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분 정리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고마츠 야스시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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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습관.
그것은 당신이 평소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는 단 하나의 동작을 마꾸면 익힐 수 있습니다. 그 동작이란 무엇일까요? 물건을 '두는' 동작입니다. (-5-)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1.당신의 지갑 속입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가장 빠른 결과가 나오기 때무입니다. 정리의 습관화를 시작하기 위해 우선 지갑 속을 정리하세요. 지이나 방에 있는 수납 공간을 포함해 하루 중 물건을 가장 많이 넣고 빼는 것 (수납 공간)은 지갑 아닐까요? (-50-)


첫째, 매사를 리셋하고 매듭짓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하나의 단계를 매듭짓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지요.
둘째, 주위 환경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습관, 그것을 지탱하는 시스템과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보다 자기다운 라이프 스타일과 업무 스타일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삶의 방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59-) 


잘 정리된 가방을 다니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일이나 즐거운 정보, 새로운 인간관계를 가져다 주는 기회가 날아듭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 목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지원해 줄 확률이 높습니다,. (-73-)


1.무엇을 둘 것인가 (한정된 공간에 들어가는 품목을 무엇인가)
2. 어느 정도 둘 것인가 (적당량은 몇 개인가)
3.어떻게 둘 것인가 (세로로 둘 것이가, 가로로 둘 것인가, 케이스에 넣어 둘 것인가) (-121-)


1.나중에 쓸 수 있으니까 (아깝다)
2. 추억의 물건이라서 (아깝다)
3.비싸게 주고 샀기 때문에 (아깝다.)(-183-)


2021년은 정리의 해이다. 새해 첫날 부터 지금까지 정리하고 있었다. 책을 정리하고 ,소지품을 정리하고, 나의 삶과 ,나의 습관을 정리하고 있다. 한 곳에 20년 넘게 머물면서 ,늘어난 것은 쓰레기였다. 때마침 내 앞에 놓여진 책은 정리의 기술이다. 이 책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정리의 기술은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즉 물건을 정리할 때, 공간확보가 필수이다. 어떤 공간은 깔끔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바로 섰을설 때, 정리는 시작될 수 있으며, 정리하는 공간을 계속 확장할 수 있다.


정리는 물건을 구매하거나,얻거나 내 앞에 놓여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우편물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한 물품, 여기저기 발품을 팔면서 사게 된 것들은 포장지도 뜯지 않은 채 , 그대로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중고 매물 중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신제품에 가까운 중고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그래서다.즉 정리의 기본은 내가 사용할 것만 구매한다는 원칙이다.그건 미래에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으 오류가 부르는 참사를 경계한다. 자신이 집안에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꺼내서,분류하고, 줄이고 ,보관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그것이 정리의 기본 원칙이며, 쓰지 않은 것을 가감히 버릴 수 있을 때, 정리의 목적은 완성되며, 실현된다. 특히 저자는 내가 자주 쓰는 것부터 정리하라고 말하고 있다.지갑이나 소지품,가방을 정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지갑이나 소지품 여기저기 잡동사니들을 모아 놓고 다니는 이유는 스스로 나쁜 정리의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니며, 소지품이 나에 물건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필요한 이유,매일 매일 정리 스위치를 켜고 다녀야 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물건을 받으면,곧바로 꺼내서,분류하고, 줄여나가고, 보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똑같은 제품을 사지 않을 수 있고,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쓸 수 있는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결국 정리는 내 삶을 깔끔하게 정리하고,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며, 필요하지 않은 것을 다시 사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그리고 정리를 통해 목표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나의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행운을 부를 수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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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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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탐구는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과제탐구수행했다는 것은 이 학생이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니까요.실제로 과제탐구를 한 번이라도 해 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연구는 세심한 관찰, 고사능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과제탐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합니다. (-21-)


'수학과제 탐구'는 자시의 수준과 흥민에 맞는 수학과제를 선정하여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과제 탐구 능력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하여 이수하기에 적합한 과목이다. 수학과제 탐구의 목적과 절차, 연구 윤리를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이전에 학습한 수학 내용을 더 깊이 탐구하거나 다른 교과와 수학을 융합한 흥미로운 주레를 선택하여 탐구한다. 탐구  유형은 학생의 수준과 흥미, 학교 실정에 맞게 교사가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다. (-27-)


가설을 세우려면 가설의 성립조건을 잘 알아야 하는데요. 다음은 가설의 4가지 조건입니다.

