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어두움에 대하여
이난영 지음 / 소동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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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페이스북의 창성동실험실에 투명하고 맑은 초록 그림이 보여 일정표를 기록하고는 마지막날에 간신히 방문했습니다.

한옥 안으로 빼곡하게 걸려 있는 그림들과 책상위에 있는 파일북에도 그림들.. 글이 짧았던 것 같은데 군더더기가 없어 좋았습니다.

<이난영 그림에세이 「나무의 어두움에 대하여」 원화 전시회>

일시 : 2023년 2월 21일(화)~2월 27일(월)

장소 : 창성동 실험실 (서울 종로구 창성동 144)

전시는 이난영 작가의 그림에세이 출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원화 전시였습니다. 책에 수록된 그림 약 180여점과 사회문제를 담은 그림들–강정마을, 제주 제2공항, 노량진 수산시장, 이태원 참사 관련 그림 등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임에도 한옥안으로 들어오던 따뜻한 햇살로 반짝이던 그림들이 생각납니다. 봄맞이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던 전시로 기억됩니다.



작가의 글은 때론 냉소적이고, 그림은 한없이 따뜻하다.


비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이었습니다.

어디선가 황급히 새들이 날아와 나무의 어두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 나무가 새들을 감쪽같이 보호해주고 있구나

저 어둠이 새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비바람을 피해 나무의 어두움 속에서 새들이 쉬어가고

나무의 어두움 속에서 벌레들이 살아가고

사람들도 그 어두움 속에서 쉼을 얻는구나

그러면 우리도 더 어두워져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어두움속에서 또 다른 생명이 쉼을 얻겠구나 생각했습니다. _나무의 어두움에 대하여

책의 제목을 뽑은 '나무의 어두움에 대하여'부분을 읽으며 어두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밝음과 어두움은 공존하는데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불안과 공포로 대변되는 어두움이 안식과 변화를 내포하는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에세이를 읽고 있는데...'내가 처음 뿌리내린 날'부분에서

"그때의 일을 다시 돌이켜보니 그 어두움이 나를 뿌리내리게 했다. 나는 나무가 되었다"라를 구절을 보았습니다.

머리로만 맴돌던 내용이 마음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두움이 안식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지점에 대해 공감되었습니다.

나의 어두움은 무엇일까?


작가는 식물과 나무를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책에서 잘려 나왔습니다. 원화에서 3등분으로 나누어져서 왜 그럴까 했는데, 책을 보니 그림도 3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사람이 나무를 품고 있다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속으로 솟아오른 나무를 보면서 신선한 발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노랑, 연두, 초록, 풀빛, 청녹, 녹황, 은회...다양한 색감을 통해 나무와 식물을 표현한 것을 보면서 따듯합니다.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글.

푸르디 푸른 청명함이 느껴지는 그림.

글을 쓰고 싶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틈틈히 펼쳐봐야겠습니다.

#나무의어두움에대하여 #이난영 #소동출판사

#나무의위로 #식물의위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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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밑에는 피렌체보다 화려한 부여가 있다
최경원 외 지음, 홍경수 엮음 / 북카라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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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가족여행을 다닌지 어언 몇년이다 보니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을 하던 차에 '부여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떠나는 인문답사'라는 소제목을 가진 이 책을 찾았습니다. 신상이니만큼 최신의 소식을 가지고 있을터이니 기대도 되었습니다. 400페이지의 두툼한 두께의 책을 받아들고는 인문답사라는 단어만큼 묵직한 내용들이 들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뜨듯한 방바닥에 앉아서-그동안 쌓인 업무스트레스와 피곤을 똘쳐내고-책을 펼쳤습니다. 

부여를 언제 다녀왔지 싶어 생각해보니 거진 10년이 다 되어 가는 듯합니다. 작년에 공주를 다녀오면서 부여를 함께 돌아보지 못한 점이 아쉽기만 했는데 이번 여행은 준비를 더 잘해서 다녀올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답사기는 방송사 프로듀서 츨신의 국제교유전문가, 디자인 연구자, 예능작가. 사진작가, 콘텐츠 연구자들인 저자 5인 각자가 자신의 눈과 귀와 입 그리고 다리를 통해 접한 부여의 시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5인의 작가들이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는 생각을 안하고 읽었지만 읽다보니 눈에 그려지는 형상을 통해 어느 업에 종사하는지가 보이긴 했습니다. 

