또한 어떠해야 할까 등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 또한 현직에 있을 때 속한 조직에 있을 때 과연 우리 조직의 리더들이 과연 얼마나 현명한 리더의 역할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한 국가, 사회, 조직, 사업체 등의 리더라면 반드시 그의 위치에 따른 당당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어야 할진데 그러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리더가 무너지면, 조직도 무너진다! 과연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라고

대한민국 No. 1 리더 전문가 문성후 박사가 이 시대 리더를 위한 솔직하고 냉철한 직언을 쏟아내고 있다.

저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시작해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까지 임원 생활 7년을 포함해 24년간의 치열했던 현장 경험과 1만여 명의 리더 코칭 경험을 가진 이 분야의 베테랑으로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낸 리더십의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냈으면 한다.

“5무(無)와 5적(敵)을 넘어 조직의 심장을 깨워라”

이를 바탕으로 결국 리더의 역할을 저해하는 5무, 즉 무지, 무책임, 무능, 무관심, 무기력을 통해 지식, 책임감, 능력, 관심, 에너지를 지향해야 하는 리더의 자질을 알수 있게 되고, 리더는 물론, 조직, 팀원의 동반성장이 가능해진다고 단언한다. 

아울러 위임 미숙, 교만, 고집, 불통, 방해꾼 등 5적을 통해 적극적 위임, 겸손, 유연함, 소통, 조화로움을 발현해야 한다는 점을 결론으로 얻는다.

국내 최고 기업들이 선택한 리더십 전문가가 전하는 리더를 깨우는 15가지 직언을 반드시 경청하여 자기화 할 필요가 있다.

많은 리더가 역할 수행에 실패하는 이유는 리더십을 망가뜨리는 요소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성후 박사는 이 책에서 리더십을 무너뜨리는 5무(無)와 리더가 경계해야 할 5적(敵)을 중심으로 현대 리더십의 위기를 진단한다. 

또한 리더가 반드시 해내야 할 다섯 가지 과제를 제시한다. 

“팀원들 업무는 다 제가 커버하는데, 제 업무는 누가 커버해 주나요?”, 

“일을 맡기면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 등 현실 속 고민에 대한 해답이 이 15가지 통찰에 모두 녹아 있다. 

특히 관심을 더 끌게 하는 것은 글로벌 리더들의 성공 코드를 해부하여 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의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부터 국내의 정의선 회장, 이건희 회장까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의 생생한 사례 연구다. 

저자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혁신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조직을 자극했는가?”, 

“아마존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 낸 제프 베조스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는가?”, 

“현대자동차그룹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정의선 회장은 어떻게 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등 지금 이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의 리더십 핵심 코드를 면밀하게 해부한다. 

여기에 더해 AI 시대의 선구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위기의 디즈니를 부활시킨 로버트 아이거, 구글을 창조한 래리 페이지, ChatGPT 열풍을 몰고 온 오픈AI의 샘 올트먼까지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테크 기업 리더들의 다양한 사례까지 더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도 리더에게 조언해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바로 정답은 ‘이 책’이다!

이 책 속에 리더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적인 책으로 강추한다!


* 출판사의 책을 지원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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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 오은영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놀이, 만 5~6세(60~83개월) 편,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오은영.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 지음, 전진희 그림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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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저의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를 읽고


나에게는 두 명의 외손자가 있다. 

큰 딸에게 한 명, 둘째 딸에게 한 명이다. 

공히 이제 5살이 되니 둘이가 한데 뭉치게 되면 무법천지가 되는 양 날고 뛰는 모습이 이 세상 최고의 즐거운 모습 자체이다. 

이런 모습은 슬하에 딸만 3을 키울 때 전혀 느껴보지 못한 남자 외손자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한편으로 신기하면서도 두렵기도 하다. 

지방에서 집사람과 생활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딸들이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특히 큰딸이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외손자 돌보미로 집사람에게 사정하면서 어쩔 수 없이 승낙하여 서울에서 외손자 돌보미로 임시 거주 생활하고 있다. 

