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 나 - 청소년, 철학과 사랑에 빠지다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3
고규홍 외 지음 / 꿈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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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5일 오후 12시 2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2/12/15 12:2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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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생각하지 않는 문제들이 우울해지거나  어려운 문제들에 부딪히면 내가 누구지?

내가 행복한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도대체 사람들은 왜 저렇지?

세상은 또 왜 이런거지라는 문제에 가끔  봉착하게 되면 해결하고 싶어 지게 된다.

정말 철학자들은 평상시에는  필요 없다가 깊이 생각하고 싶어질때는 필요한 존재들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나타내는 정체성은 언어로 나타낸다.

언어라는 것은  불안정한데 나라는 정체성도 불안한걸까?

어떠한 사실에 대해 착각하고 사는 것과 그것의 한계를 인식하고 사는 것은 다르다.

정체성을 나타내는 언어가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끓임없이 서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살아 간다.

인간은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관계의 존재이다.

정체성도 사회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안에서 존재한다.

삶은 관계의 연속이며, 정체성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다.

정체성이란 인간관계의 본질이자, 인생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중심점이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늘 고민해야 한다.

나는 자신감, 자존감, 자만심이 항상 헷갈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나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보면 어쩔때는 자존감이 변질되서

자만심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심감을 가질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다보면

교만이 되어 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균형을 맞추기가 정말 힘든 것 같다.

그런 고민을 해결하는게 뒷 부분에 나온다.

 

내가 미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순간

그 단어의 첫째음절은 이미 과거를 향해 출발한다.

 

내가 고요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순간

나는 이미 정적을 깨고 있다.

 

내가 아무것도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이미 무언가를 창조하게 된다.

 

결코 무에 귀속될 수 없는

실재하는 그 무엇인가를

 

                         가장 이상한 세 단어 - 비스와바 쉼브르스카

 

이 시를 읽으면서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단한 시이다.

 

 

 

 

<참고도서>

카프카 단편집-프란츠 카프카 지음,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09

끝과 시작-비스와 쉼보르스카 지음, 문학과 지성사, 2007

투명인간-하버트 조지 웰스 지음, 열린 책들,2011

 

 

 

 

 

 



노인과 청년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이 문제는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고  궁금했었다.

어떤 노인이고 어떤 청년이냐의 문제가 있을 것이다.

시간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인식할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의 경과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면  시간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아하 그런거구나,,,,,나의 의식과 사고가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다.

시간은 바로 변화였던 것이다.

시간과 시계는 변화의 규칙성을 나타내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다.

 

시간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느린 것이요,

겁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빠른 것이요,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긴 것이요,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은 영원한 것이다.

 

                                            -존슨 베리

 

이 시는 상대성 이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같다.

아인쉬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쉽게 설명해달라고 했을 때 예쁜 여학생과 있는 시간은 빨리 지나가지만

못생긴 여학생이랑 있는 시간은 너무 지루한 것과 같다고 했다.

 

시간은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다.

공간이나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나이 든 사람들의 자기 위로라고 생각하기 쉽긴 하지만,,,,,

예를 들면 일흔 살 먹은 노인이 있다.

말기 암 환자인 이 노인은 앞으로 3개월 남은 시한부이다.

그리고  갓 스물 살 넘은 청년이 있다.

이 청년은 앞으로 두 시간 뒤에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이다.

노인과 청년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청년이 늙은 것이다.

노인과 청년의 이야기만 생각해 봐도 사람의 정신 연령과 육체 연령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잇다.

육체 연령은 할아버지인데도 젊은이처럼 건강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초등학생인데도 비만으로 소아 당뇨에 걸린 경우가 있다.

주민등록상 나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정신연령은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

노인이라도 활기차고 자신있게 산다면 정신적인 나이는 육체적인 나이보다 훨씬 젊을 수 있다.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마다 삶의 시간은 다를 수 있고 시간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나는 새가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새는 생존과 번식과 먹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날아 다니는 것이었다.

새들이야말로 먹이사슬과 같은 생태 조건에 얽매인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다.

자유란 선택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새들보다 더 자유로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서 늘 자기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는다.

언제나 새로운 무언가를 욕망한다.

하지만 그 대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은 자유롭지만 그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과 부담이 따른다.

선택과 부담은 오직 인간에게만 해당한다.

딱따구리는 자신의 먹이가 없는 다른 숲을 선택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회에서 완벽한 자유란 없다 그래서 법과 제도가 존재한다.

개인에게 자유란 또 틀리다.

 

<참고도서>

 

인간의 역사 -미하일 일리인 지음 ,연구사. 1995

존재와 무-장 폴 사르트르 지음, 동서문화사,2009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책세상,2005

자유로부터의 도피-에리히 프롬,홍신문화사,2006



 

상쾌한 바람이 부는 아침에 한 껏 여유 부릴 때

유난히 안색이 좋아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리고 다 예뻐 보일때

좋아하는 노랠 들으며 걸어갈 때

시간 맞춰 버스를 탈 때

유난히 사람이 많은 출근길 딱 내 앞에서 자리 났을 때

예상대로 일이 술술 풀려갈 때

이제부터 뭐든지 내 멋대로 맘먹을 때

아주 맛있는 걸 먹었을 때

세상에나 힘도 안 줬는데 쾌변

보너스휴가 떠날때 사랑하는 그대도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모두 상상만 해도 정말 기분 좋아

잊지 말고 Happy Happy Things~~~

                                      제이래빗 <Happy Things>

 

난 팝송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노래였다.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난 행복이 뭘까를 생각해 보니까 남들이 하는  좋은 것은 전부 다 해보는게 행복인 것 같다.

우선 자신에 대한 생각들이올바르게 잡혀 있어야 하고

정신적인 행복도 추구하고 물질적인 행복도 함께 추구해야지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중산층에 대한 정의가 4년제 대학을 나오고 10년이상 한 직장에 다니며

월 소득 400만 원 이상에 30평대 아파트에 살면서

2000cc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하고있어야지 중산층라고 한다.

 

음,,,,,난 중산층이 아니구나,,,,,,

 

프랑스의 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 자유롭게 구사하고 별미 하나쯤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줄 알고

스포츠를 즐기며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그리고 사회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줄 아는 사람들이

중산층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나도 중산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또래의 행복은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른 사람도 섬길 수 있는 부와  좋은 동역자들과 건강한 가족과 높은 정신적 가치를 갖고 있으면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과 행복을 만드는 것은 전부 자기 자신이다.

 

 



 

죽음은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오지 않는 것이다.

생의 종말이고 삶의 끝이고 모든 것과의 작별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한다.

유한한 존재로서 인간은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죽음이후를  체험해 본적이 없어서 남은 자의 입장에서 죽음을 체험할 뿐이다.

난 주변의 친구가 사고로 3명이 죽었다.

우리 나이에는 병으로 죽는 것 보다는 교통사고로 죽는 것 같다.

3명의 특징은 성공욕이 강해서 열심히 살았던 친구들이었다.

친하지는 않았어도 마음이 짠했다.

죽음에 대한 느낌이었을 것 같다.

 

과친구의 남편이 폭발사고로 죽었다는데 처음에는 결혼을 잘했다고 부러워했었는데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됐다는 소리에 안됐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도 일종의 성공같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더 큰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고 삶이 이토록 짧은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얼마나 유용하게 사는가가 중요하다.

얼마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인생을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평생 김밥을 팔아서 사회에 전부 기부하는 할머니를 봤다.

그 할머니는 영원히 산다면 그런 선택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날마다 죽는다. 어제의 나는 오늘 없고 오늘의 나는 내일 존재하지 않는다.

어제의 내가 사라지고 오늘의 내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 그게 바로 부활이다.

어제의 끝과 오늘의 시작, 삶과 죽음은 이렇게 맞닿아 있다.

최선을 다해 남겨진 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살지 못하니까,,,,,,,



 

어떤 도둑이 어떤 집에 도둑질을 하러 갔는데

집의 사람들이 보일러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을 보고  도둑은 119에 신고를 해서

집의 사람들을 구했다.

