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일생 지식 다다익선 1
폴 에밀 빅토르 지음, 장석훈 옮김 / 비룡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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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는 캐나다 인디언들이 '날고기를 먹는 야만적인 인간'이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기 때문에 그냥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이누이트' 라고 불러야 옳단다. 이 책은 프랑스의 탐험가 폴 에밀 빅토르가 그린란드의 한 섬에서 에스키모들과 어울려 1년 2개월 동안 산 경험을 토대로 쓴 동화이다. 동화가 아니라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지구의 끄트머리에 사는 사람들, 에스키모. 그들의 피부색은 우리처럼 황색에 가깝고 곧고 검은 머리털에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실들로 미루어볼 때  역사학자들은 아시아인이 이동해 에스키모가 되었다고도 한다. 이들은 우리가 잘 아는 얼음집 이글루에서 늘 살 것 같지만 사실은 오두막이나 텐트에서 살다가 사냥을 떠났을 때만 잠깐씩 산다고 한다. 요즘은 그들도 사는 방식이 많이 현대화되어 현대식 주택에서 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단다.

싸움을 싫어하고 자연을 거스리지 않고 평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들의 일생을 평범한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을 통해 들여다보자. 작은 눈송이라는 뜻을 가진 아푸치아크가 엄마의 등에 업혀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아빠가 사냥한 바다표범이랑 노는 아기 아푸치아크,  조금 자라 사촌들, 동네 아이들이랑 노는 아푸치아크의 모습은 여느 아이들이랑 똑같다.

열 살이 된 아푸치아크에겐 칼이랑 나무 작살도 생겼고, 자기만의 썰매와 개도 따로 생겼다. 이젠 혼자서 사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무 살이 된 아푸치아크에겐 벌써 아내와 아이도 있다. 가족을 위해 지칠 때까지 흰곰 사냥을 한다. 그리고 여름이 오면 온 가족이 나무틀에다 바다표범 가죽을 씌워서 만든 우미악을 타고 사냥 여행을 떠난다.

아푸치아크는 나이를 먹어가고 그의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란다. 할아버지가 된 아푸치아크는 아들, 딸 ,며느리, 사위들을 거느리고 편안하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다가 미소를 띠며 세상을 떠난다. 추운 나라여서 그런지 빨리 결혼을 하고 평균 수명도 좀 짧은 것 같다.  하늘 나라에 가면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에스키모들은 죽음까지도 편안하게 맞이하는 것 같다. 죽은 아푸치아크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걸 보면.

글의 양이 많아서 한 번 읽어주고 던져놓았더니 아이들이 자꾸만 또 읽어 달라고 졸랐다. 아이들도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본 에스키모의 삶이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진 모양이다. 그린란드가 어디 붙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표지 뒷면에 지도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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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14
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림 형제 원작, 장미란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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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 중에 <헨젤과 그레텔>을 모르는 아이들은 별로 없을 거예요. 수많은 출판사에서 <헨젤과 그레텔>이 나왔으니까요. 여기 알라딘에서도 검색하면 열 권이 넘게 나옵니다. 거기에 또 하나 보탰다고 우습게 보진 마세요.  이 책은 그동안 나온 책들과는 다른 매력이 가득합니다. 스토리는 똑같지만 그림이 독특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눈으로 본 <헨젤과 그레텔>이기 때문이지요. 

새엄마를 한 번 보세요. 아주 세련된 외모에 분홍색 옷을 입고는 안락 의자에 앉아 새로운 가족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칙칙한 집안 풍경과  우울해 보이는 아빠랑 도무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침실에 누워 있는 새엄마의 머리 좀 보세요. 고데기를 감고 아빠 얼굴을 외면하고 있군요. 새엄마의 화장대는 화려한 물건들로 가득하지만 정신없이 어질러져 있네요. 집안이랑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 자꾸만 보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전신 거울과 그 옆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빨간색 하이힐은 어떤가요? 이런 여자가 어떻게 나무꾼 아빠를 만나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산으로 아이들을 버리러 가는 장면을 좀 보세요. 아이들은 작아져서 깡똥해진 옷을 입고 불안한 얼굴이지만 새엄마는 세련된 옷차림에 담배까지 입에 물고 있습니다. 나무꾼의 아내가 아니라 해외 여행이라도 가는 것 같은 경쾌한 모습입니다. 조약돌 덕분에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을 맞이하는 새엄마의 얼굴은 마녀보다도 더 으시시하고 차갑기만 합니다. 뒤에 나오는 마녀가 새엄마를 많이 닮은 걸 보면 둘은 같은 인물이 틀림없어요. 가난하다고 아이들을 버릴 생각을 하다니 그건 온전한 사람이 할 짓이 아니지요.