모든 게 낯선 서울에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은 익숙해지다 보니 나아지고 있다. 

특히 외손자도 벌써 자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벌써 다섯 살이 되었으니 많이 자란 것이다. 

특히 외손자는 부모가 모두 맞벌이다 보니 부모와 시간갖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평일에는 저녁에 퇴근 시간 후에 잠깐과 아침 출근 시간에 얼굴만 마주 칠 정도이고, 주말과 휴일에는 졸일 시간을 낸다 하지만 이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목격하고 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행하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이다. 

이런 행복한 놀이는 조기 교육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분들에게 반가운 너무나도 유명한 교육계의 오은영 박사님의 멋진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만 5~6세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100가지 놀이를 제안하며, 부모와 아이가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아이와 ‘어떻게’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즐거운 놀이는 복잡하거나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다. 

만 5-6세 아이들,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멋지고 알찬 놀이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즐겁게 놀면서 신체, 인지, 관계, 언저, 정서의 균형 있는 발달까지 고려하고 있는 100가지 놀이는 단순한 놀이책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 단계를 세심하게 고려해 놀이를 구성했다는 점이 더욱 더 특별하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미 검증된, 아이들이 깔깔대며 즐거워하는 놀이가 100가지 담겨 있어요. 

‘지금까지 너무 편식하듯 놀아 준 것이 아닐까?’ 하며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신체, 인지, 관계, 언어, 정서로 발달 영역을 나눠서 그 영역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놀이들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모든 영역의 놀이를 골고루 즐기세요.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역의 놀이를 더 자주 즐기셔도 좋습니다.

부모님들, 아이의 놀아 달라는 말 앞에서 당당해지세요. 

이 책이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지?’, ‘어떻게 놀아 줘야 할까?’라는 고민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의 고른 발달을 돕는 놀이 비책이 될 거예요. 

부모나 아이나 잘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다 보면 부모는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이 더 좋아져요. 

놀다 보면 아이의 즐거워하는 모습에 부모 또한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모릅니다. 

신나게 놀면서 아이와 더욱더 행복해지세요. 

대한민국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머리말」중” (5p)

두 명의 외손자들에게 함께 놀아줄 수 있는 행복해지는 놀이를 상세하게 익힐 수 있어 부모들을 보좌하여서 도와주는 역할을 착실히 해나가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내가 키웠던 우리 세 딸들에게 미처 해주지 못했던 여러 놀이들에 대하여 우리 외손자들에게 함께 놀아줄 수 있는 행복해지는 100가지 놀이를 만날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배워야만 한다.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 좋은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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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리미티드 에디션 실행법 22
이하율 지음 / 라온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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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 저의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 를 읽고


“날마다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인재’로 거듭날 당신을 기대하며”이 책을 통해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저자의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잠재된 무한 가능성을 활짝 펼칠 기회를 주려는 진정 어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정말이다. 

솔직히 나는 이미 칠십을 넘어섰지만도 이 책을 읽고서 너무 늦게 이런 좋은 책을 만난 것만이라도 최고의 행운이요 기쁨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였다. 

진정 내가 자랄 때 특히 배움이 한창일 때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중학교에서도 수업료를 제 때 내지 못하여서 공부를 시키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서러움을 많이 당하기도 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책 한 권 사볼 수 없는 그래서 상급학교인 고등학교 진학도 생각해볼 수 없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으나 역시 공부를 하고 싶은 나만의 욕구와 조금은 부족한 성적이었지만 한 번 도전해보자는 용기가 당시 국가에서 운영하는 서울에 소재한 국립철도고등학교에 응시하게 되었는데 합격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서울에 유학하여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무료로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졸업 후에는 바로 철도공무원으로 복무해야 하는 의무규정 때문에 공부에는 제약이 따랐지만 공부를 해야한다는 꿈을 버리지 않고 품으면서 나름 준비를 하고서 스물일곱의 나이에 야간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비록 많이 늦었지만 열심히 공부하자니 이 때 당시 교사 수급이 부족한 관계로 야간대에 교원자격과정이 개설되어 신청할 수 있었고, 결국 중등사회과 교사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2학년 때는 철도청에 사표를 던지고 공부에 매진하였고, 졸업 후에는 중학교에서 사회과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생활하는 최고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나만의 노력 과정들이 이 좋은 책을 빨리 만났더라면 훨씬 더 빨라지지 않았을까 할 만큼 우리들 특히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을 해본다. 

