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중국어 HSK 5급 한 권으로 정복 - HSK 북경어언대 문제수록, 기본에서 실전까지 한 달 완성! 고득점 비책 제시, 복습용 MP3제공, 5급 필수어휘 2500단어+MP3 제공
리우윈.해커스 HSK 연구소 지음 / (주)해커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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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외국어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중국어를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은 없을꺼라 생각한다.

이제 중국어또한 영어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영어하면 토익과 토스, 오픽이 있다면 그와 비슷한 중국어에는 HSK가 있다.

중국어 자격증과 시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며,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HSK 시험이자, 자격증에는 급수가 정해져있으며, 제일 높으며, 끝인 급수는 6급이다.

그 아래단계가 바로 5급에 해당한다. 그래서 중국어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준비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4급과 5급 시험을 보는데, 그 중에서 5급을 제일, 많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보고 합격을 노린다.


그런데 5급은 쉽지 않다.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는 뼈도 못 추린다고 할 수 있다.

차례대로 급수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테지만 왜냐하면 체감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며, 확 와닿을 정도이다.

게다가 외워야 할 단어의 갯수가 많고, 늘어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커스에서 이번년도에 새롭게 HSK 5급을 최신개정판으로 내놓았다.

예전꺼와 달라지지 않은게 있다면 한 권으로 기본에서부터 실전까지 담아놓았다는 점과 마무리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표지에도 적혀져있듯이 기본서와 모의고사가 딱 한 권의 책에 모두 수록되어있다.

그래서 여러 권 사지 않아서 시간낭비, 돈낭비를 하지 않아서 좋으며, 한 권이 꽤 두껍고, 양이 적지 않아서 좋다.


어떤 외국어든 단어가 중요한데 5급에 꼭 알아둬야 할, 외워야 할 단어들을 모아놓은 작은 단어장이 맨 처음에 실려있다.

잘라서 갖고다니며 수시로 공부하고, 볼 수 있을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이며, 5급 필수 단어들은 모두 들어가있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이 어떻게 구성되어져 있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독학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준다.


5급 영역별 출제 형태를 짧게 두 페이지로 간략하게 정리요약해서 설명하고 알려줘서 앞서 들어가기 전에

영역별 출제 형태도 미리 알 수 있으며, 준비와 미리 체크하고 공부하니 당황하거나, 낯설지 않게 해준다.


중국어 HSK 시험같은 경우 총 3가지 큰 영역을 본다. 듣기, 독해, 쓰기.

듣기와 독해 쓰기라는 큰 주제에서도 각각의 영역별로 또 세분화해서 제1부분, 제2부분 이렇게 나누어진다.


듣기든, 독해든, 쓰기든 제일 먼저 맛보기식으로 예제를 한 두개 주고 설명과 함께 어떠한 순서로 진행이 되는지,

어떻게 문제가 나오고, 답을 찾아가야하는지도 기본서를 통해 제대로 배우고, 공부하며 다질 수 있게 도와주고 알려준다.


그리고 듣기같은 경우 여러가지 즐겨 나오는 또는 나올 수 있는 에피소들을 가지고 문제를 다룬다.

예를 들면, 숫자일경우, 직업, 신분일 경우 등등. 이렇게 말이다.

그래서 내가 어디가 취약한지, 잘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유용하고, 약점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


독해도 듣기랑 비슷한데 유형이 조금 다르다보니 어휘 채우기라든가, 단문, 장문 등.

긴 글에 대한 적응과 빠른 독해실력을 갖출 수 있게 포인트와 문제를 푸는 스킬 아닌 스킬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듣기에서도 그렇지만, 독해에서도 단어나 유의어, 접속사 등, 빠르게 해석과 듣기를 캐치 할 수 있는 주요한 비책들도

담겨져있으며, 같이 공부하고, 외우면 문제푸는데 시간을 절약하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쓰기는 작문과 여러 단어가 섞여 하나의 완성 문장을 만들어내는건데 많은 점수와 시간이 필요로하기 때문에

빠른 인지와 집중력, 그리고 긴 글을 지어내고, 써내려가야하는 기억력을 요한다.

중국어 HSK 자격증 5급을 공부하는데 작문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외국어이고, 한자로 써내려가야하니 이해도 간다.


쓰기를 잘 할 수 있게 문법을 다루고 있다. 문법과 어순을 모르면 글을 어떻게 쓸 수 있겠는가.

