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아래, 동생에게 - 스스로 떠난 이를 애도하는 남겨진 마음
돈 길모어 지음, 문희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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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12월 1일 , 데이비드의 트럭이 시내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진 알래스카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발견되었다.유콘강 미시호 다리 바로 옆 휴게소였다. 동생과 같이 일하던 여자가 트럭을 보고 처음에는 고장이 난 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여드레가 지나도록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걸 보고 RCMP(캐나다왕립기마경찰대) 애 신고했다. (-51-)

요청한 데이비드의 부검 보고서가 볓 주 뒤 우편으로 날아왔다. 의학적 사인은'디펜히드라민 중독과 익사'였다. 디펜히드라민은 수면제 나이톨의 활성성분이다. 동생의 간에서 에틸알코올과 함께 코카인 대사물질인 벤조이렉고닌이 미량 검출되었다. 동생은 이틀간 생을 마감하는 여행을 떠난 것 같았다. (-118-)

자살의 역사는 이런 내면의 두려움,이르테면 오늘은 자살하기 좋은 날이 아닐까 두려워하는 마음의 역사다.고대 아테네에서는 자살한 사람을 도시 밖에 내다 묻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손은 마치 그 손에 책임이 있는 양 잘라서 따로 묻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을 죄인으롤 간주하고 범죄자와 동급으로 취급했다. 자살을 시도하다 붙잡힌 사람은 교수형에 처했다. 자살한 사람의 시신을 훼손하기도 하고, 끔찍할 정도로 심하게 난도질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사람을 교수대에 매달아 놓은 채 썩게 두었다. 시체에 말뚝을 박아 교차로에 놓은 다음 얼굴은 돌로 눌러서 영혼이 나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는 자살한 사람의 시체를 거리에서 끌고 다니다가 불태웠다. 귀족이 자살하면 지위와 재산을 몰수했고, 숲은 분할하고 영지는 왕에게 귀속시켰다. (-157-)

데이비드가 죽고 몇 년이 지난 어느 우중충한 봄날,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메일 두 통이 와 있었다. 하나는 공공도서과에 내가 주문한 토머스 조이너의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가 입고되었다는 이메일이었다. 다른 하나는 해안 지역에 사느 머독이라는 옛 친구가 자살을 시도했다가 회복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169-)

나이아가라 폭포는 자살자를 끌어당기는 대표적인 장소다. 매년 스무 명에서 사십 명이 나이아가라 폭포로 떨어져 자살한다. 수치의 범위가 넓은 이유는 일부러 뛰어든 것인지 사고사인지, 아니면 살아남기를 기대하고, 짜릿한 흥분을 위해 떨어진 것인지 명확히 밝혀진 건 아니기 때문이다. (-193-)

은신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개념이다. 아동 서적의 제목에 '비밀'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이 얼마나 많은지만 봐도 알 수 있다.그리고 요새는 내가 하나의 세계를,더 넓은 세계보다 우위의 세계, 주로 자유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한정된 사회를 구축하려 한 첫 시도였다. (-242-)

서울 한강 마포대교에, '오늘도 힘내요'라는 자살예방 문구가 있었다. 그 다리는 서울 수도권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는 대표적인 다리이고, 한강을 순시하는 경찰들이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시민들을 구조한 바도 있다. 한국 사회는 자살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 명의 정치인이 자살로 생명를 끊었던 것처럼, 자살 1위 국가의 오명을 안고 있다. 자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자살시도는 이어지고 있었다.

남동생의 자살을 목격한 저자 돈 길모어는 『강물 아래, 동생에게』에서 바로 밑에 남동생 데이비드의 자살에 대해 기록하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2015년 11월 실종되었고, 스스로 자신이 오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건 세 남매와 함께 있었던 주인공이 죽음 앞에서, 어떤 마음을 갑지고 있었는지,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자살 직전에 일어난 여러가지 정황들이 책에 적혀 있었다.

