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서유럽의 흑사병 - 사상 최악의 감염병과 인간의 일상 知의 회랑 39
이상동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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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정교하지는 않지만, 흑사병에 대한 배경지식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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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1. 정암학당 번역본

2. 박종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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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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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의 안셀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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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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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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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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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교정론> <정치론> 외에는 중역본




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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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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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순 2024-05-2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다만 플라톤 원전 번역자는 박종현 선생입니다. 백종현 선생은 칸트 번역자입니다.

Redman 2024-05-24 22:25   좋아요 1 | URL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큰 결례를 저질러버렸네요

북다이제스터 2024-05-24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몽주의 철학이나 칸트 넘어가시기 전에 흄 책 꼭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dman 2024-05-24 22:26   좋아요 0 | URL
흄은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디포, <페스트, 1665년 런던을 휩쓸다>


다니엘 디포가 18세기 초 1665년 일어난 런던 페스트를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책으로, 시간차가 있지만 역사 기록으로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 


수업에서 읽기에 구매했다.


로빈슨 크루소도 안 읽어봤는데, 디포를 이렇게 처음 접한다.






아리스토텔레스 김재홍 옮김 <정치학>


김재홍 선생님이 주석을 대폭 보강하고 번역도 가다듬어서 새롭게 낸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김재홍 선생님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전공하셔서 아리스토텔레스 저서를 여러 권 옮겼고, <명상록>, 에픽테토스 같은 이들의 저술도 옮기셨다. 이분처럼 번역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나 같은 사람들이 공부를 할 수 있다.


<정치학>은 이분 번역본이 한국에서는 가장 나은 선택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 나이가 있으셔서 이 이상 개정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에틴엔 질송, 김진혁 옮김, <철학자들의 신>, 도서출판 100


중세철학의 권위 있는 대학자 에티엔 질송이 서양철학에서 신을 어떻게 사유했는지 설명한 강연을 책으로 엮었고, 최고의 교회사가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서문을 붙였다.


강유원 선생님 팟캐스트에서 이 책 해설 방송도 하고 계신다.








존 G. A. 포콕


포콕은 서양지성사와 서양 정치사상사에서 대가로 꼽히는 역사학자다.


한국에는 피렌체 인문주의에서 17세기 잉글랜드, 미국 혁명으로 이어지는 공화주의 패러다임의 수용과 변화를 추적한 <마키아벨리언 모멘트>가 소개되어 있다.


포콕은 서양의 역사서술을 역사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 사람의 첫 저작인 <고대 헌정과 봉건법>부터 가장 마지막 저작까지 그 관심사는 유지되었다. 17세기 지성사를 공부하는 나로서는 필독서에 속하는 저자인데, 서양 정치사상을 깊이 있게 공부하겟다면 읽어야 할 사람이다.


이 사람의 마지막 대작 시리즈가 <야만과 종교>(Barbarianism and Religion)인데, 총 6권에 걸쳐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지적 전통과 당대 맥락에서 독해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 3권까지 구매.

그래서 이참에 <로마제국 쇠망사>까지 사야 하나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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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선생님 블로그를 보니, 역사가로서 푸코와 그의 사유가 어떠했는지를 잘 드러낸 책이라고 한다.


나도 푸코를 좋아하고 즐겨 있지만, 푸코가 철학자로서 얼마나 탁월한지는 관심 없고, 그가 들뢰즈나 데리다 따위와 같이 거론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푸코에게 관심 가지는 건 사상사 연구자로서의 푸코인데, 생전 푸코의 연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푸코에 관해 탁월한 글을 남긴 역사가 폴 벤느가 푸코의 사유에 대하여 쓴 책이다.


나는 푸코에 관해서 다른 책들보다 더 좋아하는 책이다.



무난무난하게 읽어볼 만한 

푸코 입문서.













푸코의 논의가 정치학, 역사학, 사회학 등 다른 학문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푸코의 통치성 개념이나 역사학적 논의를 다른 분야로도 더 확장해서 적용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이겠지만, 책 필진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중교양서가 아닌 전문적인 서적이라는 점만 참고하시길.












푸코하면 <광기의 역사>나 <감시와 처벌> 같은 것만 읽으려 하는데, 사상사 연구자로서 푸코를 접할 수 있는 책들은 콜레주드프랑스(검색하면 이 기관에서 강의를 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다)나 대학 강연들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강연이고, 일단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게 목적이니 상대적으로 쉽다. 상대적으로.


사실 푸코는 60~70년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던 스키너나 포콕 등의 지성사 논의는 아예 안 봤거나 참조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상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푸코 책에 참조하는 책들을 보면 그런 확신이 든다. 그래서 푸코의 세부 논의를 사상사 연구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요즘 학자들은 이야기하는데, 내가 읽어도 푸코가 억지스럽고 도식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큰 틀에서 푸코의 통찰은 음미할 만하다고 한다.


<자기해석학의 기원>은 기독교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푸코의 코멘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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