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죽일 계획이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하다.
아내를 죽일 완벽한 범죄 계획이 손에 들어올 것이다. - P13
제대로 잘 알기 위해 읽었다. 색다른 유럽 여행이 되겠다.
종교개혁자 칼뱅이 활동했던 도시 제네바까지 가서, 그가 다른 개혁자들과 함께 강의와 토론을 했던 칼뱅 강당 앞에 서서 가이드가 칼뱅 생가라고 잘못 설명하는 것을 듣는다면 오싹한 일 아닐까? - P22
도둑 집안의 딸과 경찰 집안의 아들이 부부다. 거기다 탐정 집안의 딸이 경찰이 되어 등장한다.
놀랍게도 하나코는 도둑 일가의 딸이다.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정말 경악했다. 한편 카즈마는 경찰 일가의 아들이다. - P26
추리도 흥미롭지만 커피 얘기 재미있다.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워의 원두 생산량을 자랑하는 나라다. 로브스타 종이 많아서 그대로 마시기에는 지나치게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연유를 더해 달꼼하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스타일이다. - P101
작가는 다르지만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 수첩‘을 재미있게 읽었고 이 책이 그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내용이 기대된다.
좋은 커피란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그리고 사랑처럼 달콤하다.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프랑스 백작. -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