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중국어 HSK 4급 한 권으로 합격 기본서 + 실전모의고사 - 실전모의고사 3회분 + 학습용, 복습용, 받아쓰기용 MP3 + 필수어휘 1200 단어장 + 쓰기 핵심 문장 연습 PDF
리우윈.해커스 HSK 연구소 지음 / (주)해커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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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폭염에 덥고,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지만 우리의 중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꺾을 수 없죠.

특히, 방학을 한 이 시점에 정말 중국어 학원가와 학원들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정말 많다.

다들 방학기간동안, 방학을 이용해서 중국어 자격증인 HSK를 합격하기위해, 따기위해서 열심히 다닌다고 한다.

가장 기본이면서, 자격증의 시작이자, 누구나 먼저 합격하기위해 공부하는 급수가 바로 4급이다.


나도 현재 중국어를 공부하고있는 중이라서 이 책을 만났을때 어찌나 반갑고, 기뻤고, 좋았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요즘 중국어 HSK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있는 추세이며, 기존의 HSK 책들은 다 몇 년전에 출간한 책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최신경향이나, 요즘 어떻게 바뀌어가고있는지, 무엇을 공부하고 준비해야하는지도 알아야하는데 이 책이 딱 맞게 구성하여 내놓았다.


표지에 적혀져있는것처럼 기본서와 모의고사를 한 권에 책으로 구성하여 다루고있기에

책이 두껍고, 양이 많아 보인다. 그런데 겁먹을 필요가 없는게 해설서와 답안지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두꺼워보이는거지 사실상 그렇게 많은 양을 다루거나, 두껍지는 않다.


이 책 한 권을 훑어보기도했고, 천천히 공부하듯이 짚어서 보기도 했다.

정말 한 권에 모든것을 쏟아부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알차고, 이 한 권이면 된다라는 생각이들게 만든다.


기본에만 충실할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떨지 않고, 진짜 시험을 보듯이 모의고사도 준비가 되어있다보니

개념과 문제풀이도 같이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다른 책에서 잘 만나기 힘든 알차고, 마음에 드는 추가자료들도 준다.


듣기, 독해, 쓰기 세가지 파트로 각각 순서대로 나누어져있다.

순서대로 공부해도 좋고, 순서를 바꿔서 공부해도 좋다. 독해하고 쓰기하고, 듣기를 한다든가와같이.

그리고 각 파트에 해당하는 구성된 문제들에 관한 설명도 따로 들어가기에 앞서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해놓았다. 이 문제는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 몇 문제와 몇개의 지문이 출제되는지도 알려준다.

특히, 좋았던 점은 출제 경향을 알려주는데 뭉뜨그려서 알려주는데 아니라, 각각 파트에 해당하는 문제들마다

따로 간략하게 설명해서 가르쳐주니 헷갈리거나,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문제풀이 전략도 알려주는데 실제 내가 풀어볼때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도

글로 설명해주고나서, 실제 예시를 들어 보여주듯이 가르쳐주니 한 번에 이해가 잘 된다.


앞서 내가 공부하고, 배울 부분을 정리요약해서 보고, 익혔다면 실제 문제에 돌입하는데

바로 들어가지 않고, 내가 지금 연습하고,공부할 부분에 대한 형식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그러고나서 예제를 들어서 간단하게 풀어보는식으로 맛볼 수 있게 도와줘서 긴장하거나, 어떻게 풀지 몰라서

어버버할 상황을 줄여주고, 바로 문제풀이에 돌입할 수 있게 해준다.


듣기, 독해, 쓰기 각 파트에서 다루는 문제나, 주제들이 똑같지 않다.

다만, 서로 연관되어있어서 어느 하나만 잘해서는 안된다.


쓰기파트에서는 어법을 주로 다루면서 쓰기 문제를 다루고있다.

어법을 다뤄주는데 너무 지루하거나, 길게 설명식으로 다루기보다는 예시와 문장들을 같이 다뤄줘서 좋다.

그리고 아무래도 4급이라서 난이도가 약간 올라가서 좀 더 많이, 깊이있게 어법이나, 쓰기부분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다.


듣기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단어싸움이라고 말할정도로 많은 단어들이 쏟아져나오고

그 단어들을 정리해서 담아놓았다. 여러주제를 다루고있기에 나올 수 있는 단어들도 많기때문이다.


어휘단어장도 작은 포켓사이즈로 수록되어있어서 수시로 들고다니면서 공부하거나, 볼 수 있다.

해설집같은경우 해설과 해석도 들어가있고, 복잡하게 쓰여져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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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 2018-2019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서혜정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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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인해 다들 떠나고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게다가 휴가와 방학이니 다들 국내로, 해외로 많이 여행을 떠나는 추세다.

