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1~5 (완결) 세트 - 전5권
아오노 슌주 글.그림, 송치민 옮김 / 세미콜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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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한다면 핑계라고 말할 것이다. 그걸 알고 있다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은 만화책 5권을 다 읽는 마지막 순간에는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만화는 작가인 '아오노 순주'의 지은이 소개를 보면 자신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작가는 2001년 <슬랩 스틱>으로 지바 데쓰야 상 우수 신인상을 수상한다.그러나 한동안 연재 기회를 얻지 못한다. 
2005년에 단편 <주마등>으로 만화 브랜드 IKKI의 신인상 '이키맨'을 수상하며 데뷔를 한다. 약 4년의 공백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때의 자신의 이야기가 만화에 소재로 쓰인 듯하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월간 IKKI에서 연재를 했고, 이후 5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어느날 오구로 시즈오는 40살의 나이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만화가가 되겠다고 한다. 당장 아버지의 반응은 '세상이 그리 만만하게 보이냐?' 18살 딸은 허황된 꿈을 쫓는 42살의 아버지를 그냥 지켜 본다.  시즈오의 일상은 만화를 그리는 둥 마는 둥, 패스트푸드점 '햄버거H'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는 하지만 쪼들리는 경제 사정으로 딸에게 돈을 빌릴 정도이다.
월간 중고생 대상 잡지 EKKE에 그린 만화를 가지고 가는데, 시즈오의 담당 편집자는 시즈오가 만화를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가져 오는 만화들에 호평을 하지만 잡지책에는 실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초등학교 친구인 미야타는 이혼을 한 후에 자식이 좋아하는 빵을 생각하며 회사를 그만두고 자식을 위해 빵집을 오픈한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재혼하면서 아들은 미국으로 떠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 이치노사와 슈이치도 혼돈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잡지사의 새로운 담당 편집자인 우나미도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있으니....


이렇게 만화는 5권에 걸쳐서 스즈오를 둘러 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1권을 읽기 시작할 때에는 스즈오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무기력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스즈오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많아지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직전에 읽은 책인 <마흔의 기술>의 내용들이 생각난다. 예전에는 중년이라 했지만 이제는 청년이라 해도 무난할 나이. 한 번쯤은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해 볼 수도 있는 나이.지금까지 스즈오의 만화가 자신을 스스로 이해시키기 위해 그려졌다면, 우나미의 조언처럼 누군가에게 편지를 쓴다는 생각으로 만화를 그리니 독자들의 호응을 얻게 된다.


스즈오와 딸의 관계,미야타와 아들의 관계,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는 이 만화의 끝부분에 와서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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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기술 - 나이 들수록 지혜, 행복, 가족, 관계, 내면이 충만해지는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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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기술>의 저자인 '이호선'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TV,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상담을 해 주는 입장이 아닌 상담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마음을 속속 꿰뚫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 아니 나의 이야기를 문제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이끌어 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호선'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내 이야기라서 공감이 가고, 무슨 이야기를 하든 웃음을 자아내게 하니 웃다 보면 그 속에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 
바로 내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대화법이 힘겨운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강의, 강연도 많이 하기에 저자를 직접 만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예전에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불혹'이라 해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것들에 더 이상 미혹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졌었다. 그런데 요즘은 '백세 시대'가 되면서 인생의 반도 도달하지 않은 나이가 됐다.
지나온 세월 보다 갈 길이 더 남은 나이이다.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이 될 즈음이지만 요즘은 그렇지가 않다. 아직 많은 것을 이루지 못한 때이기에 감정은 요동치고 관계는 무너지고 나 조차 흔들리는 그런 시기이다. 어른인 듯하나 아직 어른이 아닌 그런 감정을 가진 마흔들도 많이 있다.
예전에는 마흔을 중년이라 했지만 요즘은 아직 청년인 그들에게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문제 상황에 부딪히게 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인터넷의 발달로 타인의 사생활이 공개되니 그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힘겨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마흔이  지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이 솟구치는 사람들은 그 원인을 남의 탓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건 바로 내 탓이다. 모든 문제점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내면이 충만해 질 수 있는 기술을 <마흔의 기술>은 알려준다.



