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
최호숙 지음 / 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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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중 막연하게 유람선이나 타볼까하는 생각에 검색하다 가보게 된 외도. 처음에 유람선을 예약하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외도를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선착장에서 구입해야 했다. 유람선 예약금액과는 다르게 외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 때문에 얼마나 대단한 곳인가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유람선을 타고 절경이라는 해금강을 관람한 뒤 도착한 외도. 처음에는 이 섬이 그렇게나 대단해하면서 한발 한발 올라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 섬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

그리고 처음 마주한 작은 박물관에서 이 섬은 개인이 오랜세월 가꾸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에 경이로움과 존경심도 생겼다. 그래선지 그 박물관의 물건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배에서 내려 2시간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이 섬에서 2시간동안 뭐하지라고 생각한 내 자신이 참 한심스러웠다. 박물관을 거쳐 섬을 둘러보면서 2시간의 시간이 결고 긴 시간이 아니며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섬을 둘러보고 싶은 욕심까지 생겼다.

그렇게 섬을 둘러본 뒤 기념품 샵에서 발견한 이 책을 자연스럽게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외도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더 외도를 방문하고 싶다. 다시 외도를 가서 보게되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외도를 방문한다면 이 책을 구매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섬을 가꾼 두 부부에게 이런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 섬이 더욱 아름다운 섬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보러 오고싶어하는 섬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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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5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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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해빙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해빙은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있음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것이다.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부자가 될 자격을 갖고 태어났다. 해빙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돈을 당겨올 수 있다. 에너지는 원인, 물질은 결과로 따라온다.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안다.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해빙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가짜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있음보다 없음에 더 집중하는 셈이다. 그들에게 돈이란 쓰면 안 되는 것이다. 혹독하게 절약하고 아끼지 않으면 큰 위험이 닥칠 거라 믿는 것이다. 가짜 부자는 돈을 언제 끊길지 모르는 물줄기처럼 느낀단다.

결국 가짜 부자들은 돈을 쓰지도 못하면서 불안과 불만족의 에너지를 내보내게 된다. 물론 그들이 서류상 백만장자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아무 의미 없다.

반면,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산다.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산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다.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다.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다.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소중한 마음을 귀한 인연에 써야 하는데, 그 마음을 악연에 쏟는다면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사람의 행불행은 다른 사람과의 인연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행운이 귀인을 통해 들어오듯 불행도 악연을 통해 찾아오는 일이 많다.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다.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한다. 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진짜 부자는 '공짜 점심은 없다'란 말을 명심한다. 좋은 인연을 가꾸고 투자할 줄 아는 셈이다. 있음을 느끼니 나누는 마음도 생기는 것이다. 반면 다른 사람의 덕만 보려고 하면 귀인은커녕 사기꾼만 끌어당기게 된다.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다. 그동안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왔다. 하지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해빙이다.

해빙의 핵심은 편안함이다. 진정한 편안함이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흘러가는 물 위에 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느낌이다. 이 감정이 바로 우리를 부자로 이끌어주는 신호이다.

편안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뇌는 편안만 입력하고, 반대로 짜증이 난다고 하면 짜증만 각인시킨다.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라는 말은 결국 편안한 상태가 본인에게는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라는 뜻이다.

결국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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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개정증보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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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예금에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오늘날 가장 큰 패배자는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을 하는 사람들, 즉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이다.

회계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지루하고 어려운 분야일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부자가 되고 싶다면 회계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는 것이다.

자산은 우리의 지갑에 돈을 넣어 주는 것이다. 부채는 우리의 지갑에서 돈을 빼 가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게 전부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사라. 가난한 사람이나 중산층에 머물고 싶다면 부채를 사라.

좋은 교육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면서도 나중에는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 한다. 그들이 받은 교육에서 빠져 있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그것을 재정 관리 능력이라고 부른다. 돈을 벌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빼앗아 가지 못하게 관리하고, 최대한 오래 보전하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능력 말이다.