작가들과 함께 부여의 길을 걷다 보니 작가들이 옆에서 설명을 해주는 듯 합니다. 작가 1인이 서술하기에는 방대한 내용을 부여의 역사적 근원, 사회적 접근방법 그리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내용들이 제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제게 각인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는 필수코스인지라 이 공간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래전에도 방문해서 어떤 형태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지는 기억하지만 작가들이 소개하는 관광이나 체험이 아닌 여행가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서는 가족여행으로 당첨되기에 적절했습니다. 그리고 백제금동대향로 그 문화재 만'을 보러가는 길일지라도, 부여를 택해야 한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선조들의 공예 감각과 사상을 그대로 느꼈던 금동대향로.. 다시보러 가야겠습니다. 박물관도 리모델링을 했을터이고 다른 시설들도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참, 작가님들이 여행 코스를 추천해주는 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이 최신판을 읽었을때의 좋은 점이랄까 싶어 웃었습니다. 겨울에 다녀오기는 웬지 아깝다고 느껴지지도 하지만, 각 계절이 지닌 느낌이 다를터이니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궁남지의 연꽃과 규암과 자온길까지. 역사와 생활을 나누어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문답사기 #백제부여 #부여 #북카라반 #부여여행 #가족여행

#부여여행코스 #국내여행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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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언어 - 찰스 다윈부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까지 나비 덕후들이 풀어낸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비의 비밀,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웬디 윌리엄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그러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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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나비는 어린시절 역사책에서 배운 선덕여왕의 모란과 나비에 대한 지식이 전부입니다. 꽃은 아름다우나 나비와 벌이 없으니 향기가 없다는 말로 중국의 당나라 사신을 눌러버렸다는 이야기가 다 였던 것 같습니다. 아, 꽃과 나비는 같이 있어야 하는 존재구나 라는 일종의 각인이 되었습니다. 나비를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와 경험이 없던지라, 제게 나비는 곤충 그 자체였습니다. 나방과 헷갈려 하기도 하지만 배추흰나비를 보면서 아, 저게 나비라는 거지라고 무심히 지나치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민화를 그리게 되었는데...아, 꽃 옆에는 나비가 필수적으로 그려져야 합니다. 이제서야 나비의 존재가 제게도 의미가 생겼습니다. 그림을 제대로 그리려면 대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게 나비가 제게 날라왔습니다. 

우리 그림에서 부귀와 장수의 상징으로 대표적인 화제(畵題)가 나비입니다. 나비는 서양에서 ‘영혼’이나 ‘불멸’을 상징하며,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권에서는 ‘부귀’와 ‘장수’를 상징합니다. 특히나 민화에서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과 장수를 상징하는 나비를 함께 그려서 부귀와 장수를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림을 잘그리려면 모사를 잘해야 창조의 단계로 넘어가는 법입니다. 

그러다가 모친이 돌아가시고 화장하는 데 흰나비가 날아 왔습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떠나가는 나비를 보며 더 서럽게 울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 도깨비에서 신이 나비로 바뀌는 장면도 나오는데.. 나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나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접도, 남계우 작, 조선 중기, 지본 채색, 28.2X121.2cm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 (그림부분확대)



'나비의 언어'는 표지 가득 나비가 날라다니는 그림입니다. 사실, 나비에 대한 백과사전처럼 사진으로 담아놓지 않을까 싶어 기대했습니다. 책을 휙 넘겨보니 줄글만 가득입니다. 짧은 한숨을 쉬고 들어가는 말을 읽어봅니다.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완벽한 압도감. 

바다에 떠 있는 칙칙한 군함들을 둘러싸고 소용돌이치는 노란색, 주황색, 붉은 색이 비명을 지르듯 아른거렸다. 

그 눈부신 그림은 나를 휘어 잡았다. 

...(중략)...

첫 키스 같았다.

그처럼 감미롭고 황홀한 충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적은 없었다. 

뭐야, 글에 대한 호기심이 확 올라오잖아. 이러면서 책장을 넘겨봅니다. 살아있는 곤충에 대한 책은 처음인지라 두근거립니다. 

저자는 과어와 현재, 미래라는 파트별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부터 나비 연구에 있어 공헌을 한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비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처럼 나비에 대한 관심이 생기니 이런 책도 읽게 되구나 싶어 웃습니다. 나비백과라는 작은 칼라도판의 사진첩이 있는데 우선 사진첩부터 보고 애정과 관심을 더 키우고 정독하겠습니다. 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내년에 정원에 대한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덕분에 벌과 나비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할 것같습니다. 틈틈히 자연에 대한 경외와 함께 감탄을 하겠습니다. 

#나비의언어 #그러나 #웬디윌리엄스 #자연과학

#나비덕후 #나비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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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세계사 - 1000개의 조각 1000가지 공감
차홍규 엮음, 김성진 아트디렉터, 이경아 감수 / 아이템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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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미술에 관련된 책을 보면 우선 도판이 잘 나와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아무리 글을 잘 써서 머리속에 그려지더라도 한번에 확 들어오는 도판이 없으면 다른 실체의 것을 연상하기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조각에 대해 잘 모르기에 제목을 보고 안의 도판들을 확인하고 읽었습니다. 