이 도둑에게 상을 줘야 할까 벌을 줘야 할까라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회안에서 한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 대해 반드시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한다.

그에 따른 상이나 벌을 줘야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의 행동에 책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도둑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입장은 처음에는 도둑질을 하러  들어 갔지만

그 집안 사람들을 구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 왔기 때문에 상을 줘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동기가 어떻든지 좋은 결과만 가져 오면 된다는 위험한 사고방식을 낳을 수  있다.

 

그 도둑에게 벌을 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사람의 목숨을 구했어도 원래는 도둑질을 하러 갔기 때문이다.

도덕이나 윤리는 그 사람의 선한 의지로 좋은 목적을 실행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상황이나 결과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서는 안된다.

행위의 동기에 따라 상벌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도둑과 같은 상황이 생겼을 때 아무도 119에 신고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살다보면 딜레마 상황에 빠질 때가 정말 많다.

그럴때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할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참고도서>

실천이성비판-임마누엘 칸트 지음, 아카넷,2003

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숲, 2009

논어- 공자 지음,글항아리,2012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고 한다.

성경에서는 여자가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이유는 머리위로 가서 지배하지 말고

발밑으로 가서 지배 당하지 말고 동등하게 동역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초의 페미니스트는 예수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 당시의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 재산이라고 했다.

남자가 우대를 받는 이유는 농경사회에서 힘을 쓰는 남자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실 여자가 없으면 종족번식은 시킬 수가 없다.

미국에는 여자와 소수민족은 높은 자리로 올라 갈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도 여성차별이 정말 심하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진 상황이다.

나의 엄마는 여성운동을 해서 남동생과 나를 차별을 두지 않고 키웠지만

은연 중에 남존여비같은 사상이 나올 때도 있다.

난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목적이 있고 사명이 있고 분명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세상의 생각과는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상에 나가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에는 김연아 같은 딸이 잇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능력위주라는 것이다.

그런 능력은 자기가 키우는 것이다.



 

 

어떤 프로를 보면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고발한다.

동물학대는 인간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 준다.

인간의 선택은 동물의 운명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도 변화시킨다.

환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동물과 환경에 대해서 가했던 폭력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 온다.

지구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봐도 그렇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의 열매도 스스로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 서  본질적인 찰학적인 문제들과 깊은 과학,경제 법칙에 대해서  이해 못했던 것들을

더욱더 이해하고 싶어 졌다.

그래야지 사람들, 동물, 자연, 학문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올바른 태도와 내가 어떻게 삶을 만들어 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지를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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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인생역전 책 읽기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제는 3년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3년 동안 하루 오전,오후에 48분씩 나눠서 읽으면 된다는 것이다.

나도 초등학교때 잠깐 집중독서를 한 적이 있다.

세계문학전집,한국문학전집,왕비열전, 세계위인열전, 한국위인열전, 과학전집, 논문전집, 세계백과사전,뉴튼지, 과학동아, 월간문학을

하루종일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전학을 많이 다녀서 친구랑 놀 수가 없어서 혼자서 책을 많이 읽었었다.

그럴 때 아는 것도 많도 천재라는 얘기도 듣고 학교공부도 따로 안해도

성적이 잘 나왔던 갓 같다.

이 책에도 아인쉬타인이나 뉴튼 처질 존 스튜어트 밀에 대한 위인전도 읽었는데

그들은 학교를 다닐 때 꼴찌를 하고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아인쉬타인도 대학에 계속 떨어졌는데

위인전에는 어떻게  갑자기 세기의 천재가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에는 나온다.

나의 오랜 의문이 풀렸다.

 

스피노자나 유명한 철학자들도 원래는 평범한 애들이었는데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의식과 사고를 소유할 수 있는

이유가 부모님이 고전독서를 시켜서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고전독서만으로는 세기의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에는 그 비밀이 나와 있다.

나의 올해의 책은 48분 기적의 독서법으로 선정하고 싶다.

 



 

최후의 제국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미국은 상위1%만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아이들이 7명중에 1명은 밥을 굶는다고 한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의료비가 없거나 밥을 굶거나 직업이 없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고 한다.

난 구조와 환경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고장 난 자본주의는 돈의 제국을 만들었고 99%는 배제시키는  나라를 만들었다.

자본주의는 고장이 나서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고

 능가하는 경제이론은 없는 걸까,,,,사회자본주의,,,복지자본주의,,,따뜻한자본주의,,,,

99%가 잘 살 수 있는 경제이론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했어도 1000권의 책으로 집중독서를 해야지 천재의 반열에 올라 서는 것이다.

난 앞으로 어떤 분야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몰랐다.

학교 다닐 때 경제학강의시간에 늦어서

경제학을 듣지 못했다.

경제학교수님이 강의시간 정각이 되면 강의실문을 잠갔다.

5분을 늦어서 경제학강의를 수강하지 못한게  철천지 한이 된다.

이제부터라도 경제학에 대한 책을 50권이상 읽어야 겠다.

그래서 내가 됐든 누군가가 됐든 99%가 잘 살 수 있는 경제이론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경제법과 경제이론을 접목시켜서  이론의 정착과 정책과 법제화를 하는데 관심을 갖고 싶다.



 

책콩에서 서평을 쓰면서 나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책을 읽을 때 속도가 빨라졌고

물론 어려운 책들은 아니었지만

이해도도 빨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드는 생각은 셔평 잘쓰는 법도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로스쿨입학에 필요한 추천도서들은 하나같이 재미도 없고 어렵고 지루하고

읽어도 머리나 가슴에 별로 남는 것들이 없었는데

책콩에서 이벤트를 하거나 추천해 주는 책들은 법학적성시험의 시험범위에도 들면서

요즘 책들이고 재미있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들이다.

 더 높은 퍼센테이지에도 들수 있겠다는 희망을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면서 갖게 되었다.

사람들의 법학적성시험은 공부를 해도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도 거짓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알지 못하면 속고 살 수 밖에 없다.

책콩은 내가 같이 로스쿨을 준비하는 경쟁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도와 주었다.

책콩은 나의 인생에 혁신적인 만남이다.

 



 

난 영문학 경영학 물리학 여러가지를 조기졸업으로 공부를 했지만 책을 별로 읽지 않고

전공서적만으로 공부를 할 때 내가 멍청해지고 창의력이나 상상력 아이디어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인문학부터 철학 문학 물리 화학 생물 경제 경영 회계 심리 사회학 전분야를 읽어야 했던 것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많은 공부를 했어도 성공하지 못하는 비밀이

이 책에 들어 있다.

나는 그 이유를 또 알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많이 풀렸다.

독서의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는 거였다.

그랬구나,,,,,,그랬어,,,,유레카,,,,,



 

나중에  석사논문대회에도 나가고 싶다.

그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함께 쓰고 싶다는 아이디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패한 것 같고 평범한 것 같고 우울한 것 같고 남보다 뒤쳐진 것 같고

성공하지 못한 것 같고 돈을 못버는 것 같고 답답한 것 같고 성취를 못하는 것 같을 때는

책에 미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여자들은 우울함이 밀려 올 때 많이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머리를 자른다.

하지만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인생의 의문과 비밀은 같은 인간에게서 나오지를 않고 책에서 나오는 거였다.

나도 책에 미쳐야 겠다.



 

이 책은 독서의 유익함과 그 유익함으로 위대해진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의식의 진정한 혁명은 독서뿐이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다.

많은 것을 바꾸고 싶다면 많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할지라도 수백 권의 책을 대신 할 수 없다.

요즘은  거의 100세,90세 시대라고 한다.

90년의 세월동안 딱 3년만 책에 미치면 인생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점은 습관의 차이이다.

자신의 일상을 채워 삶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습관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가 성공을 좌우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두 세배 많은 성과를 내는 이유는 천부적인 능력이나 노력의 차이가 아니라 습관의 차이때문이다.

삶에서 가장 유익한 습관은 책에 미치는 습관이다.

