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올 겨울에 바닷가에도

아버지  좋아시던

눈이 듬뿍 왔습니다


저도 윤동주 시인처럼

상자에 눈을 가득 담아서

전하는 말 같은 건 쓰지 않고

우표도 없이 주소도 없는 곳에

택배를 보냅니다


아버지 계신 그곳 내내

따뜻하여 눈이 내리지 않으니

눈 구경하세요


오늘 아버지 제산데 돌아가시고

이제 몇 번째 제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좋아하셨던 노래도 같이 보냅니다



https://youtu.be/bYOcX6VZmv8?si=gSPX0wzPrC2EmN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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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이 메리야스 슈퍼영웅 중 최고봉 슈퍼맨이 왜 인기가 없는 줄 알아?


슈퍼맨은 보수 주의적인 경향을 띠거든. 그래서 이 더러운 사회를 바꾸려는 빌런들을 때려잡는 거지.


빌런은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바꾸려 하고, 슈퍼맨은 틀을 지키려 들지. 진보주의자들은 기득권에 유리한 사회를 자꾸 깨부수려 들지.


그래서 쫄쫄이 메리야스 슈퍼영웅 이야기 속에는 빌런이 언제나 매력적이야. 미국에서는 제다이보다 다스베이더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거 알지?


근데 인기가 없는 슈퍼맨이 왜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지 알아? 그건 보수 주의적인 슈퍼맨이 책임을 진다는 거야. 그게 보수의 근본이거든.


보수의 통 조갑제가 그러잖아. 보수라는 건 책임을 지는 집단이라고. 근데 윤도리와 국힘은 그게 없다고 말이지.


영화를 보라고. 영화를 좀 봐. 수구꼴통들아. 영화라는 예술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선배 예술에 신세를 지고 있거든.


영화 속에 나오는 건축, 의상, 미술, 사진 이 모든 예술이 영화보다 선배 예술이라 신세를 지는 막내 영화는 잘 만들어야 해.


그래서 감독 혼자서 만들 수가 없어. 종합예술이야. 니들은 영화라는 걸 보긴 보니?


어제도 말했지만 예전에 천정배가 그랬어.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어떻게 한나라당에 갈 생각을 하냐고.


오늘 진짜 멋지고 절묘한 사진 두 장이야. 너네가 국회의장에게 온천 무료를 외치며 달려들 때, 그때 뜬 속보를 봐. 그리고 밑에 나라가 아작 나는 환율까지.


이번에 제임스 건이 슈퍼독과 함께 슈퍼맨 레거시를 들고 나오지. 매력적일 거야. 책임질 줄 아는 멋진 슈퍼맨이 될 거야.


절묘하게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마치 환하게 보이지. 너네가 발광을 할수록 더욱 빛이 나는 거지.



곧 나올, 슈퍼맨 레거시 https://youtu.be/ak2J7Wqsy0c?si=_fyzoCMojSsSJ2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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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 시리즈 3편이다. 종과 종을 뛰어넘는 사랑,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이다. 정말 재미있다.

지난 번 백사 1편에서 애틋하게 헤어진 이선과 소백이 몇 백년이 지난 후 허선으로 환생한 이선과 소백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

중간에 청사인 소청의 이야기가 있다. 중간의 백사 2편이 백사 3편 뒤의 이야기다. 이 영화 이후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백사 2 청사 편이다. 청사겁기, 또는 청사의 시련 편이다. 사실 백사인 소백보다 청사인 소청이 훨씬 매력적이거든.

청사 이야기는 저 앞 어딘가에 올렸을 텐데 지옥문으로 떨어져 현대로 오게 되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중국은 영화는 똥망인데 애니메이션은 정말 잘 만든다. 게다가 감동까지 있어서 뭉클하다. 백사 1편에서 받은 감동이 있다. 그게 3편에서도 있다. 놀랍다.

청사 백사 이야기는 중국에서 영화, 드라마로 백 편이 넘게 만들었다. 우리가 잘 아는 건 장국영과 왕조현의 천녀유혼의 이야기다.

