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 우주의 모든 비밀에 답하는 물리학의 핵심 개념 35가지 사이언스 씽킹 2
폴 파슨스 지음, 이충호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빅뱅이론이라는 미국드라마가 있다.

4명의 공학박사천재괴짜들이 나와서 과학적인 얘기를 일상적인 얘기처럼하는 코믹시트콤이다.

  그 드라마의 작가는 전문적인 과학얘기들을 정말 재미있고  유머적으로 풀어 낸다.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도 출판계의 빅뱅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운 물리를 정말 쉽고 재미있게 풀어 냈다.

난 어릴 때부터 카이스트에 다니는 아는 오빠때문에 물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물리는 재미는 있지만 수식으로 모두 풀어내야 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수식보다는 말로 풀어 내서 조금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차 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보고 궁금하고 끌리는 흥미있는 주제를 골라서 보는 것도 좋다.

기상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야유회를 가면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다.

그 만큼 날씨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카오스 이론은 혼동의 세계를 가리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카오스는 미국 수학자 로렌스가  만든 것인데 어떤 계가 초기 조건에 극도로 민감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조건의 미소한 차이는 시간이 자나면서 증폭되고 내일 날시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오늘 날씨를 충분히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로렌츠는 이 현상을 나비효과라고 했다.

나비효과에 대한 영화도 나왔는데 보지는 못했다.

나비효과는 어느 날 나비 한 마리가 퍼덕인 날갯짓이 시간이 자나면서  증폭되어 며칠 뒤 날씨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kbs방송국에서 일하는 친구 덕택에 슈퍼컴퓨터를 본 적이 있다.

슈퍼컴퓨터는 데스크톱PC 1만대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가히 상상을 못하겠다. 

 저 번에 기상청에서 슈퍼컴퓨터를 바꿨다는 얘기를 들었다.

슈퍼컴퓨터는 세계 최고속 컴퓨터이고 미국에서 만들었다.

 

P62: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을 막을 확률을 상당히 높이기 위해 ,,,,,,,우리는 태양계를 지배할 필요가

       있다

                  -래리 나이번 (SF 소설가)

 

우리 지구의 진화가 빨리 촉진된 이유가 소행성 충돌 때문이다.

소행성이 우주에서 날아와 지구를 가혹한 환경으로 만들어서 살아남기 위해 유연하고 문제 해결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난 창조론자라서  100%진화는 믿지 않지만 어느 정도 발전시키는 약간의 진화는 믿기는 한다.

 



 

요즘엔  지구밖의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로켓, 우주탐사선등을 마구 쏘아 대지만 우주 쓰레기만 늘어 간다.

난 사실 우주밖에 생명체가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

지구 안쪽 끝까지 들어 가면 뭐가 있을 까라는 생각에 더 관심이 많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까지 구멍을 뚫을려고 세계지질학자들이 노력을 했다.

맨틀에도 대류현상이 있다.'

대류현상은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고 찬 공기가 하강하는 현상이다.

지구안 쪽에 뭐가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해 본다.

우리는 발 밑에 있는 땅 속보다는 멀리 떨어진 행성에 대해 더 많이 안다.

지구의 핵의 온도는 7000'C라서 태양 표면보다 온도가 높다.

압력은 대기압의 300만배가 넘는다.

지구중심은 가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다.

후손이 걱정이 아니라 지금부터가 문제이다.

지난 여름도 폭염때문에 너무 힘들고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게 나왔다.

겨울에는 또 너무 추워서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고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많이 녹아서 해안선의 도시들은 가라 않을까봐 벌벌 떨고 있다.

이상한 토네이도나 쓰나미가 생겨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세계곳곳에 가뭄과 기후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기후가 점점 가속되는 추세는 우리 산업 문명의 화학적 부산물이 원인이라는 증거가 확실히 밝혀 졌다.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지구에서 빠져나가는 열이 대기에 붙들려 갇히는 온실 효과 때문이다.

온실효과는 지구 대기가 적외선 복사를 부분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일어 난다.

적외선 복사는 열을 전달하는 주요 방법이다.

여기에는 전자, 원자, 핵의 얘기들도 있지만 그것들은 생략하고 복사는 흙과 암석, 바다, 건물 등에 흡수된 뒤에 다시 열의 형태로 방출된다.

온실기체는 지면에서 다시 방출되어 우주 공간으로 나가는 열을 붙들어 지구를 따뜻하게 한다.

 

지구의 온실 효과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큰 인공 기체 물질은 이산화탄소이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1500만 년 사이에 현재 가장 높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과거 기온이 어떠했는지를 추적한다.

나무의 나이테 간격을 분석해서 알 수 있고 나이테 간격에는 그해에 나무가 자란 계절의 길이가 반영돼 있다.

기온이 높은 기간이 길면 나무가 빨리 자라 나이테 간격이 넓다.

나이테의 간격이 기후의 따뜻함을 알려 준다.

난 나이테로 시간만 알려 주는 줄 알았는데 기후도 알려 주는 것이다.

 

지구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이런 것들에 대한 정보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나 인터넷,교수님들에게 물어 볼 수도 있지만 그런 정보보다는 역시 이런 책들을 읽는게  정말 도움이 된다.

 

 


 

지구공학은 망가진 지구를 되돌리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한다.

정말 좋은 학문이다.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것은 나무를 더 많이 심는 것이다.

나무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기 위해 공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햇빛을 에너지로 사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화학적으로 합성함으로써 에너지가 많은 탄수화물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산소가 나오는데 대기 중으로 방출된 산소는 모든 동물이 호흡하는 데 요긴하게 쓰인다.

 

진짜 나무를 심을 수 없다면 인공나무를 만든다.

인공 나무는 거대한 파리채처럼 생기고 그 사이를 통과해 지나가는 공기중에서 이산화탄소를 걸러낸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살아가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먹고 사는 식물 플랑크톤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플랑크톤이 죽으면 그 시체는 그동안 흡수한 탄소와 함께 바닥으로 가라앉아 퇴적물과 함께 묻힌다.

이 계획은 위험도 따른다.

막대한 양의 화학 물질을 집어넣으면 해양 생태계의 화학적 균형이 깨져 이익보다는 오히려 해가 클 수 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인공적인 것은 좋은 면이 있지만 항상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도 있다.


 

정말 열정적이고 야심이 찬 우주공학자들은 지구공학의 원리를 지구뿐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에서도 사용할려고 한다.

지구화는 테라포밍이라 부르는데 이 방법은 기온과 대기의 조성을 생물이 살 수 있도록 적합하게 변화시키고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와,,,,정말 대단한 목표이다.

 

정말 해내는  우주공학자가 있다면 인류역사상 대변혁이며 혁신이며 엄청난 발명일 것이다.

헐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황당무계한 일들이 몇 년이 흐르고 나서는 현실이 될때가 많은 것을 보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태양계에서 가장 유력한 지구화 후보는 화성이다.

그래서 SF소설에서 화성인이 자주 등장하는가 보다.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변형시킨 식물을 화성에 심음으로써 지구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화성의 대기를 산소로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생각들을 해내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기발하다.

화성에서는 온실효과가 이점이 될 수 있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화성에 많이 저장된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를 것이다.

 

다른 행성을 생태학적으로 변화시킨다는게 충격이라는 과학자도 있지만 지구의 상태가 이대로 점점 심각해지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이런 아이디어를 감사하며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난 우주관광을 그렇게 원하지  않는데 우주 관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가보다.

우주 관광은 영국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이 세운 버진걸랙틱사가 20만 달러의 비용에 우주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사실 이런 얘기는 이 책이 아니면 듣도 보도 못한다.

그리고 관심있는 사람들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주 관광은 지구 궤도까지 올라가진 않는다.

승객들은 여행중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약 6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우주 여행은 궤도 비행이 아니기 때문에 우주선 속도가 훨씬 느리고

마찰열도 무시할만해서 관성력도 건강상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브랜슨은 몇 년안에 우주여행운임이 크게 낮아질 것이며 지구의 호사스러운 휴가를 보내는 비용과 맞먹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우주의 아름다운 별들의 광경을 보면서 별을 만든 존재에게 경외심을 나타내게 될수도 있겠다,,,,


 

언젠가 벼락을 맞아서 천재가 된 사나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로또 1등이 될 확률과 40살이 넘은 여자가 결혼할 확률이 벼락에 맞을 확률과 같다고 한다.

벼락에 맞을 확률은 3000만분의 1이다.

이런 확률은 사실 와닿지  않는다.

 

p101: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벼락은 약 400만 개나 된다

                      - 조지프 드와이머 (우주과학자)

 

벼락을 맞은 사람들 중 90%는 살아 남는다.

화상이나 신체 절단, 심리적 외상은 남지만 반드시 죽는 것은 아니다.

