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지키고 마크하는 주식투자 - 경제 비상 상황, 주식으로 비상하라
최종훈 지음 / 피톤치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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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잇는 자산과 부채에 대한 정보를 통해 기반을 살펴보는 재무상태표, 손익관계를 살펴보는 포괄손익계산표, 현금의 흐름 상태를 확인하는 현금흐름표 등을 봄으로써 기업이 적자인지, 흑자인지, 미래에 대한 투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46-)


'라스트핏 이코노미'는 소비자가 얻는 최종적인 만족을 최적화한다는 의미다. 쇼핑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배송의 라스트핏, 슬리퍼를 신고 나갈 거리에 위치한 슬세권과 관련이 있는 이동의 라스트핏, 구매여정의 라스트핏으로 나윈다. (-81-)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자동차 부품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앱티브와 미국에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한 현대자동차는 2020년에 미국에 본사를 설립한 뒤 2022년까지 완성차 업체 및 로봇택시 사업자 들리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용 소프트웨어를 개잘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9-)


우리가 집중해서 볼 부분은 실적 이슈다. 코스닥이나 콧흐피 각 종목은 실적 이슈가 있다. 실적주 종목에서 턴어라운드하는 종목을 찾는 것이다. 턴어라운드란,말 그대로 실적이 돌아선 경우다. 기업 차원에서 각고의 경영 노력 끝에 수익이 개선되면 주가는 턴어라운드한다. 턴어라운드하는 종목의 기업을 살펴보면 구조조정이나 사업 재편, 신설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그런 종목을 매매할 때 성공률이 90% 이상이다. (-209-)


주식과 주가는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금융, 사회시스템이다. 기업은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주식을 상장하고,투자자를 모으게 된다. 삼성의 주식이 비싼 이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비싼 이유는 주식의 가치가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주식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의 주식을 사라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그건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변수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식의 가치가 등락을 거듭할 때, 내가 잘알고 있는 주식의 경우, 그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발 코로나 팬데믹 관련 바이오 제약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이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어서다. 즉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시장에 대한 예민함 뿐 아니라, 뉴스와 소식들에 민감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찌라시가 발행하고, 허위 정보가 넘처나는 이유는 그것이 주식과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은 주식 시장을 알고, 트렌드를 알고 ,사회적 이슈를 알고, 시사를 알아야 한다.어떤 끔찍한 일이 있으면, 그 과정에서 주식은 출렁거릴 수 있다. 한국의 경우,북한 발 미사일발사가 한국 주식과 연결될 수 있고, 그 길목에 서서 주식을 사고 파는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또한 주식 투자자는 재무재표표에 대한 이해, 기술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기술들이 하나의 산업 뿐만 아니라 전방위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초보 투자자는 안전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여, 목표 수익률과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서서히 주식 투자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 새로운 주식 투자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새로운 기회를 하나하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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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수익형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2021 최신 개정판
안동수(풍요)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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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애드센스 수익에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재빠르게 김연아에 관련된 콘텐츠를 업로드했고,김연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의 광고 클릭으로 수익을 얻었습니다. 즉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은 것입니다. (-28-)


티스토리 블로그릃 개설한 후 애드센스 광고를 포스팅에 넣으려면 애드센스로부터 광고 승인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광고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59-)


앞서 설명했듯이 구글 센스 광고수익은 기본적으로 매월 총 누적금액 100달러를 넘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익금을 찾기 위해서는 100달러를 넘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92-)


이러한 정보들에 자신망의 경험,노하우, 표현 등을 적절히 섞어서 포스팅을 완성하면 됩니다. (-187-)


이슈를 주제로 운영할 때는 무엇보다 '신속성'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슈가 생기면 가능한 발리 영상을 업로드해야 노출횟수를 높이고 구독자수 성장을 꾀할 수 있습니다. (-288-)