그리고 짧은 토막 작문을 할 수 있게 문제가 있기도 하다. 또한, 내가 앞서 배운 문법과 어순등을 토대로 문장을 작문하기도하고,

서로 섞여있는 단어들을 제대로 된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는 문제는 재미도 있고, 독해와 듣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왜 해커스 HSK가 인기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 수있엇고, 무엇보다 개정판으로 나온 이번 책이

필요한 핵심 요소와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요즘 HSK 경향을 제대로 반영해서 공부하거나, 익히는데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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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 - 30일의 기적, 미루지 않고 살아보기
페트르 루드비크 지음, 김유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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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저자는 우리와 정말 비슷하거나, 더 심했던 사람이었다.

무려 10년 전에 무력감과 두려움에 휩싸였으며, 자기 인생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저자가 현실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복병이 있었다. 그렇다, 바로 미루기였다. 저자도 피해가지 못한, 겪고야말았던 미루기말이다.


그러다 친구들과 왜 미루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발견하고, 알아내었으며, 실제로효과도 보았다.

왜 우리는 미루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미루는지에 대한 개념과 이론을 알아가게 되며,

더 나아가 책 속에 담긴 저자가 알려주는 기적의 마법 공식이 있는데 마법 공식을 매일 꾸준히 한달 정도만 실천해 나간다면

어느정도 안 좋고, 고치고 싶었던 미루기 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으며, 미루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단순히 미루는 사람이나, 미루는것을 보고 자신이 귀차니즘이 심해서, 게을러 터져서 그런거라고 단정짓거나, 생각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요즘 흔하게 사용하는 말인 결정장애라는 말을 종종 쓰거나, 듣곤 하는데 실제로 우리 삶에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존재한다. 선택지 수가 많다는건 좋아보이고, 내가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게 많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좋은게 아니며, 오히려 안 좋은 상태를 유발한다.

결정장애라는 말을 보면 무수한 선택지들 중에서 어느 한 두가지를 고르지 못해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지 않은가.

저자는 결정마비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 순간에 마비가 온 것처럼 머릿속은 바쁘거나, 정지해버리고만다.


첫 챕터부터 저자는 미루기를 함으로써 자신이 읽거나, 후회하게 된 것들을 말해준다.

그리고 미루기 습관을 이기는 요소들과 벗어나는 팁도 같이 알려준다.


이 책은 어느 챕터든 글과 그림이 같이 담겨져있다. 빽빽한 글자로만 채워져있지 않고, 적당하게 분배한 글자수와 문장들로

이루어져있어서 눈이 아프거나, 보기만해도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이해가 쉽게 갈 수 있게 설명도 자세하게 하되, 별로 꼬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져 써놓았다.

또한, 커다란 그림같은 글씨도 등장을 하고, 그림이나 그래프 등. 그림같은 형식과 함께 나오게 구성해놓았다.


총 6장으로 나누어져있으며,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과 요소들이 각각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미루는 습관을 이길려면 마음가짐, 용기, 행동 법칙 등등.

단순히 내가 오늘부터, 내일부터 당장 고치겠어, 바꾸겠어라는 생각을 하는건 좋지만 무리해가면서,

혹은 너무 구체적이면서, 치밀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거나, 짜지 않았으며 좋겠고, 그래야 한다.

그동안 안 좋은 습관이자, 미뤄왔는데 어느순간 다 바꿔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덤벼버리면 감당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제풀에 지쳐 쓰러지고 만다. 오히려 더욱 하기 싫은 감정과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버린다.

저자는 처음부터 높게 잡기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늘려가라고 한다. 낮은 수준에서 점차 올라가는 수준으로 말이다.


인간의 뇌는 감정적인 뇌가 이성적인 뇌에 영향을 끼친다. 그렇게 진화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다. 감정이 먼저 이성보다 앞서 나와서 행동을 하거나, 나를 좌지우지 하곤 하지 않은가.

그럴때 날뛰는 코끼리인 감정을 통제하고, 이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노하우을 설명해주고, 몰랐던 사실들과 어떻게 하면 감정적인 뇌를 진정시키고, 통제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저자가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마법의 공식들은 쉬운듯, 어려운듯 보인다.

그런데 실제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긴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와 수준이다.

