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 평범한 우리가 경험한 글쓰기의 위대한 힘
이윤지 외 지음 / 봄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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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 다음으로 한 것이 '자기 탐구 글쓰기'였다. 자신을 관찰하고 탐구해서 글을 쓰는 것인데, 그때그때 마음에서 올라오는 주제로 글을 썼다. 우리는 매주 한 번씩 연구실에 모여서 서로 쓴 글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나누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아!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에게도 감사할 것이 많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23-)

"당신 글을 읽으면 『좋은 생각』을 읽는 것 같아요."

때론 부족한 필력에 주눅들고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준 응원의 말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쓴 글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따뜻하다'였다.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다.

비록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가장 나답게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평범함 속 따뜻함이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안했다. (-61-)

나의 고정관념을 깨준 것이 바로 글쓰기다.사회에서는 내 의견을 제시하면 묵살 당하기 일쑤였다. 더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하자고 하면,예전부터 해왔으니 이 방법이 맞고 오히려 너는 더 빨리 일을 끝낸 후 쉴 생각이나 한다며 오해를 샀다. 회사에서 해마다 하는 업무 만족도 및 불편 사항 조사는 형식적인 절차일 분 업무 환경이 나아지지 않았다.

이러니 말이든 글이든 내가 하는 말을 사람들이 받아들일 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마케터에서 약사가 된 것처럼 다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는데, 내가 잘해냈던 것은 다 잊고 내가 못하는 일에만 집중해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왔다. (-137-)

유치원에서 근무할 때는 유치원 교사로, 학생들과 요리하던 시절에는 동화요리 강사로 나의 직업을 명명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협업 요청에 따라 내 직업은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그렇다면서 협업 요청에 따라 내 직업은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그렇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N 조의 일이 가능해졌을까?

'뿌린 대로 거둔다' 라는 말이 있다. 살다 보니 이 말이 진리라는 것을 매 순간 느낀다. 씨앗을 뿌리는 행동은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내고, 결실까지 안겨준다. 반대로 씨앗조차 심지 않으면 아무리 관심을 품고 있다 한들 그 어떤 열매도 얻을 수 없다. 가꾸지 않으면 사과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어봐야 떨어질 사과가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결과를 얻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일에는 섣불리 나서지 않는게 사실이다. (-174-)

속담 『가랑비에 옷 젖는다』 가 생각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방치하면 일이 커진다는 의미다. 어떤 일을 하던, 무엇을 하려고 하면, 사소하더라도, 느리다 하더라도 , 꾸준히 해낸다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어떤 프로젝트를 하든, 독서를 하든, 책을 쓰든 조금씩 조금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꼭지도 쓰게 되면,그것이 글이 되고, 단락이 되며,글이 될 수 있다. 책쓰기,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자기 탐구 글쓰기'' 가 가능하다.내 삶을 확장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책 『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은 자가 아홉명이 모여서, 책을 쓰거나 글을 쓰는 이들에게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지 시행착오와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전 KBS아나운서,YTN 아나운서였던 이윤지 아나운서의 책쓰기 를 본다면, 평범함 속에서,나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쓰여져야 한다는 걸 , 놓치지 않게 된다. 글은 자기 치유이며,나를 객관화할 수 있다.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며, 위로와 치유가 될 때도 있다. 골치 아팠던 어떤 문제를 책을 쓰느 과정에서,피드백을 얻다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다.우리는 글쓰기, 책쓰기에 대한 공포, 불안이 존재한다.내가 쓴글을 누군가 읽을 가치가 있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글이 좋아도, 글쓰기, 책쓰기를 주저하게 된다. 특히 창피함이나, 무릅쓰고, 책을 쓰고 안 뒤 후회할 수 있어서,체념하기 일쑤다.