그 만큼 저자만의 행보가 대단하다. 

한마디로 ‘와하!’가 저절로 나오면서 감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저자의 도전 행보는 도전 행동 실천이었다.

역시 우연한 기회에 접한 책 한 권을 통해 인생에 용기를 내고 전환점을 만들었다. 

혼자 국내여행도 못 다녔던 저자는 용기를 내어 100일간 17개국 53개 도시를 여행하게 되었고, 이집트, 두바이, 알래스카, 터키, 호주, 캐나다, 유럽, 미국 등 다양한 도시를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채로운 삶을 엿보며 더 이상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한계짓지 말자고 다짐했다. 

또 고소공포증 극복을 위해 해발 3,500m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고, 강철 체력을 만들기 위해 철인삼종경기와 몸짱 피트니스 대회, 혹한기 맨몸 마라톤에 도전했다.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미인대회에 도전했고, 그 결과 ‘Miss Eco International’세계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외에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라디오 DJ, 자기계발 유튜버, 실시간 방송 MC까지 도전하며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남들이 보기에는 “사서 고생이다”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20대는 경험을 저축하는 시기’라고 믿으며 10년간 22번의 대회 참가, 19개의 자격증 획득, 15개의 직업 체험, 책 2,000권의 읽기 등을 통해 저자만의 희소한 가치를 만들어나갔다는 사실이다. 

사람마다 가진 재능은 다르다. 

저자는 도전을 통해 그녀의 재능이 ‘간절함과 끈기’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저자만의 멋진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갔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생각만 가지고서는, 결심만 해가지고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바로 저질러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비록 실패로 이어진다 할지라도 말이다. 

성공하면 더더욱 좋겠지만 실패하더라도 나에게 더 나은 나를 위한 교훈으로 삼아 다음을 위한 바탕으로 삼을 수 있기에 더 멋진 체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바로 저지르는 작은 행동의 용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최고의 당신으로 거듭나는 경험에 도전하는 최고의 기회를 가져보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

멋진 책을 출간해준 저자님께 감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꼭 읽고서 최고의 나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찾도록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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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 - 나태주의 일상행복 라이팅북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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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저의 『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 를 읽고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라고 나태주 시인은 이야기한다. 

우리들이 존경하고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풀꽃」 시인 나태주의 대표시 88편 필사시집 으로 친필 시를 수록하고 있다.

문학작품의 여러 장르 중 시는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런 경우는 시를 제대로 모르고 그냥 읽는 경우일 것이다. 특별한 감흥이나 그 의미를 알기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시에는 함축된 강렬한 의미가 담겨 있다. 자세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하나하나 단어와 관련성을 뜯어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한다. 

그만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러할 때 필요한 작업이 필사의 작업이고, 필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뜯어보면서 시를 공부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지금 가장 사랑하는 나태주 시인이 엄선한 그의 시 88편을 모아, 독자들이 시를 읽고 나서 그대로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라이팅북’이라는 점이다. 

정말 특별한 선물 책이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우리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작품을 선별하여서 바로 오른 쪽 페이지에 필사로 그 작품을 적어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니 그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우리가 말로는 생각으로는 어떤 좋은 시가 있다 하여 한 번 써봐야지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는 사실인 경우가 태반인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즉석에서 옯겨쓸 수 있는 ‘라이팅북’이니까 즉석에서 시를 읽으면서 바로 써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시를 통한 일상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는 것이다. 

