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스프링) -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자기 확신의 언어 365
이평 지음, 모리 일러스트 / 포텐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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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나를 응원하는 멋진 메시지를 주는 일력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소개합니다.

포텐업에서 출판된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입니다.

튤립꽃이 그려진 예쁜 표지만 봐도 그저 흐뭇해지는것 같아요^^ 이 일력은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자기 확신의 언어를 365일 만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에서 2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꽃의 문장들이라고 하니 책 받기전부터 기대가 됐던 책이었어요.

스프링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한장 한장 위로 넘겨가며 볼수가 있었는데요. 첫 장에 이 일력의 글을 쓴 이평 작가의 '아무 이유 없이 나 자신을 존중하자. 응원하자. 그리고 사랑하자'는 말에서 나 자신을 소중히하고 아끼는 마음부터 다잡아 보게 되었었답니다.

차례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마다의 소제목이 나와있어요. 하나하나의 제목들도 나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로 훅 다가왔었답니다.

내용을 보면... 날짜가 나오고 이어서 좋은 글귀가 나오는데요. 두줄에서부터 길어야 8줄 정도 되는것 같아요. 모리 작가의 아기자기하면서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림들도 매일 새롭게 만나볼 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매일 색다르더라구요.

1월4일, 오늘은 누가 뭐래도 yes라고 하면 깜짝 놀랄일이 생길수도 있을거라는데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왠지 모르게 한번 도전해볼까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12일 11일, '내가 할 수 있을까?' '응,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간단한 문구지만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글귀들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 읽고 싶을것 같았습니다.

6월14일,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10년후 삶의 격이 달라진다고 해요. 오늘부터 마음다잡고 책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에 책 한권 펼쳐봐야겠습니다. 10년후 달라질 나를 위해 책 한권 완독 도전해보렵니다.

오늘 날짜를 보니 내 주변에서 주위에 강하면서도 선한 사람을 찾아 귀감을 삼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잠시 나만의 생각타임으로 돌아가 내 주위를 돌아보기도 했었습니다.



내용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힘을 주기도 하고 도전정신도 생기도록 해주더라고요. 식탁위에 두고 온 가족이 같이 읽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제보다는 좀더 좋은 아침을 열 수 있지 않을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당장 식탁위에 올려놓을 생각이에요.

지인 분들이나 힘과 용기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해도 너무 괜찮을것 같아요^^



책이 아닌 일력으로 매일매일 만나며 나를 응원하고 내 생활에 활력을 열어줄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를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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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귀가 길어진 이유
서석영 지음, 연수 그림 / 바우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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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여겼던 토끼의 길쭉한 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드는 그림책이 등장했네요. 정말 토끼의 귀가 길어진 이유는 무엇일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바우솔에서 출판된 서석영 작가의 글, 연수 작가의 그림이 담긴 그림책 《토끼 귀가 길어진 이유》를 소개합니다.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보여지는 핑크핑크한 느낌과 귀엽고 깜찍한 동물친구들의 아기자기하고 행복한 표정들만 봐도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따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림책 내용을 보면... 눈부신 햇살의 간지럼에 눈을 뜨게 된 토끼의 일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침을 먹고, 반가운 친구들과 만나 기분 좋은 소리를 듣고 함께 놀면서 토끼는 매 순간마다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일 또한 토끼에게는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토끼의 일상을 보면 제가 봐도 너무나 똑같은 그저 단순한 일상이며 지루할수도 있는 일상인것 같은데도 토끼는 무한 긍정의 힘을 가졌나봅니다. 늘 방긋웃고 매순간마다 정말 행복해 하는것 같아요. 때문에 토끼를 대하는 친구들조차도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생각해보면 토끼가 느끼는 행복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았답니다.

늘 누리고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 하고 소중히 생각할줄 아는 토끼의 마음을 본받고 싶어지게 하는 힘이 느껴졌답니다. 특히 늘 곁에 있어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가져보게 되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들만큼이나 마음이 푸근해지고 따뜻해지게 만드는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토끼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토끼 귀가 길어진 이유》에서 꼭 찾아보시길 바래요. 토끼의 귀가 왜 길어졌는지 그 이유도 만나볼수 있으실거에요^^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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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달 만에 유튜브 1,000명 만들 수 있다
임경민.잡빌더 로울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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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을 만든지 얼마 안된 저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소개합니다.

다온북스에서 출판된 《누구나 한 달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만들 수 있다》입니다.

