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 거야 문예단행본 도마뱀 1
박은정 외 지음 / 도마뱀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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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의 상담료를 지불하며 내가 얻었던 건 정답 그 자체가 아니었다.대신 나라는 사람을 궁금하게 만들었다.내가 나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된 것이다. 보통 호감이 가느 사람에게 궁금한 게 많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 반대다.궁금한 점이 점차 많아지는 그 사람을 알아가게 되면서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가게 되는 거다.내가 나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지고 나를 알아가게 되면 나 자신에게 마음이 간다.우리는 마음이 가는 누군가의 상태를 자꾸 살피게 되고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됨녀 어떻게 하면 그이를 진정 행복하게 할까 고민한다. 같은 논리다.나를 자꾸 살피고 사랑하게 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30-)


일이 년 어딘가에 미치게 탕진한다는 것, 여백의 미 1도 없이 흘러가는 세상에 모두 선발대가 되어야 한다느 사회에서 조금 뒤로 빠지면서 천천히 걷고 사주경계를 풀고 느슨하게 사는 사람들도 소수이더라도 있어야 된다는 게 나의 인생관이다.(-102-)


밤 열시 쯤이었다.
옆자리에 앉은 두 노인의 대화가 들렸다.
목청이 꽤 큰 노인들이었다.등산과 막걸리로 다져진 목소리렸다.
대화는 이런 내용이었다.
최근 그들이 알고 지내던 지인 두 명이 죽었다.폐암과 뇌졸중.
그리고 서로 모르는 가족이 한명씩 죽었다.심장마비와 뇌졸중
뇌졸중으로 죽은 둘 중 한명은 알몸으로 태어나 구로구에 세채의 아파트를 남기고 떠났다.
이날 대화의 하이라이트는 세채의 아파트였다. 
한 노인이 혀를 차며 이런 말을 내뱉었다.
"갈땐 가더라도 벌어놓은 돈은 다 쓰고 가야지."
다른 노인은 자신이 낸 퀴즈의 정답을 상대가 맞춰 흐뭇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20년은 쓰고 갈 수 있는 돈이구먼."
쿨내가 진동했다.막걸리 냄새도. 
그 뒤 쿨내라는 말을 들을 때면 늘 그날 맡은 막걸리 냄새가 떠오른다.
나는 노인들 옆에 앉아서, 벌어놓은 돈을 다 쓰고 떠난다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140-)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제 명을 다 채우고 떠날 때도 있고 ,예기치 않은 사고로,질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경우도 있었다.물질 문명과 과학기술과 의료 혁명으로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사고 관념은 과거에 갇혀 있다.'흥청 망청, 탕진잽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불행으이 늪으로 빠져드는 지름길인것처럼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이 책에서 저자처럼 흥청망청 쓰고 있다면,누군가는 등짝을 때리고,혼을 낼 것이다. 내가 벌어서 내가 쓴다 하더라도 말이다.즉 노후를 준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가는 것이 예의이고,도의인것처럼 우리는 살아가고 있었다.물론 그 반대의 경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돌아보면 우리가 악착같이 삻아간가는 이유,돈을 벌지만 쓰지 못하는 이유는 흥청망청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며, 살아가면서, 주어진 것을 쉽게 쓰지 못하는 이유였다.이 책에서 저자가 관찰한 노인들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안니 나의 이야기였다.몇년전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서 누군가가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 후 세상을 떠낫기 때문이었다.그때 당시 사람들은 죽은 이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말이 많은 이유는 그는 돈을 악착같이 모은 부자엿기 때문이다.그가 남에게 인심잃고 모은 돈이 결국 남좋은 일만망 시켰다는 말은 이 책에서 자자가 노인들의 말을 들엇던 경험과 크게 무관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여유가 사라지고,삶의 여백이 존재하지 않았다.자동차들이 횡단보도 파란신호등 불이 들어오는데도 잠시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 이유,마음이 성급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내 앞에 어떤 일이 생길 때,그것에 대해서 원망섞인 멘트를 날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한편 이 책에서 탕진잼이란,물질과 시간, 돈을 쓰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나를 사랑하고,나를 위해서 쓰는 연습, 굿라이프,나만의 삶, 내를 챙기면서,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논리를 알 수 있으며,어느정도 설득되는 메시지는 분명하였다.주어진 것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내 삶을 사랑한다면, 비록 그 과정에서 흥청망청 살아가더라도, 내가 나의 삶을 행복으로 바꿔 줄 것이다.우리가 후회되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누군가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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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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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해를 어영부영 보내게 되었다.사람들 사이에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보이지 않은 불만과 갈등과 반목이 현실적인 상황이 되어 버렸으며,우리는 그 안에서 스스로를 감정에 내몰린 채 시험에 들게 된다.이 책에서 생각하게 되었다.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극한의 상황,시련과 절망과 위기에 빠진 세상속에서 나를 구하는 것,시련 속에서 굿라이프를 얻어가는 삶의 나침반,인생의 과정,희망과 기대를 내려놓지 않는 방법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삶의 법칙이었다.


