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시넷 조경기능사 필기 핵심이론+CBT 빈출+기출문제 - 15년간 기출분석 핵심이론 | CBT 빈출 500題 | 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 | 전문항 완벽해설
임경수.국가전문기술자격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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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2023년에 취득했습니다. 문과 출신으로 외우면 되겠지 싶어 교재와 유뷰트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필기와 실기를 연달아 취득을 했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이론은 그렇다쳐도 실기 작업형으로 설계도면+수목감별+시공작업까지 한번에 독학으로 취득을 했으니 운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 여러 명에게 받은 질문은 취직이 용이했나라는 내용입니다. 음..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지인인 시민정원사와 이야기를 해보니, 자격증을 어렵게 취득하더니 공원에 잔디심으러 다니더라고 했습니다. 중장년들은 노후대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데 잘 알아보고 결정을 하길 권합니다. 어렵게 취득한 자격증이지만, 기능사는 고등학교 졸업생 기준의 시험이라고 들은 바 있습니다. 괜찮은 일자리보다는 기간제 근로자로 최저임금이나 생활임금을 받는 단기간 근무 일자리가 대부분입니다. 조경과 관련해서 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도 취득 예정이었으나 방향성없이 공부를 하는 것 같아 잠시 밀어두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의 정확한 이유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원 조성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작년 교재를 중고거래하고, 올해 봄에 정원을 다시금 조성하느라 이론을 접해야 하는데 교재가 없어 마음 한켠이 불안했습니다. 조경과 관련된 참고서가 있어야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읽어보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으니 답답해 하던중이었습니다. (수목감별은 유튜브를 통해 영상 시청을 가끔식 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수목이 아닌지라 계속 잊어버리고 헷갈리기에 의식적으로 익히는 중입니다.) 서평단 이벤트에 참가해서 교재를 다시금 읽으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고시넷의 교재는 핵심이론+CBT 빈출문제+기출문제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손아귀에 잡히는 교재 두께를 보고 책을 열어 보니 종이가 얇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교재가 가볍습니다. 그러나 무게는 가볍게 느껴지더라도, 내용에 있어서는 정말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핵심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는데 내용의 부족함은 없습니다. 되려 작년에 공부했던, 한동안 잊어버렸던 내용들이 쏙쏙 정리되었습니다.

아, 이론만 읽어 본다고 될 문제는 아닙니다. CBT(computer based test, 컴퓨터 기반 시험)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시험에 응시하는 유형을 말합니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시험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되기에 수험생들이 동일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만 시험유형에 대해 말을 할 수 있게 된 셈이죠. 그러니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어야 한다는 사실이 여기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CBT 빈출 500제와 함께 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제공되기에 이론에 대해 학습 후 문제를 풀어보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니, 이론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으면서 문제가 저렇게 많이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핵심이론+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각 60문항)+CBT 빈출 500제 같이 완벽하게 알려주고 있기에, 출판사가 나는 할만큼 다 했다라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론영역이 너무 핵심적인 내용만 추려 놓은지라 설명과 그림 혹은 사진이 있으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부분은 뒷 부분에 제공되는 CBT 빈출 500제와 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을 풀어보면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론에서 배운 부분과 문제에서 제시되는 내용이 겹쳐지면 기존 학습량이 배가되는 즐거움이 생깁니다. 이만하면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으로 추천해도 좋겠다 싶습니다.

어느 시험이든 다 그렇겠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이론을 튼튼히 해야 실기까지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도 요행을 바라는 사람인지라 필기 시험만 어떻게 넘겼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실기를 준비하면서 필기 책을 다시금 뒤적이며 부족한 이론 부분을 다시금 채워 넣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역시 이론을 중심으로 실기가 진행될 수 밖에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시험을 여러번 볼 요량이 아니라면, 핵심 이론+CBT 빈출 500제+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 을 정리한 교재를 열심히 보는 편이 낫습니다.

참, 조경기능사의 교재로 추천하는 고시넷 교재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조경기능사 무료강의도 찾아서 들으면 핵심이 어느 부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부엌에서 저녁설겆이를 할 때마다 유튜브의 조경기능사 무료강의를 틀어놓고 일을 했습니다. 영상의 재생속도를 빠르게 하고 교재의 텍스트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이렇게 채웠습니다. 그림이나 사진 그리고 영상 등을 보여주기에 일석이조의 학습효과를 내었습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정원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시금 복습하렵니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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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단기 합격 해커스공기업 NCS 통합 기본서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 모듈형+피듈형+PSAT형ㅣ금융권 대비 가능ㅣ실전모의고사 5회분(온라인 1회분 포함)
윤종혁 외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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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 들어갈 나이가 훌쩍 지나간 지라 가끔 보게 되는 'NCS' 가 궁금했습니다. 예전에는 전공과 일반상식으로만 취업 준비를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과학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정리된 내용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니 어떤 내용인가 싶었습니다. 통합기본서를 한번 보면서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았습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현장의 '직무요구서'를 의미한다.

