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1 -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역사 시리즈
윤종배 지음, 이우일.이우성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 휴먼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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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1학년 아들녀석이 혼자서 정독을 하네요...^^//

솔직히 만화학습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에 유명한 캐릭터를 이요한 학습만화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아이 모습에 놀라웠죠..

만화라해도 학습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다지 아이에게 흥미를 끌거라 생각 안했어요...

 

그런데..이런 저의 생각은 완전히 틀린거였어요...

학습만화는 흥미위주가 아니었고, 목적인 학습을 재밌게 풀어가면서 지식도 전달하고 있었어요...

학습만화에 대해 긍정인식으로 바뀐 후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1: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인기 캐릭터도 아니고, 기존 캐릭터 만화 보다 글도 많고, 중간에 서술형 설명이 단원 마지막 마다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늘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답니다...

 

그러나..대~~~박~~~!!

읽으면서 "우와..엄마 옛날에 지구가 뜨거운 덩어리라는거 알았어요?" 라고 잘난척? 하며 질문도 하네요..ㅋㅋ 

 

이 책은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하려는 선생님들의 모임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원작자예요..

만화이지만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하시는 현직 역사선생님이 직접 쓰셨기 때문에 무한 신뢰가 가네요...^^

그림은 인기 캐릭터는 아니지만, '노빈손'과 '용선생'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일 작가님과 이우성 작가님의 그림으로 매우 친근하답니다...

과하지 않은 친근한 캐릭터들은 어렵고, 지루한 세계사를 더욱 재밌다고 여기게 해주는 마법을 부리네요...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만화로 각 장마다 설명을 하고...

만화를 읽으면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겼다면..

각 장 끝에 있는 '세계사 산책'과 '교과서 밖 세계사' 는 사진과 함께 더욱 자세한 서술을 하므로써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답니다..

뽀너스로~~~대륙별 세계사연표가 있어서 넘 좋으네요...

 

학창시절....역사 중에 특히, 세계사는 잠자는 시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른인 저도 세계사를 재미있게 되새김질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만화에 대한 편견을 깨는 너무 좋은 학습만화예요...

초등학4~5학년 까지는 만화로 접해주고 6학년 부터는 일반 학습서를 보여주면 될 것 같네요...

 

<위 도서는 까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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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는 16가지 심리법칙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 3
강현식.박지영 지음 / 푸른육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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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아이를 잘 키우는 16가지 심리법칙> 소개할께요..

육아서적을 선택할 때 책의 목차와 줄거리도 보지만..

저자의 약력을 중요하게 본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대 대학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를 공부한 강현식님과 교사로 재직 중인 박지영님의 공동 저서예요..

또한 두 저자는 부부이기도 하답니다..

강현식님은 현재 '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이라는 필명의 심리학 칼럼니스트이고, 누다심의 심리상담센터와 심리학아케데미의 대료를 맡고 있는 심리전문가예요..

지식만으로 이론적인 책을 쓴 것이 아닌, 실제 다양한 현실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랍니다..

유명인의 부모를 다룬 육아서들도 많고, 그 중 몇 권 읽기도 했어요..

하지만..."와~~~대단하다~~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부럽다~~배우고 싶다~~"라는 부러움과 감탄사만 뱉을 뿐...

난 그저 아주 평범한 엄마여서 그 분들 처럼 하기에는 너무 먼 나라 얘기였네요...

다만, 위대한 엄마인 척? 흉내라도 내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기존의 육아서들이 이렇게 감탄사와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였다면...

<아이를 잘 키우는 16가지 심리법칙>은 뼈와 살을 더 붙혀서 좀 더 위대한 엄마인 척?이 아닌 "나도 정말 위대한 엄마가 되고 싶다"라는 욕구를 불태워 주네요..

 

총 16가지의 심리법칙이 있어요..

8개의 PART를 나누어 각 PART에 2개씩의 심리법칙으로 되어 있답니다..

각 심리법칙에 에는 팁 1개와 'ㅇㅇㅇ의 심리법칙을 아이에게 적용하는 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명인의 업적? 이야기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육아설명이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목차만 보아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줄기가 보인답니다..


PART1.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여섯 아이들을 모두 하버드와 예일대에 보낸 <전혜성 박사>

=>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통해 공부가 재밌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어요..


PART2. 가정이 편안해야 아이도 열심히 할 마음이 생긴다: 모든 샐러리맨들의 롤 모델 '젝 웰치'의 어머니 <그레이스 웰치>

=> 다정한 부부의 모습과 권위 있는 부모의 모습은 훌륭한 롤 모델이랍니다..


PART3. 어릴때의 좋은 기억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된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 기적을 일군 '레나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 요한슨> => 한 쪽 다리만 쓸 수 있는 레나 마리아는 부모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혼자의 힘으로 우뚝 설 수 있었어요..


PART4. 부모가 믿는 만큼 아이는 자란다: 세계적은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머니 <레아 아들러>

=> 말이 쉽지...'무조건 믿는 다는 것' 정말 어려워요..ㅜㅜ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부모의 '무조건 적인 믿음'이 필요하네요..