2025년으로 등단 55주년을 맞는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시작하는 시「풀꽃」을 선보이며 대중들이 시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번 책에서 시인은 ‘독자들이 꼭 한번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시 88편을 위로와 사랑, 행복, 희망이라는 4개 키워드로 나눠 곱다라니 한 권에 담았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쓴 그의 시는 독자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주며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준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기에, 누구나 품은 마음이기에, 누구나 인생을 사는 동안 지니고 싶은 시선이기에, 나태주 시인의 시는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대표시들에 담긴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를 전하며, 읽는 시를 넘어 손끝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시를 경험하게 한다.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 오래 보아야 /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풀꽃 1」 중에서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 「풀꽃 2」 중에서

 

“기죽지 말고 살아봐 / 꽃 피워봐 / 참 좋아”

--- 「풀꽃 3」 중에서

 

분명코 읽는 것하고, 써보면서 읽는 것하고는 다름을 느낀다.

시인은 말한다. “나는 지금도 좋은 시를 보면 서슴없이 베낍니다.

이 시집이 독자분들이 손에 들어가 아름답게 읽히고 곱다라니 

베껴지는 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이다.

나도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좋은 시를 보면 서슴없이 베끼는 작업을

해나가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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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인가? -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28가지 전략
북크북크(박수용)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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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크북크 저의 『나는 얼마짜리인가』 를 읽고

책 제목이 도발적이다. 

나 자신을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얼마인가? 를 묻고 있다. 

솔직히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당황스럽다. 

아니 나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다. 

아직도 나 자신에 대해 전혀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때문이다. 

적어도 나 자신의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서 하나에서 열까지 쏙쏙 족족이 모든 걸 꿰매면서 파악하고 있어야만 하는데 과연 그럴 수가 있느냐인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아직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때문에 값을 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값을 매기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처방에 나설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처방전은 병원에서 진료를 갔을 때 내려주는 조제약 처방과는 분명 달라야 한다는 점이다. 

분명코 처방에는 자신만의 행동으로 직통으로 직접 나서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과 같은 내용이 아닌 특별한 나만이 갖는 독특한 특별 능력을 찾아서 과감하게 행동으로 나서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한 무한한 능력을 우리 각 개개인 각자는 그 내부에 지니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간의 특징이기 때문에 그 누구나 해당된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면서 격려해주는 멋진 책이 출간되었다.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28가지 실행 전략을 통해 현재의 변화무쌍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과감하게 실행하도록 제시하고 있으니 얼마나 멋진 선물인가?

현재가 불안한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과 고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서점 가에서도 이런 욕구를 반영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능력을 장착하기 위한 노력에 따라 시간 관리, 마음 챙김 같은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저자가 직접 실행하고 성공했던 경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실감있게 다가온다. 

저자는 평생 통제된 환경에서 지시에 따라야 하는 직업군인의 삶을 살아오면서 어느 날 우연히 한 권의 책을 만나면서 삶의 가치관이 무너지는 충격을 느끼고, 그 이후 1년 동안 4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100일 동안 100편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블로그를 시작해 1년 만에 1만 명의 이웃을 확보했으며, 6만 명의 팔로워를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관련 인플루언서로 성장했으며, 성장의 바탕이 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제2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이제는 웹소설 작가, 5권의 전자책 작가, 2권의 종이책을 펴낸 작가라는 정체성을 넘어 퍼스널 브랜딩, 동기부여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해 나가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독기를 휘두르다》가 있다. 

이렇게 강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저자가 펼치는 힘의 원동력은 매일 꾸준히 실천하고 실행력을 몸에 새기는 데 있음을 보여주면서 실행력을 습관으로 몸에 새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체 불가능한 나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법은 바로 행동으로 저지르는 실천력이다.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는 많은 생각이나 관념은 절대로 나의 것으로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행동을 통해 멋진 결실을 얻어내도록 하자. 아니 혹이나 실패를 했더라 하더라도 그 실패는 너무나도 값진 것이다. 

내 행동을 통해 얻어낸 것이기 때문에 바로 시작할 수 있고, 다시는 그 실패같은 내용은 절대 반복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살아남으려면 웅크려만 있지말고 강력하게 실행하는 최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강력하게 파이팅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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