2008년 구글 검색엔진이 등장하였고,한국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나타났다. 그 당시 네이버와 다음이 양분하였던 한국에 최적화된 블로그 운영 체제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추천을 통해 가입할 수 있었으며, 양질의 컨텐츠를 올릴 수 있는 특정 주제에 맞는 블로그를 올릴 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였다. 즉 다음이나 네이버가 기록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티스토리는 자신의 지적 재산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집어넣고,배너를 삽입한다면, 수익이 블로그 주인에게 돌아가는 정책을 도입하게 된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구글애드센스로 돈을 버는 노하우는 노후를 걱정하는 현시대에 프리랜서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느 길이 열릴 수 있다. 한달에 20만원`3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하루 1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생긴다면 ,더 높은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티스토리는 유투브와 연동해서 운영하면 좋다.그건 티스토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티스토리의 약접을 유투브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각 블로그마다, 가이드라인이 있고, 정책이 있기 때문에, 서로 연동하여, 문제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목표 수익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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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전합니다 - 코로나 시대의 사랑과 슬픔과 위안
제니퍼 하우프트 외 69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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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독직입적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요즘 독립서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을 돕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작품집을 구상하고 있는데, 여기에 당신의 '코로나 19' 경험담을 기고해줄 수 있는가? 24시가도 지나기 전에 수십 명의 작가가 참여하겠다고 알려왔다. (-13-)


우리의 차이점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무언가가 우리를 통합시킬 수 있다는 건 아주 오랫동안 내 희망사항이었다. 그렇게 되려면 확실히 어떤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내 평생의 목표는 어린이들을 돕는 것이다. (-28-)


나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한 번도 이웃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우리는 날마다 산책을 하지만 ,지금은 내가 길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면 크라시아는 고개를 돌려버리고 손을 마주 흔들어 주지도 않는다. (-114-)


우리는 얼마나 다시 가까워질까?
살아있는 피부에 닿을 만큼?

얼마나 자주 용감하게 외출할까?
어떤 필수품이나 잊어버린 물건을 사기 위해?

현금은 어디서 나올까?
어떤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을까?

오늘은 우편함에 수표가 들어 있을까?
제발 내일은 와주기를. 

이웃을 돕는 이웃은
얼마나 오래 버틸까? (-226-)


의사와 간호사와 일부 정치인들은 실내에 머물러 있으라고 호소하지만, 다른 자들은 가뭄과 토네이도, 기근, 인종 청소, 학교 총기 난사, 체계적 인종차별, 코로나 19 같은 질병 따위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주기율표와 다윈의 진화론도 인정하지 않는다. (-259-)


먼지투성이릐 낡은 문

나무도 볼 수 없는 내 마음 속에
먼지투성이의 낡은 문이 서 있다.
나는 자물쇠로 그 문을 단단히 닫아둔다.
그리고 더 이상 그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날마다 일어나고 아내를 사랑하고
아이들의 금발을 헝클어뜨린다.
때로는 인생이 너무 달콤해서
거기에 문이 있다는 것을 거의 잊어벌힌다.

사람은 저마다 제 몫의 수명과
즐거움과 짊어져야 할 부담을 갖고 태어난다.
그의 길은 정해져 있다.
마음은 다른 길로 가고 싶어하지만
그가 가야 할 길은 이미 새겨져 있다.
내 수명이 다하여
해안에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처럼 죽음이 다가오면
나는 작별인사를 하고 그대의 손을 잡으리라.
그리고 그 먼지투성이의 낡은 문으로 들어가리라. (-309-)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은 2020년 3월 초, 한때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맨해튼의 한 거리였다. 그들은 브라이언트 공원 가장자리에 있었다. 병원과 수술실을 연상시켰던 하늘색 마스크 세개가 멋지게 차려입은 세 여자의 얼굴을 부분적으로 가리고 있었다. 이들 세 사람이 내 의식에 깊이 스며들었기 때문에 나는 몰래 사진을 찍었다. 나는 이 사진을 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뉴욕의 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388-)


2020년 초 한국에 사는 지인이 미국을 달리고 있었다. 그 분은 자신과의 도전을 즐기고 있었고, 미국의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르는 5000여 키로미터의 긴 거리를 구간 구간 나누어서 달리고 있었다. 그 사람에게 난관은 자신의 체력이나 몸 상태가 아니았다. 내부적인 변수가 아닌 외부적인 변수가 발목을 잡고 있었다. 바로 미국 뉴욕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봉쇄직전이었기 때문이다. 중국발 코로나 팬데믹이 한국을 거쳐 미국을 지나가면서, 미국 맹해튼이 텅텅 비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었다. 공교롭게 그 당시 내가 사는 지역에도 차가 다니지 않는 이상한 사태가 나타났으며, 사람은 서로 만나지 않은 로컬 상태 그 자체였다. 딱 일년전 우리의 모습들,코로나 팬데믹 초기의 미국사회의 모습들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출몰하고,중국,한국,미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수많은 사망자가 나타나게 된 것이며, 미국 사회 시스템, 인프라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 하고, 경제는 거의 멈춘 채 방치되어 버렸다.


