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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평점 :
황준원 저의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을 읽고
책을 좋아하면서 책과 함께 해온 지도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솔직히 현직에 있을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책과 친분쌓기의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책과 함께 하는 많은 사연들을 간직하면서 벌써 나이 칠십을 넘어서게 되니 이제는 지나온 시간들이 그리워지면서 한 번 쯤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곤 한다.
인생 2막 시간을 맞고 보니 여유로움 속에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니 지금까지 조금 부족했던 분야를 배우고 보충하는 시간을 가지고서 나만의 시간들을 글로써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일이다.
그래서 나름의 책쓰기에 도전하고픈 꿈이다.
그 동안 독서와 책쓰기에 관한 책도 보아왔지만 이렇게 구체성을 띤 실질적으로 기한과 방법까지 정하여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바로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책쓰기 코칭은 이례적이었다.
책쓰기와 관련한 3개월 만에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공언한다.
책쓰기 전문가 황준연의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 출간은 그래서 책쓰기를 원하는 나같은 사람 등 그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실용적인 책쓰기 가이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그 동안 60여 명의 작가 데뷔를 이끈 코치의 노하우를 집대성하고 있다.
출판 기획부터 출간까지, 작가로의 힘찬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기 때문에 바로 멘토로써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작가의집은 책쓰기 전문가 황준연의 신간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을 출간했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책쓰기 강의 그리고 5년간 60여 명의 예비작가를 1:1로 직접 코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3개월 만에 작가가 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자 마자 바로 몰입하게 만든다.
저자는 27살에 군대에 가고 고졸 학력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독서와 책쓰기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현재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책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책쓰기가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2부에서는 출판사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획서 작성법을, 3부에서는 책쓰기의 실전 노하우를, 4부에서는 출간 이후의 전략을 다룬다.
내가 책 1권을 쓴다고 내 인생이 바뀌지 않더라도 수많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그 기회들로 인생이 바뀔 기회가 수십 번은 올 수 있다.
또 책 한 권을 쓰는 것이, 책 1,000권을 읽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책쓰기가 최고의 공부법이라 할 수 있다.
오늘부터 하루 1시간 책쓰기에 도전하여 자기만의 책 만들기의 기적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저자는 “책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며,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한다.
이어 “준비가 되어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면서 준비가 된다”며 독자들의 도전을 독려한다.
제목과 목차, 출간기획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하루 1꼭지씩 꾸준히 써서 원고를 완성하는 끈기력 등의 조언들이 마음을 울렁거리게 만든다.
그 동안 쏟아온 나만의 시간을 글쓰기로 정리하여 나만의 책 한권 쓰기로 올해의 목표로 정하였다.
“하늘이 준 교직이었기에 최고 행복했던 32년의 여정”을 제목으로 글쓰기를 시작할 것이다.
에세이 형식으로 교사를 절대 할 수 없었던 상태에서 교사가 되어 우리 학생들과 참으로 열정을 바쳐 함께 했던 교직 체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이렇게 나의 책쓰기 시작 결단을 행하게 해준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꼭 의미있는 좋은 책으로 보답하리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