PART5. 아이가 잘 하는 것을 눈여겨 봐라: 천재적인 음악가 집안 '정 트리오'의 어머니 <이원숙>

=>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지휘자가 아닌 '조언자'자가 되라고 해요..

 

PART6.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 '긍정적인 마인드': 세상을 마법으로 물들인 '조앤 롤링'의 어머니 <앤 롤링>

=> 긍정의 마인드와 책을 좋아했던 어머니 덕분에 '헤리포터와 마법사'라는 엄청난 작가가 된 '조앤 롤링' 또한 어머니와 같은 긍정 마인드로 기적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PART7. 아이의 꿈을 크게 키워주어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어머니 <스탠리 앤 던햄>

=>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최초의 흑인 대통령..그 또한 긍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 본 어머니 덕분에 가난과 인종차별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답니다..

 

PART8. '재미'를 발견하게 하라: 억만장자이자 기부왕인 '빌 게이츠'의 어머니 <메리 게이츠>

=> 아이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 또한 부모의 역할이네요..


이 중 몇개의 PART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네요...^^

그 중 제일 중요한 것..."무조건 믿어주기" 이것만 잘 지켜도 정말 훌륭한 엄마가 될 것 같은데...

하루에도 몇 번씩 다짐하지만...매번 잔소리만 하네요...ㅠㅠ

그래도...좋은 엄마가 되자고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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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4 - 환경 센터 구출 작전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4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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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샘디블의 낙서이야기4편: 환경센터 구출작전> 소개할께요..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코믹 스토리북이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들었던 책이예요...

혼자서 책 읽기 싫어 하는 아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예상은 적중...읽으라는 말은 안하고 책상 위에 두었더니 한번 펼쳐 보고는 앉아서 차분히 읽어 주네요..ㅎㅎ


낙서를 좋아하는 샘 디블의 이야기는 요즘 유행하는 컬러링북과 겸하게 되어 있어 1석 2조 랍니다..

울 아들에게 책에 낙서해도 된다는 말을 안 했더니 그냥 읽기만 하네요...

읽던 중에....

"엄마, 이 책 이상해요..샘만 칼라구 나머지는 색이 안 칠해져 있어요.." 라고 질문하네요..ㅎㅎ

그래서, 책 제목과 앞장에 있는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했더니..

그제야.."아~하~!" 라고 하네요...^^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자유롭게 색칠도 할 수 있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한 4번째 이야기는 재활용, 쓰레기 매립지, 매탄가스, 환경오염 등의 이야기가 곳곳에 나와요..

간간이 어려운 단어들은 책 하단에 부연설명 되어 있어요..

제목 그대로 '환경센터 구출'을 위해 샘과 친구들은 '환경보호부'도 만들어서 작전을 짜기도 해요...


그럼...환경센터 구출하기 위한 작전은?

바로...장기자랑 대회 랍니다...

셈이 다니는 콜펙스 초등학교에서 재정난으로 없어질 위기에 처한 환경센터를 돕기위해 장기자랑 대회를 열게되요..

이에..샘과 친구들은 각자의 장기를 연마? 한답니다..


친구들의 장기자라을 볼까요?

엄청 똑똑한 셈의 단짝 친구 로버트는? 브레이크 대스

방귀쟁이 쿠키는? 코미디 연기

다른 도시에서 전학 온 브래들리 윌슨은? 피아노 연주

반장 레이첼, 니콜, 메건은? 재활용 물건으로 만든 악기로 합주

고자질쟁이 웩스는? 저글링


샘은????

특별한 장기가 생각 안나는 샘은 저글링을 하려고 했지만, 깐죽쟁이 웩스의 방해로 일이 꼬이기만 해요...

아무리 연습해도 되지 않는 저글링으로 고민하던 샘은..

자신이 진정 잘하는 것을 찾게 되요...

무엇일까요???

낙서와 관련 있을 거라구요??

빙고~~~^^

셈이 저글링 하는 플립북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비디오 화면에 멋지게 상영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셈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장기자랑은 대성공....


그러면, 환경센터 구출작전은 성공했을까요?

당근 해피앤딩이겠지요? ㅎㅎ

콜펙스 초등학교의 제1회 장기자랑대회로 많은 기금이 모이게 되어 환경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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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시계 징검다리 동화 21
임제다 지음, 윤예지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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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탐험가의 시계> 소개할께요..

천방지축, 호들갑, 개구쟁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8살 아들녀석 키우기 참 힘드네요...

호기심도 어찌나 많은지..건수만 생기면 참견하네요..ㅎㅎ

남자아이라서 더 그런지...

아직까지도 칼 차고 띠 두르고, 태권도복 입고, 정의의 용사라며 ​방방마다 뛰어 다녀요..ㅎㅎ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넘 잼나게 읽을 <탐험가의 시계> 예요...

<탐험가의 시계>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소재들이 많이 나와요...

화살, 용맹한 무사, 괴물, 마녀, 저주 등등...

특히, 저자가 여자인데...

어려서 모험을 좋아해서 모험 책을 썼다는 '탐험가의 말'을 읽고...

호기심 급 발동하는 울 아들이네요..

벌써 편견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모험은 남자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여자가 썼다고 하니...

