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백과 1 - 가계와 소비, 최신 개정판 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백과 1
나가이 스스무 엮음, 최영미 옮김 / 을파소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어린이 경제백과> 소개할께요..


책을 다 읽고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네요..^^

책이 너무 너무 잘 만들어졌어요..

그림과 만화로 배우는 경제백과 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만화에 치중해서

진짜 중요한 내용은 백과 사전처럼 어려운 설명은 아닐까 했어요..


그런데....

예상대로 백과사전식 설명이지만, 어렵지 않아요..

만화는 맛보기로 조금 있고, 나머지는 그림과 설명을 적절히 섞어서

경제를 어린이 시선에 맞추어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 돈의 흐름을 통해 전반적인 경제를 이해할 수 있어요..

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용도

돈이 부족할 때

를 차근차근 순서대로 복잡하지 않고, 쉬운 용어로 만화와 그림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만화에만 치중했다면 산만할 수도 있는데..

그림과 설명을 보기 좋게 구성하여

"경제가 이렇게 쉬운거였어?"

라며 감탄하게 되네요...


경제를 깔끔, 명료하게 편집하여

만화도 아닌데 보는이로 하여금 경제를 재미있게 읽게 하네요..


1학년 아이가 보기에는 어렵고

3학년쯤 되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어린이가 경제를 배우는 첫 입문서로 너무 너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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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로봇배를 찾아라! - 메시와 미스테리 2 신나는 새싹 24
닌카 레이투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이벤트 통해 받은 <메시와 미스테리2: 사라진 로봇배를 찾아라!> 소개할께요..


이 책을 많이 기다렸어요..
발명, 탐험, 모험, 로봇 등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소재들이 있는 그림책이기 때문이예요....
화면을 꽉 채우는 그림과 재밌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호기심을 끌만했고,
오로라가 빛나는 핀란드의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라고 해서
정말 관심 갖고 기다린 책이랍니다..

그런데...
화면을 꽉 채운 그림은 너무 산만하고..
작고, 비슷비슷한 캐릭터는 누가 주인공인지..
책속에서 말하는 캐릭터는 누구인지 잘 모르겠고..
칼라도 다양하지 않고 비슷한 채색을 사용하여 캐릭터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요..
무엇보다 너무 너무 산만해요..
옐로우 느낌의 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눈이 너무 피곤하네요...ㅜㅜ

메시의 아빠가 만든 로봇 낚싯배를 이웃마을 모토 할아버지가 훔쳐가요..
메시와 미스테리는 사라진 로봇 낚싯배를 찾기위해 모험을 한다는 내용이예요..

심장 쫄깃한 모험이야기도 아니고..
뒤의 내용이 궁금하지도 않고..
그림도, 글도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들도 한 번 보고는 재미없다며 그냥 덥네요..ㅜㅜ

마지막에는 배를 찾고, 로봇배가 필요 없어진 아빠는
로봇배를 아이들 놀이터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논다는 해피엔딩..

씨드북 출판사 책들 넘 좋은데..이번 책은 살짝 실망이예요..ㅜㅜ
제가 너무 혹평만한 것 같아요...
여튼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다소 산만하지만, 그림들만 보고 얘기한다면 재밌는 얘기도 나올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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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하는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
조석희 지음 / 루이앤휴잇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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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 소개할께요..


다양한 소통전략, 가장 알맞은 학습 스타일 찾기 및 학습 전략, 구체적인 학습 지도법...

이러한 문구를 보는 순간...이 책을 꼭 읽고싶었어요..

많은 육아서를 읽고도 실천이 참 어려운데...
"가장 알맞은, 구체적, 명쾌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라는 문구는 제 눈길을 확 끌고도 남았답니다..


저자는 미국 뉴룍 세인트존스대학교 교수 겸 <창의성과 여재교육센터> 소장,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 및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회장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논문과 책을 저술하는 등 교육의 최고 전문가예요..


내 아이를 꼭 영재로 키우겠다는건 아니지만,

무엇을 하든 무엇을 배우든 즐겁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공부도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보물을 캐듯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잘 하리라 믿어요..


저자는 "존경받는 부모가 자녀의 경쟁력을 키운다."라며 이 말을 명심하길 강조해요..

즉, 아이의 성향도 있겠지만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부모 성향에 따라 아이의 모습도 달라진다는 말일거예요..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낍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이가 공부를 못하게 될 조짐은 아주 어려서 부터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대다수의 부모는 이를 잘 모르고 지나가서 뒤늦은 후회를 한다고 해요..

어렸을땐 주위의 기대를 받는 아이였지만, 사춘기때 문제아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많이 보고, 면담했어요..

후회로 눈물 흘리는 부모들을 보며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부모와 선생님이 가정과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교육전문가로서 의무를 갖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 책은 총 9PART로 되어 있고, 체크리스트도 있어요..


PART1. 부모는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

'공부 못하는 아이는 부모가 만든'는 충격적인 소재목...

혹시 나도?

책을 읽다보니 나 또한 이 충격적인 제목에서 자유롭지 않았어요..

정말 반성 많이 했답니다..ㅜㅜ


PART2. 공부습관만 잘 들이면 '공부하라'는 말이 필요없다.

가정환경과 올바른 적정선, 습관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가정환경이 아이의 성적을 결정한다'는 소제목 또한 직설적이네요..