하지만 누구나 쓸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소중한 일상이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이들이 독서 모임을 하고,그 모임들의 비하인드, 사소한 경험들을 한꼭지로 삼아서, 그것을 모은다면, 한 권의 책이 된다. 용기와 도전, 자신감으로,나만의 책을 쓴다면,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과거의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성장과 성숙함,여기에 내 삶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가능하다. 책을 쓴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해서, 긍정한다는 것이며, '자기 탐구 글쓰기' 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선입견, 고정관념에서 더하기 빼기,곱하기,나누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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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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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막막함이나 절망감을 느끼게 되면 "이제 어쩔 수 없어",어떻게 해도 안 돼"라며 망연자실해합니다. 불안 때문에 생각과 행동이 정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머릿속이 하얘지는 상태죠. 이는 불안에 의해 뇌내 물질인 노르아드렌말린이 과잉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물학적, 뇌 과학적인 구조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당신의 성격이나 능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7-)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콤플레스 탓으로 돌리느 것은 인간의 무의식적인 심리입니다. 사실 인기는 키 하나만으로 결정된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대처법은 있습니다.

배려심 많고 친절한 사람이 된다.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에 신경을 쓰고 외모를 멋지게 꾸민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만든다.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낸다.

부자가 된다. (-112-)

시간이 고민을 해결하는 이유

1.생각 정리-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감정 정리 - 감정이 정리된다.

3. 효과가 나타날 때까자의 기간 -제자리 걸음 상태를 극복한다.

4. 잊기 -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수 있다. (-195-)

"어마니가 돌아가셨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어요."

"10년 동안 함께 살았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가 없어요."

부모나 소중한 사람의 죽음, 혹은 10년 넘게 같이 살았던 반려동물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좋은 추억이긴 한지만 떠올릴 때마다 슬프고 눈물이 흐릅니다. (-267-)

사건이나 사물을 분명히 본다는 것은 선입견과 집착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립적으로 보기'를 끝까지 밀고 나가면 '포기'라는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335-)

며칠 전 지인의 아내의 사망 소식, 부고가 올라왔다. 지인의 아내의 사망 소식이었고,부고 에는 장례식장 장소가 나왔다.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것은 어떤 사고 사건이나, 가까운 가족의 죽음이다. 피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발생할 때,황망하게 되고,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무너지는 사태에 내몰리게 된다. 그분의 슬픈 마음과 고통을 의식하면서 읽어보았다.

막막함과 절망감을 느낄 때, 나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칠 수 있다.나의 고통에 대해서,개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내 안의 끈끈한 심리적 연결이 갑자기 뚝 끊어지는 기분이 들 때다. 그럴 때, 그 상황을 견뎌내기 위해선, 사라진 이들에 해서,슬픔를 그 자리에 두고, 감사함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즉 메모나, 책이나 공책에, 내가 사랑하는 이에 대해서,추억을 꼽씹으며, 감사하고, 그 감사함으로서, 시간이 흐르도록 두는 것이다. 즉 중립적인 상태를 견지하게 되면, 어느 순간 기억을 잊어 버리고, 나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상태, 나를 포기하게 된다. 부모의 죽음, 자녀의 죽음, 배우자의 죽음이 바로 그런 예이다. 가슴 속에 평생 묻고살아가는 이들도 있지만,그것을 견딜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의 지혜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슬픔과 절망, 불안과 걱정 속에서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느끼고, 내 내 인생에 대해서,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이 나에게 어떤 교훈를 주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으며,내 삶에 대해서, 일정 부분 책임질 줄 아는 자세가 내 삶을 치유할 수 있고, 사람에게서 얻은 상처를 사람에게서 위로 받는다. 그리고 나의 다음 삶을 적극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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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소녀 도넛문고 5
이민항 지음 / 다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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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진짜 뒤처졌다고 깨면 늦게라도 학교에 오라고 했어.

이거먹고 학교 다녀와

그리고 너 요즘 규칙 안 지키는 거 같더라.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지?