제가 처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팔순잔치때 쓸 영상편지를 만들기 위해 딸애한테 영상편집하는 어플 하나를 배우게 되면서였던것 같아요. 생각보다 제법 만족스러운 동영상 하나를 만들게 된 후 유튜브 영상올리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겼고 오래전부터 만들어 놓고 혼자보기 아까운 저의 여러가지 작품들의 영상을 하나하나 만들어보고 올리다보니 어느새 구독자가 한두명씩 생기게 되었는데 그걸로 돈좀 벌었냐는 지인들의 말들이 자극이 되었던것 같아요. 이왕이면 수입이 나면 더 좋겠고 구독자도 많이 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하다보니 자꾸 한계에 다다르고 그만 손놓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가더라구요. 마의 100명 구독자를 만들기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관련 동영상도 보고 또 보고 했었습니다.

이 책도 사실 얼마나 도움이 될까, 에이 정말이겠어, 구독자100명 만들기도 너무 힘든데..라는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반신반의하며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아는 것들도 더러 보이기도 했지만 모르고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짬짬이 눈에 많이 들어와서 책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영상 만드는 것보다도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책에 소개된대로 고치려고 노력해보고 또 노력해봤습니다.

편집영상도 좀더 꾸미는데 신경쓰려고 노력해보고 썸네일도 한번 더 생각해보며 주위 사람들 조언도 얻고 영상을 올리게 되었어요.

특히 책에서 강조했던것처럼 키워드에 더 신경쓰고 체크하면서 최대한 많이 써보려도 노력중이랍니다. 

그동안 동영상에 대한 설명은 쓰지 않고 넘어갔었는데 이제 한편한편 신경을 더 쓰고 더 많은 정보를 담아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앞서 올렸던 영상에도 설명글을 추가해놓고 있습니다. 설명글이 최대 5,000자까지 작성할수 있다는 사실을 책을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동안 너무 활용을 안한것 같더라구요.

동영상 주제의 설명으로 좀더 구체적이면서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하면 시청자가 내 동영상을 시청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저도 꼭 기억해놔야겠습니다.

예전에는 댓글창 상단에 고정해서 카드를 추가할수 있어서 좋았는데 언제부터인지 바뀌어서 댓글창에 링크를 걸지 못하더라구요. 그게 많이 아쉬운것 같아요. 책에서는 바뀌어진 이부분이 나와있지는 않았답니다.

독자 중심으로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것을 강조했던 책이었답니다.



채널을 개설한지 어느덧 석달정도 되어가는데요. 그동안 100명 구독자를 만드는 것조차도 무척이나 벅차고 힘들었던것 같아요.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나는 천명아닌 백명도 그렇게 힘들었을까 고민이 많이 됐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조금씩 조금씩 그 해답을 찾아가게 되었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수가 있었습니다. 읽다보면 "맞아~" "그런것 같아" "이래야 했구나"하는 말들을 스스로 되뇌이게 되었던 많은 유용팁을 알려주는 책이었던것 같아요.

예술적 채널을 만드는게 아닌 돈이 되는 채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저자의 말이 참 와닿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100명을 넘어 500명, 1000명의 구독자를 만들고 정말 돈이 되는 채널을 만드는 그날까지 열심히 책과 함께 노력해보려합니다.

누구나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들수 있게 좀더 쉽게 따라 만들수 있도록 도움을 줄 책 《누구나 한 달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만들 수 있다》로 유투브 채널 한번 개설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할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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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 사회 선생님이 정리한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
강태형 지음 / 유아이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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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과에 나오는 개념어들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유아이북스에서 출판된 《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교실》입니다.

교육. 학문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현직 사회 교사이신 강태형 선생님이 정리한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가 들어있답니다.



차례를 보면 총 11장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책은 사회과 중에서도 정치, 경제, 심리 분야의 개념어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면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한자나 영어로도 풀어가면서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더라구요. 언제부터 쓰여진 용어인지 어떤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 뿌리나 유래 등도 잘 알려주고 있는데요. 특히나 경제나 정치의 의미가 생각보다도 깊은 뜻을 품고 있으며 정치의 경우는 원뜻이 현재의 의미와는 조금 달랐다는 것도 알수가 있었습니다.

5.16군사정변(쿠테타)은 예전에는 5.16혁명이라 불렀다는데 혁명의 '혁'자 한자가 생가죽을 가공하는 무두질이라는 뜻이며 이를 빗댄 표현의 '혁명'속 한자라는 사실도 새로웠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내용들이 비교적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놓고 있어서 부담없이 읽어나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도 적절히 첨부되어져 있었는데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어떤 것들을 제법 수준높은 상식들도 많이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새롭게 알게 된것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희소가치가 높아 비싸다고 생각했던 다이아몬드는 실제로 흔한 광물이며 드비어스 사의 상술때문에 그 가치가 높여져 있다는 사실도 새롭더라구요.​

세상의 별별 황당한 법들도 참 많았는데요. 어떤 나라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게 금지이며 또 어떤 나라의 도시는 자동차 기름 떨어져도 정차할수 없다고 합니다.​

