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백년 건강 동의보감 -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과 증상별 특효 음식 한 권으로 읽는 상식 & 비상식 22
한승섭.한혁규 지음 / 중앙생활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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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자두 살구, 밤, 잣, 호두, 땅콩, 은행 등 과실루가 좋고 특히 배, 밤, 호두가 좋다. 채소류 중에서는 무가 대표적이며 도라지, 연근, 마, 토란, 표고버섯, 두릅, 가지, 더덕, 들깻잎 등이 좋다. 곡류로는 콩, 밀, 율무가 좋으며 수수, 두부, 콩나물, 콩비지,된장 등도 좋다. (-47-)


신경통은 예방이 최선이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동물성 지방과 당분의 과량 섭취는 피한다. 콩, 두부, 밀, 파, 무, 연근, 도라지, 호박, 고구마, 검정깨,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인삼차, 구기자차, 율무차, 계피차 , 오미자차 등도 좋다. 몸은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139-)


인체의 장기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조혈작용이 강하다.
근육과 골격의 힘을 증강시킨다.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임상실험 결과 녹용은 장기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피로를 없애주고 자을 잘 자게 하며 식욕을 돋운다. 뇌와 간, 신장을 산소대사를 촉진해주고 심장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준다. (-201-)


감기가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바람이 부는 곳에서 옷을 벗고 자지 말아야 한다.
노동과 운동을 한 후 땀에 젖은 옷을 입은 채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 한다.
땀에 젖은 잠옷으로 아침에 찬 바람을 쏘이지 않는다.
목욕을 한 후 몸이 차가운 채로 바람을 쏘이지 않는다.
공기가 나쁜 장소는 피한다.
밖에서 집으로 들어오면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한다.
과로를 피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
냉수마찰, 냉수욕, 일광욕 등으로 피부의 저항력을 높인다. (-248-)


현대인들에게 나이 오십은 중년의 위기다. 그건 우리 삶에서 죽음은 중년에게 깊이 들어오고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나이가 먹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는 시기다. 책임져야 할 것은 많고, 해 놓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독하고,외롭고, 자기 스스로 탈피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나쁜 버릇을 털어내야 하는 시기였다.건강을 챙겨야 하는 시기,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다.


즉 이 책을 읽으면 깨닫게 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즐겨 먹는 것들은 동의보감에 다르면 상당히 해로운 음식들이 나열되고 있으며,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병,고혈압이 찾아오는 결정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60이 넘어가게 되면, 여러가지 질병들이 한꺼번에 찾아올 때가 있다. 이 책은 백년 건강응 위해서 생식을 즐겨 먹고 ,내 몸에 맞는 음식, 내 몸에 맞는 생활습관을 찾아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노년기에 찾아오는 다양한 질병 중에서 중풍은 내 삶을 한순간에 망가뜨린다. 특히 차가운 바람을 쐬고, 차가운 물을 즐기는 것은 젊을 때의 습관이다. 그러나 서서히 노화가 찾아올 때는 그 습관을 유지한다면, 치명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건강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이유는 젋을 때의 습관을 그대로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평소에 사소한 어떤 일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넘어지거나 낙상으로 단순히 타박상으로 끝날 일들이 골절상이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내 몸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며, 내 안의 독기를 빼내는 것, 스스로 건강한 음식과 운동,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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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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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구조의 밑바닥을 경험하는 것이 유용하다. 감사와 겸손의 싹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왜 '감사'인가? 전문지식이 당신보다 탁월한 사람들이 많다. 당신이 현명하다면 그 사실에 기뻐해야 하다. 세상에는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하는 자리가 무수히 많다. 믿을 만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사실은 진정 감사해야 할 일이다. (-43-)


목표 지점이 움직이는 이유는 처음 겨냥할 때는 언제나 방향을 정확히 겨눌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희미해지는 이유는 지금 하는 일을 아무리 완벽하게 해낼지라도 새로운 완벽의 가능성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배움과 변화를 통해 당신은 계속 전진할 것이다. (-110-)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110-)


삶의 고통과 증오를 가라앉히는 해독제는 무엇일까? 각자에게 가능한 최고의 목표가 그것이다. 최고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남들이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들까지 책임을 지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목소리를 높일지 모른다."내가 왜 그 모든 짐을 져야 하지? 내가 왜 그런 희생과 고난과 역경을 감수해야 하지?" 하지만 당신은 무엇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지기 싫다고 확신하는가? 우리는 무겁고 깊고 심오하고 어려운 어떤 것에 긍정적으로 빠져볼 필요가 있다. (-165-)