1.간단명료해야 한다.
2.특정 가치가 개입되지 않아야 한다.
3.경험적으로 검증 가능해야 한다.
4.계량화가 가능해야 한다. (-48-)


이 책은 대학합격을 위한 과정 속에 있는 <과제 탐구 끝판왕>이다. <과제 탐구> 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각 과목별 탐구 주제를 정하게 된다. 그 탐구즈제에 맞는 자료 조사를 다양하넥 수집하고,정리하면서 하나 하나 압축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주제를 선택하고, 탐구설계를 하면서, 탐구 결과 도출까지 진행과정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탐구 주제 설정, 가설 설정,  결과 도출 요령 과 노하우다. 실제 과제 탐구를 하려면 ,주제를 선택하는 것부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관심이 가는 주제를 독서나 경험 속에서 찾아나가야 하며, 나에게 최적화된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주제에 걸맞는 자료를 다양하게 조사하면서, 주제에 걸맞는 책을 읽고, 책 속에서 교과과정과 연결시키게 된다. 예를 들어서, 과학 탐구를 한다면, 제4차산업혁명이나 미세먼지,환경과 같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사회 탐구 영역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 법과 제도, 가짜뉴스가 될 수 있다.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요구되는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도리 수 잇을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선택하게 된다. 그 주제에 맞는 자료를 인터넷과 도서관,서점을 통해 얻을 수 있고,수집된 자료에서, 주제에 걸맞는 자료를 선별하여, 주제와 엮어 나가는 과정에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편집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력과 논리력이 필요하다.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명료성이며, 무결성도 포함하고 있다. 검증가능한 시나리로를 설정하고,개량화,수치화를 통해 검증해 나갈 수 있다. 즉 가설을 먼저 세우고, 그 가설이 맞는지 안 맞는지 탐구과정을 거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탐구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으며, 과제 탐구의 목적과 조건에 맞게 마무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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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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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건 동물을 이해하고,식물을 이해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책을 편식하지 않고, 탐닉하면서, 철학,인문학, 심리학에 지속적으로 눈길을 두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나를 괴롭하고,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아들러까지,심리학 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이들의 책을 층층히 쌓아두고 난 뒤 ,심리학자 김혜남의 책을 가까이 하게 되는 이유는 그래서였다. 하지만 심리학은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있다는 것을 정여울님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일곱개의 파트로 분류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65일 , 매일 매일, 심리학의 조언, 독서의 깨달음, 일상의 토닥임, 사람의 반짝임, 영화의 속삭임, 그림의 손길, 대화의 향기에서 보듯,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 함께 하든 삶과 심리학은 엮여 있었다.


영화를 통해서, 그림을 통해서, 심리학자, 문학, 사람,대화를 통해 우리는 충분히 심리학을 써먹을 수 있다. 그림 속 색채나 인물이나 정물을 통해 화가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 속 인물이나 상황도 마찬가지다.그래서 심리학은 항상 고정되어 있지 않고,상황이나 조건에 따라서 항상 가변적이며,유동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심리학을 통해 고통을 안고 견디며 살아갈 수 있고, 상처를 어루만지면서,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다. 


즉 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그 과정에서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들을 들여다 보고, 예기치 않는 사건에 대해서,심리학적으로 분석하게 되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어떤 큰 사건 사고가 있을 때, 피해자의 심리를 놓고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심리학의 효용가치를 내 삶을 윤택하게 바꿔 놓는데 목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또한 상처로 덕지 덕지 얼룩져 있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삶을 견디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심리학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 있다. 살아가면서,누군가를 용서하고,용기를 내는 것,나와 가족 ,그리고 타인을 보듬어 가고,삶을 회복하고,  속삭이면서, 반짝이는 소중한 삶과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내에게 주어진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정여울님의 책이 나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아픔을 아픔 그 자체로 방치하지 말고, 내 삶을 되돌아 보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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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더트
제닌 커민스 지음, 노진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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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는 늘 말이 없는 아이였다. 갓난아기 때도 옹알이를 한 적이 없었다. 사실 네 살이 되기 전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리디아는 루카가 두 살 때부터 패닉에 빠져 있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의심하기 훨씬 전부터 리디아는 늘 루카에게 책을 읽어줬다. (-134-) 


그날 저녁, 끔찍한 소식으로 인한 초반의 충격이 가라앉고 두 자매가 새로운 고통 속에서 마음이 차분해질 무렵 로렌소가 쉼터에 나타난다. 부엌에서 일손을 돕던 리디아는 가스레인지에 놓인 큼직한 냄비 속 콩을 휘젓소 있다가 거실로 이어지는 열린 문 사이로 로렌소를 발견한다. (-337-)


그들은 그 큰 동굴에서 아침 내내 잔다. 오후 중반이 되자 목이 마르고 땀이 나고 배가 고프다. 한낮의 위압적님 더위 앞에서는 동굴 안의 상대적인 안락도 녹아내렸다. 그들은 불편해도 참고 자려고 노력한다. 오늘 밤이 마지막 밤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다들 여기서 벗어나 어서 목적지에 도달하고 싶다. (-567-)


소설 <아메리칸 더트>는 우리 사회의 난민문제를 고찰하고 있었다. 주인공 리디아와 리디아의 아들 여덟살 된 루카의 살 속에 퍽퍽한 난민의 삶이 있었다. 가장 좋은 날에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두 모자 간에 , 하루 아침메 모든 것을 잃고 ,가족과 친지도 잃고, 정처 없이 안락한 곳으로 찾아가는 긴 여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소설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두 사람의 인생 여정이었다.미국과 맣대고 있는 멕시코 국경의 경계에는 국가의 보호가 미진한 난민들의 정처없는 발검음이 있다. 소말리아, 온두라스, 그리고 여러 빈민 국가의 난민들이며, 루카와 리디아에게 불행이 찾아오게 된 것은 마약과 관련한  부르는 끔찍한 보복이었다.


