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만세! 더불어 사는 지구 5
실비 지라르데 지음, 퓌그 로사도 그림, 이효숙 옮김, 강지원 감수 / 초록개구리 / 2006년 2월
구판절판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과 어울려서 산다.
함께 살면서 지켜야 하는 예의와 규칙을 존중하며 지키고 사는 것...

남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서로서로 도와주고 남에게 갖는 너그러움, 유 대감, 도는 우정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수 있어...

꿀꺽 괴물들처럼 우리 인간들도 풍요로운 지구를 함부로 망가뜨리고 있어.
이제 우리 모두가 지구를 보호하고 사랑하고 아껴서
함게 지구를 지켜 나가야 해...

남들과 더불어 살려면 꼭 법이 있어야 하고
법은 국민이 저마다 갖는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법을 바구거나 새로운 법을 만들때는 국회에서 이 문제를 토론하고 투표로 하기도 해..
법을 잘 지켜야 하겠지...

가장 바람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들 사이에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 놓은 거야...

"어린이 권리 헌장"은 모든 어린이가 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어.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이 헌장에 서명했어.
이렇게 약속했지.
어린이는 인종,종교,출신,성별에 따른 구별이나 차별이 누구나 똑같이 대접을 받는다.
어린이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이름과 국적을 갖게 한다.
어린이가 무상 교육을 받게 한다.
어린이가 놀이와 오락을 즐기게 한다.
어린이는 추위와 배고픔,질병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어린이는 장애가 생기면 특별한 치료와 교육을 받게 한다.
어린이는 사랑과 이해속에 보호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가 사랑과 평화의 정신 속에서 자라도록 한다.....

이걸 지키며 보호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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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에 미래그림책 41
유리 슐레비츠 지음, 양녕자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유리 슐레비츠의 책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와 새벽, 비오는 날, 황금거위가 아이들을 좋아하는 책이다.

특히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그 책처럼 동그랗게 그려 그 안에다가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 비슷한 그림 표현 법이다.. 비내리는 빗살 모양의 그림도 거의 비슷해서 아이들이 이 책도 재미있게 잘보았다.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에 아이는 창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창문가에 놓여 있는 인형이 무척 슬퍼보인다.
아이도 심심함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월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가 소년을 만나러 왔어. 그러나, 집에 없었어. 어린 왕자가 말했지."그럼, 화요일에 다시 와요."
화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가 나를 만나러 왔어. 나는 집에 없었어.
수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랑 근위병이 나를 만나러 왔어.나는 집에 없었어
목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랑 근위병이랑 요리사가  나를 만나러 왔어.나는 집에 없었어
금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랑 근위병이랑 요리사랑 이발사가  나를 만나러 왔어.나는 집에 없었어
토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랑 근위병이랑 요리사랑 이발사랑 광대가  나를 만나러 왔어.나는 집에 없었어
일요일 아침에 왕이랑 왕비랑 어린 왕자랑 기사랑 근위병이랑 요리사랑 이발사랑 광대랑 작은 강아지가  나를 만나러 왔어. 마침 나는 집에 있었어. 인사하러 잠깐 들러다고 하네...

창문가에 앉아 있던 인형 사이로  비가 그치고 쨍쨍 해가  비치네요.
탁자위에는 카드가 보이네요.. 카드에서 나온 사람들이엿나봐요.
아이의 비가 와서 심심함을 카드와 함께 상상을 하면서 논 이야기인 것 같아요.

비가 그치고 해가 쨍쟁 비치는 장면은 이제 나가서 친구들과 놀아도 되는 이제 심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고 있는 듯 해요.

참 아름다운 그림과 아이다운 상상을 하는 이야기가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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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경쟁"과 외국인이 생각하는 "경쟁"은 그 의미가 서로 다르다.

...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쟁은 최상의 업무성과를 내기 위한 경쟁이며 여기에는 한 치의 양보가
없다. 한마디로 그들이 말하는 경쟁은 "절대적인 경쟁"인 셈이다.

하지만, 우리의 머릿속에 있는 경쟁은 너를 이기고 내가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상대적인 경쟁"이다

업무 성과보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경쟁의식은 서로 경계심을 갖게 하고 팀워크를 해친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낙인은 프로페셔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길을
요원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녀가 제시한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10가지 핵심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문제해결 능력
2. 창의력
3. 언어·표현 능력
4. 긍정적인 사고방식
5. 이미지 관리
6. 리더십
7. 최고를 향한 추진력
8. 도전 의식
9. 균형감각
10. 다양성



- 조세미의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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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그러는데

그리움과 사랑은 딱 한걸음 차이래

지금 걸어가지 않으면

영원히 그리움으로 남을 거래


어느 순간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

그럴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잠시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내 사랑도 그렇게 왔다.

그대가 처음 내 눈에 들어온 순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나는 갑자기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줄 까맣게 몰랐다.


이정하 / 눈이 멀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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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날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세끼 먹는 일과 자고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 날이 그 날 같은 타성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간다.


이와 같은 반복만이 인생의 전부라면 우리는

나머지 허락 받은 세월을 반납하고서라도

도중에서 뛰어내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안으로 유심히 살펴보면 결코

그 날이 그 날일 수 없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또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다행히도 그 자리에 가만히 놓여있는

가구가 아니며, 앉은자리에서만

맴돌도록 만들어진 시계 바늘도 아니다.


끝없이 변화하면서 생성되는 것이

생명현상 이므로 개인의 의지를 담은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법정스님 《서 있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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