칼라도판의 400페이지 넘는 두께를 보면서 어지간한 조각품들에 대한 설명은 다 담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은 서양미술이 존재하는 천 가지 이유를 시대와 상황에 맞게 저마다의 가치로 웅변한다. 그래서 한권으로 읽는 세계사이기도 하면서 천권짜리 예술철학사로 읽혀도 손색이 없다.

평면 미술에 대해서만 알려고 했지 입체미술에 대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조각 전시회를 다녀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니 취향이 평면이긴 합니다. 그래서 잘 알고 싶어 책을 펼쳤는데..^^ 원시시대의 비너스 조각상을 보니 이건 세계사교육시간에 배운 내용인데 싶어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 이게 조각이로구나. 문화재라는 역사적 결과로서의 존재로서만 생각했는데 이게 예술품에 속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 다음 눈에 띈 것은 '수메르 쐐기판'입니다. 사진 도판 옆으로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핵심적인 설명이 있어서 이해가 잘 되고 있습니다.어릴때 보던 백과사전같은 느낌입니다. 심심하면 사진만 휘리릭 보다가 어느 순간 옆의 글을 읽으면서 그렇구나 싶은 이해의 순간이 찾아오는 백과사전 같습니다.



140페이지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보면서 이게 조각의 범주에 들어가나 싶습니다. 돔을 중심으로 둥근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163페이지의 시에나 대성강의 가고일 부분에서도 몰랐던 부분이었던지라 흥미롭게 보고 읽었습니다. 건축물의 지붕 또는 처마 외부로 돌출된 토수구(吐首口)로서 이상한 모습의 짐승이나 새 등으로 조각된 것을 '가고일'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면서 우리네 장식기와의 하나인 잡상과 비교되었습니다. 단층건물과 북층건물의 차이점이기도 하겠지만 사회역사적 맥락이 다르니 우리가 궁금해할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가고일에 대한 설명에서 대성당 건물의 침식과 부식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러 

유럽의 지역을 넘나들면서 보여주는 이책은 1부는 조각의 역사이며 2부는 조각가의 세계를 대표작으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충격적인 조각들을 보면서 감탄과 환호를 하면서도 못내 동양의 조각에 대한 부분이 빠 져있어 동양의 조각도 나올수 있겠구나 싶은 희망이 생깁니다. 역시 예술품을 소개하는 책은 칼라 도판과 풍부한 해설이 최고입니다. 

#조각의세계사 #아이템하우스 #웬만한건유럽 

#조각 #공감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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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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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에 대해 저자는 '문제 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단계'이며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힘'이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를 성찰하면서 주체, 내용, 방법, 환경 등에 대해 서론의 1장에서 문제제기를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방면의 변혁적 사고방식과 목소리가 존재'해야 하고 이는 극소수의 이해관계자들이 아닌 개인과 팀, 이해관계자들로 확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기회를 함께 찾아가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문제 해결을 모두가 변화의 참여자로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내용에 있어서는 기존의 아이디어 도출시 문제가 되었던 여러가지 지점에 대한 보완으로 부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기 위한 방법과 논리적 사실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꾀할 수 있는 촉진자 방식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구자 방식과 촉진자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답을 내는 방식에 있다.

선구자는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옳고 그름에 맞춰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내어 판단하려 한다....

촉진자 방식은 그 과정에 있어서 성장과 경험을 중요시 한다는게

큰 장점이자 촉진자가 존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p.42.

저자의 문제제기를 통해 독자에게 현재의 메타버스 시대에 디자인씽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의 본질을 탐구하는 능력을 디자이씽킹의 역할이기게 가능한 정의라고 본다. 저자는 디자인씽킹이 기존의 문제해결에서 문제를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해결책을 중심으로 사고해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해 긍정적인 결과물로 직결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디자인씽킹의 프로세스로 공감하기-문제정의-아이디어-프로토타임-테스트의 방벙을 거쳐 문제해결의 방법에 대해 말하고, 다양한 사례모음을 통해 디지안씽킹의 구체적 진행 및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저서를 통해 디자인씽킹에 대한 설명 및 사례를 들어 독자가 쉽사리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부록으로 디자인씽킹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디자인씽킹의 개론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사례와 부록에 실린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적인 접근은 가능하다. 이론으로 통달하는게 아니라 작은 규모의 모임에서 디자인씽킹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사에도 적혔있듯이,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해 방향성을 적절히 제시해주고 있다. 학습 이후의 실천과 경험으로 독자들의 문제해결방식과 소통능력을 배가하는 방법에서는 독자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씽킹 #디자인씽킹스킬 #소통능력 #촉진자

#청년정신 #문제해결 #문제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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