살아오는 동안 두 번이나 벼락을 맞은 프릭은 900만 분의 1이라는 희귀한 확률의 사나이이다.

 

낮은 확률은 자신의 노력으로 높은 확률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릴 때 스텔스기나 아팟치를 보면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하고 스크랩도 했었다.

스텔스기는 가오리나 오징어 모양이다

그런 이유가 다 있었다.

날개폭이 50m나 되지만 레이더에는  알루미늄 구슬 정도 크기로 나타난다.

항공기의 형태가 중요한데 B-2의 기체는 어떤 방향에서 오는 레이더 빔도 곧장 레이더 반사되지 않도록 각이 져 있다.

디스코텍의 반짝이는 공처럼 레이더 빔을 온 사방으로 산란시킨다.

설계자들은 표면 모양을 신중하게 설계하고 내각이 직각이 되는 것을 피한다.

어느 방향에서 날아온 것이건 직각 모퉁이에 부딪친 레이더 빔은 원래의 레이더를 향애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텔스기 폭격기의 무기와 엔진은 모두 내부에 설치해야 한다.

스텔스기 전투기는 파일럿의 머리가 원치 않는 반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

조종석 덮개 유리를 반사 능력이 큰 금으로 얇게 코팅해서 해결할 수 있다.

레이더 지문을 최소화하는 정확한 모양은 계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한다.

스텔스기는 기묘한 모양 본질적으로 항공역학에 어울리지 않아서 비행이 불안정하다.

스텔스기는 엔진의 배기가스에 차가운 공기를 추가하여 열 지문을 줄이고 수증기 생성을 최소화하는 화학 물질을 쓰기도 한다.

이런 기술을 모두 도입한 B-2는 한 대 가격이 2조가 넘는다.

후덜덜~~~


 

빅뱅 이론 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아원자 강의를 듣는다는 얘기를 했다.

아원자 입자는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를 말한다.

소립자,원자핵, 양성자, 전자가 아원자이다.

아원자는 두 장소뿐만아니라 모든 장소에 존재할 수 있다.

 

p124: 신은 우주를 상대로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알베르트 아인쉬타인

 

영국 물리학자 토머스 영이 실험한 이중 슬릿 실험으로 빛의 본질이 입자인지 파동인지를 밝혀 냈다.

빛이 입자이기 때문에 두 슬릿을 통과한 빛이 각각 균일한 밝기로 나타난다.

빛이 파동이기 떄문에 두 번째 스크린에는 두 슬릿을 통과한 빛이 밝은 띠와 어두운 띠로 이루어진 

간섭무늬로 나타난다.

하나의 전자가 간섭 무늬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간섭을 일으키는 것이다.

전자가 두 슬릿을 동시에 통과한 것이다.

동시에 두 장소에 있었던 것이다.

 

양자세계에서는 어떤 것이 어느 순간 한 장소에만 존재하는 순수한 입자나 공간에 넓게 퍼져 있는 순수한 파동으로 존재하지 않고 두 가지가 같이 혼합된 상태이다.

 


 

빅뱅이론 미국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평행 우주에 떨어진 것이 아니냐면서 여자주인공들이 원래의 그녀들인지 확인하자고 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에서도 평행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다른 장소와 다른 시간인데 같거나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물리학자들은 우리의 시공간에서  다른 시공간과 연결하는 지름길 통로인 웜홀이 있다.

다른 우주가 어떤 개념인지는 물리학자들도 아무도 모른다.

 

난 독일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했다.

불확정성의 원리는 어떤 양자 입자에 관한 정보를 모두 다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성질을 더 정확하게 알수록 대신에 다른 성질에 대한 정보가 불확실해진다.

그 입자의 어떤 성질을 측정하는 행위 자체가 그 입자에 영향을 미쳐 다른 정보의 정확성을 떨어뜨린다.

 

p181: 원자력 발전소는 음식물을 먹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음식을 먹다가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    

        사하는 사람이 1년에 300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딕시 리 레이 (제 7대 미국 원자력 이원회 위원장)

 

방사성 폐기물의 위험성 때문에 일본은 갑상성 환자가 많고 기형을 낳는다고 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삼촌이 서울대에서 핵융합박사인데 핵분열보다는 핵융합이 훨씬 어렵다고 한다.

방사성 패기물을 특별히 설계한 반응로에 집어 넣고 중성자를 충돌시켜 방사능이 전혀 엾거나 수십 년안에 방사능이 사라지는 새 원소로 바꾸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방사성 폐기물을 변환시키는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발 그 연구가 성공해서 위험이 없는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했으면 정말 좋겠다.


 

나의 별명은 4차원 소녀이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다른 차원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독일 수학자 리만은 어떤 차원의 공간도 연구할 수 있는 수학적 틀을 사용했다.

텐서라고 부르는 수들의 행렬을 사용해서 어느 점에서 공간의 곡률을 나타낸다.

리만 방정식은 아인쉬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을 만드는데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차원이 올라 갈수록 어떨까를 항상 상상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차원이 올라갈수록 더 맛 없는 피자를 먹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차원이 올라 갈수록 토핑이 없는 빵부분가의 부분이 커지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책을 읽어 보시길,,,,


 

아까도 얘기했지만 빅뱅이론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자가 얼룩말모양의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무엇을 나타내는 옷같냐고 하니까 사람들은 얼룩말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도플러 효과도 못 알아 보는 바보들이라고 얘기를 했다.

도플러 효과는 음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음파가 밀집되어 진동수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그 모양이 정말 얼룩말 같이 생기기는 했다.

 

어릴 때 블랙홀이나 화이트홀안으로  빨려 들어 가는 행성을 보면서  정말 놀라고 장관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과학자는 블랙홀이 공짜 에너지원이라고 하면서 우주 쓰레기들을 블랙홀안에 전부 버리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p236: 태초에 무가 있었고 그것이 폭발했다

                -테리 프래쳇 (판타지 작가)

테리 프래쳇이 말한 것이 빅뱅이론이다.

난 창조를 믿기 때문에 빅뱅이론은 믿지는 않지만 한가지의 이론이기 때문에 지식적으로 궁금하고 알기를 원한다.

 

수학을 경제학에 접목시켜서 이용하는 것을 봐왔지만 이제는 물리도 경제학에 접목시켜서 연구를 한다.

요즘 세상이 융합의 시대, 통섭의 시대, 통합의 시대라서 그런 것 같고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융합이 일어나는 것이다.

 

내쉬의 게임이론이 발전해서 양자게임이 되었다.

게임이론은 게임에서 얻은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는 이론이다.

블랙- 숄즈 방정식 같은 이론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한다.

블랙- 숄즈방정식도 양자전기역학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난 로펌에서 인턴을 할 때 교통사고사건을 다루는데  물리법칙을 많이 아니까

교통사고가 나서 왜 이 부분에 부딪혀서 저 쪽으로 날아가는지를 이해를 하는데 변호사님들은 이해를 못해서 미국의 교통사고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자료를 보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

난 커피를 저으면 거기에 원심력,구심력, 중력, 반작용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을 전부 안다.

물리를 알고 있으면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많이 알 수 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이유들을 많이 안다.

그래서 이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궁금한 물리법칙들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섹션이 짧게짧게 되어 있어서 보기도 좋고 그림이 많아서 어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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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학습법 - 세계와 경쟁하는 당당한 인재로 키워라!
조정주 지음 / 담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글로벌한 인재를 상상하면 가슴부터 뛴다,,,내가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는 여러가지 외국어를 하고

세계의 어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으며 어떤 문화도 잘  조화되고  능력이 있어서 밥벌어 먹는데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다,,,스타일도 멋지고 말이나 포즈도 멋있는 사람이랄까,,,,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경쟁의 대상이 우리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가 되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그 누구와 경쟁을 해도 실력이 뒤지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앞을 향해 나가고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 가야 한다.

옛날에는 대기업에 취업을 하면 최고의 인재로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계 회사에 몸담으며

전 세계 인재들과 경쟁하는  사람들이 인재이다.

 

글로벌 인재가 대세이다

영어만 잘한다고 글로벌 인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글로벌 인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문제해결 능력도 있어야 한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적인 지식과 영어 실력까지 겸비했을 때 전 세계를 무대로 마음 껏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이다.

 

전 세계가 하나의 공간이 되면서 세계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계 회사에 몸을 담으면

전 세계 인재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다.

 

글로벌 인재들은 꼭 외국에만 가야 하는것일까,,,,

우리나라는 너무 공부만 해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을 막는다.

