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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혼하라 - 미국 보수주의의 눈으로 본 한반도와 한미 동맹
테드 게일런 카펜터.더그 밴도 지음, 유종근 옮김 / 창해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미국과 꽤나 충돌했던 노무현 정권 중반기에 출간된 책이고, 현 정권은 방향성을 크게 바꾼 듯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이미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제목인 '한국과 이혼하라'와는 달리 '가장 특징적인 공간'인 주한미군을 예로 들어 미국의 군사사상과 해외병력배치를 비판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과거를 아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읽는 바탕이라고 할 때, 이 책은 아주 중요하다. 뭣보다 지금 정권이 할 짓이 상당히 무시무시하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