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서평을 작성하는 재미로 알라딘 서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의 서재만을 채워 넣기에 급급했는데, 이제는 알라디너들의 서재를 둘러 보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서재는 이렇게 나의 서재로 시작하지만 어느새 우리의 서재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알라딘 서재가 있었기에 나의 독서를 기록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알라딘 서재가 20년, 30년..... 쭈욱 알라디너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기쁘네요. 알라딘 서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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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성실록 - 우리 역사의 맨얼굴을 만나다
정명섭 지음 / 북로드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조선왕조 5백년 역사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은 <조선왕조실록>이 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은 각왕별로 편찬되으며, 각 왕들의 실록을 보면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조선왕조실록>은 왕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실록을 자세하게 살펴 보게 되면 그 속에는 백성들의 이야기가 틈새마다 끼워져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중심으로 쓴 조선 왕조 관련 책들은 많았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간혹, 실록 속에서 조선의 살인사건이나 치정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본 사람들은 있었지만, 백성들의 이야기만을 뽑아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경우는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선백성실록>은 바로 실록 속에서 백성들의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해준다.

특히, 백성들에게 가장 힘겨운 것은 배고픔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굶주린  백성들이 어떻게 식량난을 극복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소개된다.

1423년 3월 13일에 쓰여진 세종실록에는 굶주린 백성들이 메밀 맛이 나는 흙을 파내 떡과 죽을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백성들에게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도록 허락했다는 기록도 있다.

김종서의 측근이었던 이징옥의 형인 이징석은 새로운 품종의 벼종자를 찾아내는데, 50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해서 오십일 벼라고 했다 한다.

또한, 세종은 '도라지 가루 한 숟갈과 채소 한 줌에 장과 소금을 넣어 달여 먹으면 허기를 면할 수 있으니 백성들에게 널리 알리라' (p. 55)는 명을 내렸다 한다.

그밖에 '굶주림을 면하는 방법들'도 실록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 그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굶주림에 시달렸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록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로는 살인사건, 간통사건, 법의 잣대에 대한 내용들도 많으니, 당시의 시대상을 미루어 짐작하게 해 준다.

조선에는 경국대전이라는 법률이 있었지만, 법이 만인 앞에 평등했던 것은 아니다. 왕을 비롯한 지배 계층의 비호에 의해서 살인죄를 저지르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예는 이석산 살인사건에 잘 나타나 있다.

왕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오만방자한 행동을 일삼았던 자들이 있으니 정의가 사라진 세상의 자화상이 실록 속에 담겨 있다.

재미있는 사건으로는 일본에서 조선에 보내진 공물 중에 코끼리가 있었는데, 이를  보기 위해서 구경꾼들이 몰려 들게 되고, 그로 인하여 코끼리에 밟혀 죽은 사람도 있게 된다. 그 코끼리는 당시로서는 큰 골치거리였고, 사람까지 죽이게 되니 전라도 장도로 쫒겨났다가 다시 육지로 돌아 오게 되지만, 어떤 곳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했다. 그건 코끼리가 한 해에 쌀 48섬, 콩 24섬을 먹어 치우니, 식량이 귀하던 그 시절에는 곡식을 축내는 천덕꾸러기 였다.

이처럼 <조선백성실록>에는 조선 시대의 사회상을 찾아 볼 수 있는 백성들의 애환과 이야기거리가 담겨 있다. 이혼, 간통, 재혼금지, 동성애, 남녀 차별, 권력형 비리, 지배 계층의 친인척을 사칭한 사기 행각, 살인 등의 이야기가 많이 소개된다.

'조선판 팜므파탈', '조선판 주홍글씨'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 도덕관념이 엄격했던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도 성추문이나 스캔들도 많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커피향이 좋아 바리스타가 되었고, 파주 출판단지에서 카페를 하던 중에 책에 매료되어 책 속으로 빠져 들게 되면서 역사 관련 책들을 집필하게 된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불꽃같은 사랑이야기를, 혁명적인 여성 이야기를, 한국사 속에서 암살 이야기를 찾아 내서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이야기를 역사 속에서 찾아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흔히, 우리는 역사는 왕을 중심으로 한 지배 계층에 의해서 쓰여졌다고 생각하지만, 역사 속을 잘 들여다 보면 그 속에 민초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조선백성실록>을 통해 역사 속에 숨겨진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 냈지만, 그것이 바로 역사를 이끌었던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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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고전 -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고전 1
박재희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다산 정약용은 행복을 두 가지로 정의했다.

