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키우는 유의어 글쓰기 - 차이를 익히면 실력이 쌓인다!
박재찬(달리쌤) 지음, 이나영 그림 / 다락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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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문해력, 독해력 등


요즘 국어 실력 높이는 데 관심이 많은데,


유의어로 글쓰기를 배우면서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니...


비슷한 말들을 배우면서


수준높게 글쓰기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라고 


앞표지에 딱 쓰여 있네요.



국어 교과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글을 쓰는 기회가 점차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알고 있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할 때도 있기에


더 많은 단어를 알게 된다면


더 풍부한 글솜씨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한 번에 3개씩 배울 수 있고, 2쪽이 하루 분량이예요.


하루에 3개씩 총 60일동안 배울 수 있기 때문에


18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거죠.


비슷하지만 다른,


더욱 적절한 표현으로 익혀서


정확한 뜻과 함께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좋네요.



1일차에는 '소중하다'를 배웠어요.


'소중하다'는 뜻과 비슷한 뜻으로


'귀하다', '금쪽같다'와 같은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어느 때 사용 가능한지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2일차에는 '낭송하다'와 '낭독하다', '외우다'가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을 배우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문장에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보고,


단어의 뜻 풀이로 맞는 것을 골라봅니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그 단어가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문장들을 만들어 보면서


한 편의 글로 간단히 써 볼 수도 있어요.




1장에서 겪은 일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웠으면


2장에서는 주변 소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워요.


3장에서는 의견을 제시하는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요.



2장의 첫 날에는 '설명하다', '소개하다', '논하다'의 뜻을 정확하게 배우면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장에 넣어서 읽어보며 익혀요.


소개하는 글을 쓸 수 있는 나만의 경험을 생각해 보고,


우리 반의 규칙을 소개하면서 한 편의 글로 써 보기도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를 찍으면


예시 답안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써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미리 보아도 되고,


스스로 잘 쓸 수 있다면 나중에 비교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뒤쪽에는 정답 및 예시 답안이 준비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내 의견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비슷한 듯 살짝 차이가 나는 유의어들!


이것들을 많이 알지 못한다면 더 정확한 표현을 하기 힘들 텐데


이 책 덕분에 다양한 유의어를 배워서


적절하게 잘 활용하며 글로 잘 표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다시 말해,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익혀서


더욱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단어로 선택하여 말하고 글을 쓰게 되니까 


말솜씨와 글솜씨 모두 유창해지겠지요.



상황별 정확한 쓰임새를 배우고


우리말의 미묘한 차이들을 알아서


적절하게 활용하며 글을 잘 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휘력키우는유의어글쓰기, #박재찬, #다락원, #비슷한단어를비교하여어휘력을섬세하게, #초등학교3~4학년강력추천, #달리쌤,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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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 인간과 동물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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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숫자들이 날뛰는 우환날 시리즈 두 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라 좋았습니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책이예요.


1부는 인간, 2부는 동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에서도 역시 클라우스가 멘토처럼 따라다니며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줍니다.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인 우주로봇처럼 생긴 아이인데,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 줘서 술술 읽혀져요.


설명해 주는 말투로 대화체로 표현되어서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니 쏙 빨려들어가서 집중이 잘 되네요.




소리를 보고, 색깔을 듣는,


공감각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모차르트처럼 음조를 색깔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죠.



인간은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고,


꿈꾸는데 6년을 소비한대요.


꿈 꾸는 걸 깨달으면서 인물, 내용 등을 조종할 수 있는 경우를 '자각몽'이라고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뇌에는 100조 개의 시냅스가 있고, 73%가 물이네요.


수분이 부족하면 주의력과 기억력이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쌍둥이 중 한 명을 우주정거장에 340일 동안 보내고 관찰한 결과,


우주에 머무른 쪽의 이마 피부가 더 두꺼워지고 안구 모양도 달라졌다니 신기해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만이 우유를 소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도 유당불내증 환자가 많은 비율에 속하네요.



이 외에도 돌연변이, 하품, 감각 등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


인간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동물에 대해 살펴보아요.


세상에 벌이 2만 종이나 있고,


여왕벌은 하루에 알을 2000개나 낳는다니 신기해요.


밀폐용기에 꿀을 보관하면 영원히 보관 가능하다니...



상어의 공격으로 죽은 사람은 10명이지만,


인간이 죽이는 상어는 해마다 1억 마리씩 죽인다고 해요. 아이고..



다리가 긴 부엉이, 위를 볼 수 없는 돼지, 인간의 지문과 같은 코알라, 얼굴을 잊지 않는 까마귀, 정육면체 똥싸는 웜뱃 등 신기한 동물의 세계도 엿볼 수 있고


각 내용들에 쓰여진 숫자들을 눈여겨 보면서


그 크기나 양을 어림해 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인간과 동물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주에는환상적인사실과숫자들이날뛰고있어, #인간과동물, #댄마샬, #김지원, #이케이북, #우주에대한환상적이고놀라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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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 우주와 지구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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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숫자들이 날뛴다니 무슨 뜻일까 


제목을 읽고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생각하기 전에는 재미없는 책인 줄 알았지 뭐예요.^^



우주의 숫자들이 뭘까 궁금해서 속을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내용도 재미있고 사진도 깔끔해서 술술 잘 읽혀지니 좋았습니다.


바로 이 책!



제목에서 우환날이 빨간 글씨로 되어있는 걸 보니,


우환날 시리즈인가 봅니다.



그 중 첫 번째 책은


우주와 지구에 관한 내용이예요.