그리고 꼭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게 한다. 왜 책에 수록된 방법들을 해야하는지, 정말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하는지 방법들을 꼼꼼하게 다루고있으며, 왜 미루는것을 멈추지 못하는지 미루기 습관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답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알려주기에 좀 더 나라는 사람을 생각하고, 앞으로 30일동안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게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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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 요리 - 맛있게 비워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중심 레시피
마쓰무라 마유코 지음, 조민정 옮김 / 보누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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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서구화되어가는 식단과 외식요리로 인해 점점 채소를 기피하거나,
채소를 덜 먹게되거나 심할경우, 하루종일 채소를 안 먹는 경우가 발생하는게 요즘 세상인것 같애요.
가뜩이나  좋아하지 않은이상, 잘 먹지 않으며, 찾지 않게되는게 채소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사실 채소 종류는 많아도 그 다양하고, 많은 채소를 가지고 무슨 요리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도통 떠오르지 않기도 하잖아요. 저도 그래서 항상 채소를 먹어야하는데, 채소를 가지고 무슨 요리를 하지하고
고민하곤해요. 신선한 채소, 다양하고 가짓수도 많은 채소를 가지고 가정 요리겸 웰빙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바로, 소개할 요 책으로요. 기존의 요리책하고 비슷하거나, 다루는게 똑같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면
전 NO라고 외칠 수 있어요. 당당하게요.

이 책을 보면 알아보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귀기울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각종 여러가지 채소들을 배우고, 알게 되는 건 기본이고요,
이렇게 다양한 채소요리가 있다니하고 놀라움과 앞으로 건강하면서 신선한 채소요리를 맛 볼 수 있구나하는
기쁨과 안도의 마음과 한숨을 내 쉴 수 있게 도와주고, 할 수 있을꺼에요.

 

채소에도 열매채소, 뿌리챗, 잎채소, 기타 채소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해서 구분지어 놓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거나, 먹어본적 있는 채소들도 나와요.
여름이라고 다어이트 하시죠. 다이어트에 채소는 필수이자, 기본중에 기본이잖아요.

풀떼기인, 샐러드만 꾸역꾸역 먹을 필요없이 다양한 모양과 맛과 향을 가진 채소들을 맛볼 수 있고요,
가지고있는 다채로운 영양소들도 함께 섭취하니 다이어트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고, 먹는거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요.

 

 

제가 앞서 살짝 언급해드렸던, 이 책은 시중에 나온 기본적인 요리책하고 좀 다르다고요.
요리책 좀 보신분들이라면 제가 올린 사진만 봐도 우와하시거나, 다르네하실꺼에요.

보고있노라면, 단순히 요리해서 먹는 레시피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각각의 채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들도 배우고, 알게 되며, 지식과 상식도 같이 채울 수 있게 해줘요.

음식도 재료랑 재료의 영양소, 특징들을 알고 먹는거랑 모르고 먹는거랑 몸과 마음에서 받아들이는게 다르잖아요.
그처럼 내가 항상 먹던 채소들, 혹은 먹기는 하는데 왜 먹어야하는지 몰랐던 채소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배우고 알아가니 요리하거나, 그 재료를 보는 시각과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게 도와줘요.

 

 

책은 4개의 구성으로 구분지어놓았는데, 열매채소 중에서 하나 뽑자면
요즘 여름에 딱 어울리고, 생각나는 오이를 선택해봤어요.

위의 사진처럼 모든 챕터의 채소들이 다 똑같이 구성되어있어요.
각각의 채소의 이름과 그 채소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장점을 이름 아래에 짧게 한 줄로, 한 문장으로 알려줘요.

오이가 수분이 많고, 갈증해소에 좋다고 알고있잖아요. 혹은 모른다 하여도 괜찮아요.
오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자세하면서 이해가 팍팍 되는 꼼꼼하면서 친절한 설명으로 알려주고, 적혀져있어요.

 

 

요즘 부추에 빠져서 살고있는데요, 부추가 혈액순환에 좋다고만 알고있었지
그 밖에 영양소나, 부추가 가지고 있는 특징, 장점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이 부분을 보면서 현재 내가 먹고있거나, 좋아하는 채소가 나오면 그렇게 반갑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각각 채소가 가지고있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영양소들 소개뿐만 아니라,
그 채소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그 채소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알려주고, 게다가 채소 요리이니
요리법인 레시피도 짧게나마 설명으로 알려줘요.

부추요리의 정석을 부추전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책에서는 소 간 부추 볶음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새로운 사실과 색다르면서 새로운 레시피도 알아가네요.