넘 신기했던 거죠...ㅎㅎ

 

매일 매일 목을 길게 빼고 아빠를 기다리던 남매는...

바다냄새가 몸에 밴 아빠를 6달만에 만나요...

아빠가 오랫만에 집에 올때면..늘 선물을 갖고 오지요...

이번에는 브라질 마녀에게서 산..

초록색 탐험가 모자를 동생 영이에게..용맹한 무사를 위한 모자는 오빠 정이에게..

 

홍콩 빅토리아 항구에서 쿵후하는 홍콩 마녀 할머니에게서 산 <탐험가의 시계>도 영이가 받아요..

이 탐험가의 시계는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알려주는 신비한 시계예요...

아빠가 배타고 여행할때마다 몸에 꼭 지니고 다니는 소중한 시계이지요..

탐험가의 시계를 영이에게 준 아빠는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에 오지 않게되요...

 

"이 시계를 가진 사람은 절대 길을 잃지 않아. 탐험가의 시계가 늘 길을 알려 주거든."

이라는 아빠의 말이 되새김질 되네요...

이때 아들에게 감(?)이 오냐고 물어보니...눈만 깜빡깜빡...ㅎㅎ

 

영이는 오빠와 함께 아빠를 찾기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히말프키의 별을 찾으러 떠나요..

'히말프키'는 히말라야, 알프스, 로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뒷산 이름이예요..멋지죠? ㅎㅎ

영이는 활과 화살, 나침반, 망원경, 주머니칼, 연고, 반창고, 지도를 챙기고..

오빠는 참나무와 노끈으로 만든 채찍을 챙겨서, 강아지 멋쟁이와 함께 주먹밥을 들고 떠난답니다..

참, 아빠가 영이이게 주신...

리우데자네이루 축구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나폴리에서 활쏘는 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시드니에서 수영하는 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3개의 돌까지..

이 돌들은 히말프키의 별을 찾는 열쇠랍니다..

 

탐험가의 시계로 오빠와 다투던 영이는 혼자 다른 길을 가면서 모험을 하게 된답니다..

과거로도 돌아가 젊은 시절의 아빠도 만나게 되지요...

상처입은 대나무 숲, 우산 쓴 사람들, 도롱뇽 사람 들을 만나며 용기있게 위기를 극복한답니다.

 

영이는 아빠를 만났을까요?

 

"탐험가의 시계는 이제 수풀 밖으로 나가라고 알려 주었다. 탐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아니, 탐험은 끝내는게 아니라 잠시 멈추는 거다. 어느 위대한 탐험가가 말했다. 살아 있는 한 탐험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고...어쩌면 아빠도 잠시 멈춰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곧 잠시 멈춤을 그만두고 우리에게 돌아올 거다..나는 탐험가의 시계를 꼭 쥐고 수풀 밖으로 힘차게 걸음을 옮겼다."

 

이렇게 물음표만 남기고 끝을 맺지만...아빠를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남매...

후속편이 기다려지는 이유네요...

 

이렇게 책으로 꿈을 이룬 탐험가라는 멋진 꿈을 가졌던 저자가 넘 부럽네요...

울 아들도 저자처럼 꿈을 갖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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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 1 : 생활 경제 - 이우일이 그리고 김상원이 쓴 어린이 경제 1
김상원 지음, 이우일 그림 / 파랑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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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어린이경제1-생활경제> 소개할께요..

일상 생활하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돈'

그냥 나를 위해 돈을 벌고, 쓴다고만 생각하면 쉬운데...
'경제'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ㅎㅎ

하지만..'경제'라는 단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돈'이라는 가치가 재산의 증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꼭 알려주어야 하는 중요한 단어네요..

'돈=행복' or '돈=불행' 일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어렸을땐 경제 용어들을 고학년때 배웠던 것 같은데..

시대가 많이 달라진 만큼 저학년 때부터 경제의 흐름을 알려주어야..

올바른 저축과 소비를 함으로써 '돈=행복' 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 경제-생활 경제> 편은 너무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신 김상원 작가님의 글과 더불어 

이우일 화백님의 경제와 어울리는 기발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과의 조화는 환상의 커플이네요..

경제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과 독특한 캐릭터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네요...

어른이 읽으면 경제개념을 한번 더 짚어보는 계기가 되고..

아이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경제의 흐름을 읽었네요..

돈이 생긴 역사부터, 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돈은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땀 흘려 일한 자에게 임금을' 통해 돈의 소중함을 이해했어요..

또한, 돈을 벌기위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도 깨닫고, 소비와 낭비의 차이도 읽으면서 느끼네요..

TV에 나오는 화려한 광고를 생각 없이 보던 아이가 광고는 상업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은행'의 역할이 재산 증식을 위한 '저축' 뿐만 아니라, 나라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한 단원이 끝나면 '이코와 노미의 경제 돋보기'로 주제의 개념을 꼭꼭 짚어주어요..

경제 돋보기만 읽어도 경제개념은 한방에 끝...ㅎㅎ

글씨도 큼직큼직 하고, 많이 두껍지도 않아 1학년 울 아들 읽기에 딱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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