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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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 솔직한 사람이다. 너무 일찍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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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7-2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소나무집 2009-08-03 10:48   좋아요 0 | URL
착한 사람들은 좀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이 첫 백제 여행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4
여행이야기 기획, 박광일 글 / 삼성당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진이 시원시원해서 아이들이 백제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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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소요 -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이동협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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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리포 수목원 가기 전에 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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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나기 비법공개!

경기도에 살다가 남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염려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더위였다. 분명 남쪽이기 때문에 더 더울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에어컨 먼저 마련하는 부지런을 떨었다. 하지만 여름 한철을 나보니 서울 경기 지역보다 훨~씬 시원했다. 서울에서 열대야에 시달린다고 할 때도 참을 만하게 더웠을 뿐 죽을 지경은 아니었다.  

벌써 남도에서 맞는 세번째 여름이다. 시원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여름인지라 밖으로 나서면 무덥다. 동네에 극장이 없으니 공포 영화를 보러 갈 수도 없고, 사랑방 수준의 도서관으로 출근하기도 내키지 않는다.  ....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세 가지는 꼭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까?

첫번째 친정에 다녀오기. 여행 다녀오고, 남편 시험 공부하고 뭐 그러다 보니 친정에 못 간 지 8개월이 다 되어간다. 작년에 김장김치 가지러 가고는 아직 못 갔다. 친정엄마께 몹시 죄송하다.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전화해서 보내 달라는 말은 참 잘도 하면서 "손주새끼들 보고 싶다"는 친정엄마의 말은 모두 귓등으로 들어넘겼다. 정말 죄송하다.  

친정에 간 지 8개월이라니... '멀리 살아서'라는 말은 다 핑계였다. 친정엄마 이야기를 하려면 왜 자꾸 눈물샘이 근질근질하는지 원...  하지만 가서 너무 오래 있지는 않을 것이다. 날도 더운데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친정엄마께는 짐이 될 것 같으니 고추밭고랑에 앉아 인생살이 푸념이나 좀 들어주다가 서운하다 싶을 때쯤 돌아오리라.

두번째 시댁에 다녀오기. 요즘 시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파서 검사를 받고 계신다. 엊그제 전화를 받고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우리가 갈 때마다 부엌에서 잠시도 못 나오시는 시어머니의 모습, 늘 그러하니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시어머니 허리 아픈 거 뻔히 알면서도 허리 한 번 주물러 드린 적도 없다.  

친정엄마께서 아프다고 할 때는 노심초사 잠을 못이루었으면서 시어머니 아프다는 소식에는 내가 너무 무덤덤했다는 생각에 반성했다. 그래서 얼마 전 시댁에 다녀왔지만 방학이고 하니 또 다녀오려고 한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더위도 물러갈 것 같다.

세번째 수목원에 다녀오기.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못하는 내가 요즘 몇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그래서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가버리곤 한다. 그 몇 가지 일 중 나를 사로잡은 일이 완도수목원에서 숲해설을 공부하는 것이다. 숲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자연의 입장에 서서 숲을 바라볼 줄 알게 되었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인간이었는지 깨달은 것은 덤이다.  

현장 수업이 있는 날 숲에 들어서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 피서가 따로 없다. 바다보다 숲이 더 시원하다는 걸 깨달은 것도 요즘이다. 이 방법은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피서법이기도 하다. 책 몇 권 들고 가까운 수목원을 찾아보자. 나는 태안 친정 간 김에 천리포 수목원에도 꼭 다녀오려고 한다.   

 *  내가 수목원에 가서 읽고 싶은 책      

 

 

 

 

  

 

 
*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국공립 수목원 정보가 있다.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수목원을 찾아보자. 

 http://www.nature.go.kr/plant/arboretum/overview.jsp/ 

*  사진은 요즘 공부하러 다니는 전라남도립 완도수목원.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난대수목원인데 앞으로 국립 수목원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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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7-2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도수목원이 규모가 무척 큰가봐요. 저런 계곡도 있고 숲도 울창해 보여요.