어떤 것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어렵지만 놀라울 정도로 가치 있는 일이다. 삶에서 하나라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사람은 이미 미美와 관계를 맺는 셈이다. 여기에서 출발해 우리는 삶의 다른 요소들과 세계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이는 신성함으로 갈수 있는 초대장이며, 유년기의 불멸성 그리고 초월자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위엄에 다시 연결되는 행위다. 큰맘먹고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236-)


혼돈을 질서로 바꾸는 것은 우리의 운명이다. 과거가 무질서했다면 지금까지 남아 있는 혼돈이 우리를 괴롭힌다. 어떤 정보, 중요한 정보는 부정적인 기억과 맞물려 있다. 마치 인격의 일부가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감정이 혼란스러워질 때만 나타나는 듯하다. 불쾌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형태로 남겨진 것은 우리의 항해를 이끄는 지도자 어떤 면에서 불충분하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304-)


'당신은 왜 분개하는가?' 가 아니라, '왜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항상 분개하지 않는가?'가 오히려 적절한 질문처럼 보인다. 믿을 수 없이 강력하고 종종 적의를 드러내는 초월적 힘들이 당신을 노린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무서운 육식 파충류가 당신을 항상 쫓아다닌다. 시계를 삼킨 탓에 재깍재깍 소리를내는 악어가 겁쟁이 폭군 후크 선장을 추적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자연이 있다.자연은 온갖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당신을 덮치기 위해 혈안이 있다. (-390-)


우리에게는 최악의 상황에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강인함을 드러낼 도덕적 의무가 있으며, 실제로도 정면으로 맞서 의연하게 이겨낼 힘과 위엄이 있다. 장례식에서 필요한 것은 그런 용감하고 강인한 태도다. 죽음 앞에서 솔직히 할 말이 거의 없다. 인간은 찰나의 순간을 살다가 무한한 공허로 되돌아간다는 사실에 다들 말이 없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올곧고 용감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 (-422-)


인간 사회에서 질서는 항상 언제나 누구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질서의 반대말을 혼돈 chaos 라 부르며, 거리를 두거나 회피하려는 심리를 가지는 인간의 마음 너머에는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인간의 숨은 본성이 감춰져 있다. 질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맺음에 대한 질서도 있고,내가 사는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진 질서도 있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을 때도 내 안의 숨겨진 내면의 질서가 나타나고 있었다.조던 피터슨의 <질서너머>에서 말하고자 하는 질서는 최고에 다다르기 위한 성공의 법칙을 말한다.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요리사의 재량에 따라서, 요령이나 노하우, 경험, 여기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력을 더한다면, 오성급 호텔요리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일반 가정에서 즐겨먹는 단순한 요리가 될 때도 있다. 즉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를 이론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단순하고 평범한 요리에 가깝다. 반면  이 책에 나오는 12가지 법칙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검증해 나간다면, 스스로 촤고의 인생설계자, 최고의 인생 성공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최고의 요리사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누군가의 성공의 법칙을 안다 해도, 그 안에 심오하고 깊은 통찰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책에 나오는 12가지 밥칙은 상당히 단순하고 , 성공의 핵심을 찌르지만, 단 하나라도 내것으로 완벽하게 만든다는 것은 쉽게 다다를 수 없고은 ,책임과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그래서 철저한 검증과 실행력이 필요하다.


그중 나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미적인 감각을 채우는 여덟 번째 법칙<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 보라> 이다. 조던 피터슨은 이 책을 쓸 때, 그 독자가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에 맞춰서 썻다는 것이다. 미적 감각에 대해서 1도 없는 사람이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천가능하다. 저자가 추구하는 미적감각 기르기는 내 방에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로 세로 3.3 미터의 방안에서 , 그 방에 미적인 감각을 채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것은 방안의 짐들을 싹 비우는 것이다. 그리고 도배와 미장을 하고, 페인트와 방수를 통해 기본 골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방의 공간에 대해서 하나하나 내가 의도한 것들을 채워 나가야 한다. 예술품을 갖다 놓고, 그 예술품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한다면, 미적 감각의 기본은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을을 채워 넣고, 가지런하게 놓아두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은 쓰레기를 모으지 않는 것이다. 부지런하고, 깔끔하게 보내는 것, 내 안의 심적인 혼돈을 만들어내지 않는 조건과 상황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용기와 결단이 요구되고 있었다. 더 나아가, 내 미적인 감각을 내 삶의 우선순위 첫번째로 놓는다면, 내 삶에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할 수 있고, 내 삶을 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조던 피터슨이 이야기하는 변화의 기본 조건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 단순하지만 반복되어야 하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바보스럽게 살아가고, 성찰하고, 손해볼 줄 알고, 겸손하고 ,인내하며, 성실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스스로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면, 내 삶 뿐 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으며, 내 삶의 행복과 성공을 채울 수 있다. 여기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중 <법칙8 . 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보라>만 소개했다는 것이며, 12가지 법칙을 동시에 진행하기 보다 ,변화와 성장, 성공을 목표로 하나 하나 점진적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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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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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사활을 건 듯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는 '조국이어야 한다' 는 문 대통령의 생각을 오히려 더 강화한 듯 보인다. 특별수사부(이하 '특수부') 검사들이 대거 동원된 수사와 중요한 정치적 고비의 순간에 맞춰 진행된 압수수색, 청문회 종료 직전 장관 부인 기소, 이후 진핸된 피의 사실 흘리기 의혹 등이 오히려 이명 강행 쪽으로 뜻을 굳히는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31-)


