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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실용과 취미 도서에 눈을 돌리고나니 보고 싶은 책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그동안 어찌 참았는지 모르겠다. 신간 중에서 10월에 읽고 싶은 책들 찜을 해볼까나?^^ 

 

나이 드신 분 가운데 당뇨와 고혈압이 아니신 분을 만나기 어려운 때이다. 부모님 역시 당뇨로 늘 약을 드시기에 어느 책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책. 음식을 해드리고 반찬을  해드리려 해도 간혹 내가 잘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드는데 이 식사 가이드를 통해서 어렵지 않은 당뇨에 좋은 음식들 차리고 싶다. 

 

아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닭가슴살로 요리하는 레시피가 가득하다. 몸짱을 위해 운동하면서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데 이왕이면 맛나게 요리해서 가족들에게 대접하면 어떨까? 셀러브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하게 해볼 수 있겠다. 

 

엄마표 간식도 좋지만 아이들의 하교 길을 홀리는 길거리 간식을 무시할 수 없다. 모양이나 크기, 맛에서 승부가 나는 것일까 ?그렇다면 엄마도 집에서 엄마표 길거리 간식을 만들어 주마~~길거리 먼지 없이 좋은 재료로 엄마의 사랑을 담은 길거리 간식의 탄생이 궁금해진다. 초등학교 다니는 울 아들이 넘 좋아할 듯한 레시피가 무지 많다. 

 

그래, 이거야 이거~~ 

냉동실에 정체 모를 것들이 가득 차 있는데 하나하나 꺼내보면 버리기 아까워서 다시 재놓을 때가 많다. 나중에 처리하려고 무조건 냉동실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손쉽게 요리하기 위해서 냉동보관하는 요리법이 나와서 눈길을 끈다. 간혹 파를 정리해서 냉동해 놓고 쓰면 너무 간편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이 책에서 주부들이 손쉬워지는 요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찜해본다. 

  

작가 성석제의 음식이야기란다. 작가들의 음식이야기에는 현지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으리라는 막대한 기대를 해본다. 3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에 연재된 글이라고 한다.총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는 끼니인 밥상의 이야기, 2부는 이야가 오고가는 술상의 이야기, 3부는 찻상과 후식의 이야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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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책읽는 청춘에게-책읽는 젊은이들이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고 유명인사들이 많이 나와서 흥미로웠다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책읽는 청춘에게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간단명쾌한 철학, 우리는 10분에 세번 거짓말을 한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책읽는 청춘에게>중 박원순님의 "이게 제 개인의 일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세상을 바꾸는 작업이라 재미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은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고요." 

 

6기 인문평가단 활동을 마치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신 말씀이지만 두 조로 나뉘어서 책을 받는데 인문의 경우는 b조에 정치이론 서적이 대거 투척되고 a조는 외면당하는 바람에 많이 서운했습니다. 경향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쪽을 번갈아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베스트 5권 뽑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아마 이번에는 인문담당자께서 부재하셔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평가단의 임무가 남들보다 먼저 신간을 받고 평한다는 점에서는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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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나름의 균형을 맞춘다고 애썼는데도, 참 쉽지가 않았나봅니다. 아. 건강해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마무리 잘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글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1.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지금과 과거가 얼마나 다를까? 정권이 바뀌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언론의 자유와 보이지 않는 탄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 책. 100도씨라는 제목이 정말 의미심장했다.모두가 100도씨는 아니지만 그 열정을 향해 깨어있는 행동하는 의식이 되어야 함을 말해주는 글이었다.

2.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만화김대중> -김대중에 대한 새로운 조명, 만화라서 부담없이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 책이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 -핀란드의 자연은 담은 공존하는 디자인 정신을 새롭게 알게 된 책. 친환경, 공공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 정책을 우리도 많이 배웠으면 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우리 곁에 있지만 유령처럼 여겨지는 이들, 인권을 박탈당한 이들의 삶에 대해서 알게 된 책

<인권을 외치다> -처음부터 인권이 자리잡은 것은 아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하나씩 찾아가는 인권을 여러 문서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다.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읽으면서도 가장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던 책. 노무현이 추구하던 정치와 그가 남긴 아쉬움을 들을 수 있었던 책
 

 

 
3.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지금은 99도. 100도씨를 향해 민주주의는 다시 끓어 올라야 한다...작가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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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색연필> 서평단 알림

[천국에서도 잘 있지? 카스미]-서평단 도서

일상이 주는 기쁨은 일상의 한 가운데서는 느끼지 못한다. 마치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의 소중함을 늘 모르듯이 말이다. 토요시마 카스미라는 10살짜리 소녀의 이야기와 글을 보면서 그런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에 감사하면서 카스미의 천사같은 마음을 전하고 싶다.

10살때 갑작스레 뇌종양이 생긴 카스미는 약 1년간의 투병 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한 작은 천사였다. 7살 때 수화를 배워서 말대신 수화로 대화를 할 수 있고자 했고 뇌종양을 앓으면서도 자신의 힘든 시간 외에 남의 아픔에 괴로워할 줄 아는 아이..무엇보다도 생에 대해서 너무도 밝고 희망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였다.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얼마나 많은 절망의 순간순간에 부딪힐까? 그렇지만 카스미는 절망대신 자신이 지내는 시간시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이였다. 오른 손의 마비가 와서 왼손으로 삐뚤삐뚤 써내려간 카스미의 동시와 그림은 그 자체로도 감동이었다.

실 끼우기와 매듭 짓기를 천천히 했지만 마침내 해냈다는 짧은 글에서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엄마, 나 힘들어. 세상을 내게 왜 이런 고통을 주는거야"라는 푸념대신 자신이 무언가를 그래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아이의 모습은 일상의 기쁨을 모르고 사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였다.

카스미의 글과 그림을 보면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사는가 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느끼면서 사는가?일지도 모른다는...같은 것을 봐도 감사하는 것과 푸념하는 것은 생각의 차이겠지만 삶을 긍정의 힘으로 바꾸는 것은 정말 내 생을 값지게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일게다. 작은 삶의 자취를 남긴 카스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며 아직도 천국에서 마음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밝게 웃고 있을 작은 소녀를 떠올려본다.

"천국에서도 잘 있지?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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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님의 "이달의 당선작 - 독자 선정 위원회 2기를 모집합니다."

관심분야: 역사,어린이청소년,여행분야 책읽고 글읽는 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제 글 외에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공감하는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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