두번째 숲에 버려져 나무에 기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숲속에서>에 나오는 한 장면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먼저 찾아내네요. 마녀를 죽이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맞이하는 사람은 고개를 푹 숙인 아빠랍니다. 새엄마의 꼬임에 넘어가 아이들을 숲에 버렸지만 늘 죄책감에 시달렸을 아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우중충하고 시커먼 기둥으로 둘러싸였던 집도 파란 하늘 아래 말끔해져 행복한 결말을 예고합니다.

반전은 맨마지막 페이지에 있습니다. 벽에 웅크리고 있는 생쥐 한 마리는 뭘까요? 화려한 전신 거울이 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죽고 없다던 새엄마가 생쥐가 된 게 확실하군요. 이 생쥐는 돌아온 아이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새로운 해석, 현대판 <헨젤과 그레텔>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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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1-22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릴라]도 그림이 참 멋지잖아요,,,그림 속에 많은 것들을 담아두는 앤서니 브라운의 쎈쓰~~
고릴라에서는 액자에도 인형도 고릴라인것이...인상적였는대.ㅎㅎㅎㅎ
그러다가 아빠랑의 관계가 잘 이뤄진 후에는 사진이 가족사진으로 바뀌었지요,,,
꼭 보고 싶어요~~

소나무집 2007-01-23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제가 앤서니 브라운의 팬이 되었답니다. 책 나오면 무조건 사게 되더라고요.

호야맘 2007-02-07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봤을 땐 좀 으시으시하던데...자꾸보니...그림에서 이야기하는게 있어 아이가 재미있어하더군요..

소나무집 2007-04-25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글도 글이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가 더 크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고요.
 
신기한 스쿨버스 11 - 아널드,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신기한 스쿨버스 11
조애너 콜 지음, 이강환 옮김, 브루스 디건 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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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 버스 첫 발간 20주년에 맞춰 11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아이들의 성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도 11권의 내용은 뭘지 너무 궁금했고요. 언제 사도 살 건데 하며 일찌감치 주문을 했는데 역시 잘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복잡하고 어지러운 말풍선 편집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끕니다. 프리즐 선생님의 독특한 옷차림은 여전하지만 이번엔 스쿨 버스 대신 종이 버스가 '번쩍 번쩍' 활약을 펼치는군요.

11권에서는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이, 뉴턴, 파스퇴르, 퀴리 부부, 아인슈타인 등 많이 들어본 과학자도 있고, 레벤후크처럼 잘 모르는 과학자도 있네요. 이런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호기심, 즉 질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방법도 소개해 줍니다. 글쎄 있잖아요, 동상으로 서 있던  과학자들이 살아서 움직여요.

당연히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돈다고 믿던 시대에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건 아닐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증명하진 못해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죠. 갈릴레이는 '지구가 움직인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한 결과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것을 증명해냅니다. 뉴턴의 질문은 '어떻게 행성은 궤도를 지키며 도는 걸까?'에 있습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깨달은 것은 바로 중력입니다. 중력이 없으면 궤도를 이탈하고 만다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증명하게 되죠.

과학자 중엔 아주 작은 것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이들도 있습니다. 현미경을 만든 레벤후크의 질문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생물들이 진짜 있을까?'였죠. 그 결과  레벤후크가 발견한 건 미생물이랍니다. 모 회사의 우유 때문에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파스퇴르는 '병의 원인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 결과 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병을 퇴치할 수 있는 백신도 만들어냈다는군요.

노벨물리학상을 두 번이나 받은 퀴리 부부의 질문은 '왜 어떤 물질에서는 광선이 나올까?'였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신이 발견한 라듐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계속 연구를 한 끝에 병에 걸리고 말았대요.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아인슈타인의 한마디가 명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앞에서 나온 책들보다 10페이지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말풍선에 중요한 노트까지 읽어 주다 보니 30분이 훌쩍 지나가던데요.  특히 과학자들의 이야기까지 들어 있어 아이들에겐 아주 유익합니다. 이 책에서 본 과학자들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조만간 책을 더 봐야 할 것 같네요. 책을 보다 보면 이렇게 또 책을 부릅니다.