하나는 열복(熱福)으로 가슴을 뜨겁게 해 주는 화끈한 행복으로, 세속에서 말하는 성공과 출세이고,

다른 하나는 청복(淸福)으로 사소하지만 청아한 삶의 일상인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했다.

우리의 마음을 맑게 해 주는 청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고전 속에서 선현들의 지혜를 가르침 받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고전은 한자로 되어 있고,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깨우쳐야 하기에 흔히들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공부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배우는 고전이 아닌, 우리 삶 속에서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는 고전이라면 우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하루에 단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서 삶의 지침을 얻을 수 있다면 그 누가 고전 익히기를 게을리 하겠는가.

<3분 고전>은 KBS 1 라디오 프로그램인 <라디오 시사고전>을 통해서 저자가 500 여 회에 걸쳐서 3분 동안 방송했던 내용 중에 120 회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2013년 6월에는 <3분 고전 2- 나를 돌아보는 모멘텀>이 출간되어 <3분 고전>은 2권으로 늘어났다.

3분 이란 아주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는 고전은 선현들의 지혜 중에서 어떤 좋은 구절이 소개되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 속에 대비시키는 내용으로 쓰여져 있다.

3분 고전에 소개되는 내용들은 우리들이 평소에 많이 들어 왔던 고사성어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리 새롭다는 생각 보다는 예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때론 저자가 다양한 의미로 재해석하는 내용들을 숙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꼭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해 두어야 할 내용들로 짜여져 있다.

그 중의 내용을 살펴 보면,

도덕경에 나오는 '천지불인(천지불인)은 " 모든 만물에 대하여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기 않는다는 뜻"이다. (p. 48) ' 의미이다.

일례를 들어 본다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왜곡되어 사랑을 빙자하여 강요하고 간섭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지불인'이란 말처럼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놔 두는 것이 사랑이라는 뜻이다.

주역에 나오는  '항룡유회 (亢龍有悔)'는 끝까지 올라간 용이 후회를 한다'는 뜻이다. 용의 본능적으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지향한다. 그것이 곧 용의 목표인데, 끝까지 올라가게 되면 그 다음에는?

바로 인간의 욕망을 일컫는 고사성어가 아닐까. 인간은 때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그런데, 그런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행복할까. 아니다. 인간은 욕망 끝에서 허망함을 느끼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고전의 한 구절을 통해 겸손의 미학,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린 깨달아야 할 것이다.

맹자는 인생삼낙 (人生三樂)을, 첫째, 부모가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들이 아무런 일 없이 건강한 것이다.

둘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고, 땅을 내려보아 남에게 창피하지 않게 사는 것이다.

셋째, 천하의 똑똑한 영재들을 모아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렇게 가정의 평안, 인생의 당당함, 인재 양성으로 작지만 중요한 행복을 말했다.

그렇다면, 이건 맹자의 인생삼낙이니, 우리 자신의 인생삼낙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그와는 반대로, 정이는 인생삼불행(人生三不幸)을 말했다.

첫 번째 불행은 소년등과 (少年登科) - 일찍 출세를 한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우리의 인생에서 승승장구하는 삶 보다는 실패 속에서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많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불행은 석부형지세(席父兄之勢) - 부모형제를 너무 잘 만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부모의 권세와 재력에 의지하는 사람이 결코 행복할 수 없음을 말해 준다.

세 번째 불행은 유고재능문장(有高材能文章) - 뛰어난 재주와 문장력을 가진 것으로 자신의 재주와 능력을 믿고 안일함에 빠진다면 불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심성에 따라서 부모를 잘 만난 것을, 자신의 재주와 능력이 뛰어난 것을 올바로 인식하고 삶 속에 반영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행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믿고 오만방자한 행동을 한다면 불행이 찾아 올 것이라는 뜻이다.