세계의 경쟁자들은 각종 특별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고 행복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

특별활동은 스스로 인생의 주체가 되어 더욱더 공부에 매진하게 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가치관이 확립되고 동기부여를 갖게 되어

사회성이 개발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도 설정하게 되고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우리나라처럼 공부만 잘하는 숙맥들은 글로벌 인재들의 명성과 성과를 드높이는 조력자 역할밖에는 못할 것이다.

 

 

 



 

글로벌 인재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총재 김용

 

김용총재는 브라운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를 거쳐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동부의 명문 대학 다트머스 대학교 총장을 거친 김용은 아시아계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은행 총재가 되었다.

김용 총재는 학창 시절엔 공부도 열심히했지만 미국 축구팀에서는 쿼터백을 맡았고 농구팀에서는 포인트가드를 담당했다.

김용 총재의 아버지는 기술 중심으로 하는 실용 교육을 강조했고 어머니는 봉사와 헌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가르쳤다.

김용 총재의 어머니는 1등 성적표보다는 아들이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떻게 살아 나가기를 원하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아들이 책상에만 앉아 있는 공부벌레이기보다는 여행이나 아르바이트, 인턴등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신문과 책을 수시로 탐독 해서 그 속에서 세상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이 되도록 했다.

김용 총재는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추구하라고 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장영주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8세 때 치른 오디션에서 

지휘자인 주빈 메타외 리카르도 무티로 부터 뉴욕 필하모닉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즉석에서

요청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장영주의 부모는 모두 음악가 출신이었고 그녀는 학창시절에도 기계적인 연습을 강요받지 않고 연습량을 늘리기 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여 최소의 연습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춘기인 그녀가 10대 때는 학교 수업을 끝내고 친구랑 전화로 수다도 떨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 끝낸 뒤에 연습을

했으며, 자신의 빡빡한 연주 일정을 소화해 내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생각에 체조와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수상스키,

패러글라이딩 등 안 해 본 운동이 없다고 한다.

음악을 정말 즐기면서 배웠기 때문에 그녀의 재능을 더욱더 발휘할 수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장영주가 원대한 목표를 세우게 하고 음악을 하는 아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하지 않았고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평범한 아이로 키웠고 장영주가 늘 침대정리나 방청소,화장실 청소도 시켰다.

일상생활에서 평범하다는 것은 언제나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라서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게 될 즈음에는 미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

 

오바마는 어린 시절 인도네시아에서 보냈는데 오바마의 성격은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왕따도 당했다.

오바마의 부모는 아들에게 자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운동을 가르치고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

열 살에 오바마는 인도네시아를 떠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하와이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이곳에서도

그의 시련은 계속되었다.

오바마가 다녔던 푸나호우는 하와이의 최고 명문사립학교였는데 아이들이 전부다 백인이어서 흑인인 오바마를 놀렸다.

사춘기에 접어든 오바마는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면서 술과 마약에 빠져들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여기서 인생은 그냥 끝났을거다.

인도네시아에 있었던 오바마의 어머니는 하와이에 돌아오기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매일같이 오바마에게 편지를 썼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고 오바마가 좀 더 넓은 세계관을 갖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흑인이었던 오바마가 흑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흑인 가수 마할리아 잭슨의 레코드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집

흑인 민권운동에 대한 책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오바마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살아가는 아들에게 가장 핸디캡이 될 수도 있는 인종문제를 핸디캡니 아닌 자부심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오바마의 어머니는 약한 사람을 돕고 배려하는 모습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오바마는 결국 공부를 열심히 해서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는 흑인 최초로 '하버드 로 리뷰'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어린 시절의 혼란스럽고 절망스러운 사건을 딛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세상을 움직인 톨스토이와 빌 게이츠,벤저민 플랭클린의 공통점은?

 

그들의 공통점은 좋은 습관을 가진 것이다.

톨스토이는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으로 그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문학적 재능을 끄집어냈다.

빌 게이츠는 기부습관이 있어서 돈만 벌어들이거나 능력만 출중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감쌀 줄 아는 진정한 리더가 되었다.

프랭클린은 프랭클린 다이어리로 유명하다.

프랭클린은 평소 시간관리가 철저하여 자기계발에 열심인 그의 습관이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담겨 있다.

평소에 길들인 좋은 습관은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들일려면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6남매를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전혜성 박사의 자녀교육 비결은?

 

전혜성 박사는 자녀 여섯 명과 손자 열 한명을  미국 아이비리그명문대에 입학시킨 자녀 교육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1.뚜렷한 열정과 목적을 가르쳐라

2.맡은 바를 충분히 다할 때 자기완성도 이룬다.

3.일생에 걸쳐 정체성을 재정립시켜라

4.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5.창의적인 통합력이 아이를 살린다.

6.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를 길러라

7.진실한 마음을 얻는 대인관계의 힘을 경험하게 하라

 

 

 

 

 

 

 

 





선진교육에서 우리 교육의 답을 찾다

선진 교육의 1번지는 핀란드이다.

핀란드는 학생들이 웃으면서 공부를 하고 적게 공부하는데 학생들이 성적이 높다.

그 비결은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시민정신을 갖춘 성인이 되도록 하는 것을 교육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교육까지 모두 무료로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16세이후부터 공식적인 국가시험을 치르기는 하지만 성적표에는 등수가 표시되지 않는다.

등수가 없는 대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체크하여 기록한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낙오자 취급이 아니라 1.5배의 예산이 책정된다.

학생이 특정 과목이 뒤처지면 그 과목을 잘하는 다른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게 자기가 잘하는 과목은 또 다른 친구를 도와 주게 한다.

핀란드에서 아이들의 성적을 매기지 않는 이유가 미리 자신을 규정 지으려는 것을 방지하고

잠재력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데 점수로만 아이들을 구분하여 미리 어떤 틀 속에 가둬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말 이런 얘기들은 맞는 얘기 같다.

핀란드 사람들은 자국어인 핀란드어를 사랑하지만 외국인이 배우기에는 어려운 언어라고 생각해서 그들 스스로가 영어를 배워서 세계로 나가 세계와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핀란드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는 전부 핀란드 사람이고 원어민 교사는 없다.

핀란드 학생들에게 있어서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같은 핀란드 영어 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원어민강사를 채용하는 것보다는 우수한 핀란드 영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효율적인 투자라고 생각한다.

 

영어 수업도 시험점수만을 잘 받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는 외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에 촛점을 맞추어 교사이기 배우는 것도 특징이다.

영어를 잘 말하고 잘 쓰고 잘  읽기 위한 수업이라서 학생들은 수업 내내 재미있어 한다.

핀란드도 예전에는 우리처럼 문법 중심의 영어 수업을 했지만 커리큘럼을 개선해서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 수업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핀란드에서의 독서 교육은 가정,사회,학교어디서든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독서를 통한 창조력,종합적 사고력,판단력이 지식과 학습의 기본 원천이 되었다.

핀란드는 가족의 식사가 끝나면 각자 읽었던 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핀란드는 대학에서 석사이상을 받아야 교사가 될 수 있다.

높은 학력에 뛰어난 자질, 정부에 심혈을 쏟아 지원한 교사양육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교사직에 종사할 수 있다.

뛰어난 인재들이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높고 학원도 필요 없고 과외도 필요 없는 공교육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핀란드의 방학은 두 달이 넘는다. 아이들은 코티지라는 자연 속에 있는 소박한 통나무집에서  지낸다.

아이들은 방학때는 아무것도 안하거나 책을 읽거나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거나 뜰에서 꽃을 따거나 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자연의 감사함을 느낀다.

핀란드는 미래에 경쟁력 있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수준 높은 연구와 최고 질의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란드는 과학 기술 연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연구직에 종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핀란드는 스포츠와 봉사 ,정치를 중요시 한다.

 

그런 교육이 핀란드의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 같은 사람을 배출했다.

타르야 할로넨은 12년을 대통령으로 직무했고 시민을 가장 생각하고 소수자와 약한 사람들을 정말 생각하는 대통령이었다.

 



미국과 유렵,캐나다,호주의 교육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성공 열쇠10

 

자신감은 끓임없이 도전하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마음은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남보다 무엇인가를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될 때

남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 때, 자신에게서 가능성을 볼 수 있을 때,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때,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을 때 자신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갖는 자신감의 공식이다.

자신감이 높으면 실패를 했을 경우 분석하고 반성하게 된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힘이다.

진정한 동기부여는 주체가 되는 사람이 목표를 스스로 결정한 다음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욕을 가져야만 그 의미와 가치가

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연결시키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연결이 된다.

동기부여는 강요하고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자극이나 인상 깊은 경험을 했을 때

다가오고 순간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사회성을 통해 경쟁 사회에서 살아 남는다.

사회성은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경쟁하여 정정당당하게

성취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회성을 발달 시키기 위해서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지나치게 자신의 주장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아량도 키워야 한다.

사회성을 스포츠로 키우는 것도 좋다.