신기한 스쿨 버스와 프리즐 선생님에 열광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권합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부루스 디건과 조애너 콜이 그랬답니다. 12권에서는 한국의 어린이들도 등장시켜 주겠노라고요. 여전히 문장과 그림 속에서 작가들의 재치가 끊이질 않으니 조애너 콜과 브루스 디건이 환갑을 넘겼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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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2007-01-17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신기한 스쿨버스를좋아해서 주문할려고해요. 님의 글을 보고 클릭해야겠어요..한국의 어린이들도 등장시켜주겠다는 12권이 더 기대되네요 ^*^

소나무집 2007-01-1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하면 사 주세요.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 과학 여행을 떠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워한답니다.
 
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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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은 누구나 있습니다. 특히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일단 접어둔 아이들이라면 이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지요. 여기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는 거지요. 왜 그 방법을 아직 몰랐을까 그래!

비오는 날 아침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안고 들어온 아이들, 엄마는 구름을 큰 그릇에 담고 물과 우유와 이스트, 소금, 설탕을 넣어 반죽을 합니다. 이제  오븐에 넣고 45분만 기다리면 됩니다. 아차, 아빠는 늦잠을 주무셨군요. 빵이 구워질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허둥지둥 나가는 아빠의 모습이 우리집 풍경과 똑같네요.

45분을 기다려 오븐을 열자 다 구워진 구름빵이 두둥실두둥실 떠오릅니다. 구름빵을 먹은 아이들도 엄마도 함께 두둥실 떠올랐죠. 아이들은 아침을 굶고 간 아빠 생각에 구름빵을 봉지에 담아 힘껏 날아오릅니다. 거리에는 우산을 쓴 사람들로 가득하고 큰길에는 차가 꽉 막혀 있습니다. 버스 속에서 아빠를 찾아 구름빵을 주는군요. 구름빵을 먹은 아빠도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훨훨 날아 간 아빠는 지각을 면할 수 있었지요.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아빠까지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함께 구름빵을 나누어 먹고 하늘을 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책을 보고 난 아이들은 우리도 당장 구름빵을 만들어 보자고 난리였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늘을 날고 싶었나 봐요. 책을 보면서 상상만으로도 짜릿했을 아이들, 정말 표정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구름빵 만들기에 실패한 아들 녀석은 박스 하나를 끌고 오더니 야옹이들이 사는 집을 만들어야겠다고 하더군요. 박스를 뜯어 붙이고 그려서 표지에 나온 집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소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구름빵을 만들 자신이 없는 엄마들에게 적극 권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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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2007-01-1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로 재미있는 그림책이죠..우리아이들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소나무집 2007-01-17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읽을 때는 잘 몰랐어요.
그런데 자꾸 반복해서 보니까 숨어 있는 재미거리가 많더라고요.
 
괴물나라 경제 이야기 로렌의 지식 그림책 8
로렌 리디 글 그림, 이선오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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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로렌 리디의 지식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괴물 캐릭터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가르쳐주는 데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 책도 선뜻 집어들었답니다. 괴물 나라에서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빌어 아이들이 스스로 돈을 적절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촐랑이가 괴물 나라 모임에 가기 위해서는 회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오이장아찌 고추장 샌드위치를 만들어 팝니다. 마침 모임에 간 날은 회계 보고를 하는 날이군요. 그동안 모은 회비를 어떻게 쓸까 의논을 하지만 낭비는 하지 않기로 합니다. 물건을 살 때는 어디가 더 싼지 어떤 물건이 더 좋은지 따져가며 골라야 한다는 사실도 알려주네요.

만약 빚을 졌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스 한 잔을 사서 마셔버리면 끝이지만 레몬과 설탕을 사서 레몬 주스를 만들어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투자와 이윤에 대한 개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워라!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정 부분은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네요. 우리 아이들은 돈을 그냥 남에게 준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더니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고개를 끄덕끄덕!

회비를 어떻게 쓸지 의견이 분분하다가 결국 예산을 세우기로 합니다. 지출할 곳에 따라 돈을 미리 나누어 놓자는 거지요. 돈을 그냥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은행을 돈을 맡겼을 때 챙길 수 있는 이자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해줍니다.

대상이 1,2학년이라고 했지만 가계 수표, 경제, 회계, 예산 등 어려운 용어들이 나와서 3학년 이상이 읽어도 됩니다. 아이들이 못 알아듣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마의 부연 설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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