저자는 주변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그 순간, 독립서점을 운영하면서,작가로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이 순간을 견디고 시간을 삼켜 나가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소위 글쟁이로서의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는 순간을 잃어버릴까 걱정하고 있었다. 미국의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작가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여쭈었고,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가의 답변들이 이메일로 속속 도착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국 사회의 현재의 상황들을 작가에 의해서 하나하나 기록해 나가고 있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사람의 심적인 동인이 어떤 영향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살펴 보게 된다.


즉 우리는마스크를 쓰게 되었으며,일상속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관계들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음을 감지하게 되었다. 오롯이 혼자가 되어 버렸다. 내 안의 나의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풀수 없는 최악의 국면을 감지하게 된 것이며, 스스로 살아갈 방편이나 뾰족한 대책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고 있었으며, 인간이 아닌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또다른 군상이 보여지고 있었다. 즉 산과 들, 숲과 나무, 하늘과 땅, 흙과 모래,이러한 것들에 대한 무용론이 사라지고, 자연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재 사회가 결국 인간에게 악영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누군가의 안부를 묻지 않아도 되었던 사회가 이제는 누군가의 안부를 반드시 물어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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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이원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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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경험 자체는 사실 생각보다 모호하다. 따라서 일어난 사건 자체가 누군가의 행복과 불행을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19-)


얼마전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도의 밥심>에 역술인 최제우가 나왔다. 지금은 역술인 최제우이지만, 사실 그는 1990년 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였다. 그 당시 가요계가 남성 그룹 중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솔로 가수로서 다른 남성그룹들과 뎐줄 만큼 인기가 많았다. (-39-)


힘든 시절 그는 우연히 점집에 갔는데, 무속인이 자신을 보자마자 '이미 죽었어야 할 사람이 아직 살아 있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그는 무속인에게 사주 공부를 하면 자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지 물었고, 그렇다는 말에 명리학 공부를 시잗하게 되었다고 한다. (-41-)


"책을 쓰면 욕먹는 건 각오하셔야 해요. 대신 책을 안 쓰면 욕 먹을 일은 없을 거예요.하지만 그렇게 되면 저자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세상에 나오지 않겠죠." 
나는 그 말에 바로 수긍했다. 무명 작가의 책을 읽으며 누군가는 욕할 수도 있다. 이유 있는 비판일 수도 있고, 서로 생각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욕을 먹거나 오래 사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내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 (-153-)


그때 친구는 말했다.
"나늠 말이야. 하나님을 독실하게 믿거든. 그런데 내 삶을 돌이켜봤을 때 내가 천구에 갈 것 같지는 않아.그래서 어차피 지옥에 갈 거라면 이번 생에 후회없이 하고 싶은 걸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172-)


그런 아버님의 보습을 보고 다시 생각했다.일단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해야 한다. 시작은 시작일 뿐이지만, 시작도 안 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버님을 보면서 완벽이란 시작 전이 아니라 시작 후에 완성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214-)


만난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헤어진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든 죽음이든 언젠가 끝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끝이 좋아야 좋은 경험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좋은 삶이란 잘 이별하는 삶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나도,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잘 이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257-)


어려서,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나오면, 국어시간에 반드시 배우는 것이 '반대말'과 '같은 말'이다. 특히 서로 다른 반대가 되는 말을 서로 채우게 되는데, 돌이켜 보면 국어 시간에 쓰였던 반대말 찾기가,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이분법적 가치관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삶에 있어서 행복의 반대말을 불행이라 말하고, 불행의 반대말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은 이유는 그래서였다. 끝없이 행복을 갈구하고, 찾아오지 않는 파랑새를 기다리는 그 마음, 심리학에서는 불행과 행복을 다르게 보지만, 불교에서는 행복과 불행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있었다.즉 같은 단어이지만 관점이 다르고, 상황을 바꾸면, 사상이 달라지면 그 개념이 뒤짚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우리에게 행복 강박증이 있고, 불행회피증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한권의 속에서 살펴보게 된다.