책에 미치는 습관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이르지 못한다.

하지만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 하고 올바르고 가치 있는 것에 미쳐야 그 의미가 더 크다.

책에 미쳐야 하는 것이다.

책광책습,,,,,책에 미친 사람만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책에 미치지 않으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없다,,,,,

독서를 통해 의식과 사고의 수준이 한 단계 격상되는 임계점을 돌파해야 한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교보문고 신용호회장,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

시골의사 박경철,민들레 영토 지승룡 회장,김용옥 교수,나폴레옹,중국의 국부 마오쩌둥,알베르토 망구엘은 도서관에서 몇 년동안 파묻혀 살면서 위대한 인물이 된 경우이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고정관념을 깨고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타인과 같은 생각을 하며, 타인과 같은 삶을 살고 샆은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길이 무엇인지 찾아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정말  진정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책에 미쳐야 미래형 인재가 된다.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위대해지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미래형 인재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과 혁신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지식과 기술만을 가진 것은 과거형 인재이다.

책을 읽을수록 생각은 확장될 것이고, 인생의 고비마다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미완성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자신을 완성시켜야 할 운명을 가졌다.

금융의 황제 조지 소로스는 독서를 통해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런던에서 9년동안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도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철학서적을 통독했다.

지금은 연봉 3조 6천억원을 받는다.

조지 소로스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맹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잦고 있는 사람이다.

그 힘은 독서에서 온 것이다.

 

 



 

자신의 영혼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해주는 것이 독서이다.

사고와 의식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생각을 바꾸더라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

생각과 사고의 틀을 탁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발생시킨 당시의 사고수준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문제의 수준보다 탁월한 의식과 사고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을 바꾸어도 가난과 실패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가 읽어야 하는 다양한 분야는 국제정치경제,금융, 리더십,트렌트, 재테크, 자기계발, 인문과 역사, 미래학, 심리학,융합과 크로스오버이다.

자신이 성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꿈을 꾸게 되고, 비전을 품게 되고 생각을 바꾸게 되고, 목표를 크게 설정하게 된다.

이것을 이룰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아무리 출중한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해도 시간을 아껴

그것을  닦지 않는다면 그 소질은 이내 곧 사라져버리게 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 책에는 아주 좋은 발상이 있는데 텔레비전을 볼 때 광고나 보기 싦은 부분이 나올 때 책을 보라는 것이다.

이 발상을  해보니까 드라마나 내가 보고 싶은 프로를 보기전에 지루한 시간을 메꿔 주는 것 같다.

텔레비전앞에 앉을 때는 책 한권을 들고 앉는 것이다.



 

 

양이 질을  압도하고 이끌고 창출한다. 양이 넘쳐야 질을 생각할 수 있다.

가장 훌륭한 작품은  오로지 한 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작품을 만들다 보면 최고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작품의 시행착오가 반영된 것이 최고의 작품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를 해야 한다. 평생동안 꾸준히 하는 독서보다는 집중독서를 꼭 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되어 있다.

성공에는 10년법칙이 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최소한 10년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훈련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누구나 대가가 될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이 있다.

10년 법칙은 꾸준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영혼을 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이란 곡 전력을 다하며 살아낸 순간이다.

독서로인해서 내적성숙이 이루어졌다면 성공은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신경숙작가는 높은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글을 잘 쓸까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 비밀도 풀렸다.

 

책을 읽을 때는 딴 생각을 하지 말고 책에만 집중해야 한다.

책과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책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야 한다.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목마름은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이다.

독서를 통해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과 자부심은 독서에 더욱 매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최고를 기대하고 최고임을

선언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결과가 돌아오는 법이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대뇌에서는 그런 사람으로 착각한다.

뇌 안에서 먼저 최고가 되는 것이고 뇌는 그런 기준에서 몸과 행동을 지배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규정하면 정말로 그런 사람으로 변해가는  자기규정 효과 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있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세상은 돕지 않는다.

최고를 갈망하고 최고가 되고  최고임을 선언해야 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겸손해야 한다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게  또 고민이다.

연예인들이나 성형수술을 한 사람들은 자기입으로 자기가 예쁘다 어려보인다 자기가 최고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범재와 천재를 가리는 것은 능력이 아니 의식의 차이이다.

중요한 의식을 발달시키는 것이 독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분야에 50권 이상을  읽으면 책을 써야 하는 의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사랑하고 깊이 교제를 나누고 음성을 듣는 하나님에 대해서 전하고

학원을 안다니고  공부 하는 법과 오랜 시간 고난을 견디는 법을 전하는 것은 책을 쓰는 거였다.

나는 이 책에서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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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꼭 만나야 할 사람 버려야 할 사람 - '버리고', '고르고', '보강하는' 인간관계 리모델링
나카야마 마코토 지음, 김정환 옮김 / 끌리는책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2012년 12월 4일 오후 12시 3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2/12/04 12:3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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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사람,,,,속 다르고 겉 다르다고 하는 사람,,,,착하면 천사 같을 수도 있고  악하면 악마 같을 수도 있는 사람,,,좋은 영향력을 주면 나도 발전하고 나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같이 망한다,,,,그런 사람이라는 존재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떄까지 맺어야 하는 인간관계는 계속 생각과 고민과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대한 책은 꼭 읽어야 하는 필수이다.

진짜 인맥과 가짜 인맥을 정말 구별해내고 싶다.

짜증나는 일은 짜증 나는 사람의 등에 업혀서 찾아온다.  불필요한 사람을 정리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나의 발목을 잡아당기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좀 먹는다. 맞는 말이다.  옆의 사람이 계속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나에게 그런 느낌이나 기운이 전해진다. 어릴 때는 무작정 인간관계를 확대를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맥의 압축이 필요하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인맥을 압축하고 있다. 후유증은 약간의 싸늘한 눈빛이 돌아 오기는 한다.

스트레스는 맞지 않는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다. 특히 암은 말이다.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나는 것은 암을 키우고 나를 죽여 가는 일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암이 생기는 과정을 물리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해타산, 손익,의리, 이런 계산된 인간관계에서는 결코 쾌적한 하루하루나 꿈꾸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없다. 

나는 꼭 마흔이 아니라 나이가 든 인맥을 얘기하겠다. 나이가 든 인맥은 실패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을 지탱해줄 인맥이다.  이 시기에 인간관계를 그르치면 남은 비즈니스 인생은 엉망이 되고 만다.

진정으로 필요한 인맥을 간과해서 필요없는 사람은 버리고 부족한 인맥을 보충해야 한다.



진짜 인맥을 만들려면 버릴 각오가 필요하다. 버리기 위해서는 버리는 기준이 필요하다. 기준 없는 행동은 어리석은 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버린다는 것은 명확한 의사표시다. 이유없이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던 것을 용기 내서 버려야 한다. 진짜 인맥을 만들어야 보람도 크고 수입과 인생도 풍요로워진다.

버리고 가벼워지자.

 

인간 관계도 초기화는 3단계로 나눈다.

제1단계: 버린다(분류 단계)

             -지금 친분을 맺고 있는 사람을 점검해보고,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버린다.

               저자는 외주의 대금지급으로 구분기준을 세웠고 상대가 나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시험을 해서 분류를 했다.

제2단계:고른다(선별 단계)

            - 남은 사람 중에서 정말 필요한 사람을 골라낸다.

             이 단계에서는 나에게 부족한 부분도 명확히 찾아낸다.

제3단계:보강한다(재구축단계)

            -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메워줄 후보를 모은다.

             버리긴 하지만 어쩌면 언젠가는 필요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도 한 번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또 아닌 경우를 반복해서 만드는 경우를 봤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이성적으로 만날려고 하는 사람을 계속 가로채서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2명이 있었는데 그  문제때문에 멀어질려고 하니까 용서를 구하고 잘 해줘서 끓거나 버리지를 못했더니

             그런 상황을 또 만들었다.

