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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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혹은 조직사회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설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논리적 사고에 대한 적당한

도구 없이 직감과 경험에만 의지하면서, 각 대상들을

설득이나 이해시킨다는 데서 이 책은 출발한다.

 경험과 직관에 따라 전문가가 만들어 지는, 혹은

능숙한 사람들에 의한 업무가 이루어 지는 것이 사회적

현실이다. 이를 논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도구들이

MECE, So What?, Why So? 이다.


MECE는 이야기의 중복, 누락, 혼재를 없애는 기술이고,

So What?, Why So?는 이야기의 비약을 없애는 기술이다.

논리는 결론과 근거, 혹은 결론과 방법이라는 여러 요소가

결론을 정점으로, 세로방향으로 So What?, Why So?의 

관계로 위아래 계층을 이루고 가로 방향으로는 MECE의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각 개인들은 조직내에서 생활하면서 논리적 설명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논리적으로 어떤 Order와 주장을 구성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물론 기본적인 내용과 내용에 대한 분석이 

기초되어야 함은 물론이지만, 잘 정리된 자료도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많은 보고자료와 분석자료를 다루는 분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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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세계 최강의 멘탈 트레이닝
조코 윌링크.레이프 바빈 지음, 최규민 옮김 / 메이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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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에 관한 온갖 정의, 묘사, 성격 규정과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딱 한 가지다. 효과적인가,

아닌가." 책의 어느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는 리더십에 관한 많은 책들과 강의를 들을

기회를 갖고, 내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그중에 가장 으뜸은 이것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효과가 있다면 이 리더십 방법은 

중요한 것이다 라는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은 많은 리더십 케이스들을 주제로 올려놓고

있지 않다. 십여개의 주제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이라크 라마디 전쟁의 경험을 앞에 두고 그러한 문제를

하나, 둘 풀어가는 리더십 사례 집이다.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용어는 자주 쓰이는 용어는

아니지만 "극한의 오너십"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극한의 오너십은 "최고의 리더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을 넘어 자기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에

극한의 오너십을 갖는다."라는 말이 나온다. 극한의 오너십은

무한 책임, 무한 사명완수, 개인보다 임무가 먼저라는

사명에 충실한 오너십이다. 이것이 바탕이 될때 우리는

"극한의 오너십"이라는 리더십을 접하게 된다.

모든 잘 되는 회사, 임무, 성과에는 극한의 오너십을 가진

리더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리더십은 결국, 효과성과 이원화 될 수 없는

주제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느낀다.

또한 전쟁터의 전투장면과 결코 근본적인 면에서는

다르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낀다. 한번쯤 편안한

회사생활을 꿈꾸지만 어쩌면 회사내의 생활 또한,

어느면에서는 전쟁터라는 생각을 가지며 한번더

마음을 다잡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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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S - 바세보 탐정에게 배우는 33역량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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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인사관리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은 처음본다.정말 재미있게 오래 간만에 

소설책 보듯이 성과와 사고 관계의 역량에 

대한 저자의 재미있는 해설이 정말 인상적이다.


이 책은 3가지의 사건을 주 재료로 해서

사고형, 성과형, 관계형 인재가 탐정과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을 해설과 더불어 매우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계속 읽으면서도, 

문득 내가 소설책을 보고있는지, 인사관리 책을

읽는 것인지, 혼돈이 될 정도로 재미있다.

사실 인사관리라기 보다는 심리학에 가깝지않나

생각이 든다.


이상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정말 소설속으로 쑥

빠져드는 느낌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저자의 필력을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쾌함 마저 느끼게 하는

사건이다. 두번째는 일화이발소 그림 이야기 이다.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내용이 3명의 사설 수사관들에

의해 해결되어 지는 내용이다. 우연과 노력으로

그 들이 가진 성격적 특성이 드러나는 매우 재미있는

사건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한 유언이라는 사건은

미리 내용은 짐작이 갈 정도의 내용이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향이나 방법론 적으로 성격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건이다.


저자는 사건을 통해 인간적인 특성이 가지는 문제해결

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상호 보완점을 이 3가지 사건을

통해 독자들에게 잘 가르쳐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내용을 즐기며 공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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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혼돈의 성찰 - 저성장, 불안의 시대를 헤쳐 나갈 한반도 미래 전략
정갑영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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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많은 뉴스 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안보적으로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북한이라는 괴물이 있다.

경제적으로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미국과

중국의 자국 중심의 무역질서 재편.

또 전세계 경제의 무한 경쟁 체제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우리나라의 무역환경을 위협한다.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 많은 문제들을

하나 하나 정리하게 해주는 아주 현명한 

지식의 책이다. 물론 많은 교수분들의 내용이지만

정치적 편견없이 학자로서의 시각에서 다양한

방면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서술하지 않았나 생각든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느때 보다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등의 이념적 갈등이 어느때 보다,

심각한 때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더욱 안심이 되고 좋은 책이다.


서평을 마치며 이책의 많은 부분이 정말 좋았지만

지식에 대한 지적은 새로운 느낌을 주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숲은 나무로 이루어졌다는 인식에 한정될 경우

숲의 문제를 나무의 문제로 간주하게 된다 

-중략- 숲의 모든 나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영양소라는 인식을 하게 되면

숲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을 수 있다."

"사회를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혁적 지식은

2가지로 구분된다.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게 하는'자기개발'

의 역할이 강조되는 지식과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기수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지식이다.


우리는 어떠한 지식을 가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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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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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가.

갑자기 책이라는 것의 정의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뭔가를 배우는 수단, 어떠한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아니면 감동을 주는

또다른 매개체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다.

아마도 간접 경험을 통한 배움의 수단이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을 보며 내가 보고 있는 '책'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다른 하나는 젊은 편집자의

엉뚱하고 바보스럽게만 생각되지않는 돈키호테같은

느낌이 미노와 고스케에게서 많이 느껴진다.

물론 미노와 고스케는 그리 잘 생기지도, 않은 것

같지만,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편집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그가 편집한 겐조도루의 책도

재미있게 보았다. 물론 미노와와 차이나는 점은

책에서 느낀것을 나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고,

미노와는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가 있음을 다시한번 느낀다. 다독은 했지만

심독은 못한것 같다. 참 좋은 책을 가끔만나보지만

실천하는 못하는 머릿속 어딘가 뒷편에 갖혀있는 

지식과 시간만이 더욱 스스로를 후회하게 한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35세인 젊은 청년에게

배우는 가르침은 더 연장자인 나 자신이 배워야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음을 느낀다. 물론 공감하지 못하는 

대목도 있지만 대체로 즐겁게 책을 감상하게 한다.

처세나 경영자의 책에서 느꼈던 대목도 상당히 많이

중복되어 있지만, 배울점과 느낌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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