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초등수학 1-1 (2016년) 기적의 초등수학 (2016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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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의 힘이 커지는 수학책 <기적의 초등수학 1~2학년 체험판> 소개할께요..


기적의 초등수학은 2015년 12월 1일 전격 출간 한다고 하니 이미 했겠네요..^^


<기적의 초등수학 1~2학년 체험판>은

1학년 용은 1학기 '덧셈과 뺄셈' 단원

2학년 용은 1학기 '세 자리 수' 단원

을 미리 체험 한거랍니다..


<기적의 초등수학은>

하루 4쪽 습관설계

4단계의 그물망 개념설계

실력이 향상되는 점진 반복문제 설계

로 구성 되어 있어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첫페이지에는

공부계획 세우기와 단원차례가 있어서 매일 매일 스스로 학습 체크 할 수 있어요..


단계별 'A, ,B, C, 단원평가' 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단계는 상단의 칼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A 노란색, B 주황색, C 빨강색, 단원평가 푸른색

상단의 띠 색깔만 봐도 오늘 공부할 학습단계와 학습목표를 바로 알 수 있답니다..


A단계는

교과서 개념/ 익힘문제 /개념 ACTIVITY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덧셈을 알아보고, 핵심개념은 한 번 더 짚어주고,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며 다시 한번 개념을 익혀요..

개념 ACTIVITY 에서는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이해한 개념을 통합, 확장, 활동하는 페이지랍니다.


B단계는

목표가 '오늘은 100점 문제 푸는 날!' 이예요..

A단계에서 익힌 개념을

B단계에서 문제를 풀며 개념이해가 확실히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C단계는

지금까지 인힌 개념을 응용하는 단계예요..

점진적으로 여러 번 훈련하면서 응용문제 해결 방법을 알게 된답니다..


마지막 단원평가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학교시험에 대비합니다..


한마디로 너무 괜찬은 수학책이예요..

연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개념에서 심화문제에 스토리텔링과 확인 단계 까지..

빈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perfect 하네요..

편집구성또한 너무 잘 만들어졌어요..

특히, 상단의 띠 색깔 구별은 탁월한 아이디어네요..


수학문제집 여러가지 놓고 고민 중이었는데..

기적의 초등수학 체험판을 보고 결정했네요..

우리 아들 수학공부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꽉 잡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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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고흥준 글, 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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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소개할께요..


이 책은 저자의 소개부터가 참 재밌답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키우는 소 떼를 모조리 잡아먹었을 거 같은 험악한 인상을 가졌지만,

인간성만큼은 마이애미 햇살 아래에서 양털을 두르고 있는 수녀님처럼 따뜻하고..

공부도 못해, 운동도 못해, 노래도 못해…. 잘하는 거 하나 없지만,

국어사전에서 새로운 말을 찾아보는 일만큼은 누구보다 사랑한다.

작가에게 있어 열정이라는 건, 검정 털과 흰 털을 이빨 사이에 낀 채 잠자고 있는 사자 무리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놀고 있는 얼룩말만큼이나 드물다.

하지만 밤을 새워 한국어를 고민하는 열혈만은 품고 있다.

컴퍼스가 존재하는 이유는 종이를 찌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 바퀴 빙 돌아 완성할 원에 있다고 믿는다. 그 하나의 원을 위해 글을 쓰고 생각한다.


저자 소개가 이렇게 멋진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는

믿고 봐도 될 만큼 훌륭하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생각만해도 골치아프고, 재미없는 학문인데..

밤을 새워 한국어를 고민하는 작가의 열정이 느껴질 만큼

쉽고, 재밌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저자인 '꼬주' 예요..

첫사랑에게 보낸 편지에 글자가 틀려 망신 당한 후

한글 맞춤법을 공부해서 지금은 맞춤법의 제왕에 등극했다지요..ㅎㅎ

특기는 맞춤법 고쳐 주기, 취미는 국어사전 찾기..

맞춤법의 제왕 맞는것 같네요..^^


싹싹하고 명랑한 소녀 '영원'

꼬주 아저씨와 툭탁거리는 '판다'

착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 덕구'

꼬주 아저씨와 막상막하의 맞춤법 실력을 가진 '영원의 엄마'


이렇게 5명의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답니다..