책의 구성은,* 생각의 기술 : 무너지지 않는 멘탈 만들기
* 감정의 기술 : 무너지는 마음 다잡기
* 행동의 기술 : 더 늦기 전에 바꿔야 습관들
* 관계의 기술 : 사람 때문에 웃고, 사람 때문에 무너진다.
* 품격의 기술 : 결국 남는 건 태도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마흔 즈음에 느끼게 되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조목 조목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법을 찾아 낸다. 
책의 뒷표지에 '감정은 요동치고 관계는 무너지고 나조차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삶의 조언' 8가지가 실려 있다.
8가지 조언을 자신의 상황과 결부시켜 보고 그 해답을 책 속에서 찾아 보자.
* 남의 삶만 훔쳐보면 내 삶을 망친다.
* 진짜 해답은 ' 한 글자 ' 속에 숨어 있다.
* 짜증 폭발? 남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가족이 불행하다면 '말' 때문이다.
* 이럴 거면 부모님께 전화하지 마라 
* 나이만 먹는다고 다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다.
* 마흔에는 달라지고 싶다면 오늘부터 바꿔라.



마흔의 모든 일상은 우리의 일생으로 확장된다. 흔들리는 마흔에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고친다면 아름다운 마흔이 될 수 있다. 마흔의 기쁨은 일생의 아름다운 삶의 발판이 될 것이다.

<AI가 요약한 '마흔의 기술'의 리뷰>
이호선 교수의 신간은 마흔이라는 나이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위안과 확신을 주는 책이다. 마흔은 이제 더 이상 서른과 같은 나이가 아니며,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마흔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숲을 헤쳐 나가는 기술을 알려주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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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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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책표지로 <여행의 이유>가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2019년에 출간된 <여행의 이유>가 9편의 이야기가 실렸다면 개정증보판에는 <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의 여행법>이라는 이야기가 추가되어서 10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개정증보판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에 읽은 소설을 다시 펼쳐보면 놀란다.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게 거의 없다. 소설 속의 어떤 사건은 명확하게 기억이 나는 반면에 어떤 사건은 금시초문처럼 느껴진다. 모든 기억은 과거를 편집한다. 뇌는 한 번에 경험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잊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어딘가 깊숙한 곳에 처박아두어서 찾을 수 없게 될 뿐" (p. 79)


뚜렷하게 생각나는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인 '추방과 멀미'이다. 2005년 12월 중국에서 한 달간 소설을 쓰기 위해서 입국하던 중에 푸둥 공항에서 추방당한 이야기이다. 처음 책을 읽을 때에 아마도 그 이야기가 황당했기 때문인 것 같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도 좋지만 에세이를 더 좋아한다. 에세이 속에는 여행 이야기와 함께 해박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여행이 인생이자, 인생이 여행인 작가!

그에게 여행은 며칠이 아닌 몇 년인 경우도 많다. 어떤 도시에서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여행자의 모습.

" 인류는 여행을 포기할 생각이 없을 뿐 아니라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 많이 이동하고자 한다는 것을 통계로 보여준다. "(p.104)



개정증보판에 추가된 이야기인 <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의 여행법>은 3년 정도 계속된 코로나 페더믹으로 인하여 여행이 막혀 버렸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모두 힘겨웠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공항을 들어 올 때에 코로나 검사 그리고 자가 격리를 위해서 집에 오지 못하고 어떤 거처에 기거해야 했던 그 때의 이야기

바로 그때에 미국 유학중이던 아들내외가  손녀와 함께 들어 와서 신촌 에어비엔비에 머물렀고, 그들을 위해서 반찬이랑 간식 등을 가져다 문 앞에 놓고 멀리에서 얼굴만 보고 왔던 기억이 난다.

이후에도 가족은 한국에 남고 혼자 미국에 다시 건너 갔다가 방학을 이용해서 한국에 오면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은 여행이 불가능해서 힘겨웠다기 보다는 여행을 해야만 하는 것이 더 힘겨웠던 시절이다.




<여행의 이유가 출간된 2019년 5월 18일에 쓴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읽어 보는 김영하의 글이다. 김영하는 소설가이지만 그의 작품 중에서 여행 에세이를 먼저 읽었다. <여행자 하이델베르크>는 하이델베르크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여행자 김영하는 하이델베르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여행을 하고, 그 곳을 테마로 소설을 썼다. 이렇게 결합된 한 권. 하이델베르크에서 만난 성 그리고 운치있는 다리 등이 스쳐 지나갔다.



이 책을 계기로 강렬한 인상을 받은 김영하, 그러니 작가의 소설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행자인 듯 아니면 생활인이 된 듯,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생활도 하고 글도 쓰고....