             기준에 맞춰서 버려야하는 판단이 들었다면  빨리 버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40대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여유가 없는 시기이다.  사이비인맥을 늘리고 있는지 돌아 봐야 한다.  올바른 인맥은  깊은 관계 속에서만 만들어진다. 서로 깊이 알고 각자의 강점과 약점, 개성을 이해해야만 진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가 만들어진다.

난 지금까지 넓고 많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내 일이나 공부에만 집중하고 연락이 오면

받아 주는 정도로만 했었다. 그러니까 정말 깊은 인맥이 없었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인맥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나랑 더 친하고 싶은 사람들은 내가 너무 무심하고 시크하고 쿨하다고 했다.  그런 나의 태도가 인맥의 얕음을 만든 것이다.

감사한 것은 나에게는 아직도 좋은 자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자산을 활용하고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새로운 인맥에 의지하지 말고 이미 갖춘 인맥을 활용하는데 집중해야 한다.제대로 된 인맥만드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발상과 제안, 행동력으로 자리를 만들면 만나고 싶은 사람만 모이는 장소가 된다.

쓸데없는 인맥이 늘어날 확률은 크게 낮아지고, 동료가 늘어날 확률은 높아진다.

이제는 양이 아니라 질에 집중을 해야 하고 자신이 직접 자리를 만들어 보면 소수정예 인맥을 만들 수 있다.

이건 아주 좋은 방법 같긴하다.

수를 추구해서 명함을 막 돌리는 행위는 사막에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과 같다. 단순히 확률에 의지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이제 생각해야 할 것은  나의 약점을 메워줄 만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사람인가이다. 이런 판단 없이 모임에 참가하거나 만나봤자

의미없는 인맥과 휴지 조각밖에 안 되는 명함만 늘어날 뿐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하다가 모두에게 미움 받는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은 누구에게도 미움 받지 않도록 행동한다는 것이다. 주관없이 잘 보이려는 팔방미인이다. 적도 없지만 진정한 내 편도 없는 어쩡쩡한 상태이고 모난 부분도 없고 무난하고 재미없는 인물이고 인맥도 무난하고 모호하다.

모난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의 개성을 철저히 주장함으로써 그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을 불러 모은다.

강렬한 개성을 발산하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모여든다. 모든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고 버리는 자세가 중요하다.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저자는 당신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시장 전체가 아니라 일부의 필요와 욕구에 쓰이게 해야 하며 그러면 당신의 요구는 충족된다. 모두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

무난한 인맥 100보다 뜻을 함께하는 동료 한 명이 더 낫다.



확실한 하나를 위해 다른 것을 버려야 한다. 버리는 기술, 버리기의 진수, 버리는 용기, 버리고 압축하기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버리고 좁히는 것은 두렵고 불안하다. 애플은 디지털 가전제품밖에 만들지 않고 유니클로는 옷만 만든다. 강점이라는 것은 한 우물만을 파는 것이다. 과감히 버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끌어안는 삶을 선택했다면 보장된 성공은 없다.

널리 모두에게 받아 들여져야 한다는 생각은 과거의 방식이다. 압축해야지 가장 원하는 사람이 모여든다.

 

이것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만을 끌어모으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다.



지금은 과거의 발상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 시대이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최적의 동료를 최적의 장소에 배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정에 휩쓸리지 말고 필요한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서 냉정하게 인맥을 구축해야  한다. 적재적소를 철저히 의식해야 한다. 이 인맥이 최강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그대로 선언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그 메세지가 전달되어 정말로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날 수 있다.

나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고 사고관, 세계관,신앙관, 연애관, 가족관 ,정치관, 경제관,인간관계관등등이 있는데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 주기는 하지만 주장할 것은 주장해야 하는 것 같다.

지인이 아주 많아서 언뜻 인기인처럼 보이지만 이렇다 할 뚜렷한 유대감이 없는 인맥과 수도 적고 활기도 없어 보이지만 매우 강력하며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는 인맥중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앞에서 얘기한대로 반복되기는 하지만 양보다는 질이다.

질이 우수해서 이 사람을 만난 것은 행운이고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인맥이 되어야 한다.

이제 구체적으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가 나온다. 먼저 주소록과 명함부터 버려야 한다. 아무 떄라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이유가 있는지,,,,전화를 걸 소재가 있는지를 따져서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죽은 인맥이다. 꼭 남겨야 할 것 외에는 전부 지운다.

나는 친구나 일촌을 끓었다.

인맥 자랑을 하는 사람은 가벼운 인상을 준다. 저 사람은 나중에 조건이 더 좋은 인맥이 있으면 갈아 탈 것 같다. 근거 없는 선입견이 아니라 명쾌하고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 만나지 않는다고 해야지 안그러면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 될뿐이다.

또 명쾌하게 이런 사람과는 저런 이유로 만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지 않으면 맞지 않는 사람이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이 다가왔을 때 매몰차게 대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또 시간낭비와 스트레스가 몰려 온다. 맞지 않는 것 같은 사람과는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와 친분이 없는지를 명확히 밝혀라. 그것이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당신에게 공감하는 사람을 불러 모으는 비결이다.



인간관계는 일대일이기 때문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또 회사의 직함이 아니라 자신의 직함을 가져야 한다.

회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회사와 함께 해결점을 찾아 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 작심삼일을 100번 계속하면 300일이 된다. 1년 가까이 계속할 수 있다. 이것이  계속의 비결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쓴다면  그냥 쓰고 싶을 때 쓰는 것이다. 계속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린다. 글이 써지지 않을 떄도 절대 쉬지 않는다.



화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접대비를 쓰지 말아야 한다. 돈으로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낡은 인습에 대항해야 하는것이다.
고객에게 팔려고만 하면 도망친다. 사고 싶은 마음만 생기면 억지로 팔려 하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서 사러 온다.

40대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지향 해야 한다,. 넓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상대가 볼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과 같다. 좁고 깊게로 세계적인 수준이 되어야 한다. 원고나 기획서를 쓸 때는 나만의 마감일을 정해야 한다. 다소 완성도가 떨어져도 빠르게 완성한다. 그래야 대안을 마련하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조금만 더 노력해 마감 이틀 전이나 사흘 전에는 일을 끝내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좋지 않은 입버릇을 가진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그건 불가능해'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올 것 같으면' 즉시 가능하다면 어떻게 할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 그런 건 무리야'라는 말이 나올 것 같으면' 만약 가능하다면 '하고 스스로에게 또 물어 본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면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절대 불가능하지도 않고 무리도 아님을 깨닫게 된다. 반드시 이런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당장 나쁜 입버릇을 가진 사람과 습관을 버려야 성공한다.

나도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험담으로 드러낸 적이 있다.  스스로 기분을 제어하고 푸념이나 불평불만,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한 적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습관을 버려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달변가가 되기 보다는 듣기를 잘 해야 한다.

잘 듣기만 해도 아이디어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어떤 변호사는 내가 성공하면 이런 걸 해주겠다는 약속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얘기도 맞는 얘기같다. 나도' 연봉이 억대가 되면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줄께' 이런 얘기를 하곤 하는데 하지 말아야 겠다.

돈은 중요하다. 저금은 많을 수록 안심이 된다. 그러나 안심을 버리면서까지 돈을 써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강한 척만 하거나 허세를 부리기만 해서는 결코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인맥이라고 부를 만한 강한 유대를 기대할 수 없다.

힘이 들 때는 힘들다고 말을 해야지 진짜 인맥을 알아  볼 수 있다.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사물에 대한 생각과 사고방식에 관심이 있다. 단순 인용을 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전달할 때 그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당신 주위로 모여든다. 그중에 당신과 근본적인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인맥이 숨어있다.

전문 용어보다는 쉬운 말을 써서 소중한 사람과 연결이 끓어 지지 않아야 한다. 

정말 만나야 하는 사람은 5가지 유형이 있다.

쓴소리를 하는 독수리,,,,심한 지적을 인정사정없이 해주는 그들을 진정으로 평생의 동료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지로 여긴다.