거기서 왕조현의 이름이 소천인데, 백사인지 청사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연걸이 금산사의 두 뱀요괴를 잡으러 나오는 스님으로, 백사로 주성치 쿵푸 허슬의 히로인 황성의가 나온다.

요괴지만 백사와 청사는 인간처럼 누굴 괴롭히지도 않고 피해도 주지 않는다. 그저 요괴니까 금산사에서 잡으러 다닌다.

요괴와 인간이 사랑을 하니 걸림돌이 많다. 요괴라는 걸 알면 사람들은 그 요괴가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그저 요괴니까 죽이려 든다.

차인표 소설 ‘오늘 예보’에도 그런 부분이 잘 나온다. 뱀은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그저 뱀이 보이면 인간은 죽이려 든다. 사실 요괴나 뱀보다 인간이 인간에게 제일 위험하다.

특히 요즘처럼 모지리 때문에 온 국민이 개식겁한 이후 그런 생각이 더 든다. 헌제에서 발표가 나오기 전인 요 며칠이 더 아슬아슬하고 두렵다. 한 인간이 이렇게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다니.

백사 남편인 인간 허선은 아내가 뱀요괴라는 걸 알지만 대사에게 그게 뭐 어떠냐 나의 아내니까 살려달라고 매달린다.

소백은 남편을 위해 목숨을 버리려 하고 허선은 아내를 위해 불어서는 안 되는 피리를 불어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 한다.

강자아, 백사 시리즈는 정말 잘 만들고 재미있고 애틋하다. 유튜브에 풀버전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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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사기꾼이 왜 이렇게 많을까. 사기를 치지 않는 사람은 그냥 바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기꾼이 많다. 사기를 넓은 의미로 본다면 광고는 전부 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약을 먹으면 아픈 게 전부 낫고, 이 약을 바르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머리카락이 다 날 것처럼 광고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이 사기극의 시대에 사기를 당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갈까. 아마도 좁은 의미의 사기, 전세 사기라든가 사람의 일생을 완전하게 망가트리는 사기에 비해 일상적인 사기는 그저 넘겨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장사를 하는 것도 일종의 사기 기술이 들어가야 사람들이 혹한다.

절대 사실대로 진실하게 홍보하거나 장사를 하면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장사하는데 홍보인들을 고용하기도 한다. 일단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 줄을 서게 된다.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먹지 못할 맛도 아니기 때문에 맛있게 먹긴 먹는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올린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먹을 만 함 같은 글도 첨부한다. 이렇게 바이럴이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보다는 단체의 시선에 의해 그 집을 찾아가게 된다. 특히 젊은 층을 공략하는 사기는 효과가 좋다. 너도 거기서 먹었어? 나도. 같은 분위기를 가지게 된다.

우리는 사기에 익숙하다. 어릴 때부터 사기에 쉽게 노출이 되었다. 아버지는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이 뜨거운 탕이 시원하다며 들어오게 했고, 어머니는 이거 먹으면 장난감을 사준다고 했다. 전부 사기다. 명절에 친척에게 받은 세뱃돈은 부모님이 수거해 가며 나중에 줄 거라고 했지만 그것 역시 사기였다. 우리는 이렇게 항상 사기에 노출이 되어 왔다.

학교에 가면서 친구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이 돈 빌려주면 나중에 갚아줄게. 그러나 그것 역시 사기다. 이제부터 사기에 기술이 들어온다. 어릴 때처럼 순수한 사기만 가지고는 안되기 때문에 사기에 기술이 접목된다. 기술에는 힘과 거짓이 기본으로 붙는다. 그리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상대로 사기도 친다. 그건 시험 볼 때 하는 커닝이다. 커닝은 혼자서 옆 사람의 시험지를 몰래 보는 것도 사기지만 좀 더 크고 확대된 사기를 친다. 근래엔 몇 년 만에 유죄 확정이 난 쌍둥이 자매의 사건도 그렇다. 아버지가 시험지를 빼돌려 딸 둘의 시험성적을 올리려다 오히려 인생이 와그작 망가졌다. 사기라는 건 서서히 준비하는 전문 사기꾼도 있지만 한순간의 유혹을 이기진 못하고 선을 넘어버리는 바람에 사기를 치는 사람도 많다.

