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 관객들은 내가 정형화된 액션 배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내가 늘 누굴 때리거나 죽이는 사람으로만 등장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홍콩에서 난 많은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를 했다. 특히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도 많이 찍었다. 한때는 스스로 연애소설의 주인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사람들과 아주 부드럽게, 아주 친밀하게 매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존중을 표시하지 않으면, 난 스스로 굉장히 끔찍한 기분이 되고 만다."
● "난 연기도 노동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같다. 일이 끝나면 아무 생각 없이 원래의 내 생활로 돌아오고 싶다. 하지만 그만큼 일을 하는 동안에는 완벽하게 하고 싶다. 난 내 일을 사랑한다. 카메라 앞에서 일하는 것이 나를 살아 있게 해준다."
● - 혹시 총을 수집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주윤발의 대답
"총은 오직 사람을 죽이기 위한 물건일 뿐이다. 나는 모든 종류의 총을 무서워한다. 내가 그걸 가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 - 액션과 드라마 장르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한 주윤발의 대답
"두명의 여자를 한꺼번에 만나야 할 때가 있는 법이고, 두 자루의 총을 양손에 쥐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윤발이 형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