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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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0-12-09 2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그머니. 저 두꺼운 친구들을 언제 다 본대요. 두께에 놀랐다 권수에 더 놀랬슴다^^

미미 2020-12-09 23:41   좋아요 0 | URL
읽고 싶던 책인데 최근 읽은 책들에 자꾸 언급되기도 하고 플친님들 구매하신거보고 샀어요^^ 받아보니 생각보단 아담해요. 사진이 좀 그렇게 나왔네요ㅋㅋ

scott 2020-12-09 2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12월은 수용소 군도와 함께 집콕 ^*^

미미 2020-12-09 23:42   좋아요 1 | URL
딩동댕입니다ㅋㅋ^^*

비연 2020-12-10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홋!!!

미미 2020-12-10 00:42   좋아요 0 | URL
헤헷ㅋㅋ

Redman 2020-12-10 0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든든해지는 전집이군요 ㅋㅋ

미미 2020-12-10 09:4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곡식창고 꽉찬느낌요ㅋㅋ

청년 2020-12-10 06: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읽었는데 이보다 더 자세히 실상을 표현한 책인가 봐요 ~ 보시고 말씀해주세요 ^^ 권수를 보니 전쟁과 평화 이상이네요

미미 2020-12-10 09:55   좋아요 1 | URL
네 그럴께요^^ 어제 안그래도 그 책 부터 읽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시작했어요. 일단 초반부터 뭔가 각성되는 기분. 당시 분위기가 처참하게 그려지고 생각이 복잡해져요.

비연 2020-12-10 11:20   좋아요 2 | URL
오 미미님. 벌써 읽기 시작하신 건가요! 부럽..

미미 2020-12-1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작부터 명불허전이예요!

mini74 2020-12-10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내일 온다고 해요 *^^* 이반 데니소비치가 최애 책이라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미미 2020-12-10 18:04   좋아요 1 | URL
저도 얼른 읽고 그 책도 꼭 보고싶어요!! ^^**
 
밥보다 일기 - 서민 교수의 매일 30분, 글 쓰는 힘 밥보다
서민 지음 / 책밥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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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알게되어 도서관에 가서 빌려왔다.
코로나 여파로 다시 휴관이라는 예고에 부랴부랴 끼워넣었는데 골라넣길 잘했다.
최근의 정치적 행보는 영 못마땅하지만
일기에 대한 효용 어필과 거기에 힘을 보테는 그의 예시들이 너무 재밌어서 여러번 웃음이 터져나왔다.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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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2-20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정 욕구는 자연적 욕구만큼이나 강렬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타인에게서 인정받지 못하면 누구나 그만큼 괴로워한다.
그러나 고통을 느끼는 데서 그치지 말고, ‘왜 나는 인정받지못하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
이것은 타인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타인을 중심에 두고 나를 바라볼 때 - 내가 타인에게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만생각하지 말고 - ‘나는 왜 타인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가‘라는사실을 먼저 생각해 보자. 그러면 나도 타인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그로 인해 타인도 나처럼 고통받고 있음을 발견하게될 것이다. 타인도 그의 인정 욕구에 상응하는 인정을 제대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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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생각을 알 수 없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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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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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었다.
˝귀염상이군..˝라고 생각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 책 표지를 보고 상당히 특징을 잘 살렸다고 느꼈다.
지인에게 권유받은 ‘산 자들‘의 작가였다니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책이라서 이 책을 우선 급히 집어들었다.

시작은 ‘굳이 이런 소소한 꺼리까지 다 적네‘였다.
한 번 책을 접을뻔 했다. 그 후로는 쭉 읽어나갔고 자주 웃었고 자주 놀랐다. 그의 말대로 어딘지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생각들과 재치에 웃었고
작가로서의, 읽고 쓰는자로서의 고뇌와 솔직한 면면이 와 닿았다.

오랜 생각과 고민의 결과물들은 파장을 낸다.
비슷한 것들을 어렴풋이 떠올리곤 정리해내지 못했던 사람들은 덕분에 힌트를 갖게 되기도한다. 그것이 읽기의 힘이고 하늘의 별만큼이나 다양한 인류의 개성들이 글을 써냈을때 가치를 발하는 이유인것같다.
각자가 세상을 통해 얻어내고 뱉어내는 결과물도 제각각이니까.

그의 다른 책들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
‘표백‘이나 다른 책들도 관심갔었는데
이제 더 반갑게 여겨진다.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것도 쏠쏠한 즐거움이건만 작가님은 아무래도 잠이오는 걸까? 그부분이 좀 안타까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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