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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발견 -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 마크 브래킷 교수의 감정 수업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8월
평점 :
사실 도입부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3분의 1 정도는 덜어내도 좋을 것이라 여겨질 정도였다. 함께 읽게 된 ‘독서의 기술‘에 의한 독서에 관한 어느정도의 통찰도 한 몫 했다. 이 책(독서의 기술)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감정의 발견‘이란 책은 전체적으로 구성이 미흡하다 느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의 깊은 고민과 성취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지식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인내심이 곁들여진다면 상당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어찌보면 우리 삶의 결정적인 요소인 ‘감정‘의 관리에 관한 중요성과 개선 방법들이 담겨있다. 덕분에 알고있던 것은 잘 정돈할 수 있게 되었고 모르던 사실들은 이번 기회에 체화해서 더 나은 감정과학자로 나와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핵심
*부정적 감정단어도 긍정적 감정단어도 보다 풍부하게 표현할 수록 건강한 감정을 갖출 수 있다.
*사회생활로 지치면서 여러 부정적 감정을 ‘스트레스‘란 한 단어로 뭉뚱그려 표현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각각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분류,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