직무기초능력은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능력으로 10개 영역 및 34개 하위능력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의사소통능력_문서이해능력, 문서작성능력, 경쳥능력, 의사표현능력, 기초외국어능력
수리능력_기초연산능력, 기초통계능력, 도표분석능력, 도표작성능력
문제해결능력_사고력, 문제처리능력
자기개발능력_자아인식능력, 자기관리능력, 능력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_시간관리능력, 예산관리능력, 물적자원관리능력, 인적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_팀워크능력, 리더십능력, 갈등관리능력, 협상능력, 고객서비스능력
정보능력_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능력
기술능력_기술이해능력, 기술선택능력, 기술적용능력
조직이해능력_경영이해능력, 체제이해능력, 업무이해능력, 국제감각
직업윤리_근로윤리, 공동체윤리



직무수행능력평가는 해당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종류의 수행능력을 포괄하여 제시하기에 한사람의 근로자가 직업 내에서 소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적인 수행 능력을 의미하는 것. 이는 기업체에서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on-spec)을 갖춘 인재를 NCS기반의 평가도구를 활용하게 선발하는 채용방식을 의미합니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대표 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영_경영학원론, 마케팅,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론, 조직론 등
경제_경제학원론, 미시경제, 거시경제, 국제경제, 재정학 등
행정_행정학원론,행정조직론, 인사행정, 재무행정, 지방행정 등
기계_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기계공작법, 기계재료, 기계설계 등


교재를 열어보면 실력점검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20분동안 18문제를 풀어보는 것인데, 저는 제한된 시간을 훨씬 넘기고 반 정도를 맞췄습니다. 지문의 내용이 많아 집중해서 읽고 핵심을 파악해야 하더군요. 종말 오랜만에 수능 문제를 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문제와 답안을 한번 읽은 후 지문을 읽어보면 정리가 되면서 지문이 읽히게 됩니다. 채점을 하고 나면 점수에 맞게 학습을 하라는 '학습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실전감각 극대화/ 취약점 극복/ 기초 완성이라는 3분류로 학습플랜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재를 보면서 NCS에 대해 정확하게 알았는데 오래 전 일반상식과는 다르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내용의 학습량을 요구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업기초능력의 영역별 앞표지_출제특징, 출제 비중, 출제 기업에 대한 설명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교재의 내용은

직업기초능력평가 영역별 10과목에 대해 핵심이론정리와 대표기출능력 그리고 적중예상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역별 학습 이후 직업기초능력평가 실전모의고사까지 풀어볼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직무수행능력평가로 경영/경제/행정/기계가 있습니다.

교재를 통해 공부하는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단기합격해커스 #공기업NCS통합기본서 #NCS통합기본서 #공사공단금융권필기전형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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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스프링) - 중고등 상위권을 결정짓는 핵심 영어 어휘 365
권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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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 갔을 때 조금 더 신경쓰고 챙길 껄이라는 후회가 가끔식 몰려 옵니다. 그렇게 신경을 쓴다고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까 싶지만 아이가 학습에 대한 자심감을 더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장년이 되어서까지 영어를 다시 해봐야 하지 않나 라는 고민이 종종 드니...원. 학습으로 다가온 영어 부담감은 평생 가는 모양입니다.

어떤 것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어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영어는 잘 하기 위해서는 영단어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영단어 실력을 꾸준히 늘리는 방법은, 답이 없습니다.

그 과정을 체계적이면서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영어 공부가 조금 더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일력'이라는 형식은 처음입니다. 하루에 딱 1개씩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으로 일력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1부(1-182day)는 하루에 한 단어씩 영단어를 먼저 배우고 그 뜻을 읽히는 방법으로, 2부(183-365day)는 한글 뜻을 먼저 배우고 영단어를 익히는 방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루에 단어 하나, 그리고 예문과 추가 단어까지.