책에는 34가지 생각습관이 나오고 있었다.그 34가지 생각은 일상 속에 흔하디 흔한 것들이었다. 즉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고, 나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인생에서 선택의 순간에 선택하는 것을 망설이게 되고, 결정을 머뭇거리는 이유는 삶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선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귀결 될 때,우리 삶은 서서히 무너지게 되고,그동안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일들에 대해 배신감을 느낄 때가 있다. 즉 불교와 심리학을 동시에 들여다 보는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어떤 삶에 있어서 심리학으로 풀 수 없는 것들이 있을 때,그 대안으로 불교적 사상에서 찾아 나갈 수 있다. 돈이 많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정답이 내 앞에 주어질 때, 그 안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오답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안목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 나아가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것,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각오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내 삶에 대해서 주인이 아닌 손님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면밀하게 살펴본다면, 내 삶이 결코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내 삶에 행복이 긷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행복을 가감하게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다. 즉 지금 현재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그 살에 변화를 가미하여,내 삶을 바꿔 놓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의 달콤함에 도취해 살아가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서 돈이 아닌 또다른 대안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고, 지옥같은 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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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 윈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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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내게로 가까워지며 사방이 줄어드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겨우 증거를 발젼했고 거기에 진실이 담겨 있다는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문제는 내가 그 증거를 적절한 사법적 절차를 거쳐 법원에 제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나는 ,아니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 할까? (-19-)


내가 당시 몰랐던 것, 아니 내가 알 수 없었던 건 나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는 데는 사실 닷새라는 시간도 필요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동안 나라는 사람을 지탱해 준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늪처럼 뒤바뀌어 나를 집어삼킬 줄 누가 알았으라. 그 일은 바로 다음 날 일어났다. (-33-)


어깨와 팔을 괴롭히는 끊임없는 통증, 그리고 찾아온 손의 떨림 증상 때문에 어떤 의사들은 파킨슨병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35-)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우스 코스트 패스는 밀수업자들을 막기 위해 바닷가에서 육지쪽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수많은 지역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감시할 필요가 있었던 연안 경비대에 의해 길이 닦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모든 안내선과 관광지 홍보지에 실린 역사적으로 유명한 여러 지역들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결국 SWCP는 그 땅을 직접 걸었던 사람들에 의해 닦여진 것이 분명하다. (-116-)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과 불행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이를 먹으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점점들이 나의 삶이 되고, 불행과 행복 속에서 내 삶은 상처와 고통 속에서 회복과 치유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고, 견디는 삶을 터득하게 된다.그러나 어떤 상황이 내 앞에 나타나면, 절망하게 되고, 자책하게 되며, 자신의 삶과 운명을 원망하게 된다. 그건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나타난 삶의 오류였다. 책 <소금길>에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작가인 레이너 윈과 그녀의 남편 모스의 삶은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긴 여정이 나타나고 있으며,내 삶을 반추하게 되는 또다른 결정적인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즉 소설은 저자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게 되고, 최악의 순간, 절망적인 순간에도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며, 삶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졌을 때, 그 의미를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레이너 원과 그녀의 남편 모스에게 인생의 불행이 찾아오게 된다. 두 사람이 시작하였던 사업은 망하였고,사람에게 당한 배신감, 재판과정에서 스스로 권리를 찾지 못하였다. 그 과정에서 모스에게 찾아온 질병, 대뇌피질 기제 퇴행이 모스에게 찾아오게 된다. 어깨와 팔을 괴롭히는 통증, 그 통증은 모스의 뇌신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희귀병에 걸린 모스, 돈이 한푼도 없었던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은 swcp즉 사우스 코스트 패스이며, 영국의 해안가를 따라 1,000키로미터의 긴거리를 하염없이 걸어가는 길이었다.


두 사람은 시도하였다. 가진 것이 없었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다. 그래서 swcp를 시작하였고, 걸어가면서,예기치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면, 길에서 해결하게 된다.텐트와 야영도구를 짊어지고, 각자 10키로 남짓 무게의 배낭속에 넣어다니면서, 매일 매일 걸어다니게 되었다.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나면서, 영국의 소금길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빠름 속에서 로컬을 추구하는 삶, 느린 삶 속에서,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찾아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하지만 두 사람은 가진 것이 없엇고, 궁지에 몰려 있었다. 절벽의 끝자리에서 벌벽 아래로 뛰어내릴 것인가, 아니면,그대로 버틸 것인가 갈림길에서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은 삶을 ,인생을 견디는 것이었다.그래서 용기를 짜내었고,사람을 만나면서, 두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던 무형의 가치들을 찾아낼 수 잇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즉 사람에게서 얻은 상처와 아픔을 사람을 통해서 회복시키고 있었으며,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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