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기나 성공담을 잘 읽지 않는다. 너무 미화하고 과장된 일면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철수님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좋은 이미지가 각인되어 터인지라...책을 잡은 순간,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었다. 곳곳에 그 분의 진솔함이 묻어 났기 때문이다. 약한 듯 보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강고한 가치관을 지닌 그 분이야 말로 진정한 롤 모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