약점을 보완해 주는 부엉이,,,,약한 부분,서툰 부분을 보완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소개 능력이 뛰어난 제비,,,,,강력한 인맥을 보유한 사람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 없을까?'라고 물었을 때 그런 사람과 연결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항상 자극을 주는 백조,,,,이런 사람과의 대화는 즐거움과 자극으로 가득하고 창의적이다.

대립하는 의견을 말해주는 콘도르,,,,,대립 의견을 말해주는 상대는 상당히 수준 높은 사람이다.

어디 이런 사람들 없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맞지 않는 인맥은 과감하게 버렸다. 그리고 보완할 생각이다.

실행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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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동의보감 - 3분 만에 들려주는 오늘의 한방치료 MBC 라디오 동의보감 1
조기호 지음 / 부광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도 강철체력이다가 건강이 나빠지고 회복을 하는 과정에서 건강이 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변에 만성질환에 걸린 사람도 있고 암투병 중인 사람도 봤다. 도대체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나오는 한방처방이나 한방차는 처음 들어 보는 것도 정말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어떤 것은 팔지 않고 어떤 것은

파는 것도 있었다.

양방은 임시대처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은 기력을 회복하고 체질을 바꿔 주는 경우가 많다.

양방에서는 못 고친다고 하는 병도 한방에서는 고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처음에 읽을려고 펴들었을 때 빵 터졌다. 비아그라가 나이아가라에서 유래했다는 얘기에서,,,,,,

큰 삼촌 작은 삼촌이 내과의사인데 한의사는 엉터리라고 하면서 한의원에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한다.

내가 볼 때는 삼촌들이 엉터리 같을 떄가 많다. 엄마께 태반주사와 치매예방 주사와 비타민 주사를 막 놓아서 엄마께서 엄청 힘들었다.

심장이 안 좋아져서 엄마께서 엄청 힘들어 하셨다. 난 양방보다는 한방을 더 신뢰하고 요즘에도 조금이라도 머리나 목이 뻐근하면 침을 맞으러 간다. 그러면 언제 아팠냐싶게 날아 갈것 같다.

요즘 세상은 절제가 어려운 세상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도 보면 커피에 파묻혀 살고 있다. 나도 카라멜마끼아또, 바닐라라떼를 정말 좋아 한다. 이 책을 보다보면 커피가 안 좋다는 얘기가 몇 번씩이나 나온다. 정말 커피금식을 해야 하는 걸까,,,,

밖에 나가면 쉽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커피인데말이다.

난 집에서 엄마께서 몸에 좋다고 하는 도라지,생강,화고초, 결명자,옥수수수염, 오가피, 구엽초,사삼,대추, 늙은 호박, 은행, 배, 무를

끓여 주신다. 엄마께서는 요리를 정말 절하신다.

사찰음식도 연구를 하시면서 건강식으로 항상 해주신다. 천상의 맛이 난다. 그래서 밖의 음식은 맛도 없고 위생적이지 않고

화학조미료를 넣는 것 같아서 외식하는 것이 제일 싫다.

스트레스는 캐나다 생리학자가 처음 사용한거다. 우리 나라말로 하면 일반적응증후군이다.

스트레스는 자기조절기능을 넘어서 지속되면 교감신경의 흥분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건강을 무너뜨린다.

스트레스에 좋은 것이 감맥대조탕이다. 감맥대조탕은 인터넷에서 팔지는 않는다. 밀,대추,감초를 섞어서 만드는 것이라서 그런가보다.

커피는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심장을 흥분시켜서 잠깐 동안 잠을 쫓고 밤에 불면증을 불러온다.

하지만 대추차는 심장을 진정시켜줘서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좋은 음료수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풍은 뇌혈관질환인 뇌중풍의 풍이 아니라 풍의 개념은 떨리고, 뻤뻣하고,마비가 와서 못 쓰고 쥐가 나는 등 모든 언어마비,운동마비를 말하는 것이다.

몸을 떨게 만들고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은 중풍뿐만 아니라 수십 종의 다른 것들이 있다.

화를 못 참아서 생기는 사회문제로 드는 사회비용이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인간의 욕심이 만병의 근원이다.

허 준 선생의 동의보감에서 허심합도라고 얘기했다. 허심합도는 마음을 비워야 인간 삶의 근원과 합치되어 질병이 오지 않는다.

육체의 파멸은 건강하지 않은 정신에서 시작된다. 분노에 좋은 육울탕은 여섯 가지 울분을 푼다라는 뜻이다.

육울탕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그것만은 팔지 않았다. 향부자,천궁,창출,진피,반하, 적복령, 치자, 사인,감초를 같이 넣어서

만드는 것 같다. 그런데 향부자나 진피창출 이런 것들은 처음 들어 본것이라서 내가 사도 제대로 사는 것인지를 잘 모를 것 같다.

미병은 반건강상태인데 이런 상테인 사람들이 75퍼센트가 된다고 한다. 미병은 뇌의 심리학적,생물학적 피로와 관련이 있다.

충분한 진료 검사를 해도 증상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일부 희귀병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음의 괴로움, 뇌의 피로가 원인이다.

미병일때는 일상생활습관 교정을 해야 한다.

환자중에는 아픈데가 자주 바뀌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환자들은 의사쇼핑을 한다. 의사들은 이런 환자들을 만나면 짜증이 난다고 한다.

다루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정신과로 전과시킨다고 한다. 이런 증상은 부정이라고 한다. 일정하지 않은 증상이 매일 나타난다고 한다.

이럴 때 의사는 소요산을 준다. 소요산은 갱년기증후군처럼 변화가 다양한 증상에 사용하는 약으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처방이다.

소요산은 백출,백작약,백복령,시호,당귀,맥문동, 감초,박하,생강을 넣어서 만든다. 소요산은 가슴과 옆구리가 당기고 아프고 추위와 더위가 교대로 나타나면서 몹시 불안한 증상을 치료한다고 한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주인공인 손예진이 알츠하이머병이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와 같은 말이다.

여성 1호 변호사인 이태영박사,천경자화가가 모두 이 병이었다. 치매를 보면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빈부귀천할 것 없이 찾아 온다. 알츠하이머병은 여성노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갱년기와 인간 노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 간에 노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알츠하이머병에는 당귀작약산이 좋다. 당귀작약산도 따로 팔지는 않고 백작약 천궁 택사 당귀 적복령 백출을 같이 넣는다.

노화와의 전쟁은 인간의 숙명이다. 본인의 의지대로 살고 가겠다는 본능이 강하다면 한의에서 찾아 보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낯선 단어들이 주는 흥미로움과 즐거움과 재미가 있다.

나도 내 주변에 아는 언니가 웃지 말아야 할 상황인데 자꾸만 웃어서  짜증이 나거나  황당할 때가 있었는데 어쩌면 병적인 웃음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머리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오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고 한다.

신달자시인은 중풍에 걸린 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웃어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웃음이라는 감정은 오장육부 가운데 심장에 속한다. 지나친 웃음은 심장 기능의 항진이 원인이다.

흥분된 심장에는 황련해독탕이 좋다.  중년기 이후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감정의 변화가 많으면 뇌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봐야 

 건강은 하나이지만 병은 5000가지이다.  이 책을 읽어가면 읽어 갈수록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병이라는 상황에서는 무기력한지 알 수가 있다.

난 빵이나 우동 케익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한약이나 보약을 먹을 때면 한의원 선생님이 좋아하는 커피나 밀가루 닭을 먹지 말라고 하신다.

밀가루의 글루텐은 천연 단백질 성분이 있고 찰지고 쫄깃하게 만들어 주지만 알레르기를 일으켜 만성소화장애증의 원인이 된다.

밀가루가 소화는 잘 안되게 하지만 혈관장애 예방과 치매 예방물질이 들어 있다.

밀가루의 성분인 아라비노자일란 베타글루칸이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 세포를 보호해 준다. 좋아하는 밀가루가 좋은 점도 있다니 기분 좋은 얘기다.

소화장애가 없다면 밀가루를 즐기라고 권한다.