뭔가 찔리는 게 있어 고개를 돌려 냉장고 쪽을 보았다. 문에 수박 모양 자석으로 붙어 있는 쪽지. 그것은 엄마가 만든 '생존 규칙'이었다. (-14-)

"이 세상에는 가끔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장소가 있어.중력이 빛까지 흡수해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블랙홀의 사건 지평선 안쪽이라든가. 항상 한쪽 극만 가리키는 북극점이나 남극점 같은. 그런 장소를 특이점이라고 불러. 여긴 그런 특이점이고,나는 여기가 어떤 종류의 특이점인지 조사하는 중이야." (-41-)

나도 한때는 사라짐과 죽음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물이 얼음이 되었다고 물이 아닌 건 아니듯, 본질은 같다. 이번엔 아닐지라도 결국 난 이 숫자가 다하면 영원히 사라질 거라 확신했다.그것은 죽음이다. 그래서 욕심내지 않을 것이다. 괜히 초조해져 욕심부리다 하나뿐인 친구하고도 멀어졌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엄마가 정해 준 생존 규칙만 지키다가 정해진 끝을 맞이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어차피 나에겐 정해진 운명이 있으니까. (-88-)

나는 입구에 서 있는 푸른 옷을 입은 진행요원에게 다가갔다.정확히 말하면 평범한 블루가 아닌 딥 퍼플 블루,NBW 의 아이돌 킬러다. 진행요원 언이는 심하게 숨을 헐떡이며 다가온 나를 보자 짐짓 놀라는 듯했다. 휴대 전화를 꺼내어 티켓을 보여 주며 문득 그때가 떠올랐다. 초등학교 운동회. (-138-)

"규칙을 정한 건 그런 이유야.이런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네가 그걸 지키는 동안엔 안심이 되었어. 그 규칙만 믿고 널 몰아붙인 건 인정할게.실은 엄마가 네게 말과 행동을 강하게 해도, 절대 널 싫어하거나 엄마가 강해서가 아니야,단지...." (-157-)

작가 이민항은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삼성전자와 씨게이트 코리아에서 하드디스크 가발을 도맡아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쓴 첫번째 소설이 『최초의 책』 이며, 두번째 소설 『양자역학 소녀 』이다.이 소설은 과학에 있어서,어렵게 생각하는 양자역학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양자역학이 자연계에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주인공 이현이 양자역학 소녀였다.

소설 『양자역학 소녀』서 주인공 이현은 갑자기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 현상은 초등하교 4학년 무렵이다. 이현이 양자역학이고,양자역학이 이현이다. 입자가 아닌 파동의 원리에 따르며, 우리가 생각하는 입자의 특성을 무시하는 특이점 상태에 놓여지게 된다. 특히 수아의 몸에 이현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현의 엄마는 수아가 자신의 딸처럼 행동하고,말하는 게 이상하고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그건 양자역학이 가지는 특성으로서 , 초끈이론에 따른다. 그리고 중력의 힘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한 공간에 두개의 특서이 나타날 수 있다. 입자의 이동이 자유롭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이동도 자연스럽다.지금까지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우리가 우주 여행을 떠날 수 있을거라는 환상 때문이다. 즉 인간 이현이 실제로 양자역학에 다른다면, 한 장소에서, 우주 끝까지 이동할 수 있다. 그러니 엄마로선 매우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이현이 사라지는 것을 경찰에 신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하나의 몸에 두가지 마음이 있고, 두가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 누구도 그 상황을 이해하긴 어려울 것이다.청소년 소설 『양자역학 소녀』는 난해한 양자역학을 소설로 풀이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양자역학의 특징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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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투 트랙 - 문단열 대표의 전업일기
문단열 지음 / 해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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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희망을 보고 행동을시작하고, 청년은 행동을 하다가 희망을 본다.그렇다면 그냥 뭔가를 하믐 사람은 누구인가. 시간이널널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이 누군가. 백수다. 절망에 절어있어야 할. (-24-)