"형 , 나는 이제 평생 살았던 부산 바닥에서 못 살 것 같아."
이후 동생에 대한 항소심이 열리자 검찰은 선고형량을 더 확보하기 위해 느닷없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추가하는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허가되었다. 동생과 채용 브로커 관계는 근로기준법이 규율하는 관계가 아닐 텐데,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78-)


검찰 기관이 범죄 수사의 주체가 된다면 기소권만 가지고도 강력한 기관인데 수사의 권한까지 더하게 되니 이것은 결국 '검찰 파쇼'를 가지고 온다. 우리나라는 경찰이 중앙집권제로 되어 있는데, 경찰에다가 수사권을 전적으로 맡기면 '경찰 파쇼'라는 것이 나오지 않나 (우려된다) (-135-)


"검찰은 공식적으로 수사가 개시되면 미리 준비해 놓은 작은 건수를 모아 검찰 출입 기자 누군가에게 던져준다. 그러면 그는 '단독'이라고 보도한다. 그리고 그 '단독' 기사를 모든 언론이 다 따라 쓴다. 얼마간 있다가 다른 검찰 출입기자에게 다른 자료를 준다. 이런 식으로 몇 개의 '단독'을 몇 개의 언론이 돌아가면서 터뜨리고 나면 한국당이 조국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 의혹은 검찰이 일방적으로 만들고, 언론이 보도함으로써 그 의혹의 근거가 된다. 한국당은 마침내 조국 가족을 검찰에 고발하고 그러자 언론은 마치 그것이 범죄가 확정된 것으로 과장해 보도한다. 이어서 검찰은 전격적으로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그 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다. 기자들의 손끝에서 조국과 그 가족은 파렴치한, 위선자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범법자로 전락한다. (-182-)


요새는 제가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개혁이고 인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 결국은 제도화, 제도화, 제도화라고 봅니다. 죽을 힘을 다해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내디딜 겁니다. 언제 어디까지일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239-)


실제 검찰은 권력 수사에서는 '죽은 권력' 또는 '곧 죽을 권력'을 물어뜯는 하이에나 수사를 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후술하겠지만 , 2019년 하반기 이후 전개된 일련의 검찰수사는 '검찰의 쿠데타' 또는 '검란(檢亂)'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당시 검찰은 문재인 정부를 '살아 있는 권력'이 아니라 '곧 죽을 권력' 또는 '죽여야 할 권력'으로 판단했다고 본다. (-315-)


"결자해지라고 했다. 당사자인 조국 전 장관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법정에서 무죄 입증을 하지 말란 말이 아니다. 형사 법정에서의 분투와 별개로 자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부노했을 촛불 세력, 절은이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건넬 수는 없을까. 역사는 용기 있는 사람의 편이다." (-361-)


요즘 울적하고, 마음이 공허할 때 유투브에서 자주 듣는 노래가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이다. 그 노래는 1993년에 출시되어서, 지금까지 민중노래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팔 때가 있다.특히 가사 중에 '잘난 사람은 잘난데로 살지~' 에서 잘난 사람의 대표주자가 촛불정신을 다시 불러들인 조국 교수였고, 조국 교수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였다. 민정수석을 거쳐 법무부 장관까지 갈 수 있었던 조국 교수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의 개인사생활이 실시간으로 언론에 뿌려졌으며, 검찰의 미세먼지 쓸어담기 수준의 수사와 기소,압수수색이 이어지게 된다.실제로 이 책에는 동양대 네 곳을 압수수색했다는 기록들이 적시되고 있으며, 정경심 교수의 연구실과 산학협력단, 그리고 휴게실 pc 였다. 20여년 전 영줏히에 살았던 내 또래 아이들에게 회자되었던 내가 사는 영주시 동양대가 소위 동양의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21세기 조국 교수에 의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영주시 동양대를 서울대 만큼 알게 된 현실이 씁쓸할 뿐이다. 다만 내가 다녔던 학교, 졸업한 학교가 동양대 최성해와 연결되어 있는 현암재단이었으며, 1990년대 그 때 당시 일어났던 현암재단의 비리와 부정들이 이번 조국 사태를 통해 다시 들추어지고 있는 형국이며, 교육과 정치의 연결, 카르텔이 눈에 선하게 보였다.