자살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자살로 인해, 내가 죽은 이후 세상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숨어 있었다.내안의 오점과 죄책감이 우울로 이어지며, 살아잇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자살한 이전과 자살한 이후의 변화들, 그건 죽은 이의 목적과 의도가 숨어 있었으며,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어느 순간 완벽하게 죽기로 결심한 듯한 여러가지 행동들이 있다. 내 주변에도 얼마든지 자살이 일어나고 있으며, 농촌의 경우, 한때 제초제를 먹고 자살한 경우도 많아서, 이 책이 가벼이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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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포트폴리오는 따로 있다 - UX/UI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BX 디자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개정판
전진욱.정소현.정승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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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이너, 출판 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웹디자이너의 공통점은 대학 졸업후 취업 시 자격증보다 포트폴리오를 우선한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일,개성을 우선하는 디자이너는 자격증이 그 사람의 실력을 평가하기에 상당히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이다.실제로 포트폴리오을 작성하다보면,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기가 상당히 어렵다.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화려한 포트폴리오는 인사담당자가 멀리하는 포트폴리오이기도 하다. 여기서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취업하는 곳에 대해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콘셉트르 원하는지,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며,레이아웃을 배치시키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 시각적인 이해도 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솔르 놓치면 안된다. 지루함보다 신선함,본질을 우선하고 있어서, 많이 보고, 콘셉에 맞느 차별화된 포트포리오 구성이 우선이다. 초보 디자이너나 시각디자인 계통에 전공을 선택하는 이들은 그림책이나 이러스트, 출판,광고, 웹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하며, 웹 포트포리오의 경우, 웹가독성 뿐만 아니라 실제 웹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웹소비자의 니즈를 포트폴리오에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레이아웃으로 채워진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제한이 있다. 저자가 제자들에게 포트폴리오 설계시 빠트리지 않는 핵심 요소들이다.

특히 웹계통 디자이너는 PC 뿐만 아니아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도 신경써야 하며, 개성과 기본에 충실한 UX/UI 디자인,BX디자인 포트폴리오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어떤 컨셉의 포트폴리오냐에 따라서, 명도와 채도, 색상, 밀도를 달리해야 취업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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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 사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51문 51답, 개정판
윤상필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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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윤 추구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이욘 추구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 그 방햐을 잃어가게 된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의 세금 문제, 진정과 고발 고소, 횡령과 배임, 적대적 M&A,대출이자 등 수없이 많은 규제와 세금, 갈등과 위기가 발생하고 그것들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작 무엇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는지 잊게 된다. (-6-)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 인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삱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부설연구소,전담부서 신고관리시스템 에서는 제도의 목적을 "연구소 전담부서 설립신고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신고 인정함으로써 기업 내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 전담부서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지원혜택을 부여하여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라고 설명한다. (-85-)

일반 서비스 업조은 연매출 5억원이상, 제조와 요식 업종은 연매출 7억 5천만원 이상이 되면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된다.개인사업자를 유지할 경우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회계사나 세무사는 법인전환을 권한다. 그러면 '사장이 돈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법인 운영은 무척 복잡하다고 하던데요' '법인전환 경험자들이 하지 말라며 말립니다.'라며 법인전환을 망설인다. (-137-)

온라인 분야 사업이라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특허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문 변리가나 변리법인을 통해 BM 특허 가능성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검토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BM 특허 가능성을 검토받을 때는 발명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를 도식화 등으로 설명하고,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이나 특장점 등을 문서화하여 준비해 가면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 (-244-)

장사를 하는 사람,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겐 사자로 끝나는 직업군과 친하다,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부동산중개사 말이다. 여기에 경영 컨설턴트까지 포함한다. 사업시 발생하는 경영리스크 뿐만 아니아, 세금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고,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여, 폐업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과거에는 관행으로 생각해,심각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묵인해왔다.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도, 고발 조치가 되지 않았던 것도 그러하다. 1990년대만 해도,살기위해서 , 장사를 하고, 식당을 연다고 생각하는 정서가 한국 사회에 있다.

하지만 사회가 규칙화되고, 원칙을 우선하면서, 법과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변화들이 야기되고 있으면서, 과거에는할 수 없었던 것들이 가능했다.세금 탈루, 근로계약서 작성,노무문제, 4대 보험까지 장사를 한다면,사업을 한다면 챙겨야 하는 기본 요소다. 특히 직원을 채용한다면,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써야 하며, 최저임금을 제때 주지 않으면, 그로 인해발생하는 불이익은 오롯히 사업자의 몫이 될 수 있다., 어떤 문제든지 문서화하고, 그것이 증빙되어야 한다. 신용도 신경써야 하느 이유는 은행대출 이자 때문이다. 간이계산서를 제때 내거나,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 정부의 지원책을 합법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방법 등등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초 사업 자료로 쓰여지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업 정보, 세금이나 근로 문제에 대해서,미비점이 발생하면, 고소고발 조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사사고 문제가 발생한다면,그 책임은 오롯이 사업주의 몫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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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풋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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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사수의 업무력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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