특히 중국에서 상하이로 여행을 가고자하는 사람들과 이미 갔다왔지만 제대로 상하이를 느끼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자, 딱 필요한 센스쟁이 가이드북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고, 말 할 수 있다.


상하이하면 경제도시이자, 부의 도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시작되는 도시로 알고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중국이 낡고, 후지다는 생각을 없애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여행을 생각했었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했었다.

그런데 이 가이드북 만나면서 상하이는 무조건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 정도로 상하이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고, 상하이뿐만 아니라, 항저우, 와이탄, 수향마을, 치저우 등등

정말 다양하고 땅이 넓은 만큼 가볼곳도, 볼 거리도, 먹거리도 정말 많다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일반적이면서 기본적인 여행책과는 시작부터, 구성도 전혀 달라서 마음에 들었고, 참 알차게 구성해놓았다.

간접적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이미 매력에 빠져서 가고싶은 욕구를 만들정도니 말이다.

표지도 띠지와 함께 되어있어서 띠지는 밤의 모습이라면 띠지를 벗은 모습은 낮의 모습인데 달라서 놀랐고, 색다르게 느껴지는 표지이다.

 

 

 

 

 

 

두 권으로 된 분리형 가이드북이다. 1권은 테마북이고, 2권은 코스북이다.

여행하면 일단 코스를 생각하기 쉽고, 떠나는 이유도 분명 다양할 것이다.

그에 맞춰서 딱 2권으로 구분되어 나누어져 있다보니 내가 필요한 부분만 쏙쏙 빼서 보고,

계획을 짤 수 있어서 참 유용하고, 시간도 절약되며, 편리하는 장점이 있다.


테마북은 말 그대로 테마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요리테마, 기념품테마, 영화촬영지테마 등등.

여러가지 다양하게 테마별로 되어있다보니 골라보는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사진이 크고, 화려하며, 많다.

사진때문에 눈이 즐겁고,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물론 설명도 들어가있다. 설명은 요약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가 바로 되며, 한 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중국하면 차 문화가 발달되어있고, 차를 즐겨마시는 편이라서 차와 관련한 내용이나, 차를 파는 카페등도 알려준다.

그리고 놀라운건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빠르게 변화한다는걸 커피주제를 보고 알 수 있었다.

커피를 잘 안 먹고, 흔하지 않았다고 하던 중국이, 상하이에 이렇게 다양한 커피와 커피관련 카페들이 많은걸 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재래시장도 나오고, 레스토랑, 미술관, 박물관 등등.


2권인 코스북에서는 한 눈에 보이는 지도가 나온다.

그리고 교통수단을 무엇을 이용하면 좋을지, 무슨 교통수단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코스도 주제가 각각 있으며, 코스를 가르쳐주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짧은 단략식으로 도보로 얼마나 걸릴지도 알려주고, 시간이며, 전화, 가격까지도 적혀져있다.

그리고 1권인 테마북에 나온 장소도 나오기도해서 같이 연관해서 볼 수 있다.

한 페이지안에 여러가지 장소를 넣어놓았다. 그리고 이 장소가 음식과 관련된 장소인지, 쇼핑장소인지, 관광장소인지 등등.

표시가 각각 되어있다보니 한 번에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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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 초간단 요령으로 영양소를 100% 섭취하는 비법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음, 김경은 옮김 / 비타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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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원래 덥다고하지만 정말 미쳤다라고 말할정도의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잠 못들고,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고싶지만 그렇지 않은 나날의 연속인 요즘이죠.

게다가 입맛도 사라지는 마법을 부리기까지 하네요. 이럴때일수록, 이럴수록 더욱 잘 챙겨먹고

건강을 돌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웬걸 우리가 열심히 열과 싸워가면서 만든 요리들의 영양소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억울하고, 어이없고, 화가나는게 있을까싶어요.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제목에 반하고, 내용에 또 한 번 반하게 만드는 매력쟁이 책이에요.

믿을만한건가싶은생각도 쏙 들어가게 솔직하게 최신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적혀있어요.

음식프로그램이나 이런곳에서도 조리법이나 관리법에 따라 재료의 신선도와 맛이 변한다고 봤는데

영양소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어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조리법들을 통해 요리하는 재미와 요리를 할때

무엇을 주의하고, 무엇에 중점을 둬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고, 몰랐던 사실들도 배우고,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조리법하면 어렵고, 낯설고, 심오할꺼같지만 전혀, 네버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싶게 구성되어있고, 알려줘요.

책을 펼치면 오히려 빨려들게 만들어요. 일단 보시면 이해가 단박에 가실꺼에요.

 

 

 

 

우리는 그냥 볶고, 삶고, 굽고와 같은 방식으로 내 취향대로, 혹은 재료의 종류에 따라

정했는데 책에서 처음에 현명하면서, 우리 몸에 좋게 먹을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알려줘요.