만화 설명이어서 재미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내용이 부실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적당한 글밥으로 아주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부연 설명도 지루하지 않게

깔끔한 텍스쳐와 별도의 공간으로 설명해서 보기에도 좋답니다..


총 4장으로 되어 있고,

각장 마지막에는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정리 되어 있어요..

이 또한 백과사전 처럼 일반 텍스트 문자로 정리하지 않고

그림과 표 등으로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정리되 어있어 보기에 편하답니다..


저자가 말한대로

어른이 되어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많은 용례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있고,

알기 쉬운 그림과 도표로 표현하여 한결 이해가 쉽고,

서로 관련 있는 맞춤법끼지 분류해서 헷갈리지 않도록 용례를 배열하여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은 국어사전처럼 책꽃이에 두고두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훌륭한 책이랍니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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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속담에 쏙 빠졌네! - 어휘력을 길러 주는 국어 동화 궁금쟁이 김 선비
김일옥 지음,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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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통해 받은 <궁금쟁이 김 선비 속담에 쏙 빠졌네!> 소개할께요..

저자의 할며니는 희한한 말을 참 잘하셨데요..
"저승사자가 눈깔이 멀었지. 저런 놈 안 데려가고."
"상추쌈에 고추장이 빠질까."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하고 있네." 등등
참 재밌죠?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의 구수한 속담을 듣고 자란 저자는
친구들 사이에게 '말을 재밌게 잘하는 아이'가 되었다고 해요..
말을 너무 못하는 저로서는 저자가 넘 부럽네요..ㅎㅎ

궁금쟁이 김 선비 이야기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속담들이 참 재미있답니다..
재치있으면서, 정곡을 찌르는 속담들이 어쩜 이렇게 정겨운지요..
선조들의 재치와 지혜에 감탄하게 되네요..

궁금쟁이 김 선비는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게 너무 많은 선비예요..
김 선비 옆에 늘 붙어 있는 하인 돌쇠는
'서당 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똘똘이 하인이지요..

어느 날, 김 선비의 친구에게서 서찰 한 통을 받아요..
서찰은 백지 상태였어요..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김 선비의 친구인 송선비는 어려서부터 알아주는 장난꾸러기 였어요..

그런 친구의 장난을 잘 알기에
소금물에 편지를 적셔 글을 읽는 방법을 알고 있었답니다..

생일 초대 서찰이었는데 생일 선물로
'수부수부께베끼비'를 선물로 달라고 하는 송 선비..

처음엔 무슨 말인지 고민하던 김 선비는
이내 알아채고 송 선비 집으로 간답니다..
가는 길에 송 선비에게 줄 선물을 찾으면서요...

송 선비 집에 도착 전
'그 아비에 그 아들'인 송 선비 아들의 장난으로 봉변을 당해요...

역시 재치있는 김 선비..
되려 송 선비 아들에게 골탕을 준답니다..

드디어 송 선비를 만난 김 선비
선물은????
'수수께끼' 였어요..
유독'ㅂ'이 많이 들어가서 뺐더니 나 온 답이라고 김 선비가 설명했어요..ㅎㅎ

내용은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글 안에 상황에 맞는 속담들을 사용해서
글이 더욱 재미있고, 정겹답니다..
글 안에 있는 속담들은 뒷 페이지에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각 속담별로 한 페이지씩 설명 되어 있는데
상단 제목 부분이 하늘색 칼라로 눈에 확 띄고
내용도 잘 설명 되어 있어서, 지루 하기 않게 보게 되요..
책이 참 깔끔하게 잘 편집되었답니다..
보너스로 각 페이지 마다 문제도 있어서 알차게 되어 있어요..

아들이 앉아서 금방 다 읽었는데...
두고 두고 읽혀야 겠어요..
아들은 저 닯지 않고, 이야기를 재밌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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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4 : 규칙과 비례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4
전연진 지음, 김원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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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수학하는 어린이> 소개할께요..


수학하는 어린이 4는

'규칙과 비례'에 관한 책이예요..


수학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 숨어 있는 규칙을 찾고,

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해요..

실생활이나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여 규칙을 발견하고

그 규칙성을 연구하면서 수학은 점점 더 발전해 왔어요..