한국인은 전력질주의 민족이다. 대다수가 입시를 위해 전력질주에 내몰린 경험이 있고,그런 경쟁 속으로 자녀들을 떠민 부모 세대는 경제개발의 전력질주를 몸소 실천했으며, 그 세대를 낳은 노년 세대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전력질주한 경험이 있다. 우리가 음식 배달도 택배 배송도 전력질주를 이뤄야만 만족하는 건 어쩌면 이런 역사 때문일지 모른다. (-47-)

이 둘은 기본적으로 사회관계의 성격을 규정하는 표현이다. '고맙다' 와 '미안하다' 란 표현이 존재하지 않는 언어가 있겠으며, 그 뜻을 모르는 인류가 존재하겠는가. 한국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내가 영어 공부에 한창이었던 중 고,대학교 시절의 한국인들은 이 두 가지 사회적 일상 언어,'감사합니다.' 와'실레합니다' 를 좀처럼 입에서 꺼내지 않았다. (-114-)

응대 VS 대응

손해를 좀 보더라도 함께 갈 사람에겐 응대를 하고 악당이거나 동기부터 불순한 사람에겐 대응을 한다. 응대에만 치우치면 호구, 대응에만 치우치면 악마가 된다. 그 둘의 비율이 곧 우리의 인격이다. (-142-)

그럼에도 '나는 날 충분히 숨길 수 있고, 안 그런 척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인간이다. 자신의 안면근육은 제어하지 도 못하면서 비뚤어진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볼 때 우리는 무척이나 자신있어한다.이렇듯 불균형한 본능의 중력에서 우리 대부분이 자유로워지면, 좀더 지혜로워지려면,아니 이 들을 쓰는 목적인 '더 나은 평판을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85-)

우리가 위험에 처하는 이유

알고 있음을 알면 영리한 것이고, 알고 있음을 모르면 답답한 것이며, 모르고 있음을 알면 현명한 것이고, 모르고 있음을 모르면 위험한 것이다. 결국 모든 지식은 모름을 알고자 하는 인간의 몸부림이다. (-243-)

사전적 용어로 , 투 트랙 (two track) 이란 '정치나 경영 따위에서,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한 두 가지 경로'라고 말한다. 일상이나, 사업을 하거나, 무언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한가지 길이 아닌 두가지 이상의 길을 만들어서, 위기를 벗어나거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찻길에서,두개의 복선이 있는 구간은 기차가 탈선하더라도, 하나의 길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기차를 운영할 수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내 가 가야 할 길을 두가지 이상을 만들어 놓는다면,현재의 삶이 평탄해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영어 스타강사 문단열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인생 메시지는 『인생은 투 트랙』에 들어있다.

EBS라디오 『잉글리쉬 카페』성공 후 사다리 필름 공동대표로서, 자신이 일구었던 사업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그 과정에서,문단열은 대장암에 걸리게 되었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지혜와 통찰이 엿보인다. 즉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최악의 순간을 목도하게 된다. 사업에 있어서, 철학과 가치,비전이 없다면, 내가 원하는 사업을 완성해 내기 힘들수 있다.그가 자신의 본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걸어가면서,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이유도 그렇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꿈꾸었던 길이었기에 지치지 않고, 한길을 걸어갈 수 있었건만,과정에서,자신이 걸었던 험난한 길에 대해 성찰하고, 통찰하면서, 자신이 위험에 처한 현실을 객관화하기 시작하였다.자신이 앞으로 어려운을 극복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며,내 삶의 인생 징비록곽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위험한 순간에 놓여져 있으면서,스스로 위험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그것이 위험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말한다.실제로도 그렇다.우리가 위험에 노출되면서도,그 안에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면, 위기를 극복할 타이밍을 놓치고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사업가 문단열이 초창기 겪었던 리스크가 책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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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흐르는 강 : 한나와 천 년의 새 거꾸로 흐르는 강
장 클로드 무를르바 지음, 임상훈 옮김 / 문학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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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나는 먼 친척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어.그분들은 나를 남쪽의 온통 하얗고 평화로워 보이는 한 도시로 데려가셨어.그분들이 사는 집도 그 도시처럼 하얗고 평화로워 보였어. 나에게는 잘 된 일이었어. 왜냐하면 오두막에 사는,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난 완전히 짐승 새끼 꼴이 되어 있었으니까. 난 다시 식사할 때는 깨끗이 먹어야 한다는 것,매일 매일 씻어야 한다는 것, 과격한 말이나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등을 배웠지. (-15-)

