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음인 입니다. :)

참 좋은 책이 많이 나오는 여름입니다.


오늘은 민음인 신간도서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해당 도서는 7/25일 발간 예정 도서로 서평단이 되시면

발간 직후, 가장 먼저 도서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 도서 소개


“교육 투자, 당신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는 ‘고수 엄마’로 거듭나는 법!


왜 대한민국 청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부하고, 삶의 만족도는 가장 낮을까? 대학교까지 뒷바라지해도 자녀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 이대로 교육 투자에 ‘올인’ 해도 괜찮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하버드 입학사정위원 출신의 교육 전문가와 듀크대 MBA 출신의 글로벌 인재 투자가가 만났다.


저자들은 ‘자녀의 행복’이라는 궁극적 수익을 얻기 위해 엄마들이 실천해야 할 7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투자의 원칙에서 자녀 교육의 지혜를 만나 보자. 성공한 기업과 투자가를 통해 검증된 전략과 투자 기법은 교육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현명한 ‘고수 엄마’들의 스마트한 자녀 교육법


√ 내 아이만의 블루 오션, 즉 강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 아이에게 모든 일에 최고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 자신만의 뚜렷한 교육 투자 목표가 있다.

√ 개미 투자자처럼 주변 분위기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다.

√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의 무의식에 평생의 종잣돈(시드 머니)을 심어 준다.

√ 불안과 두려움, 초조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교육 투자 원칙을 고수한다.

√ 당장의 시험 점수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다.



▶ 책속에서 


-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입학 자격을 심사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다음 두 가지였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왜 하버드는 수많은 인재 중에서 당신을 뽑아야 합니까?”


최고가 되지 말고 유일한 사람이 되도록 격려하라. 

아이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우라. 



▶ 『엄마 투자가』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7월 17일(목)~2014년 07월 23일(수) 6일간 입니다.


셋,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당첨자 발표일은 2014년 07월 24일(목) 오후 입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7.28(목)~08.06(일) 10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 『엄마 투자가』 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온라인 서점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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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입니다 :)


36년 만에 출간된 『샤이닝』의 후속작,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억 독자를 둔 세계적인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신작!

스티븐 킹 신간도서『닥터슬립(Doctor Sleep)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어서와 황금가지 온라인 서점 서평단은 처음이지..?!!)



▶ 도서소개 


광기 어린 아버지의 폭력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포가 아닌 치유를 보여주는 작품, 『닥터 슬립』 출간!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 『샤이닝』의 후속작으로서, 36년 만에 출간된 속편 『닥터 슬립』(전2권).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고, 브람 스토커 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샤이닝』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가 중년이 된 후를 그리는 『닥터 슬립』은 기존의 '공포'에서 탈피하여 초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죽여 영생의 기운을 받으려는 괴집단과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는 한편, 알코올 중독자로 인생의 끝에 섰던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준다. 


『시녀 이야기』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닥터 슬립』에 대해 "스티븐 킹의 여러 걸작에서 드러난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극찬하면서, 이 작품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는 너대니얼 호손과 에드거 앨런 포에서부터 이어진 미국 호러 문학의 본질이라고 평했다.



 



▶ 줄거리


어린시절 오버룩 호텔에서 겪은 악몽의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댄(대니)은 작은 마을에서 호스피스 일을 한다. 그의 특별한 능력 '샤이닝'은 임종을 앞둔 이들이 편안하게 눈감도록 인도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닥터 슬립'이라 불리운다. 그러던 어느날 오래 전부터 그의 주변을 맴돌던 한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며, 도움을 요청한다. 


전국을 떠돌며 샤이닝을 가진 어린 아이를 고문하고 죽여 거기서 나온 기력을 먹고 사는 괴집단 '트루 낫'이 다음 목표로 소녀를 선택한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샤이닝을 가진 소녀의 목숨과 영혼을 구하기 위해 댄은 초능력자 집단인 '트루 낫'과 생존을 위한 전쟁에 나서게 된다. 



▶ 『닥터슬립』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7월 16일(수)~2014년 07월 20일(일) 5일간 입니다.