이번 방학동안 꼭 친정이랑 시댁이랑 다녀오세요. 아가들도 두 분 할머니를 무척 보고싶어 할거에요 ^^
가평쪽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도 참 좋아요. 꽤 오래전에 광릉수목원엘 가보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본게 수목원 경력 전부인데 참 틀린 느낌이었어요.

소나무집 2009-07-25 08:47   좋아요 0 | URL
네, 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요. 자생식물들이 많아서 아주 울창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완도에 이런 수목원이 있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좋다고 마구마구 소문 내고 싶은 곳이에요.

세실 2009-07-21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엄마, 시어머니 참 다르죠..
저두 요즘 시엄니 척추수술하시고 거의 누워만 계시는데..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친정엄마는 시엄니 갖다 드리라고 이것저것 반찬해주시고.
암튼 건강은 젊을때부터 챙겨야 해요.
님 계획은 무난히 달성 하실듯^*^

소나무집 2009-07-25 08:50   좋아요 0 | URL
네, 달라요.^*^
시어머니 수술 경과는 좋다고 했는데 아직 거동은 못 하시나 봐요.큰 수술이라 오랫동안 조금씩 운동하시면서 회복하셔야 할 거예요.
돌봐 드리느라 바쁜 세실님도 힘드시겠어요.

BRINY 2009-07-2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도도 좋군요...

소나무집 2009-07-25 08:52   좋아요 0 | URL
완도도 좋은 곳이 참 많아요.
바다도 넘 좋고, 이런 수목원까지 있어서 정말 좋은데
도시에서 멀다 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치유 2009-07-2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열심히 사시는 모습 정말 열정적에요..
숲 해설 공부하시는거 정신건강에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_

소나무집 2009-07-25 08:54   좋아요 0 | URL
열정적이라고 하니 부끄럽네요.
전 정말 한가하게 사는 걸 좋아해서리...
숲해설 공부하는 건 정말 너무 좋아요.
모르던 걸 알아가는 재미가 커서 결석 한 번 안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농담삼아 나중에 남편 퇴직하면 함께 숲해설 하러 다니자고 했어요.
 
남편의 마라톤 참가와 기부금 300달러 - 자이언 국립공원 2

미국은 아무리 오지에 있는 국립공원이라 해도 서점이 꼭 있었다. 규모의 차이는 좀 있었지만 오지에 있는 서점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랑 관련된 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다. 시골 구석구석까지 이런 서점이 있다는 게 정말 너무너무 부러웠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기에 소개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에도 이런 서점들이 있다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안 될까요? 

이 사진들은 모두 남편이 찍어놓은 것이다. 서점 겸 기념품 판매 센터라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비지터 센터 안에 있는 서점 입구.


국립공원 트레일에 필요한 책들.  


자이언 국립공원 사진 자료집.  

 국립공원과 관련된 역사책.
   아메리카 원주민에 관한 책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할 수 있는 책들.  


동화책. 아래 칸에 존 뮤어 책도 보인다.  


주니어 레인저북이랑 그림책들. 오른쪽엔 닥터 수스의 책이 보이고...  


식물에 관한 책.  


동물에 관한 책.  


국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DVD.  

 포스터로 제작한 국립공원 사진이랑 아이들을 위한 퍼즐. 자세히 보니 퍼즐은 모두 인쇄를 대한민국에서 했다. 음, 인쇄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는 얘기.
 
별자리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자료들.  


작은 인형이랑 책갈피 같은 기념품.  


다양한 엽서와 마그네틱, 뱃지, 마우스 패드 등의 소품.  


공원 소개를 직접 들어볼 수도 있다.  


기념 티셔츠와 환경을 생각하는 천가방. 

 자이언의 모습을 담은 컵과 물병들. 기념품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저기 걸려 있는 티셔츠의 경우 50달러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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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7-2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물관수준이에요..와우~~!

소나무집 2009-07-25 08:56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정말 서점이 부러울 정도로 잘 갖춰져 있었어요.
저는 비지터 센터에만 들어가면 저 책들 둘러보다 시간 다 보냈어요.

노란우산 2009-12-09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여행기도 좀 쓰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