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마지막 강의 : Last Lecture (마지막강의-DVD 증정)
살림출판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선정한 동기는, 신문을 보다가 광고페이지에 나온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대체 어떤 강의를 하기에 마지막 강의라고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는 마지막 강의 CD도 같이 들어 있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야 과연 [마지막 강의] 라는 말이 이해 되었다. 만약 내가 작가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도 그와 같이 마지막 강의를 선택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선지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욱 잘해야 겠다. 



  작가 (포시) 의 어머니는 티타늄같이 강인한 담력을 지닌 완고한 구식 영어 교사이고,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지 대전투에 위생병으로 참전했다. 그리고 이민자의 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작가는 메릴랜드 주의 컬럼비아에서 평범한 중산층 자녀로 자랐다.



  누구나 구체적인 꿈을 갖는다는 건 중요한 일이다.
  공중에 떠보는 것이 작가 인생 목표 가운데 하난가 된 지 거의 40년 만에 그는 어쨌든 '무중력의 기적' 이라고 칭하는 외부 홍보용 비행기에 타는 데 당당히 성공했다.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이 점을 무시하는 것을 보아 왔다. 반드시 기초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화려한 것도 해낼 수가 없다.
  요즘은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은 당신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스스로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방법은 아이들에게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 않는 과제를 내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게 이끈다. 그리고 계속 그 과정을 반복한다.

  내 인생에서 마주쳤던 것들 중 가장 완강하게 나를 가로막은 장벽은 높이가 고작 167Cm 에 불과했다. 하지만 장벽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그 장벽은 바로 아내 재이 였다.
  재이와 내가 만났을 때 나는 서른일곱 총각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캠퍼스에 가상현실 테크놀로지 강의를 위해 초대되었던, 1998년 가을에 나는 처음 재이를 만났다.
  대학을 방문하여 처음 그녀를 본 순간부터 나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나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분히 공격적인 자세로 그녀에게 접근했다. 난 이미 그녀에게 빠져있었고, 거의 모든 주말마다 만났다.
  결국, 재이와 나는 피츠버그의 유명한 빅토리안 대저택 정원의, 백 년 된 참나무 밑에서 결혼했다.

  이렇듯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물두 살의 청년이었던 아버지는 용감한 군인에게 주어지는 청동 성장을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와 내가 나누었던 수천 번의 대화에서도, 훈장에 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에도 여전히 내 곁에 남아 진정한 희생이란 무엇인지 가르치고 있었다. 더불어 겸손의 힘에 관하여도....
  
~~~~~~~~~~~~~~~~~~~~~~~~~~~~~~~~~~~~~~~~~~~~~~~~~~~~~~~~~~~
 
< 포시의 시간 관리법 >

1. 시간은 명쾌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마치 돈처럼
2. 계획은 늘 바뀔 수 있지만, 단 분명할 때만 바꿔라.
3. 스스로에게 물어라. 옳은 일에 시간을 쓰고 있는가?
4. 체계적인 파일 시스템을 만들어라.
5. 전화를 사용하기 전 다시 생각해라.
6. 위임하고 제대로 쉬어라.

~~~~~~~~~~~~~~~~~~~~~~~~~~~~~~~~~~~~~~~~~~~~~~~~~~~~~~~~~~~~

   인생을 살면서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매우 잘 인식하게 된다.  시간은 당신이 가진 전부다. 그리고 당신은 언젠가,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장 좋은 교육이란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당신 스스로 당신의 꿈을 허락해라. 당신 아이들의 꿈에도 불을 지펴라. 때때로 그 일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시간을 넘겨 깨어 있는 것을 의미할지라도 꿈은 크게 꾸어라.

  나는 언제나 멋들어진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을 우선시 한다. 멋은 짧고 성실함은 길다. 즉 멋은 관심을 끌기 위해 겉으로만 노력하는 것이지만, 성실함은 마음 밑바닥에서 온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놓고 불평을 하며 인생을 허비한다. 불평하는 것은 전략이 될 수 없다.
  우리 모두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불평하는 데 쓰는 아주 약간의 시간도 목표를 당성하는데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

~~~~~~~~~~~~~~~~~~~~~~~~~~~~~~~~~~~~~~~~~~~~~~~~~~~~~~~~

< 그룹 안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팁 >

1. 정중하게 사람들을 대해라. 모든 일의 시작은 자기소개부터다.
2. 공통점을 찾아라.
3. 최적의 만남 조건을 만들어라. 가능하면 식사시간에 만나라.
4. 모두가 이야기하게 하고 남의 말을 자르지 마라.
5. 아이디어를 나눌 때, 의견 하나나에 제목을 붙이면서 받아 적어라.
6. 서로를 칭찬해라. 약간은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말을 해주어라.
7. 질문을 내놓으려면 질문 형식으로 해라.