그래서 어떤 이는 수학을 '패턴의 과학' 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 책은 '규칙과 비례'를 아주 상세히,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로 들며

하나 하나 풀어나간 답니다..


예를 들면..

율동, 버스를 타는 순서, 나이, 달력, 무늬 등..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것들의 규칙과 패턴, 비교와 비율을 설명하기 때문에..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오...여기에도 수학이 있네?"

"와...이런것도 수학이였어?"

라며 감탄하는 아들을 볼 수 있었네요..^^


1학년에게는 어렵지만..

수학이 학문으로써만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었네요..

이렇게 일상에서 발견한 수학은 공부가 아니라 재밌는 놀이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수학이 더 어려워 질텐데..

'수학은 재밌는 놀이다' 라고 세뇌시키기에 딱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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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훔치는 소년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4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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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시간을 훔치는 소년> 소개할께요..


"엄마, 학교에 있는 시간은 엄청 짧은데..책 읽을때는 시간이 엄청 길어요.."

"엄마, 할머니 집은 언제 가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아요.."
라며 질문하는 아들에게..
물리적 시간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너무 너무 멋진 책이예요..


"시간은 도대체 어떻게 훔치는 걸까?"

"시간은 훔쳐서 모 하려는 거지?"

"시간을 훔치는 건 나쁜 일일까? 좋은 일일까?"

라는 의문을 던지며 아들과 함께 읽었어요..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시간 순서대로

소년의 첫사랑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월요일이 되기 전까지 그 소녀에 대해 알지 못했던 소년의 매일매일은 언제나 비슷했어요..


월요일, 소년은 그 소녀를 보았고 그 순간은 아주 짧게 느껴졌지요..

하지만 그 소녀에 관심없는 소년의 친구는 그 순간이 아주 길었다고 말해요..


월요일이 지나고 소년은 소녀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했어요...


화요일, 그 소녀가 소년의 친구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며 전해주어요..

'목요일 학교 끝나고 다섯 시까지 여기로 와.'

라는 내용이었어요..


소년은 목요일이 되딜 기다렸어요..

소년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너무너무 길게, 끝도 없이 길게.....


체리나무에 꽃이 피는 것보다 길게,

달이 다시 둥글어지는 것보다 길게,

사과가 빨갛게 익는 것보다 길게,

눈이 오기가지 기다리는 시간보다도 길게 느껴졌지요..


수요일, 소년은 여전히 목요일을 기다렸어요..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시간은 여전히 느리게 가는 것 같았어요..

소년은 잠이 오지 않았어요..


목요일,

드디어 소녀와 만난 소년은

소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너무너무 짧게, 끝도 없이 짧게......


목요일이 지나고 소년은 소녀를 다시 만날 시간을 정해야 했어요..

소년은 꿈꾸는 시간들 중 몇 분을 훔치기로 마음먹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소녀를 만나고 싶었으니까요..


금요일,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날 날을 정하기 위해

'시간'에 관한 글자들을 골랐어요..

아주 많은 글자들을요..


토요일, 소년과 소녀는 7일이 모여 일주일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둘은 함께 오로지 둘만의 시간을 위해

매일 조금식 시간을 훔치기로 했어요..


일요일이 지나면 소년과 소녀가 서로 알게 된 지 일주일이 될 거예요..

일주일은 긴 시간일까요, 짧은 시간일까요?

길든 짧든 상관없어요..

둘은 둘이 함께 훔친 시간들을 항상 기억할 것이고,

절대로 돌려주지 않을 테니까요..


이 책을 다 읽고..

<시간을 훔치는 소년> 이란 제목이 이해가 되어  감탄, 또 감탄했어요....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추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듯 조용히 제 마음으로 스며들었어요..


둘이 함께한 시간을 항상 기억하고, 가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시간을 훔치는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표현한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정말 감탄스럽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또한 감동이예요..

아름다운 글을 감싸안은  듯한 멋진 그림이 감동을 두 배로 주네요..

책 크기 또한 A4 보다 훨씬 커서 그림이 주는 감동을 더 크게 느낀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시간'에 대해 아들과 참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다른 시리즈도 꼭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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