건강보조식품이나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엄마와 고민을 했다. 그래서 영양제를 이틀에 한 번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이 해결됐다. 건강보조식품이 거의 다 한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이란 우리 몸의 모든 해로움을 정화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비타민A를 먹으면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건강보조식품이나 한약이 간을 나쁘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했다.

가끔가다가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편두통은 진단이 까다롭고 치료가 골치 아픈 병이다. 난 거의 손이나 발을 사혈침으로 따고 나면 괜찮아진다. 반복되는 두통은 치료가 필요하다. 빙글빙글 돌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여성은 생리와 연결돼서 아플 때가 많다 그래서 월경전증후군이라고 한다. 약으로 임시방편의 해결보다는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내가 아는 언니가 가는 한의원이 체질개선을 해준다고 하는데 거의다 음식으로 체질개선을 한다고 한다.

편두통에는 계지복령환이 좋다.

난 요즘 피곤해서 그런지 입주변에 수포진이 났다. 수포진은 하루정도 지나고 연고를 바르면 낫는데 엄마께서 대상포진이 난 것을 봤는데

정말 오래가고 낫지 않는 걸 봤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긴다. 대상포진을 신경통,디스크,오십견,요로결석,흉막염으로 오진을 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감기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발열과 오한과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기도 한다.

과로 스트레스 질병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하기 시작하여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스트레스 과로가 많아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나타나기 때문에 격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생각만 해도 아플 것 같다. 처방은 휴식과 안정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로 치료한다.

초기에 양방의 피부과에 빨리가고 시박탕이 좋다.

모든 병은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서 잡는 것이 좋다.

엄마 제자중에 머리를 자꾸 흔드는데 다른 사람한테 머리를 흔든다고 하는 아줌아가 있는데 그게 바로 체머리를 흔드는 증상이었다.

체머리는 원인불명의 떨림이라고 한다. 손 머리 목소리가 떨린다고 한다. 체머리는 질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이다.

외모가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꿋꿋하게 살아가기가 싶지 않다.

체머리의 한방처방은 떨림을 억제하는 억간산이 좋다.

요즘엔 100세시대라고 한다.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모든 사람의 꿈일것 같다.

나이가 들면 소변을 보기도 힘들고 척추와 관절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건강기능식품처럼 육미지황환을 매일 복용하면 이런 노화증상이 좋아진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많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간,담의 치료를 하면 된다. 담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담탕이 좋다.

간이 손상된 사람에게는 홍삼이 유익하다.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한다. 여기서 한약이 간을 나쁘게 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킨 것이다. 간이 나빠지는 증상은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보중익기탕이 간에 좋다고 한다.

사촌언니 형부가 서울대를 수석으로 나오고 삼성에 스카웃이 되어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간이 나빠졌다.

건강이 나빠지니까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당하고 지금은 제대로된 직장이 없다.

정말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건강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을 잃어 버린다.

건강은 나빠져봐야 중요성을 깨닫는다.

건강은 서울대나 좋은 직장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주변에 안구건조증이 걸린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안구건조는 눈물이 메말라서라기보다는 눈물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만 봐도 30대만 되면 거칠어진다. 눈도 안구건조라는 노화현상이다.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 주면된다. 오령산이나 기국지황환을 처방하면된다. 안구건조는 난치성이 있다.

러브앤드럭스라는 헐리우드 영화의 앤해더웨이가 파킨슨병을 앓는다고 한다.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병에 대한 영화가 나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사람들에게 그 병이 어떤지를 잘 알려 주니까말이다.

파킨슨병은 손이 떨리면서 행동이 둔해지고 자세가 구부정하다. 수전증이나 치매와는 또 다르다.

증상의 진행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신경성의 본태성 떨림에는 보심단이 좋고 지나친 음주로 인한 뇌질환의 파킨슨증후군에는 갈화 해성탕이 좋다. 난 술은  전혀 마시지 않았는데 체력이 좋아 지지 않았다가 다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술을 전혀 하지 않아서인것 같다.

난 아빠체질을 닮아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살이 찌거나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정도의 차이이지 먹어도 안 찐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니면 몸에 암세포가 있는 사람들이 살이 또 안 찌기도 한다.

주변의 언니들도 운동을 하고 식단을 관리를 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살 찐 사람이 많지가 않다.

그래도 살이 찐 언니들을 보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암치료확률보다 더 낮은 것이 다이어트라고 한다. 엄마께서도 살이 쪄서 고민이라서 마태차를 끓여 드셨는데

산사자흑설탕차를 끓여 드시라고 해야겠다.

산사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에도 좋고 혈액순환을 좋게해서 냉한 체질과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여자들은 생리증후군때문에 기본적인 우울증은 대체로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었지만 요즘은 마음의 건강 유지가 우선해야 한다.

노화와 장수비결은 신체와 관련이 적고 마음의 건강이 휠씬 더 영향을 미쳤다.

복잡해진 새상에서 정신건강이 문제 되고 있다. 반하후박탕과 향소산이 항우울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제이다.

한방에서는 일차적인 치료방법이 침이다. 침치료,부항,사혈침이 있다.  특정부위에 포인트만 잘 잡으면 즉석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법으로 안정상과 위생이 중요하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과 미세한 수축이 생기는 지점이 근막유발점이다.

근막유발점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염증반응이거나 혈액순환장애이다.

나도 부항을  뜨거나 사혈침을 사용한다. 침은 일회용을 써야 한다. 급체를 하거나 몸이 안 좋은 듯 하면 사혈침이나 부항을 뜨면 감쪽같이 좋아진다. 아빠 엄마와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일주일에 한 번은 간다.

아프기전에 미리 예방해야 하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깨결림이 견비통이다. 참고 지내고 질서를 지키며 남을 배려하는 데서 오는 긴장의 문화가 만들어낸 일본의 국민병이다.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 어깨결림은 어깨 자체를 치료하기보다는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일본어예배를 가보면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고 차분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를 한다. 그런 것들도 스트레스가 오나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화병이 있다. 남성권위주위의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분노를 삭이고 참으면서 화병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회에서 한국의 화병이 정식 질병으로 등록까지 되었다.

반하사심탕,감초사심탕,황련사심탕, 분심기음으로 가슴 밑에 쌓인 화 덩어리를 분산시켜 치료한다.

아빠께서 허리수술을 하셔서 이 책을 보니까 재발률이 높다는 얘기가 조금 걱정이 된다.

보혈,보신,보기 효능이 있는 처방에서도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해법이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비침습치료법이 있다.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친구들을 보면 탈모로 샴푸를 몇 십만원 짜리를 쓴다 피부과에서 백 만원 넘게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난 머리수가 보통 여자의 4~5배라서 목디스크나 무거워서 힘들어 했는데 친구들의 탈모를 보면서 차라리 많아서 무거운 머리가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탈모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온다.스트레스는 내분비의 이상을 초래해서 탈모를 유발한다. 남성 탈모에는 약이 많지만 여성 탈모는 약이 잘 없다고 한다. 또 탈모약을 잘 못 먹으면 기형을 낳는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럴 때는 가미소요산이 좋다. 가미소요산은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매사에 초조하며 하찮은 일에도 화를 내고 잠도 살치는 증상에 좋다.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갔는데 젊은 여자분이 구안와사가 왔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엄마랑 같이 울고 있었다.

구안와사는 입이 돌아가는 안면신경마비이다. 원인은 피로인데 피로가 쌓이면 일정한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풍과는 또 다르다고 한다. 스테로이드나 침보다는 시령탕이 좋다고 한다.

보약이 필요할 때는 체력 소모가 많을 떄이다. 보약의 대명사는 인삼과 녹용이다.녹용은 지능 발달,소아발육촉진, 심근 운동 개선, 보혈 작용등등이 있다. 면역력이 저하 됐을 떄도 좋다.

비틀즈의 존 레논의 부인인 오노 요코는 77세인데 20살이나 어려 보인다고 한다.

생강차를 수시로 마셔서 그렇다고 한다. 생강은 열 생산을 일으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세포에 강하다고 한다.