 

창의력은 남보다 한 발 앞 서 가는 힘이다.

창의력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여행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문화와 삶을 접하는 것도 창의력 개발에 좋다.

 

비판적 사고는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힘이다.

비판적 사고력은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하여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이다.

나도 로스쿨을 준비하면서 비판적 사고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평소에 독서를 열심히 하고 항상 신문을 읽고 국내외 시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본인의 주관을 뚜렷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발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이런 능력은 시 낭송하기,연극, 3분 스피치,글쓰기 연습등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올바르게 판단하는 힘,,,,,

세상을 바르게 보는 힘은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관심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능력,,,,흐트러지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있고 자신감이 있어도 자기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자기관리가 있어야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

자기관리에는 재정관리도 들어 간다. 돈을 벌어 보고 쓰임의 용도를 정하고 예산을 세워 계획하고

투자하는 법을 익히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개척하는 힘이 리더십이다.

글로벌 인재는 반드시 국제기구의 수장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에서 무슨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건 자신의 영역에서 경쟁력과 실력을 갖추고 잇으며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인성을 겸비하여 열정적으로 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이  있고 그것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글로벌 인재이다.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상호 소통의 기술을 키우고 협동의 중요성을 안다.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의 실천 방안을 내놓고 순서대로 실행해 나간다.

중재하고 협상하여 최적의 의견을 이끌어 내도록 한다.

열정과  용기를 가진다.

 

도전정신은 끈기를 가지고 계속 전진하는 힘이다.

도전정신은 정상으로 이끌어 주는 힘이다.

도전정신을 갖기 위해서는 독립심을 갖고 목표를 정하고 끝까지 달성한다.



 

미국이나 호주 유럽 유학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너이지만 난 로스쿨 자소서를 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자신의 스토리를 가지고 수정에 수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글로벌 안재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능력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도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로스쿨을 정액 장학생으로 합격해서 돈 걱정 없이 법공부를 하고 싶고

독학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

핀란등에 대한 것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다.

대학교육무상, 의료무상, 복지가 투자라는 것을 보면서  약자와 소수의 천국 같았다.

나도 우리나라의 경제가 복지경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경제법을 공부하고 재판연구관이되고  변호사가 되고 판사가 되고

내가 공부하고 감동 받을 것들을 책으로 남기고 싶다.

더 나이가 들면 경제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하는 교수도 되고 싶다.

그렇게 되는데 이런 류의 책이 정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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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영어 첫걸음 -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첫걸음 시리즈
VISCON 지음, 안재우 감수 / 삼영서관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그 옛날 50여년 전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알파벳을  배우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대는 요즈음처럼 글로벌 시대가 될줄을 몰랐기 때문인지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영어 첫걸음 같은   교재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한글만 잘하면 되는줄 알았고 고등학교도  실업학교를 다녀서  주산과 부기만 잘하는게 유리했습니다.

그 시대에 태어나서 공부한 친구들은 영어불감증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대학원에서도, 자기 전문 과목과 거기에 맞는 독해만 하면 외국어 패스가 됩니다.

 열심히 일주일 정도만 외우면 할 수 있지만 계속 하지 않아 다시 전부  잊어버립니다.

내나이 또래들은 영어라고 하면 자신 없어하고, 겨우 간판정도 찾아다니고  전철역 구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짧은 영어실력입니다.

그렇기에 처음 부터 다시 시작 할 요량으로 딸아이에게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영어 첫걸음을 부탁했습니다.

저도 요즘같이 이렇게 좋은 교재가 있었다면 좀더 능숙하게 익히고 배웠을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교재가 있어서  반가웠고 남은 생애 뒤쳐지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시대에는 벙어리영어를 했기 때문에 여학교를 나오고 교대를 나온 친구들도 영어 때문에 다시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그 시대에는 중간고사,기말고사때에 필요한 것만 잘외우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는  오래쓰지 않으면 전부 잊었습니다.

 아이를 낳아 12개월이되면 엄마, 아빠라는 말을 먼저하고 그 다음에 연령에 맞게 글을 가르치니까 말과 글이 되는데 우리시대는  중학교에가서 겨우 단어부터 배우니까 벙어리 영어를 할 수 밖에 없었나봅니다.

그렇다고 다시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돌아갈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좋은 교제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의 친구들은 모르면 모르는대로 편안하게 살면서 여행이나 다니고 등산이나 다닌다고 하면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무슨 공부냐고 하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현실에 뒤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늦게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후회가 됩니다.

계속 쉬지않고  시간나는대로 영어를 독학으로라도 할걸하고요............

저의 친구들은 나이들어 자연 현상을 받아들이지 못한채  주름이 생기면 성형외과에 가서 불톡스맞고 처지면 찢어서 성형하고 쌍꺼풀하고 골프치고 검버섯 레이저 수술을 하지만 저는 오직 내면을 가꾸기위해서  계속 공부를 합니다.

친구들은 연락이 올때마다 어느나라 여행 다녀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런게 재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암흑의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저는 조금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서 배고픈 설움은 겪지 못해도 지금 처럼 좋은 교재도 없었고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동생도 지금 육순인데 대학을 다닙니다. 하지만 영어는 언제나 자신이 없어합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한글로만 한다면 아직도 젊은이 한테도 자신 만만하지만 영어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우리시대에는 영어시간이 특별한 것을 하는것처럼 했습니다.

그러기에 독해는 한다해도 말은 못하는 벙어리영어 수준입니다.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영어 첫걸음은 벙어리영어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딸아이에게 씨디다운을 받아 달라고 해서 계속 듣고  일을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공부를 하니까 영어가 빠지지 않고 계속 나옵니다.

시니어 영어 첫걸음은 알파벳과 쉬운 단어들이 우리 말 발음과 같이 나와서 더욱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영어회화가 나오고 재미있는 공부 에피소들도 저에게 자극이 됩니다.

95세에 대학을 졸업한 할머니도 있고 그 에피소드들을 영어 표현으로 연결시켜 줘서 

재미를 더했습니다.

문법도 쉽게 되어 있어서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스타킹이라는 프로에서 70대 할머니가 영어를 독학으로 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딸아이에게 영어교재를 사다달라고 했는데 시니어 영어 첫걸음처럼 좋은 교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영어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글로벌에 맞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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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을 준비한다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가장 어려운게 법관련책들이다.

영문학을 공부를 할 때는 문학이론이나 영어회화가 어려웠다.

난해한 문학작품도 정말 어려웠고 물리 공부를 할 때는 추상적이고 미적분으로 전부 물리를 풀어내야 해서 어려웠다.

경영학을 공부를 할 때는   경영학과애들이 기피하는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추천을 해줘서 통계학, 경영수학, 회계학, 금융공학,

재무관리를 공부면서 어려웠다.

난 문과계통공부는 쉬울거라고 생각을 했다.

 

왜 사법고시를 그렇게 오래공부를 하는지 몰랐는데 법학과목도 공부를 해보니까 어려워서 외계어같다.

법관련책을 처음에 읽을 때 내가 혹시 난독증에 걸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로스쿨교수님은 로스쿨시험을 보려면 민법,헌법,형법은 공부를 하고 와야지 면접도 볼 수 있다고 하셨다.

이 책은 처음에 민법책을 접할 때보다는 훨씬 쉬운 느낌이다.

 

이 책을 보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뭐든지 적극적이어야지 자신의 권리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법없이는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민법은 사람의 사회생활을 다룬 일반법이다.

법의 원리를 아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은데 보통 사람들은 법에 대한 판례나 규례나 이런 것들을 막상 접할려고 하면 쉽지가 않다.

권리를 잘 행사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가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저돌적으로 알아 내야 하는것이다.

국민은 법률의 지배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법률을 지배하는 법의 주인이다.

그렇긴한데 그런 법의 난해함으로 인해서 법앞에 주눅  든 사람들이 많다.

 

민법은 뭐고 민법총칙은 정확히 뭔지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 책은 민법총칙과 관련된 부분과 계약과 채권에 관한 것과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어 실제로 물건을 손에 쥐었을 때를 다룬다.

법이 인정한 사람으로서 재산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식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부터 자기 재산에 어떤 권리들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단계적으로 다루었다.

태어나서 먹을거리를 찾고 살아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계약을 맺고  그 계약에 따라 얻은 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총칙, 채권, 물권, 불법행위의 순서로 나온다.

이 책은 소설, 영화, 민화등의 비유가 많다.

 

 



 

대한민국국민이라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법이 민법이다.

법을 적용하려면 해석부터 해야 한다.

해석을 한다음에 실생활에 적용을 한다.

법의 해석은 상대적이다.

갑자기 법철학은 어떤 과목인지 궁금하다.

함무라이 법전이 세계최초의 성문 법전이다.