이 소설에서 나 자신을 루카에 이입해 보았다. 여덟살 어린 아이는 난민생활읋 하면서, 가장 힘든 삶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게 된다. 불안과 불행 속에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 인가의 본능에 의한 생존법을 익히게 된다. 두 남매가 목표와 목적지로 정한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철도가 가는 길을 놓치지 말아야 했다.그 과정에서 자신을을 노리는 또다른 위험에서 은신할 수 있어야 했고,항상 불안에 떨며 살아야 했다. 즉 우리 사회에서 보이지 않은 유대감과 연대가 난민쉼터에는 존재하고 있다. 소위 민중의 지팡이라 부르는 난민ㅇ 근처에서 얼씬거리는 경찰의 존재가 난민들에게 고맙기보다는 두려운 존재이다. 난민을 도와주는 역할이 아닌 질서를 유지하고,그 안에서 문제의 난민들을 색출하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난민들에게는 기차선로와 기차가 생존의 수단이다. 즉 그들에게 기찻길은 생존의 방향점이며,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길이었다. 기찻길 근처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내려놓는 것이나 다름없었다.여기에 루카와 리디아를 살려주는 것은 돈과 언어이다. 루카에게 언어는 협상과 영업을 위한 도구이다. 반면 리디아는 자신의 언어만 쓸 줄 알았다. 그래서 리디아에게 생존은 돈과 루카이며, 자시의 몸 곳곳에 돈을 감추고 있었다. 최악의 환경에 적응해 가는 루카의 모습과 여전히 불안에 떨면서,끔찍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 리디아의 모습이 상반되는 이유는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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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배 4 - 하수는 가격만 보고, 고수는 가격을 만든다
치우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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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땅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지력을 증진 시키고 있는 겁니다.그런데 지력을 증진시키는 것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것인데 저렇게 회복이 되지 않으니 조금 후에는 새롭고 좋은 흙을 사서 복토를 시작할 것입니다." (-20-)


상대방 문중 사람들은 이제 와서 이렇게 권리를 찾는다는 것을 욕심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 소송을 하겠다는 의지는 괘씸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게 신경 써야 할 것은 못 됩니다.이윤을 얻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거기에 수반되는 모든 일은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바꾸면 되는 것이니 반드시 뭘 하겠다는 것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시면 됩니다." (-72-)


사람을 두려워 해야 하고, 사람의 말을 가려야 하고, 돈의 위력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했었다.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했었다. (-104-)


"수리 비용보다 수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훨씬 주요해요.수리를 필요로하는 빌라를 매입하면 어떤 방식으로 수리를 할 것이고 예상되는 어려움은 어느 것이 있고 비용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각각의 업체나 기술자들이 서로 상의해서 집주인과 이야기하고 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 중요하죠." (-181-)


영업을 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도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부동산 투자도 그렇고,인간관계도 그러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당연한 이치를 자주 까먹고 새로운 일을 도모할 때가 있다.즉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내 삶에 이로운 것을 선택하고,그 과정에서 처세를 바로 할 때,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고, 부동산 지식을 써먹을 수 있다. 즉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기술이나 법과 제도만 중시하다 보면,사람의 심리를 놓칠 때가 있다. 사람을 이해하게 되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쉬운 문제를 어렵게 풀수 있다. 소설 <춘배>에서 부동산 이야기, 토지 투자 이야기가 나오지만 부동산 지식을 크게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그래서다. 즉 부동산 재테크 기술보다 사람을 잘 다루고, 협상을 잘 할 수 있다면, 틈새시장을 발견할 수 있고 사람들과 협상을 지혜롭게 할 수 있게 된다. 즉 자신에게 유리한 포석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한편 이 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작가는 왜 소설로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즉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과 사람이다. 말을 통해서 우리는 정보를 캐네고,그 정보를 활용한다. 그리고 말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 유발이 나타날 수 있고,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수습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즉 사람에 의해서 최고의 순간이 만들어지고,사람에 의해서 최악의 순간이 만들어진다. 사람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말의 엄중함, 사람에 대한 무서움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항상 놓치지 않는다면, 재테크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지 않게 되고,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얻음으로서, 성공으로 이르는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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