즉 우리에게는 언제나 시련이 올 수 있다.시련을 먼저 예측하려고 하지 말것이며,주어진 상황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즉 내 안에 나의 문제들,스스로에게 주어진 것에 충실하게,주어진 삶과 시간에 대해서 성실히 임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하고 있었다.즉 부정적으로만 상황을 보지 않는 것,남들이 무어라 하던지,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며,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먼저 찾아가야 할 때이다.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여기에 있었다.상황을 복잡하게 생각하고,물질적인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가지려 하면서,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면서,비교의식에 쩔어들게 된다.즉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그 문제를 타인에게 돌리려는 마음보다는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나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스스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즉 위기를 위기로 보지 말며, 주어진 것에 대해서 묵묵하게 해 나간다면, 내 앞에 놓여진 시련이 나에게 결국 나 자신의 성장의 주춧돌이 될 수 있다.즉 빅터프랭클이 수용소에서 죽음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온 삶을 돌아본다면,내 앞에 놓여진 시련을 스스로 시련이라 보지 않게 되고,내 앞에 놓여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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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학점의 그들 - 다가오는 2022년 대선,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오풍연.박운음 지음 / 에이원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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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은 이낙연에게 최대 악재다.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선 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낙연은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내년 3월 9일까지는사퇴해야 한다. 대권도전을 전제로 한 스케줄이다. (-30-)


이낙연 같은 사람을 헛똑똑이라고 한다.자기도 그 이유를 알면서 시정하지 못하니 바보라고 할 만하다. 이날도 추상적인 얘기를 했다.책임이 자기한테 있는 이런 쩌런 이유를 떈쓴다고 할까. 그것은 언론이 하는 일이다.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는 사람이 해설을 쓰니 잘 될리 없다.이낙연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호도는 엎치락 뒤치락 할 가능성이 크다. (-84-)


이재명 지지자들도 집요했다.내가 쓴 칼럼,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등에도 들어와 댓글을 남겼다. 닙에 담지 못할 욕도 했다.나는 늘 말한다. 비판은 얼마든지 좋다.다만 욕은 하지 말기 바란다.그럼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그들이 지지하는 이재명을 욕보이는 것이다. (-96-)


홍준표가 이를 돌파해 나가야 하는데 그럴 만한 뒷심이 있을까.홍준표는 알아주는 싸움닭이다. 그 전까지는 당을 업고 싸웠다.이번에는 혼자 싸워야 하기 때문에 난관이 예상된다.그래도 물러 날 사람은 아니다. 홍준표의 홍준표에 의한, 홍준표를 위한 대권도전을 할 것이다.어쨋든 대권 예비경선에 뛰어들 터, 나는 최종 후보는 어렵다고 본다. (-117-)


미래통합당이 무기력증에 빠졌다.나는 일찍이 이 같은 상황을 예상했다.의원수 103명이면 적지 않은데 여당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김종인 주호영 체제에 문제가 많다고 본다. 둘 다 싸울 줄 모르는 사람들이다.그러다 보니 야당의 존재감이 없다.176석 민주당의 일방독주다.달리 방법도 찾지 못하는 모양이다.그럼 다음 대선도 가능성이 없다. (-195-)


아마 지금 정세균의 마음은 여의도에 가 있을 듯 싶다. 콩밭에 가 있다는 뜻이다.정세균을 잘 아는 지인의 얘기다."정세균은 무서운 사람입니다.대통령 안 나올 사람이 아닙니다.당내 조직도 탄탄하구요.당 대표를 두 번 하면서 심어놓은 사람이 많습니다.슬슬 웃지만, 속은 무섭습니다." 지인이 정세균을 정확히 짚은 것 같기도 하다. 총리를 맡은 것부터가 그렇다. (-253-)


사실 박지원은 북한 문제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우선 정보가 많다.게다가 분석력도 뛰어나 족집게처럼 맞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이번에도 박지원의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됐다.박지원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대중의 심부름을 도맡아시피 했다.(-322-)