사람 나도 법 났지, 법 나고 사람 났나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헌법 공표일인 1948년 7월 17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법나고 사람난 사람들이다.

태어나기전부터 법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다.

민법은 제1조에서 민사에 관하여라고 시작한다.

민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법률관계의 시작이다.

 

의무:법에 따라 구속받는 지위

권리:법에 따라 보호받는 지위

 

밥먹자고 약속을 했는데 밥을 안 먹었다고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자동차를 함께 탄 연인이  교통사고가 났다면 피해자와 가해자로 손해배상을 따지는 법적인 사이가

될 수도  있다.

연애할 때 남자친구의 차는 타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뚜벅이연애를 해야지,,,,,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의 수학교수 주인공은 법이 정밀한 수학공식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볼 떄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수학은 공식대로 딱딱 답이 나오지만 인문학쪽은 답이 한가지로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법 적용은 삼단논법을 따른다.

실생활에서 있었던 일은 소전제로 하고 법률규정은 대전제로 놓는다.

그것들을 대입해서 그대로 맞아떨어지면 법이 정해놓은 효과가 발생한다.

돈을 빌렸는데 제때 갚지 않는다는 사실은 '채무불이행'이라는 법적 요건,,,,,

'손해배상'은 법률효과이다,,,,,

흐름이 논리적이기 때문에 수학공식과 비슷한 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요건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거기에 맞는 법률이 무엇인지까지 기계적으로 대입할 수는 없다.

다른 판단을 거쳐야 한다.

과학기술은 법 환경을 변화시킨다.

이란에서는 형사사건의 경우에 사실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일정한 처벌기준이 나온다고 한다.

어떤 사실을 입력할지는 사람의 몫이다.

 

법률을 만드는 방식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법은 하나의 개별적인 사건에 맞춰서 만들지 않는다.

그런 것 같다.

"김 씨가 강남에 있는 시가 6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서는 우선 매매 대금의 10퍼센트인 6000만 원을

아파트 주인에게 지급해야 한다.

김 씨는 중도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6000만 원을 포기한다면 아파트를 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 주인인 박 씨가 아파트를 팔지 않기 위해서는 김 씨가 중도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1억 2000만 원을 김 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라고 만들지 않는다.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 당시에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 간에 다른 약정이 없는 한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하여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은 일반적이고 함축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법을 만들 때는 없었는데 나중에 벌어진 일들은 그 법을 끌어다 쓰는 것이 적절한지 애매할 떄도 많은 것 같다.

법에 쓰인 낱말이나 개념에 관한 해석이 필요하다.

법을 다시 사용할려면 어떤 의미인지 해석을 해야 한다.

 

 

 



 

법원 판결문에서 해석의 기준은 무엇일까,,,,,

법원 판결문에는 '보편타당' '객관적' '표준적 일반인'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막연한 말들이다.

수학공식은 한 번 만들어지면 변하지 않는다.

신의 영역에서 풀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법은 사회와 시대에 따라서 변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생물체같다.

시대에 맞춰서 현실을 해석해낸다.

변호사는 의뢰인이 겪고 있는 사건 속에서 법적으로 의미있는 사실을 가려내서

거기에 맞는 법을 적용한다.

법원은 변호사가 하는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주장한 사실이 증거로 뒷받침을 잘 했는지를 판단한다.

사회가 점점 발전 할수록 더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진다.

법조인들도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법 이전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

 

법은 항상 법대로 하지 않는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은 것 같은 얘기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유용하고 흥미롭다.

권리를 행사할 때 상대방의 정당한 이익을 배려하여 형평에 어긋나거나 신뢰를 저버리는 내용이나 방법

으로 권리를 행사하거나 의무를 행해서는 안된다.

 

이것을 예로  들어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땅에다가 자기 딸이  건물을 짓게 했다.

그런데 딸이 제 3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건물 경매가 이루어졌다.

자기 땅위에 엉뚱한 사람이 건물을 가지고 있게 되서 못마땅하다고 건물을 철거해달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생각할 때는 그 건물을 철거해달라고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법적으로 보면 자기가 소유한 땅을 허락도 없는 제 3자가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딸이 돈을 못 갚은 것은 어쩌구,,,,,

법원은 땅 소유자가 처음에 사용을 허락했고

경매로 건물을 손에 넣은 사람이 땅을 사용할 수 있어서 철거할 수 없다고 법원은 판결을 내렸다.

 

이런 원칙이 신의성실의 원칙이다.

 

법조문은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고려해,,,,이러하지 않을 수 없다,,,,이런 식으로 끝까지 전부 다 봐야지 무슨 뜻인지를 아는게 법조문 같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모순행위 금지의 원칙에 속한다.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모순된 행위를 한다면 상대방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사자간의 신뢰를 법이 보호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효의 원칙도 있다.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데도 권리를 오랫동안 행사하지 않아서

권리의 상대방이 권리자는 더 이상 권리를 행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면

권리자는 늦게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실효의 원칙은  오랫동안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권리가 없어진다는 소멸시효와는 또 다르다.

법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정하고 정의를 내린다고 머리도 많이 쓰고 애도 많이 쓰는 것 같다.

법이 만들어 지는 것에 관심이 없으면 법은 우리에게 악법이 된다고 했다.

 

실효의 원칙은 권리는 있지만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멸시효는 권리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구,,,,,

 



 

이런 실효의 법칙은 고용관계에 관한 판결에서 적용된다.

처음 한 번 읽고 이 부분을 이해하지를 못 했다.

여러분도 이해가 되는지를 잘 읽어 보시기를,,,,,

"노동 분쟁은, 그 당시의 경제적 정세에 대처하여 최선의 설비와 조직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하여야 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물론,

임금 수입에 의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근로자의 입장에서도 신속히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실효의 원칙이 다른 법률관계에 있어서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얘기는 회사에서 부당한 해고를 당한 사람이 다른데서 몇 년동안 일을 하다가 부당해고된 회사에 와서

그 회사를 다닐지 말지를 얘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이 얘기였구나,,,한 번 쳐보니까 이해가 간다,,,,

민법에서는 권리가 있어도 마음대로 행사하면 안된다고 한다.

권리남용 금지의 법칙이다,,,,

법원은 어떤 권리를 행사하는 일이 객관적으로,,,,객관적으로라는 말은 절대로 빠지지를 않는다,,,,

사회질서를 위반한다고 볼 수 있고 주관적으로는 그 목적이 오직 상대방에게 고통이나 손해를 입히는 것일 뿐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에 이 원칙을 적용한다,,,,,

 

이런 법조문의 예로 되는 것이 건물철거를 할 때 다른 사람의 건물이 200여 평방 미터의 땅에서 10평방미터가량 침범하거나 0.3미터가량 경계를 침범했을 때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해결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법은 이런 문제들을 전부 해결한다는거구나,,,

 

남의 땅을 허락도 없이 사용한 것은 확실하지만 건물을 철거한다고 땅주인에게는 별다른 이득이 없다.

하지만 건물주인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 땅 주인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땅을 사용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 책은 법조인이 아니어도 법에 대한 이해를 최소한은 하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난 물론 법조인이 목표이기 때문에 더 잘 알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앞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하다"라는 법언이 있다,,,,

알아서 전부 다 잘해주는 존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처럼 알아서 다 해주는 존재가 있으면 그 존재의 종이나 아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주인이고 어른이고 싶다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도 따르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서 사는 편이 당당하고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법률은 우리가 찍은 사람들인 입법부가 만든다,,,,

고로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왠지 입법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방인 같고 제 3자같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지 악법이 안되고 착한 법이 된다고 한다.

법률이 잘 만들어 졌는지 판단을 하는것도 우리다.

법이 어떻다, 왜이러냐 이런식으로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정도가 될려면 정말 관심도 가지고 공부도 해야 하는 것 같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사형수도 자신의 목에 줄을 감도록 스스로 허용했기 때문에 사형을 당하는 것이다.

사형수는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기가 사회에 끼친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서 맞는 말 같다.

 

 



 

민법에서는 법의 주체인 사람에 대한 정의도 내린다,,,,

이런 것들도 입법부에서 한다고 했다.

법을 만들고 통과 시키는 과정이 조금 허술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민법에서 말하는 사람은 객체가 아니라 권리와 의무의 주체이다.

사람이 과연 무엇인지 법적으로 규정을 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법 제 3조에서 "사람은 생존한 동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

생존이 법에서는 뭐라고 할까,,,,

언제부터 사람이라고 볼까를 따져 보자,,,

민법에서는 아기가 어머니의 몸 밖으로 완전히 나왔을 때로 보는 전부노출설이 일반적이다.

이 때부터 법률관계의 주체이다.