어렵거나 하지 않고,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과 연관되어있어서 도움이 되고, 이해도 잘 되요.

 

 

총 6가지의 챕터이자 방법으로 구분되어있어요.

자르는 법, 익히는 법, 조미료 넣는 법 등등. 이렇게요.

그동안 모르고 버렸던 영양소들을 하나같이 알뜰하게 내 몸과 마음에 저장할 수 있게, 흡수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서 좋아요.

사진에서 보시는것같이 구성되어있어요.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죠. 제목에서, 사진에서, 웬만해선 두 페이지를 넘어가지 않게 되어있어요.

그만큼 설명은 자세하면서 주요한것들로만 딱 짚어서 설명해줘요. 어렵게 꼬거나, 깊이있게 들어가지 않아서 이해가 잘 되요.

 

 

읽다가 발견하게 된 건데요, 각 챕터별로 색깔이 들어가있어요.

1주제는 빨간색, 2주제는 초록색, 4주제는 핑크색 등등 이렇게요.

주제별로 색깔을 넣은 이유를 제목을 보는순간 알 수 있었어요.

제목이 굵고, 포인트를 넣어줬는데 특히, 주요한 부분에는 챕터에 색깔을 넣어주었어요.

그래서 챕터 색깔을 알면 단 번에 아무곳이나 펼쳐도 알 수가 있고, 제목에 시선이 확하고 사로잡히게 만들어주며,

몇 번 보지 않아도 뇌리에 콱하고 박히게 해줘요.


1챕터이자 주제는 빨간색으로, 2주제는 초록색으로 사진에서 보이시죠.

그리고 실물 사진을 가져다가 캐릭터 그림과 함께 절묘하게 배치를 해놨어요.

펼치는순간 놀라움과 감탄, 신선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요.

실제로 책을 보시면 더 실감나면서 색다르게 느끼실꺼에요.

 

 

 

 

각 챕터가 끝이나면 칼럼 한페이지가 등장을 해요.

당연히 낭비하지 않으면서, 손해보지 않는 조리법들이 실려있어요.

귀찮고, 맛있기도 한 볶음 조리법인데 정말 간단하죠.

우리가 흔하게 하는 실수이자, 잘못인 볶음 요리 방법에 대해서도 말해요.


재료 투입 순서가 따로 정해져있다니 놀라면서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고,

주의하고 하다보면 이제 더이상 버려지는 영양소는 없어질꺼같애요.

 

 

 

실물 사진에 색깔과 굵기에 포인트를 준 제목에 시선을 사로잡혔다면

각 재료별로 포인트들을 따로 알려줘요. 바로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을 해놓았고,

간략하게 정리요약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몰라서 그냥 먹었던 고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아는 시간이었어요.


돼지고기를 그냥 먹기보다는 궁합이 잘 맞는 다른 부재료도 같이 알려주고,

왜 이러한 특징이나,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자세한 설명을해서 말해주니 왜라는 질문이 안 생겨요.

그리고 모든 조리법마다, 재료마다 베스트라고해서 따로 조리해서 먹는법이 나오는데

진짜 해보고싶은 비쥬얼이나, 별로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꼭 해먹어야겠다라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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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리셋 -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김윤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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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이제서야 출간되었는지, 좀 더 빨리 출간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처음에 이 책을 딱하고 만났을때 들었었다. 그래도 이렇게 만나게 된게 너무도 다행이고 좋은지 모른다.

아마 이건 나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것이다.

여성으로 태어나 자궁으로 자유롭지 못한 여자분들은 생각외로 참으로 많다.

그러면서도 원인을 자궁에서 잘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나, 답답함, 원인들을 모조리 찾을 수 있었고,

알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으며, 답답함이 날아가는 기분을 느꼈다.


여자에게 있어 자궁이란 무엇인지, 자궁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는 역할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저자는 알려준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제목이 자궁 리셋이고, 자궁에 대한 주제를 다루지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읽어야 하는 필독도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야 여성들이 겪는 고통이나 괴로움, 아픔 등을 좀 더 알 수 있고

아예 무지하거나, 모르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꺼라 생각되서이다.


자궁이 하나인데 자궁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체질이 존재한다. 놀랍게도 말이다.

책에서는 자가진단 테스트가 나와서 실제로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무슨 체질인지도 확실히 알 수있게 도와준다.

자궁에는 8가지 체질이 존재한다. 비슷한듯 확실히 다른 체질들이며, 각각의 체질에 맞는 솔루션도 같이 알려준다.


그리고 제일 싫어하는 안 했으면 하고 바라는 월경전과 후에 왜 기분변화가 심한지에 대해서도 말해주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그림도 그려져있고, 예전에 학교 다닐때 과학 수업시간이 생각이 난다.