30년간 기자생활을 한 오풍연은 2022년 대통령 선거에 나올 후보 12명을 소개하고 있다,그들은 이낙연, 이재명,홍준표,안철수,추미애, 김종인, 원희룡, 홍정욱,정세균, 김경수, 김부겸,박지원에 대해서 각자의 장점과 단점 ,후보자로서의 결격과 보완할 점들을 나열하고 있었다. 먼저 이낙연은 오풍연처럼 기자 출신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역할을 맡고 있다.총리를 넘어서서, 당대표까지,순항하고 있는 상태이다.하지만 저자는 이낙연을 신랄하게 까고 있었다.그는 언론인,즉 기자로서의 직업병을 고치지 못하고 있으며, 당내 지지율이 낮다고 말한다. 한편 이재명은 집안 가정 대소사가 복잡하고, 도덕적인 결함이 상당히 많았다.추미애의 경우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석렬과의 경쟁에서 구설수에 오른 인물로서 ,나쁜 평가를 내리고 있다.즉 오풍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지금의 국민의 힘당은 무기력하며, 무존재감을 지니고 있다.댕내 인사가 아닌 무소속 홍준표는 지지율은 높지만 ,그가 보여준 언어적인 문제는 앞으로 횡보에 복잡함과 갈등을 야기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김종인과의 갈등 구도는 홍준표를 싸움닭의 기질을 고스란히 노출시키고 있으며, 그것은 홍준표의 역린이기도 하다.


다음, 박지원, 이 책에서 김종인 다음으로 나이가 많으며, 동교동계인사이기도 하다.그는 정치 구단이라 할 정도로 처세에 밝은 인물이며, 장점과 단점을 함께 내포하고 있었다.다만 북한 전문가라는 특성상, 그가 현재 국정원장이 된 것도 무리가 아니며, 저자는 박지원을 대통령감은 될 수 없다고 말한다.책에는 이외에도 안철수, 원희룡, 홍정욱,김경수, 김부겸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었다.특히 김경수의 경우 드루킹 재판에 대해서 어느정도 매듭이 풀린 상태이며,대권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요소가 있다.김부겸은 이낙연-김부겸-박주민의 당대표 선거에서 자신의 지지율을 많이 까먹은 상태이며, 점차 자신의 입지가 좁혀진 상태이다.이 책에는 12명 이외에도 다음 대동령 선거에 나올 이들이 몇 사람이 있었다.먼저 경남의 김두관 국회의원이 있으며, 시민광장 유시민이 있으며, 서울에는 정청래가 있다.그들이 책 속에 소개되지 않은 이유, 앞으로 상황이나 분위기,조건에 따라서 여당 후보로 당권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으며, 당내 지지도,충성 지지자들의 확보, 더 나아가 아직 매듭짓지 못하고 있는 코로나 수습정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당권 후보는 늘어나거나 줄어들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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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일러스트와 함께 따라하기 쉬운 단계별 명상 안내서
지오반니 딘스트만 지음, 서종민 옮김 / 불광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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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마음을 위한 활동, 즉 사색 행해위입니다.명상방법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게 다음의 요소를 포함합니다. (-10-)


마음 속 소란을 잠재우는 첫걸음은 생각을 살펴보는 습관입니다.이는 명사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살펴봄으로써 기를 수 있습니다.알아차림을 통해서라면 부정적이고 쓸모없는 생각들을 긍정적인 생각과 구별하고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31-)


역동적 명상 기법인 경행은 특히 가만히 앉아있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또한 명상과정에서도 앉아서 하는 명상 사이사이에 다리를 쉬기 위하여 이 방법을 흔히 사용합니다.몇몇 선불교 종파에서는 걸음을 매우 느리게 하고 (호홉단 반걸음),몇몇은 보다 빠르게 합니다.(호홉단 반걸음),몇몇은 보다 쁘르게 합니다.(호홉당 수 걸음),여기에서는 느린 방법을 살펴보지만, 속도와 리듬을 달리하면서 마음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실험해 보아도 좋습니다. (-90-)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어수선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에 걸린 확진자들이 전국에서 확산되고,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 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현실이 되고 있다.나의 잘잘못을 떠나서,서로간에 생겨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그동안 우리가 느껴보지 못한 현실이다.사람들과 자주 보고,얼굴을 익히고,안부를 묻는 것이 당연했던 시간들이 2020년에는 사라진지 오래되었다.그 과정에서 분주하고,산만하고, 혼란스러운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방법으로 명상은 나의 일상을 파괴하지 않고,주어진 시간을 잘 흘려 보낼 수 있다.내 몸을 이해하고, 호홉을 조절하고, 평온함과 고요함을 유지 하는 것이 일상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이유는 여기에 잇었다.