난 로스쿨준비공부를 하면서 착상이 어쩌고 수정이 어쩌고 하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와 자식이라는 권리와 의무 관계를 갖는다.

여자와  남자는 신체구조가 다른 만큼 친자 관계를 인정하는 것도 차이가 난다.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 엄마가 된다.

남자는 결혼한 상태에서 가진 아이에 대해서 아빠로 추정이 된다.

 

추정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단 사실로 인정을 해서 그에 따른 법률효과를 부여한다.

추정은 반대사실이 증명되면 뒤집을 수도 있다.

 

추정과 비교되는 간주도 있다.

간주는 반대되는 사실을 증명해도 법률효과를 바꿀 수 없다.

 

아버지로 간주하지 않고 추정한다는 것은 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기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부인하려면 10개월동안 아내 곁에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면 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정말 비겁한 아빠네,,,,

해외에 거주했다든지 중병으로 병원에 있었다든지를 입증하면된다.

 

요즘에 유전자감식 기관이 많은 것은 친생자추정을 뒤집기 위해서이다.

씁쓸하다.

 

 



 

사람의 시기를  전부노출설로 보면 상속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이런 기준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법은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이냐에 따라 법률관계가 달라진다.

 

형법에서는 알리바이가 있다.

강력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렸다면 범죄가 일어난 시간과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된다.

법률은 이렇게 시공간을 정확히 하면 된다.

시공간이 법률의 시작과 끝이라고 한다.

음,,,그렇구나,,,,

 

땅을 상속받았는데 재산세를 부과받아서 세금을 꼬박꼬박 냈는데

땅값이 엄청 떨어졌다.

그래서 돈이 안돼서 국가에 돌려 달라고 할 수 있을까?,,,,

세금을 돌려 달라고 하는 얘기인가?,,,,

국가에게 돌려 달라고 할 수가 없다.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땅을 상속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어떤 산모가 진통이 시작돼서 병원을 가는데 남편도 그 소식을 듣고 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남편에게는 홀어머니가 있었다.

부부는 상속의 영순위이고  그 다음이 자식과 부모이다.

남편이 사먕했을 때  아이가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면  아내와 아이가 상속을 받는다.

남편이 사망한 시각에 아이가  생존하지 않았다면 홀어머니와 아내가 함께 상속을 받는다.

 

평상시 같으면 이런 것들을 전혀 신경을 안 쓰는데

기준에 대한 생각들을 막상 할려고 하면 애매할 때가 정말 많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법을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민법은 태아에게도 가끔은 권리와 의무를 준다.

종교계같으면 착상이 됐을 때부터도 생명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상속,불법행위, 증여문제에서는 미리 법적 주체로 인정을 한다.

출생한 것으로 추정이 아니라 간주한다.

아까 죽은 남편의 상속은 어떻게 될까?

 일단 홀어머니와 아내가 상속을 받고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면 홀어머니의 상속분을 아이에게 돌려준다.

 

첫 아이를 임신한 새댁이 있는데 남편이 아내를 두고 죽었다.

이럴 때 새댁이 낙태를 하면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한다.

다른 상속인을 해친 것으로 본다.

민법은 상속문제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 전부노출설을 택하고 있지만

형법은 진통설을 택하고 있다.

어머니가 진통을 시작하면 이미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본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분만중인 태아를 죽게 만들면 낙태가 아니라 살인이다.

 

사람의 시작이 전부노출설과 진통설을 택하고 있다면

사람의 끝은 언제라고 볼까,,,,

법적 종기는 맥박종지설이다.

맥박이 완전히 멈췄을 때로 보는 것이다.

요즘들어 의학계에서는 뇌사설도 종기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뇌사한 사람들의 장기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이점때문이라고 한다.

 

의학계는 그렇지만 법조계는 뇌사설을 인정하지 않는다.

뇌사를 정확히 판정할 수 없다고 믿는다.

뇌사를 잘못 판정헤서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법원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어야 할 정도로  입증해야 한다.

 

 

 



 

법원의 이런 면은 정말 보수적인 것 같다.

법언중에 백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라는 것이 있다.

정말 그렇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는 의심스럽다.

오랫동안 의식이 없던 사람이 깨어나는 경우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안락사의 문제도 본인이 안락사를 정말 원하는 것인지,,,그 동기나 과정이 정말 안락사를 한 것인지,당한 것이지 불신의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런 면은 엄격한 것 같다.

법관련 책을 봤을 때 왜 이런 논쟁이 있는지가  의문스러웠는데  이 불신의 문제 때문이었던 것이다.

사람의 시작되는 시기도 있기 때문에 사람의 종기도 추정된다.

 

상속과 관련해서 언제 피상속인이 사망했느냐는 누가 상속을 받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로 죽었을때

아버지가 먼저 죽었다면 아내인 어머니와 아들이 재산을 상속받는데

아들이 죽었기때문에

아내만 상속을 받는다.

 

또  만약 아들이 먼저 죽었다면  그 아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상속을 받는 것인데

이어서 어버지가 사망했다면 아버지의 재산을 할머니와 아내가 상속받는다.

두 사람이 같은 시간에 사망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초상집에서 유산다툼이 생긴다.

민법에서는 또 그런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서 동시추정을 정하고 있다.

비행기사고 같은 것은 동시사망으로 본다.

이 경우에는 아들과 아버지는 동시에 사망을 했으므로 서로 상속을 받지 못하고

유산은 할머니와 어머니가 같이 나누는 것이다.

 

 



 

인간의 종기와 관련해서 실종선고도 있다.

오랜 시간동안 행방을 알 수가 없는데 아무 조치도 취하지를 않으면

혼자 남아있는 배우자는 재혼도 못하고 상속도 받을 수  없다.

5년의 실종기간이 지나면 실종선고를 받을 수 있고  실종선고가 확정되면 사망으로 본다.

 

법인도 사람의 대우를 해준다.

국가, 지방자치단체,회사,학교를 법인으로 본다.

영리법인 회사는 법으로 정해놓은 요건들을 갖추기만 하면 된다.

비영리법인은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법인을 설립하면 주민등록처럼 법인등기를 한다.

그러면 법인은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 받는다.

 

법인은 정말 인간과 비슷하다.

주식회사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이사회가 중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일상 업무는 사람의 손발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이사가  역할을 한다.

회사 전체를 좌우하는 몸 전체는 주주총회이다.

 

민법에서 사람에 대한 시작과 끝에 대한 논의는 있지만 사람자체에 대한 논의는 없다.

사람에 대한 것은 당연시되어서 이다.

 

복제양 돌리처럼  기술적으로 사람도 복제될 수 있다.

사이보그와 인간의 경계와 언제부터가 사람인지와 사람자체에 대한 정의를 법적으로도 내려야 할지 모른다.

 

오성 이항복의 집 마당에 심어 놓은 감나무의 가지가 옆 집 담너머로 넘어가서 옆 집 하인이 감을 자기네 감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오성이  그 옆 집 주인방의 창호지로 된 방문을 팔로 뚫으면서  이 팔이 누구 것이냐고 했다.

하지만 오성의 질문은 틀린 것이다.

물권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건이어야지 사람이 되면 안된다.

물건은 유체물,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이다.

유체물은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산 속의 공기를 물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공기를 그릇에 담아서 팔면 물건으로 본다.

 

민법은 물건을 부동산과 동산으로 나눈다.

부동산은 토지의 정착물이고 동산은 나머지이다.

토지의 정착물은 건물이나 다리처럼 땅에 고정되어 쉽게 떼어 낼 수 없이 고정된 상태이다.

 

법원은 최소한의 기둥과 지붕, 주요벽면이 만들어지면 독립한 건물은 물건으로 본다.

나무일 경우 입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목 등기를 하거나 새끼줄로 둘러 놓거나 간판을 세우는 등 소유권을 표시하는

명인방법으로 했다면 토지와는 별개로 소유의 객체가 된다.

 

수확하지 않은 과실에 명인방법을 갖춰서 소유자를 나무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헉~~~

농작물도 특이한 대우를 받는다.

땅 주인 허락도 없이 농사를 지은 사람이 재배를 했더라도 소유권은 농사를 지은 사람에게 있다.

농작물을 키우는데는 노력도 많이 들고  한해살이라서 주인도 별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때문이다.

 

물권에 있어서 부합이란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소유였을 물건들이 결합해서 누가 봐도 하나의 물건으로 보이고,

다시 분리해 내는 것이 불가능해보일 때 하나의 물건으로 쳐서 어느 특정인의 소유로 돌리는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서평 잘 쓰는 법도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법지식은 나에게는 정말 필요하다.

그런데 어떻게 잘 표현을 해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이 책이 그냥 민법책이었다면 나는 아마 거의 이해를 못했을지도 모른다.