어떤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그러한지, 월경 전과 후에는 무슨 호르몬이 나오는지도 말해준다.


건강한 자궁과 그렇지 못한 자궁을 확실하게 비교하는 표를 보여주면서 덧붙여서 자세한 설명까지 해준다.

이 비교를 통해 간접적으로 내가 어느쪽에 속하는지도 알게 된다.

자궁8가지 체질에는 자궁냉체질, 자궁어혈체질, 자궁습담체질 등등. 이렇게 구분되어져있다.

각각의 체질별 증상들을 하나씩 소개하듯이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식으로 가르쳐준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실제 사례들이 녹아져들어가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각각 체질별로 다양하게 말이다.

사례들을 읽으면서 나이가 많든, 적든, 정말 다양한 여성분들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동질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어주며

나의 생활이라든가, 나와 비슷한 사람은 없나하고 찾아보게 된다.


실제 사례분들의 이야기와 자궁 상태와 체질을 가지고 저자는 왜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사례자분만 해당하는게 아니라는 점도 알려준다.

자궁 체질에 해당하는 증상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그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읽다보면 좀 더 심각성을 느끼게 만들어주며, 자각하게 만들어주고,

그동안 원래 그런거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길들여진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준다.


솔루션은 각각 체질별로 다양하고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다루는 솔루션 주제는 같다.

먼저 지압법을 가르쳐준다. 그림과 함께 정리된 설명으로 어디서든, 언제든 할 수 있어서 수시로 할 계획이다.

그 다음은 운동법이 나오는데 격렬하거나,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쉽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인데 한가지만 알려준다.


그 다음은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을 빼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

반식욕을 하라든가, 꽉 끼는 옷을 입지 말라든가와 같은 기본적이면서 쉬운 생활습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식이요법은 우리가 흔히 다이어트한다고 안 먹거나,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면, 차가운 커피라든가, 밀가루, 달고, 짠 맛같은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살찌고, 몸에 안 좋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식이요법에 해당된다. 다만, 모두 그런것은 아니고, 체질별로 다르니 꼭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한방차인데 모르는 재료들도 있기도하고, 우리가 흔히 먹거나, 구할 수 있는 재료들도 있다.

자궁 체질별 한방차들에 나오는 재료들이 무슨 장점과 특징이 있는지도 적혀져있으며, 효능도 같이 알려줘서 좋다.

그 밖에 식이요법에 나오는 먹으면 좋은 채소, 곡식, 과일 등도 같이 알려줘서 주의해서 먹거나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그저 몰라서, 그저 몸이 안 좋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줄 알았던 증상들이 사실은

자궁때문이라는 놀라운 사실과 자궁이 여성에게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월경통이나 월경증후군으로 고생하거나 아프신 많은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하고,

월경통과 월경증후군 이야기도 빼먹지 않고 등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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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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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으로도 뭔가 스릴러스러움면과 오싹함, 지금같은 열대야와 폭염을 날려버릴 책이라는걸

어슴푸레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신인 작가가 썼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력과 전개력.

처음에 한 번 읽고, 다시 또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책이다.


너무 오싹하거나, 너무 징그럽다거나 하는것과같은 과도한 내용이나 장면은 별로 없다.

이 책은 1986년과 2016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며 전개가 된다.

처음에 쫙 읽어보고, 그 다음에 1986년 순서대로, 2016년 순서대로 읽어보길 권한다.


프롤로그에서는 신선함과 흥미와 재미를 한꺼번에 전달해준다.

에디 먼스터라는 남자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며, 그의 주변인물들과 그 친구들도 같이 나오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첫 시작은 1986년의 에디의 가족이야기와 친구들이야기로 시작되며

소소하게, 무난하게 시작이 되어간다. 처음부터 폭풍우처럼 몰아치기보다는

치기 전이 더 무섭다고 그런식의 전개로인해 오히려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작고,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친구들이 갑자기 죽는다든가, 머리없는 소녀의 시체가 나오게 된다.

에디의 심리를 잘 묘사해서 나오며,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30년이 지난 2016년에 초크맨 표식의 편지가 날아오면서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된다. 초크맨이 누군지 궁금해서 마구 찾아볼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천천히 읽다보면 이 책이 단순히 공포와 스릴러만을 강조하거나 주제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을것이다. 에디 나이대의 아이들의 생각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 흔하게 범인을 찾고, 찾아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너무 파고들지 않았다.


그래서 스릴도있고, 범인을 누구인지 궁금해서 읽어보는맛도 있지만 이 안에서 심리라든가,

에디의 생각이, 주변인물들의 변화 등등을 통해 좀 더 깊이있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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