명상은 여거가지 종류가 있었다.앉아서 하는 명상, 누워서 하는 명상,걷기 명상이 있으며,이 섹다지 명상은 호홉조절과 엮여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명상의 여러가지 종류중에서 좌선과 위빠사나는 명상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나 자신믜 몸과 마음의 행동과 감정의 변화를 멈추고, 나의 내면 속 감정과 여러가지 문제들을 알아채리는 과정 속에 명상이 있다.즉 휴식과 멈춤,내면 들여다보기, 알아차림, 초점의 단계를 거쳐가는 명상은 항상 지속성을 가지고 있었으며,일상 생활 속에서 명상은 틈틈히 반복되어야 한다.명상은 머리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연속된 과정 속에서 명상의 효과는 커저간다.


종교 이전에 명상이 잇는 이유,명상의 뿌리에 베다 문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명사은 기원전 5000년 경 베다 문화와 힌두교 전통과 연관되었다.현대인들에게 디지털 문명과 신기술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복잡하고, 꼬여있는 삶에서 명상이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내 삶의 위로와 치유,회복력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어기 위해서다. 주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워가면서 ,만족감을 느끼고,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를 찾는 것, 검소함과 심플함 삶,고요함을 내 삶의 주춧돌로 바꿔 나가는 것, 주어진 삶에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 우리는 명상을 필요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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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
이장우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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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포털 다음 을 창업한 한국 벤처 1세대,국내 최초 이메일을 도입한 이재웅 전 다음 대표의 얘디다.
"20년전엔 이메일 사업도 우편법상 불법이었다.우편법상 우체국이 아닌 개인이 유상으로 서신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 퀵서비스로 서신을 보내는 것도 2010년까지는 우편법 위반이었다.법을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했다."(-16-)


1929년 수년 동안 지속되던 경제 번영이 대참사로 끝이 났다. 기록이 시작된 후 가장 큰 주식폭락이었다.훗날 6000여 개의 은행이 파산했다.시장 붕괴 후 대공황이 왔고 전 세계로 퍼져서 10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게 시작이었다.경제 대공황은 10월 24일 미국 주식시장의 뭉괴로 시작되었다. 경제 대공황은 10월 24일 미국 주식시장의 붕괴로 시작되었다.10월 23일 수요일 뉴욕증권시장에서 사전조짐 없이 주가가 폭락했다. (-54-)


스타벅스 매장 이용자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혀재 스타벅스의 상당수 매장은 현금을 받지 않는다. 현재 (20년 5월 기준) 서울에 있는 507개 스타벅스 매장 중 70% 이상인 368개 매장은 현금을 받지 않는다. (-97-)


그렇다면 법정화폐가 어떻게 가치를 유지하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금리를 통한 수요/공급의 조절이다. 화폐가치가 떨어질 때는 금리를 올려 시장에서 화폐의 공급을 줄이고 수요를 높인다. 그 반대일 때는 금리를 내려 시장에 화폐의 공급을 늘린다.하지만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특정 자사에 기초하지 않는 화폐는 늘 종말을 맞이했다. (-157-)


블록체인의 특성상 런칭 후 합의를 토애 각종 수치를 수정하는 것이 어렵다. 왜냐하면 수치의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이해 득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통된 합의를 도출하기가 힘들기 때무이다. 그러므로 인플레이션율 및 합의 구조, 마이닝 참여에 필요한 조건 등 합의가 런칭 전까지 최대한 이루어져야 한다. (-225-)


21세기 전자화페가 대세이다.브록체인 기반 비트코인은 중앙집중화된 현금과 금융의 문제점을 도출하였고,그 과정에서 그들은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비트코인 탄생의 이유가 된다. 2000만개의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심하고, 고정적인 값을 지니고 있다.하지만 비트코인은 지금 우릭의 현금 시스템과 비교해 볼 때,여락리지 불편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탈중앙화, 해킹 불가라는 강력한 강점 때문에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즉 지금까지 현금ㅂ과 금융은 서로 맞물려와소,감시와 겸열의 대상이었다. 역사적으로 전세계의 경제의 중심국가의 기축통화는 한순간에 무너졌다.스페인이 그러하였고, 포르투갈,영국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세게의 경제 패권국 미국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미국이 세게의 패권국가이며,기축통화 달러를 가지고 있음에도 금을 사들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었다.디지털 위안화는 중국의 전자화폐이며, 다른 나라의 사이버 머니,현금,전자화폐와도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특화된 전자화폐다. 이 책을 통해 시대의 변화는 지폐의 특성을 구정하고 있다.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지폐가 앞으로도 쓰여질 거라고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우리에게 주어진 선택과 결정은 무엇인지 디지털화폐의 변화를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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