이 책 속에 실린 고전은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지혜이기에, 마음 속에 간직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 두기 보다는 하루에 한 문장씩 되새기듯 읽을 수 있도록 항상 곁에 두고 보고 또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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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간
이석원 지음 / 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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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를 통해서 만나게 된 이석원. 이번에는 소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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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견 -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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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을 즐겨 보지는 않지만, EBS 방송에서 교육기획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에 대한 책들은 여러 권을 읽어 보았다. 교육기획 프로그램의 특징은 오랜 시간을 가지고 기획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0년 <학교란 무엇인가> 10편의 다큐멘터리에 이은 기획으로 <학교의 고백> 10부작이 방송되었는데, 그중의 1편에 해당하는 내용은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이다.

그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놓은 것이 <아이의 발견>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지도 않고, 무엇이 그리도 급한 지 엄마들이 먼저 모두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방해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보던 중에 나온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극중 인물인 김서현이 마선생에게 '공부는 왜 해야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한다. 마 선생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 공부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니야. 공부는 하게 되는 거야. 공부는 교과서에만 있는 것이 아니야. 공부는 시험을 치기 위한 것도 아니야. 모든 인간이 가진 세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공부는 이 호기심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이야. 그러니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공부의 목적일 수 없어. 시험과 성적이 공부의 모든 결과일 수도 없고. 멍청한 너희들은 공부를 하기 싫은 의무쯤으로 생각하지만 공부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야” ( 드라마 '여왕의 교실'중에서)

이 드라마를 처음에는 보지를 않았는데, 인터넷에 오르내리는 드라마의 내용이 관심이 가서 며칠 간에 걸쳐서 드라마를 보았다. 물론, 마선생의 교육 방법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교사로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서슴치 않고 한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독설도 아무 거리낌없이 내뱉는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진심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그 길을 향해 가는 모습으로 끝맺기는 하지만, 분명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내용들이 많다.

드라마에서 인용한 대사 중에 '인간이 가지는 세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인 공부 아이들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게 되는데, 자기 주도성과 자발성은 이미 만 6세에 거의 형성되고, 만 12세에는 완성된다.  '호기심' 즉, 아이들이 놀이를 즐거워 하는 것은 내적동기가 있기 때문인데, 공부에도 내적 동기가 있어야 즐겁게 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자기를 조절하고 통제해야하는 상황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마주합니다." (p. 67)

그런데, 엄마들이 아이들의 놀이까지 개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 동영상을 틀어주거나 노는 것을 지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는 것이 훨씬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줄 수 있다.

' PART 3 : 정치교실, 그 속에서 배우는 사회성' 에서는 어린이 회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회의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세대나 자녀세대가 별로 변한 것이 없는 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세상을 읽는 사회의 작은 축소판이 '정치'이다. 정치교실을 통해 학급에서 정당을 만들고, 정당의 공약도 발표하고, 투표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 자신의 생각을 설득하는 방법인 대화와 타협을 배우게 된다.

기성세대인 정치인들의 토론하는 모습을 보아도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은 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정당의 옹호하는 주장만을 일삼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기에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이런 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공감능력을 높여주는 것인가를 알 수 있다.

' PART4: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에서는 시간장애학생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코끼리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가 없어서 태국에서 하게 된 프로젝트인데, 코끼리와 함께 지내고 난 후에 찰흙으로 코끼리 만들기를 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기억과 마음의 느낌을 찰흙으로 표현한다.

"교육이란, 그렇게 서로 다른 개인의 생각과 편견이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아이들은 볼 수 있다. 그 미묘한 차이를 놓칠 때 우리의 교육도 길을 잃는다. " (p. 222)

이외에도 유치원에서의 놀이교육, 역전클럽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들이 자기주도성, 자기 발견이라는 주제하에 기획되고, 심층적으로 분석되고, 그에 의해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세상의 편견을 뒤집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틀에 박힌 발상을 뒤엎는 교육을 시도할 때에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엄마들이 새로운 생각들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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