민법이나 형법이나 헌법을 처음 접하면 전혀 이해가 안가고 어려워서 외계어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 책은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서  동화, 신화, 일화, 민화, 최신 연예인 사건,영화,광고를 예시로 들어서

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줬다.

 

난 시험을 준비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관련 책을 계속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걸마인드가 있어야지 로스쿨을 갈 수가 있다는데 난  이 쉬운 책을 보면서도 약간 버벅거렸다.

그래도 두 번째 읽을 때는 이해도가 훨 씬 높아져서 다행이다.

 

다른 법관련 책을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법논리가 퍼즐처럼 연결되면서  깨닫게 된 것도  많았다.

그래서 감사했다.

 

그리고 법이라는 것이 인간 세상사의 모든 대상과 일과 상황과 사건과 관계들을 정의 내리고 개념을 정리한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다른 법관련책들을 읽으면서는 알지 못했던 부분들인 것 같다.

난 따지고 정의를 내리고 규정하고 정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논리적인 것도 좋아하는데 법이 그런 면들을 채워 줄 것 같다.

수학법칙, 물리법칙, 경제법칙들에도 관심이 많아서 혼자 있을 때는 슈뢰딩거 방정식이나 리만방정식들을 푸는데

법에도 이렇게 많은 법칙들이 많은지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잡다한법칙들과 법에 관련된 법칙들도 접목시켜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경제법에 관심이 많은데 민법이 경제활동의 기본적인 것과도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난 이책을 옆에 두고 계속 보면서 공부를  할 생각이다.

다른 민법책을 보기전에  쉽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계약관계들에서 오는 의문점들도  이 책을 읽었으니까 내가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법과 동떨어져서는 전혀 살 수 없다.

독일은 법전을 집집마다 전부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법전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책 하나를 갖고 있으면서 법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법이 재미있고 착하게 다가올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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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김병수 지음 / 프롬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중년 남성 기혼자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얘기들이 있을 거라는 것을 믿고 끌까지 읽었다.

중년이 되면 허무해지고 몸도 예전 같지 않아진다.

나도 나이가 들어 가면서 예전의 강철체력에 3일밤을 세워도  끄떡 하지 않던 시간들은 전부

사라진 것 같다.

밤에는 꼭 자야 하고 밥은 꼭 먹어야지 힘이 난다.

젊은 시절이 좋은 것은 체력적인 것이 큰 것 같다.

난 남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성이 강해지고

여자들은 여성성이 강해진다.

그래서 연애에 대한 책들도 보면 나이가 들면 남자들이 대시를 잘하지 못하니까 여자들이 대시를 하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난 결혼은 하지 않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서 촛점을 맞추고 읽기로 했다.

 

결혼은 청춘로맨스가 아니라고 한다.

난 외로움을 잘 안타서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들은 결혼도 빨리 하는 것 같다.

결혼을 해도 외로운 것은 지속된다고 하니  결혼을 해도 무언인가 다른 돌파구가 있어야 한다는 거다.

우리 엄마 같은 경우에는 자기 공부를 엄청 하시고 취미생활을 하시고 일을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나 우리한테도 별로 집착을 안하신다.

쿨하시고 당당하시다.

나도 미리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나의 일을 위한 공부를 목숨걸고 열심히 하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림을 그리는 취미생활도 하고 외국어공부하고 책도 읽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야 한다.

 

중년 남성들은 내려 놓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이제는 성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는 시기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 많은 존재들이다.

욕심을 쉽게 내려 놓을 수도 없고 그렇게 하는 방법도 모른다.

모든 것을 쉽게 내려놓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달라이 라마가 아니다.

달라이 라마도 여자에 대한 유혹을 내려 놓지도 못했다고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도 창녀와의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내려놓았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약한 마음과 상처 받기 쉬운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분이 쓰셔서 그런지 심각한 편이다.

정신과 의사분들은 모든 사람을 정신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이 있을 것 같다.

정신건강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의미이다.

이 얘기는 맞는 것 같다.

나도 갑자기 무의미해질 때가 아주 가끔 있으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진다.

내가 왜렇게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찾는 것 같다.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고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는 있지만 그것을 완전히 깨달을 수는 없다"

그 의미를 전부 아는 것은 신의 영역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매 순간 현실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고 심리적 위기를 겪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단순히 삶은 즐기기 위한 것이라 치부하며 쾌락과 유희만 추구한다면 인생의 본질적인 목적에서는 벗어난다.

인간의  실존적 공허는 현실적인 어떤 어려움보다도 더 큰 좌절감과 무력감을 불러일으킨다.

까뮈의 소설, 페스트를 보면 페스트가 창궐하는 비극적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용기, 사랑을 잃지 않는 리외박사라는

인물을 보여준다.

까뮈는 리외 박사를 통해 삶의 무의미와 허무를 페스트 희생자들을 돌봐주는 인류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중년은 지금까지 쫓아온 성공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이다.

왜 살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지의 답을 밖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잠시 멈추고  과거를 뒤돌아 보고 나의 한계를 깨닫고

마음 속에 숨겨진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그 속에서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답은 얻어진다.

 

 

 



 

나중에 남편이 생기면 남편이 우울해할 때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말하지 않고

남편에게 확신을 심어 줘야 겠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당신을 사랑하니까 믿고 옆에서 기다리겠다고 얘기를 해줘야 겠다.

그리고 남편이 우울해할수록 나의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더 잘 돌보아야 겠다.

꾸준히 운동도 하고 식사도 잘 챙겨먹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겠다.

난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맛있는 것을 먹거나 영화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친구가 많아야 하는 것 같다.

미래의 남편이 우울해 할 때는 당신의 인생은 헛되지 않았고 그것을 내가 증명해 주겠고 당신은 내게 가장 소중한

존재다라고 꼭 얘기해줘야 겠다.

기러기아빠는 문제가 많은 것 같다.

동행할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라는 고독은 진짜 혼자가 되었을 때 느끼는 고독보다

더 고통스러운 법이다.

가족에게는 함께 살면서 갈등하고 싸우며 화해하고 같이 눈물 흘리는 기억들이 필요하다.

나도 독립해서 몇 년 살아 봤는데 정말 우울증이 올 것 같았다.

돈도 정말 많이 들고 아빠 엄마께서 같은 서울인데도 일주일에 몇 번씩 나한테 들르시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해도 혼자 산다는 것은 무조건 우울한 것이다.

우리 나라도 고독사나 독거노인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이다.

나중에는 가족들이랑 독거노인들에게 봉사를 하고 싶다.

이 번 크리스마스가 지나서는 고아원에 봉사하러 가는데 그 애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사는 언니들도 내가 부럽다고 한다.

아빠 엄마랑 같이 살아서,,,,,,

나도 올해내년에는 꼭 남자친구를 만나서 천국 가는 날까지 절대로 혼자 살지 말아야지,,,,

독거노인도 되지말구,,,,,

 

중년남성들이 우울증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나이가 몇 살인데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겪어봤는데

내 마음 하나 못 다스리냐며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우울증의 증세가  노처녀 히스테리랑 비슷한 것인지를 보니까 별로 비슷하지는 않았다.

개그콘서트에 희숙대리가 나오는데 노처녀히스테리의 언어유희이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음을 받아 드려야 한다.

이것은 정말 맛는 말이다.

우리 엄마는 내가 이렇게 늦게 결혼을 할 줄 몰랐다고 하신다.

내가 이렇게 늦게 성공을 할 것 같은 것도 몰랐다고 하신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성공을 맛보거나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은 인격은 엿바꿔 먹은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나도 싫은 사람은 이제 싫다.

어릴 때는 마냥 착해서 싫어도 표현을 안하고 다 받아주고는 했는데

항상 마지막에는 감정소모가 크고 시간낭비이고 나만 힘들어 졌다.

자기의 마음을 통제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마음을 치유하는 처음과 끝은 모두 드러냄이다.

나도 내 이름을 히숙이라고 해야 겠다.

노처녀히스테리를 줄여서 히숙이,,,,,

자수성가형 사람은 노는 것이 죄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일을 하면서 개인적 행복과 여유를 모두 갖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를 성장시켜 왔기 때문에 자신의 삶의 방식,태도, 철학이 옳다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이다.

극도의 성공집착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신뢰와 성실과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솔직함은 마음의 필수영양소이다.

주변 사람에게 무척 화가 나 있는데 이것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참고 있거나 알듯말듯 돌려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가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이렇게 해야 하는것이다.

이런 사람은 솔직함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용기도 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주장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감정을 정서적 어휘로 표현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화가 난다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네가 뭐라뭐라뭐라 이야기하니 나는 서운하다"고 말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이나 감정에 의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말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나는 과연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나는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질문할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기,솔직하게 표현하기,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이것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는 마음의 필수 영양소이다.

