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중에..
내마음의 등불을 모질게 꺼버리는 사람도있고.
내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사람도 있죠.

내 장점을 잘 찾아서
윤이나게 닦아주는 사람도있고
내 단점에 눈이 밝아 그것을 들춰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생의덤인 사람도 잇고,
인생의 짐인 사람도 잇습니다
인생의 선물인 사람도 있고
인생의 혹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타인의 내부의 불을 꺼버리는 사람들이 참 많아져 갑니다
남이 사다리 타고 올라가고 있으면,
그 사다리를 밑에서 흔들어버라는 사람들.
남이 켜놓은 꿈의 스위치를 기어코 꺼버리는 사람들.
안좋은 점에만 시선을 맞추고
좋은점을 발견하는데는 아예 색안경을 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파도치는 세상입니다.

그렇게 망망대해를 헤엄치고 있을때
멀리 보이는 섬하나..
내가 가서 쉴수있는 섬하나인 사람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힘을내서 파도를 건널수 있는거죠.

당신이 날 방문해줘서 고맙다.
당신으로 인해 내마음은 앞으로 일억년동안 행복할거다...
이렇게 고백하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을 불러봅니다
벌써 마음 한구석이 환해옵니다...

-송정림[마음풍경]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쁨을 주는 사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 우덕현의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中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레오 버스카글리아


사랑을 놓치지 마십시오.
사랑이란 더할 수 없이 훌륭한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태어나는 바로 그날,
여러분은 생일 선물로 이 세상을 받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상자를 여십시오.
뚜껑을 여십시오.

그 상자 속에는
사랑과 신비로움과 인생과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가득 차있고,
고통과 눈물도 들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 에쿠니 가오리의 < 냉정과 열정 사이 > 중에서 -

 

 

 

 




가슴 속에 사랑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사랑'이 되고

가슴 속에 미워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미움'이 됩니다

가슴 속에 희망이 들어있다면 세상은 '희망'이 되겠지요

지금 내 안에 누가 들어있는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지 바라볼 때

비로소 나의 온전한 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연락을 끊는건 의외로 간단한 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는 생각


하느님의 보트 - 에쿠니 가오리

 

 

 




 

 

인연을 끈으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더 강하게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쿠베가 구덩이에 빠졌어요. 아이들은 "로쿠베, 힘내!하고 외칩니다. 로쿠베는 아이들이 반가워 멍멍 큰소리로 짖어봅니다.
아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로쿠베, 힘내!"  힘내라고 소리 치기만 하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로쿠베가 힘을 낼수 있을까요?

누군가 줄을 타고 구덩이로 내려 가면 좋을텐데, 초등학교 일학녀한테는 힘든일이고 일요일이 아니라서 형아들과 아빠들은 집에 없고, 큰일이예요. 아이들은 엄마들을 데리고 옵니다, 와글와글, 시끌시끌, 엄마들은 남자가 있어야 된다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가 버렸어요. 아이들은 "비겁해""비겁해"라고 말해요..

아이들은 "로쿠베, 힘내!"라고 말하며 모두모두 다 같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로쿠베를 위해 비눗방울을 후우후우 불어댔어요. 그래도 로쿠베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원래 로쿠베는 비눗방울이 먹는 것인줄 알고 와락 달려 들곤 했는데.. 어떡하죠?
어떤 아저씨가 골프채를 흔들고 지나가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로쿠베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런데, 아저씨는 "개라서 다행이지, 사람이었으면 큰일날 뻔했네."라는 말만 남기고 그냥 가 버렸어요.

아이들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생각해서 로쿠베의 여자친구 쿠키를 바구니에 넣어 내려주면 로쿠베가 올라타서 바구니를 끌어올리면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좋은 생각...
쿠키를 바구니 안에 넣고 살살 살살. 살살 살살
기우뚱 "앗!" 하마터면 떨어질 뻔했지만, 아슬아슬 아슬아슬. 가까스로 닿았어요.
그런데 쿠키가 바구니에서 폴짝 뛰어내려 로쿠베와 장난을 치지 뭐예요.
어떡하지. 이제 둘 다 올라올 수 없는데..

"아앗" 쿠키가 다시 바구니 속에 들어가고, 로쿠베도 쿠키를 쫓아서 폴짝 올라타고, 이영차 이영차,
줄을 끌어올렸어요. 로쿠베와 쿠키는 무사히 올라왔어요.
아이들을 좋은 생각과 아이들이 로쿠베를 사랑하는 힘으로 로쿠베를 무사히 구덩이에서 탈출 시켯어요.

"비겁해"라고 가 버리는 엄마들에게 이야기 하는 아이들을 보며 무안하고 마음이 뜨끔하여 쥐구멍이라도 들어 가고 싶엇다.
아이들은 왜 어른이 개를 구해주지 않고 가버리느냐고 물어 온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련지.. 얼굴만 빨갛게 달아오르는 나를 느끼며 아이들에게 엄마들이 힘이 조금 부족해서 아빠들을 불러 올거야?... 힘없는 엄마를 보고 그렇게 받아 들였는지?... 간신히 뒤부분을 마저 읽어 가던 중... 아니, 또 복병을 만났다.
아저씨는 "개라서 다행이지, 사람이었으면 큰일날 뻔했네."라는 말만 남기고 그냥 가 버렸어요.

아저씨는 왜 그냥 가.. 개도 구해주어야 하는데, 왜 안 구해주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들아 미안하다...
동물이든지 사람이든지 사랑하면서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 함을 아는 아이들이라서
자꾸만 어른들은 비겁하다고 한다.
이제라도 아이들에게 비겁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야겠다.

한권을 동화로 또 세상을 배워본다.
그림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인양 참 편안하고 따뜻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