"어떤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안 되었어.이오림 할아버지와 나 사이의 비밀이었으니까.그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마 누구라도 우리를 말렸겠지.생각해 봐,백살 노인과 열여섯살 소년이...이건 누가 봐도 지각 있는 계획이 아니잖아?" (-41-)

사실 말이야. 토멕. 그 숲은 안에 뭐가 있는지를 알기 전까지는 그다지 무섭지 않아. 그리고 나는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전혀 몰랐으니까.그 숲이 가진 마법의 힘과 그 안에 살고 있는 곰들 말이야. 네가 그랬지. 그 숲속에 들어가기 전에 얼마나 앞에서 망설였는지 모른다고. 그런데 놀라지만. 난 그 앞에 서 있던 시간이 삼 초도 안 될 것.마치 버섯을 캐기 위해 뒷산에 올라가듯이,그렇게 들어갔어. 그 정도로 무관심하게 말이야.정말이야. (-81-)

난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어. 토벡.그 이야기를 듣지 않고는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았거든. 잠자리에 들자마자 나는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는 작은 줄을 잡아당겼지. 그러자 블랑슈가 들어왔어. 잠옷에 취침용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여간 우스꽝스러워야지. (-135-)

말을 못하는 대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지. 밤이면 모닥불 옆에 앉아 잊지 않고 싶은 일들을 공책에 적곤했어. 여행을 하면서 지났던 모든 장소의 지명들, 사람들, 특히 나와 크고 작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이름 말이지. 러리크 ,카, 아이다, 페를리곰 부인, 블랑슈, 베리다 루시메몬,에띠에네드, 바르나베, 콜리노 트라모노스티르, 네스토와 알폰신, 그레고리, 이오림 할아버지,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177-)

스토리텔러 소설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의 『 거꾸로 흐르는 강 : 토멕과 신비의 물 』 에 이어서, 책 『거꾸로 흐르는 강 2 : 한나와 천 년의 새』 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주인공 한나가 등장하고 있으며,토멕곰이 나오고 있었다. 그레고리도 나온다. 딸을 지극히 사랑하였던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한나가, 천년을 살아가는 뱁새를 구하기 위해 가산을 털게 되는데,오두막에서 살았던 한나는 먼 친척 손에 살게 된다. 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아빠는 딸 한나와 멀어지고, 한나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100살이 된 이오람 할아버지는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으며, 토멕곰을 찾아서, 영생할 수 있는,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아 떠나게 된다. 남쪽ㅇ늘오 떠나느 길에서, 추억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 책은 소설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 가 말하고자 하였던 메시지, 딸 한나가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가정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이다.그 경험들이 내 의도와 다른 경험일 수 있고, 다른 이들의 보편적인 삶을 경험하게 된다.신화와 독특한 스토리가 반영되고 있었으며, 못생긴 사람들만 사는 왕국이 독특하다, 죽으러 가는 할아버지와 달리 남쪽으로 떠나는 하나의 인생 여정을 볼 수 있다. 절망 가득한 삶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나침반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나가, 평범한 삶,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기 까지 과정들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고 있었다.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삶에 있어서 신뢰를 얻기까지,한나에게 어떠한 일이 생기든,견디고,인내하면서 살아간다면, 밝은 태양이 떠오르고, 기나긴 밤 어둠이 걷힐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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