 

 

왼쪽에는 채소의 이름과 특징, 설명, 장점, 가지고 있는 영양소들을 소개하고, 알려준다면
그 아래에는 모두가 궁금하고, 잘 모르는 제철 시기가 나와요.
제철 시기는 모든 채소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담겨져있어요.

채소가 항상 푸르고, 항상 먹을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처럼 사계절 중에서, 열두달중에
어느 계절이, 어느 달에 제철이고, 그때 출하되고, 먹을 수 있는지 알려줘서 너무 좋고,
때를 잘 맞추면 좋고, 신선한 채소들을 맛볼 수 있고,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요.

 

 

오른쪽은 사진이 나오며, 그냥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채소를 고를 줄 아는 눈과 센스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줘요. 맛있고, 신선한 각 채소들을 구분해서 보고, 골라서 사 먹을 수 있게요.

아래에는 품종이나, 조리, 상식 등등. 소개하는 채소에서 주의해야할, 알고 있어야 손해보지 않거나,
실수 하지 않을 노하우나 팁들을 짧막한 토막상식처럼 수록되어져있으며, 알려줘요.

이걸 보는 순간 진짜 센스와 매력이 뿜뿜하고 터졌다라고 말할정도였어요.
시금치와 어울리면서, 시너지 효과와 같이 먹으면 예방과 건강이 좋아질 수 있는 궁합표이자 레시피에요.

시금치를 먹어야하는데, 내가 현재 빈혈이 있다거나, 노화 방지를 하고 싶다거나, 혈행 개선을 하고 싶다 등등.
왼쪽에 시금치와 같이 곁들어서 먹어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내 현재의 상태나 컨디션을 반영해서
그것과 어울리는 레시피를 골라서 요리해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고, 알아서 레시피는 내 맘대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으니 꼭 레시피대로 따라하지 않아도 되요.

오른쪽에는 앞서 나오고, 알려준 궁합표 중에서 하나를 저자가 뽑아서 레시피를 알려주는 내용이에요.
특징이 무엇인지 노화방지라고 적혀서 알려주고요, 시금치와 조화가 되는 재료들도 다시 한 번 알려줘요.

재료부터 만드는 법까지 군침돌게 맛있게 생겼고, 여성들이라면 좋아할꺼같애요.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레시피도 간단하고, 앞서 짧은 토막 상식들에서 알려준 부분을 주의하면서
만들면 정말 나만의 레시피이자, 궁합도 좋고, 노화 방지든, 면역력 강화든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위의 사진처럼 되어있답니다. 왼쪽에는 증상별 그리고 그에 따른 궁합이 되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재료들과 오른쪽에는 그 중에 하나를 꼽아 만든 요리들.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고,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시중에 구할 수 있어요.

전혀 몰랐던 조화들을 보면서 앞으로 책 속에 나온 채소들로 맛나면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채소로 무엇을 만들까, 맨날 먹던것에서 탈피를 할 수 있기도 하고요.

 

하나의 챕터이자, 주제가 끝이나면 토막 지식편이라고해서 육류가 나오기도하고, 해산물이 나오기도 하는 등.
토막 지식편이 있어요. 그런데 토막지식이라고 하기에 광대하면서, 넓고, 다양해서 놀란답니다. 누구나요.
육류편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이렇게 세가지의 동물 그림을 그려놓고
각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별 고기들을 사진과 함께 이름과 설명을 짧게 해놓았는데 정말 지식과 상식이
쌓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모르고 먹었던 부위들이 왜 비싼지, 왜 귀한지도 알게되고
그 부위별 특징이나 장점, 어디에 활용되는지도 같이 배우고,알 수 있어요.

 

 

 

 

토막 지식이지만 많은걸 얻어가고, 알아가는 부분이에요.
우유편이 나오는데요, 우유도 그냥 마트에 파는거 선택하는게 아니라, 현명한 선택법도 나오고,
꼭 알아둬야할 유통기한부터 원재료명 등. 우유에 대한 그리고 우유먹고 손해보지 않고
건강하면서 영양소 흡수를 할 수 있게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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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호르몬 - 습관과 의지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알면 ‘공부의 길’이 보인다
박민수.박민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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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한다는건 좋은 집안배경과 타고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만의 무기이자, 장점이자, 특권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게 아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숱하게 공부한 공부법들이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그동안 왜 공부를 하기 싫었는지 등등.

다양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익히고, 알 수 있었으며,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마주하고, 만나게 되었다.