 

 

 



 

사는 것자체가 스트레스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죽기전까지 한순가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해결할 수 있다고 쉽게 말하곤 한다.

결론은 이런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면 스트레스면역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자투리 시간에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

가족들과도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 가족들은 매일 하루에 2번은 꼭 본다.

아침 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려서 보기 싫어도 꼭 본다.

스트레스가 심해졌을 때는 과거에 익숙했던 삶의 방식들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어디서 찾아 봐야 하는 건가,,,,

인터넷이나 잡지나 책을 통해서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야 하겠지,,,,,

행복한 결혼 생활은 결정해주는 확실한 규칙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당사자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조언이 부부관계에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없다.

부부관계에는 너무 복잡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서 쉽게 헤아릴 수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읽다 보면 세상이 힘들고 복잡하다는 것을 그냥 받아 들이게 된다.

사랑은 만남으로 요약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 속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그것이 기쁨이든 고통이든 상관없이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함께 나눈 기쁨과 시련을 서로의 기억에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진짜 부부의 사랑이라고 한다.

아직은 부부의 사랑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몸도 예전 같지가 않다.

어릴 때는 절대로 모른다.

어릴 때는 절대로 나이가 안 먹고 체력이 다운된다는 것을 절대로 모른다.

빨리 알았으면 더 건강관리를 철저히 했을 텐데,,,,,아쉽다,,,,,

중년 남성은 여성성이 심해져서 그런지 드라마에 빠져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우리 아빠도 보면  젊을 때는 드라마를 안 보셨는데

요즘엔 드라마에 빠져 사신다.

다른 프로는 아무것도 안 보시는데 드라마는 꼭 찾아 보신다.

엄마는 남성성이 강해지셔서 그런지 말이나 행동이 강해지시는 것 같다.

나도 남성성이 강해질 것인가,,,,,,

호르몬이나 뇌의 작용이 그렇다고 했다.

 

소통의 단절은 마음의 병이 생긴다고 한다.

진정한 소통은 상대가 나의 마음에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소통의 전제는 타인에 대한 수용이다.

성숙한 사람만이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

나너의 관계가 전제되지 않는 대화는 소통이 아니라 폭력이다.

내 마음속에 타인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의 진심이 내게 들어와도 된다고 허용하는 것이 소통이다.

그래서 상대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이해받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했을 때 비로소 소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요즘 정치계도 소통소통한다,,,,트렌드인가 보다.

소통의 시작은 경청이다. 타인이 고통과 아픔을 호소할 때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이해하고 싶고 그것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때 진짜 소통이 이루어진다.

 

 



 

나의 감정을 읽을 줄 알아야지 상대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감정난독증에 걸린 사람이 현대에서는 많다.

감정난독증이 있는 사람은 내면의 감정과 정서적 욕구를 엉뚱하게 해석하고 표현한다.

높은 교육 수준이나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기초적인 정서를 심하게 왜곡해 받아들이거나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감정에 대한 표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느끼는 내적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다.

정서적으로 겪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가정표현불능증은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없는 경우이고

감정난독증은 감정을 엉뚱하게 읽고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한다는데 차이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커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가치가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젊어서는 안 그랬는데 왜 저렇게 변했나하는 사람이 있다.

주변에 봐도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나이가 들수록 멋진 사람이 있고 나이가 들수록 성격이 정말 안 좋아지고 꽈배기를 먹은 것 같은 사람이있고

독설만 하는 사람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우선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실과 절차,

삶의 기술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어야 한다.

세상의 가치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라는 것을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난 이게 잘 안되서 융통성이 좀 없어 보인다.

삶의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을 견뎌 낼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의식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자기를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올바르게 지각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정서적으로 평정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있으며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삶이라는 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지혜롭다.

 

지혜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살아가는 동안 고통과 충격은 계속해서 경험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것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인생의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는 것,

주변에 사람이 많든 적든 인간은 영원히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과는 대화를 하면 틀린다.

맞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과는 대화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미가 깊어 지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솟아 오른다.

지혜는 나이와 상관없다.

과거를 버리고 변하려 애쓰는 사람만 이 지혜를 가질 수 있다.

 

 

 

 



 

인생은 죽을 때 완성되는 장편소설이다.

단편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그대로 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의 삶은 변하고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하는 것이 진리이다.

지금 힘들다고 고통앞에 무릎 꿇을 수 없다.

시련과 고통은 계속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정말정말 다행이다.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로운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시간까지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인간이 가진 힘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무언가가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까지 기다릴 줄 아는 능력에 달려 있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달리 수 있다면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삶이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규정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차이도 바로 시간의 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차이가 난다.

긍정적인 사람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 믿는 사람이 아니라 부정적인 일이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사라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명언 같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되는 일이 상당히 많다.

시간이 정말 중요하구나,,,,,

인생은 하나가 끝나고 다음이 다시 시작되는 단편소설이 아니라 죽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장편소설이다.

당장 완벽해지고자 욕심 부리지 않고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채워지기를 바라며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해야 시간이 흘러 죽음이 찾아왔을 때 비로소 인생이라는 소설이 어떻게 완결되었는지 알 수 있다.

 

정말 인내를 가져야 하는게 인생같다.

잘 기다려야 하는게 인생 같구,,,,,



 

고통은 형벌이 아닌 배움에 대한 수업료이다.

고통에 대해서 깊은 이해만 있다면 인생을 더 잘 살아갈 것 같다.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인생의 길마다 기다리고 있다.

고통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필요조건의 하나이다.

숙명적인 고통으로부터 인간은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삶의 고통보다 더 큰 괴로움에 빠지는 것은 그 시련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 때문이다.

삶에서 겼는 시련과 상처를 막거나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우리에게 그럴 권한도 없다.

마읨의 상처와 고통은 삶에 허락도 없이 찾아온다.

삶에 불어닥친 시련을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고통의 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시련을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일뿐이다.

인생을 살다가 역경을 만났을 때 그 역경에서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면 형벌이지만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 역경은 수업료이다.



 

 

삶은 악조건속에서 살아 가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 내야 한다.

본질을 계속 추구해야 하나보다.

인간의 심장은 그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달성하지 않는 한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삶이란 현재 살고 있는 집중력, 의미를 추구하는 의지를 잃는 순간 인생의 시계도 멎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밀쳐내려 하거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불쾌한 감정들을 거부하면 할수록 고통은 커진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고통은 줄어든다.

원인을 계속 따지고 비판하며 판단하려는 마음을 멈추어야 한다.

인생의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하거나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올바른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대처 방식이 된다.

자신을 이해하고 약하고 싫은 면까지 받아들이면 인간은 자유로워진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고 그냥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완벽을 강요하지 않는 것,

중년은 이런 마음의 철학이 필요하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하기 보다는 당신이 이러이러 해서 내 마음에 상처가 크다 그러니 당신이

무엇무엇을 해야 한다고 표현해야 한다.

음,,,바로 이것이구나,,,,,

분노를 느끼게 만든 상대에게 분명하게 요구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런 요구없이 화가 났다는 것만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무조건 용서하며 살라고 하는 것은 마음 약한 사람에게 계속해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 과거에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라는 후회를 할 떄가 있다.

놓쳐버린 과거의 선택에 미련을 갖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년이 되면 무억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할 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지혜이다.


 

인간은 불안한 마음과 싸우면 싸울수록 삶의 에너지만 쓸데없이 소모될 뿐이다 진짜 삶을 살아갈 수 잇는 힘만 잃게 된다.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안,공포가 자리 잡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변해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인위적으로 바꿔려고 할 수록 고통만 커지고 삶의 본질에서는 점점 더 소외된다

두렵고 불안한 마음, 걱정되고 위험을 염려하는 마음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것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불안한 생각을 내려좋고 그 생각을 의식에서 조금 떄어놓고 찬찬히 관찰해보아야 한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 무조건 긍정적일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 애쓴다고 해서 쉽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밀려오는 짜증,화 불안,걱정을 없애거나 좋은 생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힘들 때는 울어야 하고 아플 때는 소리쳐야 한다.

억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보다 불안은 불안대로

두려우면 두려운대로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내 것으로 받아들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내 것으로 받아들일 떄 진짜 삶을 살아가는 힘도 생긴다.

심리적 유연성을 가져야지 행복해질 수 있다.

심리적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음을 고치거나 바꾸려 애쓰지 말고 그냥 마음이 흘러 가는 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연습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을 흘러가는 강물이라 생각하고 조금 떨어져서 찬찬히 감상한다.

나의 마음에 어떤 생각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는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유연성을 키우는 데 좋다.

인생은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성공했나보다는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해야 한다.

인생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얼마나 공헌하는가이다.

 

희망은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활동들을 통해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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