비만하면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비만하면 몸에 물기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염증을 잘 만드는 담이 많다.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붙여야 한다. 율무,메밀,팥죽,녹두,결명자 같이 수분을 빼주면서 열을 내려주는 식품이다. 총각김치가 좋다.

여윈 사람은 속에 화가 많다. 김치는 배추김치가 좋다. 체형에 따라 원인과 치료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한방의 장점이다.체질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이다.

난 이 책에서 나온  낯선 단어들로 재미있게 읽었다. 한방차나 한약을 인터넷으로 찾아 보기도 했다.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 번 인식했고 엄마께 이 책을 선물했다. 엄마께서 연구하시라고,,,,,

그리고 홍삼과 녹용과,대추,생강을 구입했다.

모든 요리에 생강을 넣어 달라고 엄마께 말씀 드렸다. 책을 읽으면서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건강에 대한 책이 나온다면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왔으면 유용할 것 같다.

자,,,이제 100세의 건강한 나의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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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자 대통령
박영만 지음 / 프리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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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성리더들에 대해서 궁금했다. 어떤 여자들은 한 가정의 아내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아니면 가정도 못 꾸리고 더 평범하게 살아가고 어떤 여자들은 한 사회에서 많은 공헌들을 하고 살아 간다. 그래서 여성 리더들에 대한 스크랩도 많이 하고 여성리더들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다. 대부분 강인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의지가 굳다. 왕가리 마타이라고 아프리카 최초의 박사이고 최초의 장관인 왕가리 마타이 책은 너무 두껍고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읽다가 포기했다.

이 책은 짧게짧게 여러 나라와 여러 나라의 여자지도자를 소개하는 형식이라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어떤 잡지에서  읽은 글을 인용하면,,,,,

여자는 미묘하고 복잡하다. 1등만 아는 경주마들과 섞이기에는 섬세하고 편을 가르는 하이에나들과 섞이기엔 따뜻하다.

그러면서도 세상 꼭대기까지 오를 오기라는 대단한 힘도 있다. 세상엔 여자라서 여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참 많다.

그 힘이 바로 핑크 파워이다. 핑크 씨앗을 리더십이라는 땅에 심고 네크워킹을 거름 삼아 키우면 어떤 바람에도 끄떡없는 통찰력이 꽃핀다.

 

이 책은 1970년대, 1980년대,1990년대,2000년대의 다양한 나라의 총리와 대통령을 소개해 주고 있다.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는 스리랑카의 총리였다.  스리랑카는 인도의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한때 인도와 함께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국민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도 다양해서 민족의 불화가 심했다. 스리랑카는 홍차 재배의 최적지라서 포르투갈이나 영국같은 열국의 침략을 받았다.

하지만 나중에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다.

이런 역사들을 보면 우리나라와도 비슷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를 한 번도 침략하지 않았는데

한반도라는 대륙과 바다를 이어주는 요충지라서 항상 여러 열국의 침략를 받았다.

뒤에 나오는 나라들도 많은 침략과 독립을 반복한다.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는 부유한 지주 집안 출신이다. 그녀는 옥스퍼드에서 공부를 했고 24살에 자신보다 25살 많은 솔로몬 반다라나이케와 결혼했다.

그 옛날인데도 공부를 많이 하고 그녀의 남편은 1956년 스리랑카의 총리가 되었다. 이 나라는 중국이나 일본 미국처럼 익숙한 나라가 아니라서 이름도 정말 생소하다.

1959년 그녀의 남편은 타밀족 정책에 불만을 품은 불교 승려에 의해 암살되자 그녀의 남편을 따르던 진보적 정치가들이 그녀의 정치 진출을 권했다. 스리랑카는 왕조사회였고 계급사회였지만 스리랑카자유당으로서는 그녀만큼 솔로몬 반다라나이케를 대신할 다른 대안을 찾지 못했다.

그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남편의 정치과업을 이어받아 1960년 스리랑카자유당의 총재가 되었다.

뒷 부분에 나오는 여자들도 보면 남편때문에 정치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리랑카 자유당은 스리랑카의 국민통일당과는 달리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사회주의를 지지했으면 서방세계와는 일정거리를 두는 중립외교를 표방했다.

 

반다라나이케는 선거유세에서 피살당한 총리의 업적을 언급하면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이 총재로 있는 스리랑카자유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해서 울보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눈물로 유세한 덕분에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고 남편의 명성 덕분에 1960년 스리랑카자유당은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녀는 44세의 나이에 스리랑카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되었다.

 

1960년대 신흥 독립국인 스리랑카도 민주주의나 평등을 구현하기에는 계급과 족벌로 인해서 역부족이었다.

총리가 된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는 정치 실무를 자신의 가문의 사람들에게 맡겼다. 그녀의 족벌정치는 국민들의 신망을 잃었고

스리랑카자유당은 선거에서 참패했다. 그로 인해서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도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정치상황을 분석해서 당을 이끌어가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1970년 선거에서 사회주의 정당 연합체와 통일전선을 결성하여 총선 압승을 거두고 다시 총리가 되었다.

 

과거의 실패를 딛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반영했다. 국명을 실론에서 스리랑카로 바꿨고 그녀의 가문의 사람들을 또 요직에 앉혔다.

주요 산업을 국유화하고 경기침체도 대응하지 못했다. 극좌파들은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총선에서 또 참패를 했고 반다라나이케는 총리직에서 물러 났다.

 

이후 스리랑카공화국은 대통령중심제로 헌법을 개정하고 국명을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개칭했다.

반다라이나는 정치적과오를 조사 당해 모든 정치적 권리를 박탈당하고 의회에서 쫓겨났다.

반다라나이케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72세의 나이에 대통령 선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녀의 둘째 딸 찬드라 쿠마룽가가 1994년 스리랑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그녀는 총리직에 임명되었다.

모녀가 한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직을 맡는 드문 일이 일어 났다. 그녀는 딸을 도와 총리직을 무난히 수행하고 2000년 총리직에서 사퇴한지 2개월뒤 84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죽을 때까지 대외적으로 일을 했다니 대단하다.

 

그로 할렘 브룬틀란은 노르웨이의 총리였다.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 부분과 얀마옌 섬, 스발바르 제도, 부베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민 대부분은 게르만족인 노르웨이인,켈트족이다. 언어는 노르웨이어이고 루터교가 국교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이루어진다.

미국이민으로 인해 미국의 이민자와 자국민의 인구가 비슷하다.

872년 헤럴드왕에 의해 노르웨이에 통일왕국이 세워지고 세력의 부흥을 맞이 했지만  덴마크나 스웨덴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1905년 독립에 대한 움직임으로 노르웨이 왕가를 이루었지만 2차 세계대전중에는 독일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외교면에서 노르웨이는 중립정책을 떠나 친 서방으로 전환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북유럽이사회 유럽공동체에 가입을 했다. 국토 인근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아서 경제가 엄청 발전했다.

노르웨이는 스웨덴과 덴마크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이다.

무료교육,의료혜택,실업수당,노후연금의 헤택을 주며 노동자는 세계에서 가장 적게 일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정말 좋겠다. 세금을 70%를 낸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

노르웨이인들은 바이킹의 후손답게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라서 탐험가,극작가 헨리 입센, 호호 아줌마 작가, 뭉크, 팝그룹 아하들을 배출했다.

노르웨이는 사회민주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남녀평등을 실현한 나라이다. 성 평등의 천국이다.

노르웨이의 여성 첫 총리 그로 하렘 브룬틀란은 남녀 성 평등을 위해 평생을 싸워 온 인물이다.

 

브룬틀란은 1939년 의사인 아버이의  4남매중 맏딸로 태어났다. UN 소속 재활의학 전문가로 세계를 돌아 다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브룬틀란의 마음에 국제주의가 싹텄다.

그녀의 아버지는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어머니도 노동당원으로 정치활동을 했다.

브룬틀란은 오슬로 대학에서 의학공부와 노동당서클에서 부회장직을 맡았다.