내가 사는 영주에는 두 명의 민정수석이 나타나게 된다. 한사람은 영주고등학교에서, 소위 선생님에게 영감이라 불리었던 우병우 민정수석이고, 또다른 인물은 정경심 교수의 남편 조국 민정수석이다. 두 사람을 보면, 대한민국 정치의 민낯을 엿볼 수 있었으며, 군부 독재시대를 지나, 남북 화해 모드 더 나아가 앞서서 국가 정보원이 저지른 실책들이 대한민국 권력의 칼들이 1970년대 보조 권력이었던 권력기관 검찰의 권력이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이 되었던 건 공교롭게도 아이러니한 현상이다.이 책을 읽어야 하느 당위성이 무엇인지 페이지마다 담겨지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조국 교수의 회고록을 읽는다면, 민주화 물결, 검찰개혁을 염원했던 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촛불정신이 꺼지지 않고, 그 촛불 정신에 대해 엉뚱함 발언을 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의 민낯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조국을 버려야 대한민국이 살수 있다는 말이 허언으로 끝나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또한 독재가 끝나고, 굼부세력도 사라졌지만,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은 여전히 검찰공화국이다. 과거 삼성공화국이라 불리었던 대한민국이 회자될 때도 검찰공화국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보다 더 높은 곳에 있었다 .검찰 조직의 이익에 따라갔던 윤석렬 검찰 총장의 반항, 그리고 그위의 상위 기관이었던 법무부의 역할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는 걸 알 수 있다. 조국 교수의 선례가 , 고 노무햔 대통령의 선례가 다시 반복되지 않아야 하며, 그동안 검찰개혁의 방관자였던 이들이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 조국 교수의 회고록에 자세히 나타날 수 있다. 없는 죄를 검찰에 의해서, 죄를 만들어 내고 있는 21세기형 검찰의 작태는 과거 공안검사보다 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누군가가 죽어야 끝이 날 수 있다는 허구가 허구로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조국의 시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검찰개혁, 언론개혁의 당위성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라는 주체를 국가가 보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조국 교수를 향한 수사와 기소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으며, 조국 교수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수사,별건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의 조직을 보호하고, 그들의 카르텔을 형성하는 문제들을 하나 하나 타파해야 한다는 걸 자각할 수 있으며,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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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학 개론
김대중 지음 / 조세금융신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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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이 1567년 골프를 쳤다는 기록으로 인해서 그녀는 '최초의 여성 골퍼' 또는 '골프의 어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1-)


불과 30년 전 캐디는 고객의 골프백을 들어주고, 골프클럽을 꺼내 주고 , 볼을 찾아주고, 그린에서 볼을 닦아주며, 모래 주머니를 메고 다니면서 배토를 하고,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일을 했다. (-50-)


기록으로 보면 한국 최초의 캐디는 연덕춘으로 그의 나이 14살이던 1930년에 경성골프구락부 군자리 코스의 캐디 보조로 시작하여 클럽을 매고 다니면서 어깨 너머로 골프를 배워 한국 최초의 프로골퍼 1위가 되었다. (-60-)


플레이어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 사람 이상의 캐디를 쓰면 안 된다.
플레이어는 라운드 동안 캐디를 바꿀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조언을 받으려는 목적만으로 캐디를 바꿔서는 안 된다. (-109-)


실무에서 캐디 교육을 하면서 느끼는 소회는 캐디 1며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캐디는 기본적으로스킬이 있어야 하고, 그 외에 서비스 마인드, 인성 등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이러한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자신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교육 이수 자체도 불가능하다. (-158-)


학창시절 우리는 통상적으로 꿈과 미래 희마을 이야기할 때, 판사, 검사, 의사, 선생님을 첫순위로 꼽는 경우가 많다. 지금 그 직업군을 대체히고 있는 새로운 직업으로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뜨고 있다. 새로운 직업군 캐디에 대해서 이해하고, 캐디의 역할, 캐디의 보수를 이해한다면, 새로운 직업으로 캐디를 직업으로 원하는 이들이 풍분히 나타날 수 있는 개연성이 존재한다.그건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캐디의 선입견과 달리 캐디 직군은 고소득 전문직이며, 여타 직업군에 비해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특수고용직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명한 골퍼 뒤에는 유명한 캐디가 있다. 헬퍼로서 캐디의 역할 뿐 아니라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골프 선수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어드바이스할 수 있는 이가 캐디이며, 실제 골프장에는 캐디와 골프 선수가 한조를 이루어 경기를 치루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는 한라운드당 캐디피를 캐디에게 지불하고 있으며, 4대 보험 적용이 되기 전까지 캐디는 특수고용 직업군으로서, 자영업자나 다름 없었다.