셋,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당첨자 발표일은 2014년 07월 21일 (월) 오후 입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7.24(목)~08.03(일) 10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 『닥터슬립』 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온라인 서점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도서는 닥터슬립 1,2권 모두 발송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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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4-07-19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신청] http://blog.naver.com/gaga4242/220064864514

안녕하세요. 여기에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한 청년 입니다. 알라딘을 아주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 것을 알게 되서 이렇게 서평 신청을 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은 부끄럽게도 아직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명성은 읽히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접해볼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접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읽은 책은 알라딘 서재에 리뷰도 올리고 있습니다. 한달에 평균 20권의 책을 읽고 있으며 리뷰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만약에 당첨이 된다면 성실하게 책을 읽고 서평도 최선을 다해 써보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바람향 2014-07-19 21:31   좋아요 0 | URL
아~~ 황금가지 서평단 모집 블로그는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걸 스크랩한 거구요~~
오늘까지이니,,, 아래 주소로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황금가지 <닥터슬립> 서평단 모집] 블로그
☞ http://blog.aladin.co.kr/minumsa/7074594

고양이라디오 2014-07-2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경제학자의 시각으로 밝혀낸 국가 흥망성쇠의 패턴
모든 번영의 핵심은 '경제 불균형' 해결에 달려 있다
 
경제학자의 눈으로 쓴 <총, 균, 쇠>
『강대국의 경제학』알라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총 10명, ~7.24)


알라딘 『강대국의 경제학』보러가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9317

 

 

 

 

▶『강대국의 경제학』소개글_

 고대 로마와 중국 명나라, 오스만튀르크와 스페인 제국 등 수많은 강대국들이 일어나 막강한 군사력과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결국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한 나라가 태어나 오랫동안 번영을 구가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경제학자 글렌 허버드와 팀 케인은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다각도로 연구해 포괄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론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정치나 지리, 군사력 중심의 기존 이론들과 달리 새로운 경제력 측정법과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삼아, 로마의 성공과 몰락, 스페인 제국의 영광과 파산, 일본의 경제 기적과 잃어버린 10년 사이에서 ‘공통된 패턴’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넓은 영토와 인구, 군사력 등은 강대국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며, 한 나라를 유지하고 번영케 하는 것은 경제적 요소들 간의 독특한 관계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또한 그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과 영국 등 최강대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보여 준다. 이 책은 국가들을 움직이는 장기적인 동역학과 거대한 인간 집단의 상호작용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할 것이다.


▶『강대국의 경제학』내용 소개_

 경제학의 렌즈로 역사를 보기 시작하면 절대 되돌릴 수 없다. 이때 역사는 여러 인물이 만들어 내는 드라마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지니며, 터무니없이 불합리하게 보이는 놀라운 정책 선택의 리듬을 드러낸다. (13쪽)

 

  찬란했던 로마제국의 멸망을 떠올려 보자. 흔히 도나우 강 저편에서 전투용 도끼와 방패를 만드는 게르만족의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결국 강대국은 이민족에게 무너진다는 것이 역사적 통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발렌스 황제가 고트족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아드리아노플 전투를 로마가 쇠퇴와 멸망으로 돌아선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글렌 허버드와 팀 케인은 아드리아노플 전투 수 세기 전부터 로마가 내부적으로 썩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로마 쇠퇴의 시작으로 지목한 시점은 로마의 전성기인 5현제시대를 이끈 트라야누스의 치세다. 바로 그즈음에 로마 경제가 성장에서 쇠퇴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를 비롯한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강대국의 경제학』에는 경제학의 관점에서 강대국 흥망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분석들이 이어진다. 콜럼버스보다 1세기나 앞서 신대륙을 발견하고 지배할 수 있었던 정화의 보선(寶船)이 왜 항해를 멈추고 항구에서 파괴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는지(5장), 신대륙에서 들여 온 은은 스페인 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6장), 일본식 경제 모델은 어떻게 기적을 일구어냈으며 그 한계는 무엇인지(8장) 등 이 책은 경제학, 정치학, 심리학을 총동원하여 강대국 흥망의 궤적을 살핌으로써 역사를 읽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 『강대국의 경제학』작가 소개_

 

■  글렌 허버드(Glenn Hubbard)
 글렌 허버드는 세계적인 거시경제학자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재정학 석좌교수 및 경영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센트럴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최우등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노스웨스턴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등에서 가르쳤으며, 국립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미 재무부에서 세금 정책 담당 부차관보로 일했고, 2001년부터 부시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와 OECD 경제정책자문위원회에서 의장직을 맡았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 기고하며,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팀 케인(Tim Kane)
  팀 케인은 허드슨 연구소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소셜 네트워킹 회사인 스토리포인트(StoryPoint)의 창립자이다. 기업가 정신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그의 논문은 2011년 대통령 경제 보고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되었다. 현재 다수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경영자 및 학자로 일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애틀랜틱》 등 많은 경제·시사지에 기고한다. 

 

■ 옮긴이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달러제국의 몰락』,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금융공황의 시대』, 『그린스펀 버블』 외 다수가 있다.
 