찰리 채플린의 경우 평소의 행실때문에 미운털이 박혀 재판에서도 지고 남의 아기를 부양할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웃픈 이야기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들은 한국에서 계속 살고싶을만큼 배려가 좋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반면 러시아에서는 소말리아 해적들을 대하는 방법이 다소 충격적이기도 했었습니다. 해적들을 먼 해상에 풀어주어 행방불명되기도 한다네요.​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어른이 되어서도 뉴스에 나오는 사회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학창시절에 배웠던걸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암기하기에만 급급하며 공부해왔던터라 그때 배웠던 기억만으로는 부족함이 다소 있었던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새로운 지식들과 놀라운 이야기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었답니다.

암기과목이라 생각만 했던 어려운 사회과목중에서도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잘 풀어내어 좀더 통합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사회를 접근하고 알아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개념어 교실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입시처럼 통합적인 사고가 중요한때 문해력까지 높여주는 이런 책들 한권쯤은 소장해 두셔도 너무너무 좋을것 같네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교실》이었습니다.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를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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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채소 도감 -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아마나 NATURE&SCIENCE 지음, 히다카 나오토 그림, 김지영 옮김, 이나가키 히데 / 미세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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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참 많다보니 식사때마다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게 되고 이에 따른 여러 고민을 하게 되는 부모님도 참 많은것 같아요. 저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저처럼 고민하는 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미세기에서 출판된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어린이 채소 도감》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5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채소의 역사, 오해를 품은 채소들, 잎채소들, 채소의 숨겨진 힘, 채소가 아닌듯한 채소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선조들이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얻게 되면서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을 만드는 힘을 잃고 말았기에 우리는 채소와 과일로써 비타민을 채워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채소의 시작이 본문 들어가기전에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본문 내용을 보면 하나의 채소에 관한 이야기가 총 4페이지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처음 나온 채소는 감자였는데요. 15세기 스페인 사람들은 싹이 난 감자를 먹고 온몸에 독이 올라 무척 고생했나보더라구요. 죄없는 감자들이 악마의 식물이라 불리며 화형에 처해졌다고 하는데요. 내용이 재밌더라구요. 1,2페이지에는 식물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떤 경유로 퍼지게 되었으며 어떤 사연들을 담고 있는지 재미있게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채소 프로필도 만날수가 있었는데요. 영어명과 식물 분류, 대표 생산지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그 식물이 가진 특징도 만나볼수가 있었습니다.

3페이지에서는 채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옛날 아일랜드에서는 감자가 주식이었는데 감자 전염병으로 수확을 못하자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했다고 하네요. 감자의 영향력이 엄청났던것 같아요. [구미도는 이야기]에서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보관방법, 재료 손질 방법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참 많았었답니다. 참고로 카레는 감자때문에 하루 지나면 더 맛나게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지는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이나, 브로콜리는 쪄서 먹어야 좋다는 사실을 저는 처음 배우게 되었답니다. 지식을 몇개씩 추가해서 좋은것 같아요.

4페이지에서는 [씩씩한 채소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우리몸 어디에 좋은지도 알려주고 있었어요. 읽으면서 어떤 채소를 더 중점적으로 먹어야 하는지 우리 몸에 필요한 채소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도 배워나가고 알게 되면 좋겠더라구요. 토마토가 빨개지면 의사 얼굴은 파래진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는데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토마토를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좋은 채소 고르기]에서는 말 그대로 채소 고르는 팁이 나오는데요. 저도 하나하나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본문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되고 있었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금새 읽어나갈수가 있더라구요. 내용 사이사이에는 귀엽고 매력넘치는 깜찍한 캐릭터들도 만날수 있어서 책읽는 재미가 한층 더해졌었답니다. 채소별 수록된 에피소드들도 하나하나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각 장이 끝날때마나 채소칼럼을 만날수가 있는데요. 문제도 풀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만날수가 있답니다. 채소와 과일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면 수박이나 딸기가 채소로 분류된다는 사실도 놀랍지 않을것 같네요.



저희 아이들이 평소에 채소와 과일을 잘 먹질 않거든요. 그래서 식사때면 특히나 그 채소를 왜 먹어야 하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양소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려주면서 꼭 먹어야 함을 일깨워주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평소 설명해주는데 있어서 얕은 지식으로인한 한계가 있다보니 공부좀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제대로 설명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줄 기회를 갖게 되서 너무 든든하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많이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어린이 채소 도감》은 채소를 싫어하거나 편식하는 친구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채소 정보서이자 채소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채소그림 도감입니다. 채소마다 지닌 그들만의 사연을 들어보시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식탁위에 가득한 채소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수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젠 채소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어보자구요.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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