화목한 가정이 아이들 성장에 중요하다는 건 두말할 필요 없이 제일 중요하겠죠..

또한, '모든 지나치면 아니한 것만 못하다'는 말도 있듯 과잉은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PART3. 아이는 부모에 의해 완성된다.

설명 안 해도 제목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PART4. 머리 나빠서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여기서 부터는 학습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학습 부진아와 관련한 아이들의 특징과 유형을 설명하고 있어요..


PART5.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제목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요..

소제목들만 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네요..


PART6~PART9 까지는

본격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상세한 설명과 예시들이 있어요..

부모가, 엄마가, 아빠가, 선생님이..

반드시 해야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 제시와 해결방법을 나열하고 있어요..


모든 육아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아이가 아닌, 부모 먼저 바뀌라고 얘기해요..

다만, 이 책이 더 도움이 되는건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구체적인 지침들이 쏙쏙 들어온답니다..


"존경받는 부모가 자녀의 경쟁력을 키운다"

는 말을 다시한번 명심하며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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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잘 들으라고 있는 거래 - 경청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9
강효미 글, 김선배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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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귀는 잘 들으라고 있는 거래> 소개할께요..


저자 강효미 님은 배꼽 빠지게 재미난 이야기를 쓰려고 매일매일 머리를 쥐어짜지만 늘 행복하다고 해요..

저자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인데

배꼽이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무척 재밌어요..

1학년 아들이 책을 잡고 자리에 앉아 혼자서 술술 읽었답니다..

어떠냐고 물으니 재밌다고 하네요..ㅎㅎ

저자가 쓴 다른 책들도 재밌는 제목이 많네요..

<빵이당 VS 구워뜨>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도 읽고 보고 싶네요..ㅎㅎ


그림작가 김선배님은 생각만 해도 신나는 그림, 씩씩해지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한데요..

이 책도 그런 노력으로 만들어져서 그림들이 무척 신나고, 진짜 씩씩해요..ㅎㅎ


저자 강효미님의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작가 김선배님의 신나고, 씩씩한 그림은

<귀는 잘 들으라고 있는거래>

를 너무 너무 잘 표현 하고 있어요..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로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오늘은 주인공 하로의 생일이예요..

하지만....

생일날 아무도 오지 않아 친구들을 원망하며 절망에 빠져요..

우울한 생일...

 엄마, 아빠가 생일 선물로 원한 손목시계를 주셨지만 전혀 기쁘지 않아요..

동생이 손목시계를 만지작거리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시간이 거꾸로 돌아 몇 시간 전으로 되돌아간거예요..

하로는 오늘 아침으로 다시 돌아가 친구들에게 생일잔치 꼭 오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하로는 손목시계의 시침을 아침 8시30분으로 다시 돌렸어요..

어느새 교실 앞에 와 있는 하로..

오늘 아침과 똑같은 상황..

하로는 친구들의 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생일에 오라고  다짜고짜 초대장을 내밀어요..

다시 시간이 흘러 생일잔치 할 시간 저녁 6시..

하지만...

하로는 또다시 절망하고..

다시 시침을 아침으로 돌렸어요..

이번에는 네 바퀴 돌려서 이틀 전 아침..

친구와 선생님의 말을 경청하고, 다나의 생일초대와 우돌이의 축구 시합 약속도 지키지요..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약속노트'도 만들어요..

다른 사람 말은 대충 듣고, 자기 말만 하던 하로가 바꼈어요..

친구들은 그런 하로의 모습을 좋아하게 되요..

드디어..

하로의 생일날 저녁 6시..

과연 친구들은 왔을까요?

마지막장에 하로와 친구들이 함께 웃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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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1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1
김영주 지음, 양소남 그림 / 파란하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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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소개할께요..

저자는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공부 재미에 빠져 정신은 늘 고대(古代)를 떠돌고 있다고 해요..
역사를 얼마나 좋아하면 정신이 고대를 떠돌수 있을까요?
한가지에 이렇게 집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저자가 부럽네요..

삼국지는 잘 알면서
삼국사기를 잘 모르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인 <삼국사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훗날 한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또한
우리 국어는 전체 낱말의 70%정도가 한자어이기 때문에
역사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자 실력도 키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 책이 나왔다고 해요..

역사를 너무 좋아하는 저자의 고민을 읽으면서 
이 책을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을지 알겠네요..

이 책을 다 읽고 저자에게 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어려운 삼국사기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쓰려고 한 저자의 노력이 보였거든요..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을 읽고 공부하다 보면 한국사 실력과 더불어
한자, 국어 어휘, 사자성어 실력까지 향상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총 17개의 이야기로 구성 되었어요..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잘 모르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약간 큰 글씨체와 이야기의 설명을 보충해주는 그림들이 있어서 저학년이 읽기에 무리 없어요..
또한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단어들을 표를 이용해 한자와 한자뜻을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눈이 피로하지 않고, 단어의 뜻을 이해하며 지나갈 수 있답니다..

각 이야기가 끝나는 장에는 '역사 더 알기' 와 '사자성어'가 있어요..

'역사 더 알기'는 말 그대로 앞 선 글의 추가 설명이고,
'사자성어'는 이야기와 관련되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삼국사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옛날 이야기 듣듯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앞으로도 역사를 쉽고, 재밌게 쓴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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