▶『강대국의 경제학』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강대국의 경제학』해당 서평단 포스팅을 개인 블로그 등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7월 16일 (수)~2014년 07월 23일 (수) (7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발표일은 2014년 07월 24일 (목) 오후 알라딘 민음사 나의 서재에 댓글 및 [서평단 발표]에서 공지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7.29(화)~08.12(화) 2주간 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2주간 알라딘 나의 서재 개인 계정 및 개인 블로그, 그 외 외부 채널 등 서평을 작성 한 후『강대국의 경제학』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알라딘 나의서재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분들은 댓글과 해당 도서 [서평단 발표] 게시물에 닉네임으로 공지가 될 예정입니다. 당첨자 분들은 반드시 해당 도서 [서평단 발표] 게시물에 마감 날짜 (당첨자 발표 후 3일간) 까지 비밀 댓글로 『강대국의 경제학』수령하실 주소와 성함,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입해주세요.

 

 

민음사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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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판미동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갸야 하는가!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서평단을 발표합니다.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서평단 당첨자 

 

바람향 



응모해주신 댓글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판미동 서평단 이벤트도 놓치지 말고 응모해주세요!


▶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서평단 미션 


하나, 온라인 서점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 각각 1개 이상씩

서평을 업로드를 한 후 링크를 당첨자 발표 댓글에 적는다. 


둘, 서평 업로드 시 직접 찍은 사진을 하나이상 꼭 함께 업로드 한다!


셋, 서평기간은 2014.07.21(월)~07.30(수) 총 10일 입니다. 


넷, 서평 미션을 수행하면 다음 서평단으로 뽑힐 확률이 높아집니다.

서평 미작성 시에는 반대의 패널티가 주어지겠죠! 


※ 해당 도서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 성함을 정확히 댓글에 달아주세요. 


* 7월 18일 금요일까지 댓글 달아주신 분에 한해서만 도서 발송됩니다. 

(이후 당첨자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서평 링크를 댓글에 적어주셔야지만 서평이 최종적으로 완료됩니다.

꼭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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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여행자
한지혜 지음 / 민음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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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만남, 그리고 깨달음

 

길은 무수한 사람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 그 길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의 발자국을 찍어 놓는다. 그 길을 걷는 또 다른 사람이 우리가 남겨 놓은 발자취를 발견할 것이다. 누군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추억은 쌓이고 쌓여 이야기, 즉 역사가 되어갈 것이다.

 

 

<축제 여행자>의 저자 한지혜는 유명 배우와 동명이인이다. 하지만 그녀도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 지금은 새로운 꿈을 위해 뉴욕 영화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참으로 자유롭고 무엇에든 도전을 하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작은 몸집(?)-외국인들이 보기에-을 가진 그녀 속에 어떻게 그런 열정이 담겨져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게도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사고가 전해져서 흐뭇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추천한 여행지는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이탈리아의 유로 초콜릿 페스티벌,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스페인의 라 토마티나, 일본의 삿포로 눈꽃 축제, 미국의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외에도 베개 싸움 데이나 핼러윈 퍼레이드를 짧게 소개해 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그것은 칠십 대에 홀로 사하라 사막을 걷는 멋진 프랑스 여성이었다. 그 여성은 니콜이라고 하는데, 노을을 보겠다면 길고 긴 여운을 남기는 미소를 남기고 사하라 사막을 터벅터벅 걸어갔다고 한다. 나는 지금도, 아니 더 젊었을 적에라도 모든 여행 경비를 대준다고 하면서 가라고 해도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데에는 많은 고민을 하고 두려워 했을 것 같다. 그런데도 칠십 대에 그 뜨거운 사막을 걸어갈 수 있다니... 내가 그 나이가 돼서 니콜의 열정을 조금이라도 닮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의 지산 페스티벌과 유사하다.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 역사적으로 더 오래되었고 세계적인 규모에 더 유명한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는 점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글래스턴베리는 닷새 동안 열리고 공연은 나흘 동안 밤낮없이 이어져서 전 세계적으노 13만 5000명이 참가한다. 이 축제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가 세상을 떠난 다음 날, 그를 추모하기 위해 소규모로 열린 행사를 계기로 지금까지 4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축제에서 놀라운 점은 이 축제가 한 농장에서 열리는데, 그 농장을 소유한 마이클 엘비스가 매년을 축제를 열기 위해 애쓰면서 농장을 관리한다고 한다. 게다가 농장 관리를 위해 5년 마다 한번씩을 축제를 쉰다고 한다. 2012년에 축제가 없었다고 하니, 2017년까지는 축제가 있을 예정인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까지 해서 앞으로 3년이 남은 걸까? 그리고 이 축제에서 열린 자선 행사 기금과 수익금의 일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10만 명 이상이 모인 축제의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 상당한 공감이 되었다. 먼저 농장의 진흙이 너무 많아서 무릎까지 오는 두꺼운 장화를 신지 않으면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것, 5일간 씻을 생각은 거의 못한 다는 것, 화장실 문제도 만만치 않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이 노래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유명 연예인들이 깜짝 게스트로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설레임이 있다는 것, 그 외에 그곳에 있어야지만 알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이 축제의 묘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즐거움일 것이다.