쉽사리 넘겨질 것 같은 종이 한장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일력의 주 대상은 초등생이지만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어른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듯 싶군요. 30일자에 있는 영어실력 빨리 느는 방법에서는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력과 함께 동봉된 '복습 워크북'은 7-8일마다 공부한 영어 단어를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법이 계속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방법밖에 없으니. 그래도 언어는 노력한만큼 되돌아오니 나중을 기약하며.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초등고학년최우선영단어일력

#권태형소장의초등고학년최우선영단어일력

#위즈덤하우스 #초등영어 #초등영단어 #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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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의 색상 명명법 - 현대 색상 표준 체계를 세운 세계 최초의 색 명명집
아브라함 고틀로프 베르너.패트릭 사임 지음, 안희정 옮김 / 더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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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색상 표준 체계를 세운 세계 최초의 색 명명집,

전공이 미술은 아니지만 관심이 생겼습니다. 세계 최초로 색을 명명했다는 문장에 어떻게 했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의 단어로 색깔형용사처럼 표현되는 것이 아닌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채택한 색상의 일반적 이름이라 그렇습니다.



독일의 광물학자이며 지질학자인 베르너의 <광물의 외적 특징에 대하여>(1774)라는 저서와 함께 영국의 화가이자 미술교사인 패트릭 사임은 <베르너의 색상 명명법>에서 색의 이름, 색에 대한 묘사, 실제 색표의 출발점으로 사용하고 동물과 색물을 참조한 자료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패트릭 사임은 베르너가 지정한 79단계의 색채에서 110개로 확장하려 자연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색채나 색조를 이해할수 있는 '표준색'이라고 명명합니다. 이 표준색에 연한, 진한, 어두운, 밝은, 탁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조합된 색들이 표준색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색채에 대한 틀을 마련한 지점이 예술과 과학 연구에 가장 유용한 자산이라고 장담합니다.

짧은 도입에 이어 110가지의 색깔에 대해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에 근접하게 설명합니다.

뒷편에는 명칭이 바끤 색상 목록과 1821년판 영분 원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래전에 컬러리스트 필기 시험을 봤었네요.

필기를 붙고, 실기를 한번 떨어진 후 출산과 육아를 해서 시험 기간을 넘겨버렸던 추억이...이런 배경으로 색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이후 자격증 체계가 전공과 경력으로 정리되어 시험을 볼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야매 디자인으로 웹디자인을 하면서 색상에 대한 아쉬움으로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이유가 작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교양 차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색상명명집

#세셰최초색명명집

#색상표준체계

#베르너의색상명명법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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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 나에게 친절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상희 외 지음, 김경태 사진 / 새의노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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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당신만을 위해 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직 그림책을 보는 순간일랑 날선 마음은 넣어 두세요.

비난하지 않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게요.

질투하지 않고 당신에게 박수를 보낼게요.

애쓴 당신을 꼭 안아드릴게요.

당신이 밀쳐둔 세계와 잃어버린 소중한 기억을 돌려드릴게요.

당신은 다정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잃어버린 다정함을 그림책에 담아 돌려드립니다.

_시작하며. p.9. 


그렇다. 나는 다정함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뜨거운 태양이나 차가운 눈보라가 아니었다. 

난 봄햇살에 흔들리는 여린 잎 같은 사람이었다. 

난 가을햇살에 부끄러워 붉어지던 단풍같은 사람이었다. 

여리고 여려 손가락 끝에 인정이 남아돌던 사람이었다. 

다/정/한 이라는 단어를 들으며 마음 한켠이 아렸다. 

그래, 내가 그렇지 못한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아쉽고 섭섭한 마음에 한없이 아렸다.  

나를 위한 책인가? 


4명의 저자가 공동작업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이라는 도서를 출간한지 7여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이라는 도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그림책에 대해 정리하고 알리고 소개하는 업을 가진 4명의 필자인 이상희 시인, 최현미 기자, 한미화 평론가, 김지은 교수는 기존에 그림책의 아름다움에 대해 정리했다면, 이번에는 그림책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책은 5자의 소주제별로 다정하게 보는 법, 다정하게 듣는 법, 다정하게 보듬는 법, 다정하게 용서하는 법, 다정하게 슬퍼하는 법. 그렇게 다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6개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으니 30권의 그림책이다. 나름 그림책을 많이 찾아 읽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멀었다. 겨우 몇권의 책만 읽었고 나머지의 그림책은 생소하다. 평론을 먼저 읽고 그림책을 보면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림책은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닌가.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책을 읽고 혼자만의 해석만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다른 이들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그림책이 지닌 특색이 될 수 있겠다. 

책 뒤편에는 다정한 친구들 찾아보기있으니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책의 이름을 접할 수 있다. 


다정한 눈길, 다정한 손길. 그 무엇이 더 필요하랴? 겨울로 내달리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당신에게 다정한 마음을 보낸다. 

참, 양장본은 이론서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이든 편하게 접할수 있게 페이퍼백도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그림책 #다정한그림책 #새의노래 #그림책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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