그래서 캐디는 매력적이다. 단순히 헬퍼로서 캐디의 역할 뿐 아니라, 골프의 수칙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프로 골퍼의 경우, 캐디의 역할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 캐디는 골프선수의 성적을 올릴 수 있고, 반대로 골프 수칙을 어겨서 벌타의 빌미가 되어서,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라운딩이 진행되는 골프공을 직접 만지게 될 때는 골프장 안에서의 수칙과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해야 경기 진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캐디의 임무는 정확하게 수행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골프백을 메고, 카트를 운행하는 주체로서, 골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의 책임과 의무까지 가지고 있다. 그린의 상태가 문제가 될 때, 직접 모래나 잔디를 이용해 ,배토를 함으로서, 그링 위의 움푹 파인 곳을 채우고 있다. 물론 캐디가 하는 모든 행동은 골프장 내에서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한다는 조건에 따르면서 시행해야 한다.프로 골프에게 명예의 전당이 있듯이 캐디에게도 명예의 전당이 존재하며, 프로골프의 역사가 깊은 만큼 캐디의 역사도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세기 보디가드 역할이었던 캐디는 이후 포터, 포어 캐디, 프로골퍼, 프로 캐디, 한국형 캐디로서 역할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전문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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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아이 - 영화보다 잔인한 5.18 그날의 이야기! 고래동화마을 9
임지형 지음, 최민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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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날들에 대한 회고>
전두환과 신군부의 권력 욕심이 불러일으킨 1980년 5월 광주 학살 시민들은 어느 날 갑자기 이유없는 잔인한 학살의 날벼락을 맞았다. 폭력과 죽음의 그 거리에 지금의 그대들이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영화 '낙화잔향' 은 억울하고 잔인한 5월의 개 같은 날들에 대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42-)


"찬들아, 넌 5.18 때 집에 있다가 동네가 갑자기 시끄러워서 무슨 일이 있나 나갔다가 계엄군에 쫒기는 사람들과 얼떨결에 도망치면서 계엄군한테 맞아 죽는 역할이야. 그리고 네 엄마도 너 찾으러 갔다가 휩쓸려서 네가 죽는 걸 목격하는 거지." (-96-)


"사과하라! 사과하라! 무진이 할머니한테도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그 모두에게도 사과하라!" (_131-)


1948년에 일어난 제주도 4.3 사건, 그리고 1980년에 일어난 5.18 광주학살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의 역사이다. 아프지만, 그 역사를 마주해야 하는 미래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이 직접 겪지 않았지만, 그 역사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자세이다. 역사적 과오에 대한 사과를 함으로써, 우리의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는 것이며, 미래를 위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확고한 마음가짐이 될 수 있다. 1980년 5월 18일에 광주에서 일어났던 계엄군 군인에 의한 시민 강제진압과 개입은 여러차례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현 정부는 5.18 특별법을 통해 억울한 광주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책 <영화 속 그 아이>는 5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이슈 5.18 에 대한 역사를 동화로, 쓰여졌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의 시선으로 임지형 동화작가의 시선이 돋보였다. 실제 동화책은 영화 <낙화잔향>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리처드 기어를 좋아하는 팬이자, 동화 속 주인공 임진주는 영화속 엑스트라로 출연하고 있다. 엉겁결에 엄마 임진주를 따라가게 되면서, 찬들도 영화에 엑스트라로 줄연하게 된다. 여기서 두 모자 엑스트라는 영화 속에서 억울하게 죽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유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 우리가 느껴야 하는 것은 억울한 죽음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로 다가와야 하는지다.즉 우리 사회가 영남과 호남으로 지리적으로 분리되면서, 5.18 사태가 끝난지,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 화해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지고 있으며, 5.18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즉 5,.18에 대해 역사적 과오를 국가가 인정하고, 그 원인 제공자인 군부 독재 세력들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광주 망월동 구묘역과 신묘역에 모셔져 있는 슬픈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 싶었다.그것이 살아있는 역사이며, 아픈 역사를 인정하고, 서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하나의 매우 중요한 과정이면서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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