 

 

어느 책에서 독일 맥주가 무척 맛있다는 글을 보고서, 언젠가는 독일에 가서 직접 그 맥주 맛을 보리라 다짐했었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에 대한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그 축제에 갔을 때는 필히 그곳의 전통적인 의상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지 그 전통 의상이 가장 싼 것도 60유로(8만 6천원)라는 게 맘에 걸렸다. 하지만 텐트가 몇 십 개씩 되고 그 각각의 텐트마다 고유한 분위기가 있다는 말에 돌아다니며 구경할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술에 취한 사람들의 행태가 세계 어디를 가나 똑같은 것 같아서 밤에 다닐 때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의 뉴멕시코 열기구 축제는 정말 열기구가 이렇게 다양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 마차, 고양이, 스파이더맨, 벌, 광대, 자명종, 젖소, 다스베이더 등 그 종류가 무척 많았다. 열기구를 직접 탈 수도 잇는데, 가격이 350~500달러로 조금 비싼 편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수없이 많은 열기구가 하늘에 수를 놓는 장관을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할 듯 싶었다. 어쨌든 그 큰 열기구가 멀리서 보니 풍선처럼 보여서 신기했다. 그 장관을 내 눈으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은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너무나 유명한 삼바 축제이다. 얼마 전에 브라질 월드컵이 열러 더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리우 카니발 자체보다는 저자가 브라질 유스호텔에서 만났다는 프랑스 청년들과의 인연이 더 반갑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 간간이 한국인을 만나거나 한국에 호감을 보이는 외국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프랑스 청년들은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배우면서 친해져서 여행도 함께 오게 됐다고 한다. 그들은 태권도도 검은 띠이고 그에 따라 한국말도 조금씩은 할 수 있어서 반갑게 느껴졌다. 저자가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서 만난 한국 태극기도 한국에 있다가 떠난 영국인이 달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스페인의 라 토마티나 축제도 유명한 축제이지만, 저자가 직접 체험한 것을 얘기해 줘서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특히, 물안경이 만드시 필요하고 신발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끈으로 묶어야 한다거나, 여자들의 옷을 찢는 전통(?)도 있다며 필히 위에 티를 세 겹 이상 입으라고 조언해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세계 곳곳의 셀레임과 즐거움을 맛 보았다. 나도 당장 가방 하나 메고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다. 이 책의 저자는 혼자하는 여행에서도 즐거워 하며 혼자만의 외로움을 이겨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 거기에다가 유스호텔이나 공동 생활 등으로 많은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하는 고통과 불편함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과 고통을 통해 세계 곳곳의 소소한 즐거움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색다른 추억을 쌓아가는 사람이었다. 이 속에는 저자는 깨달았다. 무수한 희로애락과 그에 따른 번민과 고통,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수많은 인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모든 여행자는 각자의 추억을 만들며 여행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곳에서 자기만의 추억을 만든다. 같은 곳을 여행해도 각자의 추억은 모두 다르다. 마치 지하철의 환승역처럼 우린 서로의 길이 겹치는 곳에 있지만 어디서든 서로 다른 추억을 품고 떠난다.(120p)

 

인생도 꿈도 그 끝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그 길의 끝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의심한다. 이 길에 끝이 있을까? 이 길이 내게 맞는 길일까? 누구는 더 빨리, 또 누구는 좀 더 먼 길로 돌아간다는 차이가 있긴 해도 어느 길이든 분명 끝은 있다. 이틀 밤을 달려 겨우 사하라 사막에 도착했을 때 나는 비로소 모든 길에는 끝이 있다는 걸 배웠다.(138p)

 

어찌 보면 초콜릿의 맛은 사랑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초콜릿 맛처럼 사랑에는 달콤함과 쓴맛도 있다. 쓴맛을 보고 나면 그 맛이 싫어 다시는 맛보지 않으리라고 다짐하지만, 달콤함을 잊지 못해 다시 사랑을 시작하고 결국 그 뒤에 숨은 쓴맛을 또 맛보고 만다. 그렇다고 사랑이 언제나 쓴맛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영원한 달콤함을 찾아 헤매는 것은 그래서일까.(186p)

 

 

* 알라딘 민음인의 서평단으로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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