사람의 몸에서는 호르몬이 생성되고, 나온다. 호르몬이라고 통틀어서 불리우는거지,

사실 각각 따져말하자면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으며, 각자 하는 역할들도 다양하고 많다.


그런데 공부호르몬이라는것이 존재하며, 이 공부호르몬을 어떻게 다루고, 잠자고 있던 호르몬을 깨우느냐에 따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지와 습관이 생겨나는건 물론이고, 공부에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물론 내 노력과 의지가 들어가는건 당연한것이고 말이다.


책에서는 공부호르몬 깨우기 1-3단계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의 단계에 맞춰 서로 다른듯, 연관된 내용들을 다룬다.

첫파트에서는 왜 내가 그동안 공부를 못했는지에 대한 자세하면서 팩트들을 알려주고, 말해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가테스트가 있어서 할 수 있으며, 내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방식이나 방법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알 수 있으며, 저자가 말해주는 헛공부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된다.


공부는 뇌로 하는건 맞다. 하지만 뇌로만 하는것인가라고 묻는다면 아니다.

그리고 아이큐가 높든, 낮든 상관없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용기와 긍정을 심어준다.

저자는 뇌, 몸, 마음 이 세가지가 서로 맞물려야하며,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말에 공감하고, 동의한다. 몸이 책상에 앉아있어도, 뇌가 똑똑하든, 워밍업이 되어있어도 마음이 안따라주면 잘 안된다.

톱니바퀴처럼 서로가 딱 맞물려야 돌아가듯이 어느 하나가 맞물리지 않으면 공부는 잘 안되거나, 쉽지가 않다.


공부호르몬 깨우기1단계에서 요즘 현대에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공감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제일 먼저 나온다.

1단계의 주제는 뇌의 휴식을 주자이다. 우리의 뇌는 지쳐있다. 알게모르게말이다.

일을 많이해서, 공부를 많이해서가 아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해서이다.

솔직히 길을 걸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보거나, 특히, 지하철을 타서 보면 사람들이 다 무엇을 하고있는가.

그렇다, 스마트폰에 눈을 고정한채 떠날줄을 모른다. 난 스마트폰을 잘 안할려고 하고있고, 잘 안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변을 잘 둘러보고, 사람을 보는게 좋다. 그러면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있어서 자극을 받을려고말이다.


스마트폰은 편리하고, 좋다. 무거운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가지고다닐 필요없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상황이나, 날씨 등을 알 수 있고

친구나 동료, 애인하고의 연락도 주고받고. 정보의 홍수, 광대한 정보들로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을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보고, 읽고, 만나게 된다.

그러면 좋은것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본인에게 물어봐라.


결코아니다. 습득과 흡수를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저자도 말하길, 자극적인 정보가 뇌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고 말한다.

사실 체감을 못할 뿐이지, 뇌는 방대한 정보와 자극적인 정보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계속해서 받아들이다보니 과부하가 되어버리고 마는것이다.

그래서 뇌는 무력해지고 만다. 저자는 뇌를 쉴 수 있는 휴식 방법 10가지를 간략하면서 요약해서 알려준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과같은 공부호르몬이자, 사람의 행복하고, 기분좋게 만드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이 호르몬들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는지도 알려주며, 뇌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좀 더 휴식을 줄 수 있는지도 적혀져있다.

자세하면서 꼼꼼한 설명과 어렵지 않게 풀어쓰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도움이 되고, 좋다.

뇌가 왜 지쳐있는지, 어떻게 해야 내가 뇌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었고, 공부호르몬도 알게 되었다.


2단계에서는 우리가 잊고 살아오고있는, 어쩌면 상상도 못했던 앎과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는법을 다룬다.

낮은 자존감을 높은 자존감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왜 공부가 잘 안되는지 이유에 대해서도 나오며,

현실적이면서 실현가능한 공부기술이나, 주제들이 나온다.


3단계는 공부체질을 만드는 몸편이다.

우리는 공부한다고 하면 자리에서 안 움직이거나,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독이 되고, 더 안 좋다라는 인식과 사실을 모른다.

공부가 아니라, 일을 하거나, 무엇을 하더라도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이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보이지 않는 몸은 비명을 지르고, 내 마음도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운동의 중요성과 연령별 운동추천을 해준다.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되고, 납득이 갈것이다.


마지막은 실천편이다. 7주라는 시간동안 매일, 꾸준히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습관만들기편이라고 보면 된다.