삼백 년 전에 땅은 재산이었다. 땅을 소유한 사람은 부를 소유한 샘이었다. 나중에 재산은 공장과 생산 라인이 되었고, 미국이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기업가들이 부를 소유했다. 오늘날에는 정보가 바로 재산이다. 가장 시의적절한 정보를 가진 사람이 부를 소유한다. 문제는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 세계로 퍼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부는 땅이나 공장과는 달리 국경이나 경계선으로 제한할 수가 없다. 변화는 더욱 빠르고 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엄청난 수의 백만장자들이 탄생할 것이며, 동시에 뒤처지는 자들도 생겨날 것이다.

좋은 기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해 눈앞에 있는 기회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는 것이 재산이다. 모르는 것은 커다란 위험이 된다. 위험은 늘 있다. 그러니 그것을 피하기보다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은 현금흐름 관리, 시스템 관리, 사람 관리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문 기술은 세일즈와 마케팅이다. 판매하는 능력, 즉 고객이든 직원이든 상사든 배우자든 자식들이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개인적인 성공을 거두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글쓰기와 말하기, 협상하기와 같은 의사소통 기술은 성공적인 삶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세일즈와 마케팅은 대단히 어려운 기술이다. 주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의사소통과 협상 능력을 키우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잘 다룰수록 삶은 더욱 쉬워진다.

돈은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더 많은 돈을 원한다면 사고방식을 바꾸라.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게 시작해 뭔가 큰 것으로 바꾼 이들이다. 투자에도 똑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단 몇 달러로 시작해 그것을 뭔가 큰 것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두 개의 훌륭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우리의 정신과 시간이다. 이 두 개의 선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오직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손에 현금이 들어왔을 때 오직 우리 자신만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돈을 어리석게 쓰는 것은 가난을 선택하는 것이다. 돈을 부채에 써 버리면 중산층에 합류하게 된다. 그것을 정신에 투자해 자산을 취득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당신은 부유함뿐만 아니라 목표와 미래까지 결정하는 셈이다. 선택은 당신만의 몫이며,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매일매일, 한 푼 한 푼을 어떻게 쓸지 선택할 때마다 당신은 부자나 중산층, 또는 가난한 이가 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의 선택이 당신과 당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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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리모델링 하기 -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만드는 비결
W.브루스 카메론 지음, 정경옥 옮김 / 명진출판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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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든 남자들에게는 '아기 기질'이 있다. 아기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인내심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배려심이 없다. 이 아기 기질이 여자들을 미치게 한다.


 씻기를 귀찮아하고, 육두문자를 즐겨 쓰고, 가래침을 내뱉는 것은 무시할 수 있다. 스포츠에 열광하고 여자의 가슴 크기에 집착하는 것은 애교로 봐줄 수 있다. 여자들을 정말 화나게 하는 것은 배려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남자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다. 연인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을 더 소중히 여기고, 여자의 진심어린 충고를 잔소리라 무시하는 행동들.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는 수억 명의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 때문에 머리 뚜껑을 열고 뜨거운 김을 내보내고 있을지 모른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기적이다. 그들은 여자들이 자신에게 맞춰주길 바란다. 남자답게란 말을 신앙처럼 믿으며 여자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이런 남자들을 단지 대화로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은 불가능에 가깝다.


 남자들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애다. 결코 심한 말이 아니다. 힘든 일이 닥치면 엄마를 찾는 남자. 스포츠 삼매경에서 헤어나올 줄 모르는 남자. 새 물건이나 기계를 보면 꼭 장난감처럼 제 손으로 만져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별것 아닌 일에도 걸핏하면 자존심 내세우고 경쟁하는 남자.


 남자는 여자와 일정한 관계가 되면 입양아처럼 군다. 여자의 보살핌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그 반대의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여자는 열이 나도 빨래를 빨거나 부엌 청소를 하려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남자는 자기가 아플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불평만 한다.


