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무대를 준비할 뿐 거기서의 연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몫.

자기가 어떻게 될 운명이라거니 중얼거리는 놈들한테는 이 말을 해 주자. 운명이 60억 인구를 하나하나 지정할만큼 시간이 남아돌까?

질은 수를 이긴다.

최근 러시아의 군사전술. 그게 러시아 인들이 할 말이라고 생각해?(시대가 좀 바뀌긴 했지만.)

김경진님의 [3차대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만대짜리 전차집단군 2개(미군이 폭격포격 핵공격 총동원해서 1만대를 때려부쉈는데 2만대가 보충됐음--;;)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극동전선이 독자적으로 다시 전차집단군을 구성해서 마지막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이없다못해 공포스럽스니다그려.
그거 막으려고 공군 포병 핵탄두 전차까지 총동원해 발버둥치는 뒤쪽으로는 아무 방해도 안 받은 러시아 장갑차 5만대가 후방을 휩쓸고 있었죠. 먼산.

역시 설명은 실례를 보면서 듣는 편이 이해하기 쉽군요.

어느 놈이 잘난 척 하면서 뭐라고 까댈 때 하면 딱 좋은 말입니다.

물론 잘못 쓰면 대판 싸움납니다--;;;

전쟁을 시작할 때는 큰 소리로 내가 정의라고 외쳐라.

진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

전투는 화력!

이제는 '이게 어디가 퇴마물이냐' 고 하게 되어버린 지오브리더스에서 나온 전투의 기본규칙. 말마따나 전투란 얼마나 많은 화력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쏟아부을 수 있는가로 결정된다.

전쟁은 보급으로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