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오래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신간평가단을 선정하는 일은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제가 알라딘에 입사 후 4기부터 벌써 11번째로 신간평가단을 선정하고 있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세상에 좋은 리뷰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좀 기쁘기도 합니다.
지원해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아름다운 봄날의 주말을 보내려니 좀 괴로웠지만... (ㅜ_ㅜ)
그래도 누군가가 쌓아올린 독서의 세계를 만난다는 설렘, 같은 게 있어 살짝 즐겁기도 했습니다.
하나의 문을 열고 (click!) 들어가면 펼쳐지는 누군가의 책의 세계...
그 중 어떤 분께는 동질감을 느끼고, 또 어떤 분께는 존경스러움마저 느끼면서
그렇게 1천여명이 넘는 지원자 분들의 리뷰를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어린왕자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거야" 라는 말이 나오죠.
그렇지만,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읽어낼 수가 없었으므로
눈에 보이는 리뷰만으로 선정할 수 밖에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이건 그냥,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선정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너무나 맘에 걸리는 담당자의 변이었습니다.
이번 신간평가단은 그 어느때보다도
기존 13기 평가단 분들의 비중을 적게 뽑았습니다.
새로운 분들이 많다는 얘기죠.
이 작업이 제게는 외부에서 활동하시던 좋은 리뷰 블로거 분들을
알라딘 서재로 초대하는 일이기도 해서, 두근두근, 좀 설레기도 했습니다.
(아, 그렇다고 외부 블로거 분들께 가산점을 드리거나 한 건 절대 아니에요!)
아, 그리고 이번 14기부터는 활동기간 6개월 동안 신간평가단 분들께
플래티넘 혜택을 적용해드리기로 했습니다. (3월 28일 일괄 적용 예정!)
고마운 마음에 미안한 마음이 겹쳐 제가 말이 길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요일까지 활동 안내 메일 및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3기 활동 마무리 - 마지막 우수리뷰 발표 등 ㅠ - 도 금주 중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파트장은 기존 13기였던 분들 위주로 선정했고, 가급적 새로운 분을 모시려 했으나 인문 파트는 13기에서 지원해주신 분 중 파트장 지원해주신 분이 안계셔서 흔적님께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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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 (20명 / 파트장 : 사랑지기님)
총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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