 남자는 결혼하거나 누군가의 부속품이 되고나면 집안에서 거울을 가장 필요 없는 물건으로 취급한다. 싱글인 남자는 가령, 얼굴에 음식 부스러기가 조금만 묻어 있어도 여자를 만날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 기끔이라도 자기 모습을 비춰본다. 그러나 부속품이 된 남자에게 거울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회의에 늦어 급하게 집을 나설 때도 머리가 잘 정돈되어 있겠거니, 혹은 넥타이가 똑바로 매어져 있겠거니 추측할 따름이다. 아니, 잘못된 것이 있으면 으레 아내가 말해줄 거라 믿는다. 그러니까 결혼한 남자에게는 아내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주는 거울인 셈이다.


 남자들은 나름대로 옷을 입는 방식이 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고 그 스타일이 자기 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믿는다.


 남자들은 입던 옷이 불편하게 느껴져야 새 옷을 살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자기 판단만 믿고 나가서 집에 있는 것을 복제한 듯한 옷을 사들고 들어온다. 그들은 패션에 대해, 혹은 입는 옷에 따라 사람이 얼마나 달라 보이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처럼 남자들은 옷이 어떻게 보이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편안한가에 훨씬 큰 비중을 둔다. 남자는 편한 옷을 발견하면 일단 입는다. 그리고는 주말이 다가오도록 한 가지 옷만 입고 다닌다. 한쪽 구석으로 손을 뻗어 전날 밤에 벗어서 뎐져놓은 옷을 집어 들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또 입는다.


 이런 남자를 개조하고 싶다면 남자와 여자 중에서 한쪽은 항상 옳고 다른 쪽은 항상 그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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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신문읽기 - 스마트비즈니스맨시리즈 3
쇼케이 다카시 지음, 양억관 옮김 / 대교출판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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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란 무엇인가? 정말로 '머리 좋은 놈'에게는 이길 수가 없을까? 비즈니스맨에게 '머리가 좋다'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비즈니스맨에게 있어 머리가 좋다는 것. 그것은 결코 출신 대학이나 사내 승진시험의 성적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페이퍼 테스트란 어차피 그 사람이 얼마만큼의 지식(정보)을 '쑤셔 넣고 있는가(재고량)'를 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지식은 중요하다. 또한 쑤서 넣기 = 기억이야말로 '지혜의 어머니'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지식이나 정보는 그냥 그 상태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 세계를 어떤 상태로(~이다) 파악하는 데 필요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본서가 지향하는 것은 바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머리이다. 즉, '많이 든 머리'가 아니라 '작용하는 머리'.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정보원, 값싸고 최고의 지적 보고인 신문 읽는 법을 통해 그런 머리를 체득케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정보압축력'이란 주어진 정보를 효과적으로 압축하는 능력이다. 즉 정보로부터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과부족 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보통이라면 약 20분이 걸리는 업무 보고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기술 바로 그것이 정보압축력이다.


 정보압축력은 컴퓨터나 PDA 등 비즈니스 지원 정보 도구가 일상화한 오늘날 비즈니스에 필요 불가결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그 능력을 신문을 상대로 간단하게 연습해 보도록 한다.


 우선 '100자 요약'이다. 언제 신문이라도 좋다. 자신이 읽은 기사의 내용을 100자로 요약해 본다. 요약이라면 학생 때 과제를 떠올릴지 모르겠지만, 뛰어난 '싱크 탱크'에서는 늘 요구되는 사항이다.


 그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우선 100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것이다. 그리고 5W1H의 사실 관계와 함께 자신의 판단이나 의견을 거기에 포함시킨다. 100자에 한정함으로써 '요컨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짧은 문장으로 요령 있고 논리적으로 쓰는 훈련을 쌓게 된다. 자신의 판단이나 의견을 그 100자에 포함시켜 명쾌한 결론을 이끌어 내는 '힘'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단련된 정보압축력은 문장이나 구두 표현 뿐만 아니라 당신의 사고 그 자체도 변화시킬 것이다. '표현이 좋다' , '설득의 달인'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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