정치학과생인 아르네 올라브 브룬틀란과 대학교 3학년때 결혼을 했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하버드 대학에서 공중보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이들의 건강 문제와 의료서비스연구에 열정적으로 쏟은 것을

인정 받아서 환경부장관을 제의 받는다.

35살의 젊은 나이에 환경부장관이 되어서 성실히 장관직을 수행한다.  환경부장관을 사임하고 노동당 당수가 되어 41세에 노르웨이 첫 여성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가 된다.

 

총선에서 노동당이 패함으로써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야당이 된 노동당의 총수가 되면서 브룬틀란은 여성 지도자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켰다. 1986년 선거에서 노동당이 승리함으로써 그녀는 다시 총리직으로 복귀했다.

그녀는 시대가 여성을 부른다는 말과 함께 장관직 중 6명을 여성장관으로 임명했다.

그녀는 국내정치뿐만 아니라 세계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졌다. 국제사회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지만 노르웨이에서는 밖으로만 나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이후 노동당은 소수당이 되었고 그녀는 총리직을 또 물러났다. 그러다가 선거에서 다시 노동당이 집권해서 세 번째로 촐리가 되었다.

그 무렵 아들이 자살해서 많이 흔들렸지만 상처를 딛고 일어났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강한 것 같다.

동계올림픽도 무사히 치르고 경제도 안정시켰다.  국내정치에서 은퇴를 하고 세계보건기구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인간의 복지와 건강, 자연환경의 유지,평화를 추구하는 국제 지도자로서 반기문 사무총장에 의해 UN기후변화 특사로 임명되었다.

참 대단한 것 같다. 나자신도 돌보기 힘든데 그녀는 얼마나 능력이 있길래 인류를 위해서 일할까,,,,,,,,

 

비올레타 차모르는 니카라과 대통령이었다. 니카라과는 나는 처음 들어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나라와 역사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화산과 호수의 나라이다. 종교는 가톨릭교를 믿고 언어는 스페인어를 쓴다. 니카라과는 10세기경 스페인이 식민지화를 했다.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멕시코가 주도하는 중미연합에 가입하면서 1838년 완전히 독립했다. 20세기초 국가방위군 장관인 A.소모사 가르시아가 쿠데타로 친미세력을 업고 40여 년간 족벌 체제를 유지했다.

소모사는 부패한 정치를 했다. 반소모사 게릴라 활동이 일어났고 1984년 혁명정부에의해서 처음으로 총선거를 실시했다.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의 지도자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오르테는 토지를 국유화하고 농업조합을 설립하고 면역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소아마비를 없애고 문맹률도 낮췄다.

오르테는 쿠바정권의 지원을 받아서 미국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1990년 선거에서 암살당한 페드로 호아킨 차모로의 미망인 비올레타 차모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서 오르테가의 좌익정부는 보수파 차모르 정부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호아킨 차모르는 해방을 위한 민주 연합의 지도자였다.

비올레타 차모로는 1929년  부유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공부를 했지만 라 프렌사 편집장 페드로 호아킨 차모로와 결혼했다. 차모로는 4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집안이다. 차모로는 언론으로 반소모사 목소리를  내면서 투옥이 된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신앙심이 깊어진다. 소모사독재정권에 대항하고 투쟁하다가 차안에서 총탄세례로 암살을 당한다.

암살을 계기로 시민 혁명을 일으키고 소모사정권은 붕괴된다.

페드로의 미망인 비올레타 차모로는 남편의 뒤를 이어 라 프렌사 발행인, 국가재건위원회 위원으로 혁명정부에 참여했다. 비올레타는 모성과 종교로 애국심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대선에서 비올레타 차모로는 나카라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고 우파정부가 들어섰다.

미국의 정치자금으로 출범한 정부라서 야당 세력과 힘든 싸움을 해야 했다. 그녀가 집권하면서 교육수준이 낮아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공중보건환경도 악화되었다. 국가상황이 퇴보되었다.

그녀의 집권시기는  경제정책의 실패로 나라를 빈곤에 빠뜨렸고 전쟁으로 치닫던 나라에 안정을 가져오기도 했고 독재와 사회주의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대통령이 칭찬을 듣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어떤 사람이 돼도 욕만 들을 것이다.

 

헬렌 클라크는 뉴질랜드의 총리였다. 뉴질랜드는 남서태평양의 있는 섬나라이다.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은 편이고 유럽 백인과 마오리족, 폴리네시아인, 인도인, 소수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보다 더 남반구 가까이에 있는 나라이다. 뉴질랜드는 농업과 목축에 의존한다.

영국령 식민지가 되었다가  마오리족과 공존관계 설정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고 1947년 독립을 했다.

정부형태는 영국식의원내각제이며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하지만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이다.

뉴질랜드도 복지국가라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욱이고 병이 나면 무료로 요양할 수 있다. 노인 연금,실업수당이 지급된다.

이런 것은 진짜 좋겠다. 헬렌 클라크는 1950년 농민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노동당에 입당해서 당청년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베트남전 반대운동과 반인종분리활동을 하면서 정치에 눈을 떴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정치학 석박사를 받고 모교인 오클랜드대학에서 강사와 교수로 활동을 했다. 같은 대학교수인 피터 데이비스와 결혼을 했고 노동당 내각의 보건부장관, 환경보존부장을 지냈다.

총선에서 노동당이 국민당을 누르면서 뉴질랜드 37대 총리가 되었다.

헬렌 클라크는 경제 개혁과 관광 및 문화산업의 육성에 힘썼다. 두 차례 더 뉴질랜드 총리로 당선이 되었다.

일을 잘해야지 또 당선이 되는 것 같다.

날카로운 언변과 대범한 업무스타일, 일때문에 아이도 갖지 않아서 냉정하다는 인상을 준다. 그래도 자식을 낳아야 할 것 같은데,,,,,

이런 면 때문에 냉정한 목적지향주의자라고 불렸다.

강한 카리스마와 거친 기질로 독재자라고 불렸는데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서 안티 스매킹법안을 발안할 때도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 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가볍게 엉덩이를 떼리는 정도의 처벌도 금지되어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국제 평화 체제의 구축 등 많은 업적이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경색, 금융사들의 도산,높아진 실업률과 국내총생산도 감소로 헬렌 클라크의노동당 패배하면서 9년간 몸담은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퇴임 후 2009년 반기문 사무총장에 의해 유엔개발계획의 새 총재로 임명되었다.

 

모든 여성지도자들을 전부 다 소개하고 싶었지만 나의 능력이 닿지 않는 것 같다. 나에게 인상적이었던 몇몇 여성 지도자들만 소개를 했다.

여기에 나오는 여성들은 핑크파워를 지닌 여성들이다. 핑크파워는 쿨함이다. 마음을 써야 할 일과 흘려 보내도 될 일을 구분할 줄 안느 판단력이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하기로 결정한 것을 중심으로 삼고 미친듯 파고 들면서 사사로움에 신경 쓰지 않는 통 큼이다.

아름다운 핑크파워는 야망이다.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적 희망을 바라보는 야망, 좁은 시야가 아닌 저 멀리를 내다보는 통찰력의 근원이야말로 야망이다. 야망에서 스스로 신나 춤추는 나를 발견했을 때 핑크 파워는 더 크게 폭발한다.

폭발할 때 세계의 여자 대통령들에 나오는 여자들처럼 되는 것 같다.

유연성과 친화력을 지닌 여성의 힘,,,,,,여성 지도자들은 패션도 남다른 것 같다. 올브라이트는 그 날의 상태에 따라서 브롯치를 달았다고 한다. 콘돌리자 라이스나 힐러리도 패션감각이 뛰어 난 것 같다.(이 여성들은 책에는 나오지 않는다)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갖춘 것 같다.

핑크 파워는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게 당당히 등을 펼 수 있는 자신감이다.

핑크 파워에 대한 많은 본보기를 볼 수 있는 책이었고 핑크파워에 대한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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