\
여행을 즐기는(?) 김영하에게 이번에 출간된 책은 그가 말하는 여행의 이유를 들려주는 의미가 있는 듯하다.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

그리고 당신을 매혹할

아홉 개의 이야기   ( 책 뒷표지 글)

 

책 속에는 아홉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 주면서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몇 권의 책에 대한 생각들이 독자들의 감각을 매혹시킨다.

여행의 에피소드는 읽으면서 작은 미소가 담겨진다. 조용히 글을 쓰기 위해서 찾은 중국,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비자를 받지 않아서 추방당하게 된다.

이렇듯 여행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끊임없이 여행을 떠나기를 희망한다. 일상 속에서의 무료함을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클 수도 있지만 때로는 작가처럼 글을 쓰기 위해서 어디론가 떠나기도 한다.

여행과 인생은 닮아 있다. 또한 여행과 글쓰기도 닮아 있다.

김영하의 모든 여행의 경험들이 독자들의 생각을 깊이있게 해 준다.



실뱅 테송의 말처럼 여행이 약탈이라면 여행은 일상에서 결핍된 어떤 것을 찾으러 떠나는 것이다. 우리가 늘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뭐하러 그 먼길을 떠나겠는가. 여행지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아무것도 아닌 자'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여행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자'가 되기 위한 것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사회적으로 나에게 부여된 정체성이 때로 감옥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많아지면서, 여행은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를 잠시 잊어버리러 떠나는 것이 되어 가고 있다. (p.p. 179~180)

 

여행은 분명한 시작과 끝이 있다는 점에서도 소설과 닮았다. 설렘과 흥분 속에서 낯선 세계로 들어가고, 그 세계를 천천히 알아가다가, 원래 출발했던 지점으로 안전하게 돌아온다. 독자와 여행자 모두 내면의 변화를 겪는다. 그게 무엇인지는 당장은 알지 못한다. 그것은 일상으로 복귀할 때가 되어서야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p.p. 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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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서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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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의 책들이 점점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번에는 어떤 책을 읽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아마도  작가의 모든 책을 다 읽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재미있으니까.
 이제는 서귤의 생각들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된다. 어딘지 허당끼가 있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때론 까칠하기도 하고.
예민한 것 같다가도 어수룩하기도 하고....
이제는 예상이 되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책도 <회사 밥맛>처럼 웹툰 에세이이다. 사사롭고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와 회사 이야기 그리고 가족 이야기가 에세이와 함께 16컷 만화로 쓰여지고 그려 졌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생 별 것 있어~ 이런게 일상이고 행복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재치있는 입담과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행동들이 독자들을 즐겁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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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밥맛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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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의 책을 5권째 읽는다.  <판타스틱 우울백서>, <환불불가 여행>, <책 낸 자>,  <고양이의 크기> 그리고 <회사 밥맛> 
<책 낸 자>에서 독립출판으로 첫 책을 내는 과정이 소개됐는데, 이제 서귤을 검색하면 여러 권의 책이 쯕 나온다.  서귤은 2019년에 첫 책을 출간했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니 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 입장에서는 서귤의 책들이 중독성이 있어서 그동안 출간된 책을 이 책, 저 책 읽게 된다.


<회사의 밥맛>은 2020년 3월에 펴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이 카툰이었다면 이 책은 카툰 에세이이다. 만화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이제는 작가가 어느 정도 책을 펴내는 노하우가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퇴근 시간이겠지만, 점심 시간 역시 하루 중 기다림의 시간이다. 배고픔도 해소하고 동료들과 수다도 떨고, 어떤 메뉴의 식사를 할까 생각도 하게 되고....
점심 시간에 밥을 먹기 위해서 줄지어 나오는 직장인의 얼굴은 어두운 사람이 없다. 누구나 밝은 모습으로 식당을 향해 간다.


작가가 다니는 회사는 복지 시설이 비교적 좋은 곳인가 보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회사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책의 구성인 '익숙한 맛', ' 이상한 맛', ' 난처한 맛', '다정한 맛'이 있다. 아무래도 이상한 맛, 난처한 맛 보다는 익숙한 맛, 다정한 맛의 메뉴가 많을 것 같기는 하다.
책의 내용을 보면, 오늘의 메뉴를 중심으로 음식의 맛과 추억 등이 이야기되면서 거기에 직장생활의 애환이함께 어우러진다. 
직장 상사, 동료들에 대한 뒷담화가 없으면 직장생활이 무료하지 않을까.....
작가는 음식 이야기와 함께 직장생활의 하루 하루의 이야기를 16컷의 만화와 함께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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