학창 시절에 시험의 커닝을 반 전체가 모의하면 선생님은 알 수가 없다. 이 커닝의 방법은 여러 차례 언급했기에 여기에서는 하지 않고, 단점이라면 시험을 볼 때 시험지가 동시에 뒤집힌다. 시간을 초 단위로 반 전체가 다 같이 맞춰놓기에 그런 단점이 있다. 하지만 또 단점이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은 이유는 반 전체라고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몇몇은 동참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시에 시험지가 뒤집힌다고 해도 몇 명은 그렇지 않아서 또 선생님은 모른다. 사기라는 건 그렇게 진행이 된다. 한 사람을 속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사기는 사회에 진출하면 많이 당하게 된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사기를 친다. 그런 경우를 우리는 너무 많이 봤다. 티브이 시사 프로그램에서 매년 다루고 있지만 사기는 근절되지 않고 계곡 늘어나고 수법도 독해지고 있다. 내가 사기에 걸리지 않았다 뿐이지 걸리게 되면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다.

휴대전화가 생겨나면서 사기는 더욱 급증했다. 거기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면서 사기의 질은 높아졌다. 사기를 당할 사람을 물색해서 인공지능으로 여자를 만들어 혼자인 남자에게 접근하여 매일 같이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주고받고 영상통화도 한다. 남자는 이 사랑스러운 여자와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만나면 다 볼 사이라 이미 여자가 나의 은밀한 부위 사진을 원한다고 해서 여러 장을 찍어서 보냈다. 그러나 그게 나의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협박에 돈은 돈대로 전부 보내고 경찰에 이야기하면 가족이나 일하는 곳 서버에 올린다는 생각에 매일 지옥 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 사기에 걸려들면 피할 길이 없다. 서서히 물에 핏방울이 번지듯이 조금씩 조여 온다.

그런데 지금 온 국민이 한 사람의 사기에 걸려들었다. 경제는 한국이 탄생 후 세 번 폭삭 내려앉았는데 지금 네 번째로 가장 위험한 수준의 경제 상황이다. 손님이 없다. 자영업은 그냥 문을 닫고 있다. 모든 세금을 주머니에 넣으면서, 티브이 화면에 가끔 나와서 영업사원이니, 부산 엑스포가 너무나 당연하게 개최되는 것처럼 말하거나, 포항 앞바다에 유전이니 같은 사기를 치는 것으로 모자라 온 국민이 계엄을 때린 그 상황을 다 지켜봤음에도 이게 무슨 내란이냐 같은 말을 한다. 모든 게 다 까발려졌고 내란수괴라는 사실이 차고 넘치는데 체포는 고사하고 체포 명령조차 내리지 못하고, 경찰 수장이 내란 공모죄를 실토하고 잡혀갔는데 안진걸 소장 하나 막겠다고 경찰 500명이 투입되었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일까. 애봉이 아부지는 대통령 봉에 차서 꺼져가는 바이든 정부의 한 마디에 해벌레해서 소방대원들과 셀카에 브이까지 그렸다. 폭파 사살 특수부대원 35명은 실탄을 들고 지금 국내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을 다니고 있다 하고.

내란 동조 국힘당은 분열되어야 맞는데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고 있다. 계엄 당시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에 국회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기를 치고 있다. 사기를 치는 이유는 먹히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국민 80%에게 욕을 듣더라도 사기가 먹히는 20%의 지지를 받으면 된다는 탐욕 때문이다. 이런 국회의원은 전쟁이 일어나면 국민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바로 해외로 도피할 사람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금까지 국민은 선거할 때 이 당이 앞으로 잘할 거라고 해서 표를 주기보다 싫어하고 미워하는 당이 안 되는 꼴을 보기 위해서 표를 찍었다. 그 때문에 지금 대통령 자리에서 쫓겨나기 일보 직전의 모지리가 앉아 있는 것이다. 준비 없이 된 대통령이 얼마나 국민에게 사기를 치는지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이런 경이로운 일은 이제 죽기 전에 다시 경험하기 싫다. 나처럼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자영업자들은 하루가 너무나 급하고 소중하다. 빨리 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서서히 라도 경제가 회복되고 살아났으면 좋겠다.