1주, 2주 등등 이렇게 한 주씩 무엇을 해야하는지, 천천히 변화와 시작하는것을 다루고, 저자가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앞서 내용들을 천천히 다 읽어보고, 실천편을 따라해보는것이 좋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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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1 - 일본미식회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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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외국어나, 외국어책들을 보면 공부하는 방법이나, 다루는 방식이 하나같이 비슷하거나, 같앴다.

그래서 되려 일본어라든가, 외국어하고 친해지고싶고, 잘하고싶고, 레벨업을 하고싶어도

잘하지 못했던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통해 흥미와 재미, 일본어 공부, 일본 문화, 일본 음식까지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두루 섭렵할 수 있었고, 이렇게 일본어를 그리고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었다.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일본어는 못하지만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마구로센세와 그 옆에서 도와주고, 일본어를 공부시켜주는 유리링이 나온다.

일본어 공부가 아닌, 스터디라는 단어를 통해 나 혼자 짐작해본거지만, 스터디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과 같이 하는게 아닌가.

그처럼 마구로센세가 혼자서 일본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유리링과 함께 배워나가고, 익혀나가는 모습이 좋게 보여지며,

혼자가 아닌 둘이 일본의 문화와 일본어와 일본 음식들을 탐방하고, 서로 가르쳐주고, 배워나가는 모습이 자극을 준다.


초급1편이라 가장 기초이면서 기본적인 발음과 단어와 한자,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배우고, 수록되어있다.

그런데 다른점이 있다면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루하거나, 답답하거나하는 점이 전혀없다는점이 매력적이게 다가오며, 부주제인 일본미식회라는 말처럼

마구로센세가 일본의 곳곳에 있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일본 문화와 일본 음식들을 같이 배워나간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일본 음식들도 나오는데 그저 사진을통해, 어디선간 들어서 어렴풋이 때려맞췄던 메뉴 이름들을

다루고있으며, 메뉴 이름의 일본어의 제대로 된 의미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도 알려준다.


만화형식이라 스토리텔링으로 되어있어서 재미가 있고, 마구로센세가 술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에서

술을 파는 가게를 찾아 주인에게 물어보면서 일본 술의 특징이라든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술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나온다.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일본 한자와 한글 발음과 뜻도 같이 곁들어서

나오기에 이질감이라든가, 갑자기 툭 나오는게 아니라 낯설음이 별로 없어서 무난하게 흐름대로 이해하고, 익혀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본통되기라는 편에서 앞서 나온 주제들을 가지고 제대로, 확실하게 다루고, 가르쳐준다고 보면 된다.

스시편이 나왔다면 스시의 일본 한자표기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스시의 종류라든가, 일본 스시집에 가면 그 안에서 사용되는 용어라든가

등등. 그림과 한글 뜻, 일본 글자와 함께 나오며, 설명도 요약정리를 해서 간략하게 알려줘서 이해도 잘되고, 잊혀지지가 않는다.


거기에 그치는게 아니라, 제대로 즐기는 팁들도 자세하게 설명식으로 해주며, 일본어 단어들도 나온다.

단어 외우는게 쉽지않고,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책에서 나온대로 스토리와 함께 그 안에 연관된 일본어 단어들도 같이

다양하게 많이 배우고, 공부하니 기억에도 잘 남게 해주고, 무엇보다 나중에 따로 외우지 않아도 되는 수고를 덜어준다.


일본어정복편에서는 일본어 문장들이 나오며 공부하게 되는데, 각 음식점에서 자주, 흔히 사용하는 표현들을 가지고

다양하게 단어를 바꿔서 넣어본다든가, 부정형, 긍정형, 의문형 등도 담겨져있다.

그래서 응용이 가능하며, 문장으로 배우기에 어순이나, 문법도 같이 배울 수가 있고, 익힐 수가 있다.


따로가 아니라, 같이 엮어서 물이 흐르는것처럼 흘러가면서 배우니 힘들고, 억지로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재밌는 만화를 보는것처럼 익히고, 배우니 또 보고 싶게 만들어주고, 계속 봐도 질리지가 않으며,

오히려 반복, 복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고 좋다.


연습하기편에서는 앞서 배운 일본어를 가지고 표현을 스스로 직접 표현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뒷에 정답이 바로나오는데, 보지않고 직접 해보면서 무엇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이해가 됐는지, 안됐는지도 명확히 구분하고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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