~~~~~~~~~~~~~~~~~~~~~~~~~~~~~~~~~~~~~~~~~~~~~~~~~~~~~~~~  

  경험이란,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했을 때 얻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장벽에 부딪힐 때마다, 실망감에 휩싸일 때마다 되새겨볼 만한 가치가 있다. 더불어 실패는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미래에 다가올 실패를 피하는 방법을 안다. 성공가도만 달린 사람은 뜻하지 않은 모든 위험들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경험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얻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경험은 당신이 가진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이 하셨어요
정경주 지음 / 나침반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지난 2002년 6월 10일 작가는 한일 월드컵 대회 한미전이 열렸던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 그 소식은 신문과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로 빠르게 전해졌고, 작가는 이곳저곳으로부터 축하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기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순수한 한국 혈통을 가진 사람인데 어떻게 한미전에서 상대방 국가인 미국 국가를 부르게 되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곤 했는데, 그때마다 작가는 "하나님이 하셨어요" 라고 대답했다.

< 목 차 >

책머리에 -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상에

시작하면서 - 여호와는 나의 깃발


1부.  하나님이 구원 하셨어요

1장.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2장.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게 하신 하나님
3장.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하신 하나님
4장.  복에 복을 더하사 지경을 넓히신 하나님
5장.  일생 사역의 동반자를 예비하신 하나님 


2부.  하나님이 인도 하셨어요

1장.  막힌 담을 허무신 하나님
2장.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신 하나님
3장.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4장.  풍성한 삶을 주시는 하나님
5장.  돕는 천사를 보내주신 하나님


3부.  하나님이 축복 하셨어요

1장.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신 하나님
2장.  방송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
3장.  찬양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
4장.  자녀들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
5장.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 하나님

* 어느 독자의 자기 고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우리 소설 1
이상 외 지음, 오양호 엮음 / 문예출판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문화라는 것이 인류가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이루어 놓은 정신적 물질적인 일체의 성과라고 한다면, 예술은 언제나 이런 문화의 중심에 놓여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문학은  그 중심의 중심이었다. 인류의 학습이 거의 언어로 이루어져 왔고, 언어로 이루어지는 문화활동의 대표적인 존재가 문학이기 때문이다.

  문학예술에서 소설이 차지하는 무게는 어떤 장르보다 무겁다고 할 수 있다. 소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 가 어떤 다른 장르의 그것보다 현실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어떤 한국 소설사에서도 그 이름이 빠지지 않는 작품들이다. 1920년대 초 김동인으로부터 본격화된 이 갈래의 소설은 그 후 불과 십여 년 만에 주옥같은 작품들이 생산되어 한국소설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질곡의 식민지 시대를 관통하면서도 역사와 현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한 시대와 그 시대의 인간문제를 언어예술로 형상화하는데 성공하였다.

  한국의 단편소설은 조선조의 무수한 한문 단형서사체의 문학정신을 지속시키면서 서구의 근대적 형식을 수용한 후 서사문학의 기본적 형태로 자리 잡았다. 대중지향적 작가의식으로 하여 서사문학이 상업주의와 손을 잡을 때도 곁눈 팔지 않고 간결하고 함축성 있는 문제로 독자들에게 보다 깊은 감명을 준 소설의 꽃이 단편이다.

  소설은 가장 현실성이 강한 문학의 갈래다. 특히 한국의 현대소설은 식민지 시대의 중앙을 관통하면서 성장. 발전하였다. [아름다운 우리 소설]에 수록된 단편들은 그런 시대의 제일 앞자리에 서 있던 작가와 그들의 작품이다. 그래서 한 시대의 인간과 역사가 압축되어 있다. 그와 함께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통해 인간으 보편적인 삶을 통찰하고 형상화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소설들은 한국의 독자를 넘어 세계의 독자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고전이 되리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 동화 속에 숨겨진 사랑과 인간관계의 비밀
웬디 패리스 지음, 변용란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흔히 동화는 아이들용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웬디 패리스가 바라보는 동화는 조금 색다르다. 오래됐지만 산뜻하다. 위험을 물리치고, 첫눈에 반하고, 행복한 결말에 골인하는 이야기. 그것은 한 편의 짜릿한 러브스토리나 다름없다.

  진부한 이야기 안의 낡은 주인공들도 웬디 식으로 해석하면 얼마나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인지 모른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동화식으로 해피엔딩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동화의 주인공처럼 착하고 진실하게, 말도 안 될 정도로 과감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 연애는 사람을 다루는 예술이다. 한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애썼던 마음들이 연애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모든 관계를 풍요하게 만드는 기술이 된다.