우리의 대장, 서태지도 크리스마스에 메시지를 보냈다. 투쟁을 해야 할 때다. 시대유감이 필요할 때. 두 개의 달을 하늘에 띄워 올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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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건전지를 많이 사용하는 나는 예비 건전지를 구비해 놓아야 한다. 집의 벽시계와 탁상용 시계에 건전지가 들어간다.

또 무선 키보드에 건전지가 들어가고 아직 카세트 플레이어를 듣기 때문에 건전지를 구비해 놓아야 한다.

예비 건전지를 구비해놓지 않으면 건전지는 겉으로 음, 하는 그런 무표정으로 일관해버리니까 건전지의 외모를 보고 수명이 다 되었는지 어떤지 알 수 없다.

그러다 일축해 버리듯이 어느 날 수명이 뚝 끊어진다. 외모의 변화가 전혀 없이 수명이 끊어지는 물품은 인간 생활 전반에 건전지 이외에 또 몇이나 있을까.

마치 내 옆에서 언제나 같이 있을 것만 같은 강아지가 어느 날 늙어서 아프더니 죽어버리는 것처럼 건전지의 겉모습으로는 수명을 알 수 없다.

건전지가 필요 없는 물품이 많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건전지가 얼마나 더 버티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건전지를 필요로 하는 물품이 있는 한 열심히 갖춰두려고 한다.

그래서 건전지는 나에게 조금 특별한 물품일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보이지 않는 먼지 같은 건전지가 조촐한 감정의 변화를 안겨준 적이 있다.

중학교 때 하나뿐인 친구가 이사하게 되었다. 둘 다 먼지 같은 존재로 둘 다 공부도 못했고, 음악을 나눠 듣고, 대의에 끼지 못하며 하굣길을 같이 걸었다.

그렇게 2년을 붙어 다니다가 그 녀석이 이사했다. 허전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5개월 만에 연락이 와서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니 계속 들어보라고 했다.

수업 시간에도 창가에 앉아서 선생님 몰래 이어폰 한쪽만 귀에 꽂고 라디오를 들었는데 그때 건전지가 수명이 다한 것이다.

예비 건전지도 사놓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였다. 수업 시간이라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가방을 뒤져보니 다 쓰고 버려야 했던 건전지가 뒹굴고 있어서 그걸 잡아서 끼워 넣었더니 라디오가 나왔다.

그 녀석이 바다 건너 먼 곳에서 보낸 사연이 흘러나왔다. 사연은 벌 거 없었다.

잘 지내고 있고, 오늘 하루는 뭘 했고 무엇을 먹었는데 입맛에 맞지 않고, 인종이 다르지만 괜찮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를 듣는데 잘 알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왔다.

디제이가 덤덤하게 읽어가는 도중에 “너는 어때?”라고 하는데 코끝이 갑자기 시큰거렸다. 그런 지극히 당연한 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야 그런 당연하고 평범한 생활이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

얼마 전에 넷플의 ‘클라우스’를 봤다. 주인공 마르구가 선물을 풀어서 썰매를 타며 환한 얼굴이 되는데, 모든 아이가 하는 평범한 놀이가 마르구에게 아주 특별한 것이었다.

마르구가 딱 한 번 눈물을 흘리는데 제스퍼가 떠날 때 운다. 선물도 집어 던지고 운다. 둘이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장면은 아직 아이로 남아있으려는 마음속 어떤 부분을 건드렸다.

그건 아마 중학교 때 코끝이 시큰해졌던 그 행복한 마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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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4-12-26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 방식이지만 건전지 양극에 혓바닥을 대보며 수명을 측정하곤 하였죠. 인사불성이면 이빨 자국 나도록 옆구리를 살짝 깨물어주면 생명이 연장되곤 했어요.

교관 2024-12-27 11:37   좋아요 0 | URL
ㅋㅋㅋ 생명연장의 끝에는 인간의 노력이 담겨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