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윤태진 지음 / 다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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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작가는 현재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의사선생님이다. 바쁜 생활 중에도 아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글을 쓰는 아빠라... 그 사랑이 느껴진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것이 모두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세하게 적어놓았다.

경험, 인내, 실패, 웃음, 우정 등등

인생의 교과서라고나 할까~

이런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해진다.

많이 들었던 토머스 에디슨의 이야기도 있다. 실패에 관한 명언들을 읽다보면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연습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내 자녀의 성장과정을 함께 하며 아이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주고 싶다.

유명한 사람들의 깨달음의 문장들이 삶의 에너지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옛날 학창시절 이런 명언들을 책상 앞에도 붙여놓고 다이어리 여기 저기에도 적어 놓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의 명언들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진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책을 선물해도 좋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삶의 위로와 격려가 되어 줄 것 같은
인생 명언 365 + 1


아이를 위해 적고 있는 육아일기에도 마음에 와닿는 명언을 적어주려한다.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엄마가 적은 일기를 읽으며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그리고 일기장에 적힌 명언들이 아이에게 격려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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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 오리 덤덤을 만나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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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1828년 출간되어 100년 가깡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명작이다. 언젠가 밀리몰리맨디 시리즈 소개한 것을 읽고는 단번에 "딱 내 스타일~"을 외치게 한... ^^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스타일을 좀 바꿔보려고 옷감가게에 갔었으나 새로 이사 온 '번치'라는 친구에게 양보를... 천사 밀리몰리맨디) 귀여운 소녀

보기만 해도 긍정의 에너지가 뿜뿜!!

홀로 남겨진 오리 '덤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이웃을 괴롭히는 클럽의 못된 소년들도 착하게 만들고, 학교가 멀어 힘든 '번치'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썰매를 태워주기도 하고, 대장장이 러지씨가 준 모종으로 호박을 키워 추수감사제를 위해 기부도 하고 러지씨에게 맛난 잼도 선물하고, 결혼식에서는 들러리로 활약하며 가족과 이웃을 위한 사랑이 흘러 넘치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밀리몰리맨디



밀리몰리맨디는 총 6권의 이야기가 있고, 2022년 12월 완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완전 소장각!!!



아직 책 읽기가 힘든 아들이 밀리몰리맨디는 자주 찾아서 혼자 읽는다. 재미있고 짧막한 이야기가 읽기 쉽게 해주는 것 같다. 읽으면서 밀리몰리맨디의 긍정의 에너지도 배울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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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잠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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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들이기 프로젝트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필사는 정말 좋은 습관이다. 유명한 작가들은 거의 필사를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요즘은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서 글을 쓰다보니 글씨 쓰는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필사를 하려고 이 책 저 책 많이 시도해 본 것 같다. 그런데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는...

그런데 따라쓰기 성경 시리즈는 하루에 한 구절만 해도 여러번 반복해서 쓰기 때문에 읽고 쓰고 암송까지 일석삼조이다. 영어로도 되어있어 한 번 읽기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영어 성경구절도 암송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엄마가 하니 아이도 곁에서 함께 앉아 필사한다.

필사를 하며 아이의 대충 대충 읽는 습관도 고쳐지고 쓰기도 많이 좋아졌다.


쓰는 것은 읽는 것을 이긴다(一寫善十讀)

‘일사당십독(一寫當十讀)’이라는 말은 중국 송(宋)나라 이방(李昉)이 편찬한 백과사전인 《태평어람(太平御覽)》에 나오는 말로 “글을 한 번 옮겨 쓰는 것은 열 번 읽는 것과 효과가 같다.”라는 뜻

필사가 이리도 힘이 있었구나 ㅎㅎ

성경의 지혜서인 잠언의 말씀을 두 세번 반복해서 필사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고 영어로도 암송해본다. 한 권을 모두 끝내는 날이 엄청 뿌듯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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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시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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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 필사이다

처음에는 성경을 필사하다가 안하려고 해서 필사하기 좋을 만한 책을 가져와서 하라고 하니 만화책을 가져와서 필사를 하더라는... 그래도 열심히 필사하면서 쓰기 뿐만 아니라 읽기도 많이 좋아졌다.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 하면서 늘 되새기는 말씀이 신명기 6장의 말씀이다.

그래서 말씀 필사는 포기할 수 없다는 ^^

저번에 사용하던 성경필사책은 정말 아무것도 없고 말씀 따라쓰는 것만 있는 것이어서 솔직히 내가 아이였어도 힘들었을 것 같다.

스쿨존에듀에서 나온 따라쓰기 시리즈는 말씀도 짧고 영어 문장도 있고 나름 지루하지 않고 필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서 아이들이 하기에 딱 좋다. 하지만 어른들이 하는 것도 추천한다~ ^^


말씀을 반복해서 3-4번 적을 수 있는 분량이라 읽으면서 따라쓰면 어느새 성경구절도 암송할 수 있다. 하루에 한 쪽 씩만 하며 하루 한 구절 말씀을 먹이려고 하고 있다. 글씨쓰는 네모칸이 아이들 국어노트 만큼 컸으면 아직 글씨가 서투른 아이들이 따라쓰기에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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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1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노래기벌 여행 파브르 곤충기 1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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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노래기벌과 나나니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식을 사랑하는 어미의 세계는 사람이나 곤충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더라는...

예전에 새끼를 낳고 애벌레가 잘 자라기 위해서 애쓰는 거위벌레를 보면서도 완전 감동이었는데...

노래기벌과 나나니벌의 자식 사랑도 누구 못지 않다

이 벌들이 모두 사냥을 해서 애벌레가 다 자랄때까지 산 채로 먹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먹이 입장에서는....... 흠 ㅠㅠ 살아있으마 죽은 것과 같은 슬픈 인생 아니 충생을 사는 것이겠지만...

노래기벌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바구미를 사냥해서 그것을 짊어지고 비행을 하고 나나니벌은 아주 정교한 솜씨로 발침으로 신경을 마비시켜 애벌레가 있는 땅 속에 넣어둔다

본능이라는 것이 참으로 경이로울 뿐이다

어미에게 배운 것도 아닌데 어떻게 실수도 아니하고 먹이감의 어디를 벌침으로 쏴야 하는지도 아는 것이 말이다

또한 작은 생물에 열정을 가지고 관찰한 과학자들의 수고로 자연의 놀라움을 손쉽게 알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아이와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이 덕분에 엄마인 나도 그림책 읽으며 과학지식도 쌓여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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