  아주 어릴 때, 처음 만나는 세상은 온통 신기하고 두려운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 기억 안에는 항상 동화가 존재해왔다.

  동화는 아이가 말을 배우고 글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아이의 어린시절을 함께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동화는 기억 저편으로 멀어진다. 동화는 고루하고 요즘 시대엔 맞지 않는 시시한 읽을거리라고 여기게 된다.

  냉소적인 시각을 거둔다면, 어린시절 동화에서 보았던 보석 같은 교훈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동화 속 여주인공들은 대부분 용감하며 낙천적이다.

  동화 속 여주인공들을 더 빛나게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동화 속 여주인공들은 자신을 믿는 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다. 그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다.

  이 동화와 같은 원칙들만 지킨다면 인생을 살아가며 맺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미 절반은 성공을 거두는 셈이다. 동화는 환상 속에서 펼쳐지는 얘기지만, 동화에서 쓰이는 마법의 효력만은 현실에서도 유효한 것이다.

  이 책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는 사람들에게 진부한 인생을 걷어찰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인연을 찾고, 그 소중한 만남을 아름다운 관계로 이어가길 바란다. 더불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풍요롭게 살찌워가길 바란다. 인간관계란 언제나 복잡미묘한 것 같지만,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 책에 담긴 몇 가지 법칙들을 기억한다면, 인간관계의 어떠한 문제점들도 현명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란 언제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읽은 누군가가 어느 날 아름다운 섬나라에서 온 완벽한 왕자님과 웨딩마치를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불확실한 인생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자신의 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린 일이란 것이다.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언제나 우리 손 안에 쥐어져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각각의 동화의 인간관계의 법칙들을 잘 숙지하고, 배워 나간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현재보단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심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척 마틴 지음, 김명신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선정하게된 동기는 "관심" 이란 제목이 맘에 들어서다. 우리들이 요즘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살고 있을까?
  물론, 나 또한 내 가족 말고는 별 관심없이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관심" 이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라는 것이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주변을 봐라보라는 것인지 살펴보자.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3 단계 ]


1 단계 : 발견하기 ( Find It )

  ’관심’ 이 시작되는 단계로, 일하기를 멈춘 다음 주위를 둘러보고, 귀를 기울여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단계다.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즉 관심 갖기의 시작을 말한다.

  하던 일을 멈추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멈췄을때 무엇을 하느냐이다. 이때 해야 할 일이 바로 주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고 듣는 것이다. 바로 관심을 가지는 일이다.


2 단계 : 변화하기 ( Change It )

  ’관심’ 을 실행에 옮기는 단계로, 보고 들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성적으로 관찰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멈추기를 하면 상황을 포괄적으로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주위 상황이 겉에서 보기와 다를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지혜를 얻는 데에는 자료, 정보, 지식, 지혜의 단계들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료와 정보 단계에서 머무르고 만다.
  본래 지식이란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무언가를 말한다. 쉽게 말해 ’알게 된 상태’ 란 말이다.

  자기만의 일을 잠깐이라도 멈추고 주위 상황을 명확히 관찰하면 지식을 발견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정보를 모을 수 있다.
  일을 멈춰 주위를 둘러보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취를 취해야겠다고 결심한다면, 감사해야 할 사람이 눈에 많이 띌 것이다. 그만큼 오늘날 감사의 말을 건넬 여유를 갖는 건 매우 중요하다.

  결국 멈추기, 둘러보기, 이해하기, 상황 개선을 결정하기 다음은 가장 중요한 실천하기다. 실천하기는 상황 개선을 위해 생각해낸 결정과 방법들을 실천에 옮기는 것을 말한다.


3 단계 : 전달하기 ( Pass It On )

  관심의 지혜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단계로, 새로 알게 된 지식과 상황 개선을 위한 방법 등을 주위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즉 관심의 지혜를 널리 알려야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일 속에 파묻혀 허덕이던 어느 관리자가, 자기 자신을 개선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데에 급급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야 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희생시킬 때가 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일을 멈추고 각자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듣기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주위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알게 된다. 다시 말해 지식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멈추기를 했을때 보이는 것과 실제 상황이 늘 같은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고 올바른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일은 정기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즉 습관화된 행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일에만 매달리면 균형 잡힌 시각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사람들은 균형 잡힌 생활을 할 때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끝없는 일만 하느라고 고개도 들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간다면, 결국 그 사람은 지치고 만다는 것이다. 일을 하다가도 휴식이 필요할땐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할 수 있고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한 뒤 재충전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