1부는 우주, 2부는 지구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클라우스라는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인 우주로봇처럼 생긴 아이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이드해 주면서 설명해 주네요.


책 내용 전체가 설명해 주는 말투로, 대화체로 표현되어 읽기만 해도


이야기를 듣는 듯 쏙 빨려들어가서 집중이 잘 되네요.



우주의 나이는 137억 살이고, 우리 은하는 136억 살 정도 된대요.


지름은 무려 10만 광년..


우리 은하는 야만적이라 다른 은하가 가까이 오면 별과 기체들을 쪼옥 빨아먹는대요. 하하!


4000억 개의 별이 있다고 큰 숫자로 써 주셔서


시각적으로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블랙홀에 대한 이야기도 실감나게 표현해 주셨어요.


태양보다 400만 배 질량이 무거운 블랙홀도 있다니 대단하네요.


우리 은하에 1억 개가 넘는 블랙홀이 있고요. 와우!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에게 달이 거꾸로 보이는 이유가 남반구, 북반구 때문이라는 것도 배우고, 우주에서 나이를 천천히 먹는 이유가 '시간 지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태양에도 비가 내리고, 토성과 목성,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떨어진다니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읽으며 한층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지구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배울 수 있는데요,


공룡이 살던 시기에는 하루 23시간이었는데


지금은 56분이나 느려져서 24시간이 된 거라고 해요.



지구의 나이는 45억 살이고, 


지구에는 3조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나무가 없던 시절에는 8미터 거대 버섯들이 있었다니 신기해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21개 나라에 사는 사람 수가 


그 외에 사는 사람들 수보다 많다니...


면적은 6분의 1밖에 안 되는데도 말이죠.


정말 놀랍고 신기한 내용이 많네요. 



잘 알지 못했던 지구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주에는환상적인사실과숫자들이날뛰고있어, #우주와지구, #댄마샬, #김지원, #이케이북, #우주에대한환상적이고놀라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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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후쿠오카 - 행복의 언덕에서 만난 청춘, 미식 그리고 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5
오다윤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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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한 달 살기라니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았습니다.



5년간 도쿄에서 일했고, 


고려대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저자가 


실제로 2023년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총 33일간 여행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딱 1년 전의 이야기라서 비슷한 날씨니까


지금 당장 따라해도 되겠다는 마음에 얼른 읽어보았지요.




첫 부분에 하라쨩이라는, 일본에서 일했을 때 알게 된 지인이 등장하는데


잠깐동안 후쿠오카 여행을 함께 하며 현지인의 팁들을 알려주니 좋네요. ^^


특히 후쿠오카 오미야게를 모아주신 부분 좋았어요.



'오미야게란 기념품을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기념품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를 위해 사가는 여행지의 특산품 선물을 뜻하기도 한다.'


-출처 : 본문 27쪽 내용 중에서 -



명란젓이 멘타이코가 된 부분을


한국인과 일본인의 대화로 잘 설명해서 풀어주신 부분이나


일본의 문화 등에 대한 설명도 기억에 남아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아사코 언니의 가족여행에 합류하여


3년만에 열리는 나가사키 랜턴 축제에 함께 간 이야기나


한 달 살기 막바지에 가족들이 합류하여 함께 여행한 부분도 좋았어요.



여러 여행지를 따라다니며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하고, 


각 장소의 볼거리, 먹을 거리, 이야기거리, 


풍경사진이나 개인사진 등 일기장을 보는 듯 하기도 하고요.



하루의 이야기가 마치는 부분에서는 


각 장소에 대해 영업시간이나 입장료 등 


정확한 정보도 실어주셔서 참고할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가실 분들은 미리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까요. ^^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달의후쿠오카, 오다윤, #세나북스, #일본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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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면 저절로, 창의력이 자라는 글쓰기 문해력을 키우는 어린이 2
해피이선생 지음 / 맘에드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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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창의력 표현 글쓰기가 가능한 책이 출간되었어요.


자기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을 따라하다보면 저절로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문해력을 키우는 어린이 시리즈 두 번째 책입니다.


유튜버 <해피이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네요.


누적 조회수 750만 뷰라니, 와우!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


모두 키울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어요.





1부는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배워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몸 중에서 소중한 부분, 산과 바다 중 내가 좋아하는 곳 등


문제를 읽고 답을 하기 전에


예시 답안을 보면서


나의 생각도 그러한지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고,


나의 선택에 대한 이유를 쓸 때 역시 예시답안이 있어서


비슷한 형식으로 써 볼 수 있으니 좋네요.



나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이유 뿐만 아니라


그 곳이 아플 때 일어날 일, 그 곳에서 있었던 재미있던 일 등


생각을 확장해 볼 수 있어요. 




2부는 사회성을 키워주는 글쓰기를 배워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 친구가 마라탕을 먹자고 할 때,


친구가 내 별명을 부르며 놀릴 때,


친구가 새치기할 때, 친구가 시비를 걸 때,


친구에게 말실수 했을 때 등


여러 상황들을 제시해 주셔서 생각하며 글로 표현할 수 있었어요.


내 자녀가 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 볼 때를 생각하며 글을 쓸 수도 있고,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해서도 떠올리며 글로 잘 표현해 볼 수 있어요.



3부는 상상력이 자라는 글쓰기를 배워요.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변신한다면, 대통령이나 선생님이 된다면,


갑자기 10억이 생긴다면, 수도꼭지에서 콜라가 나온다면 등


상상을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활짝 펼쳐봅니다.



기발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글을 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쓰다보면저절로창의력이자라는글쓰기, #해피이선생, #맘에드림, #이상학, #문해력을키우는어린이02, #50가지창의력표현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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