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MIND - 나를 믿는 사람이 남도 믿을 수 있다
윤슬 지음 / 담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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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거절당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거절당하고 싶지 않다' 라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거절 당하지 않고 싶다는 마음은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상대바은 당신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26-)


완벽함은 가능성의 확장이며, 과정적인 산출물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견고해지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더욱 큰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해야 한다. 주체적인 삶, 정체성을 놓치는 일에 관여하는 '완벽함'은 단속 대상이다. (-51-)


당시이 신뢰하는 사람은 이미 그 길을 걸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당신의 고민과 걱정을 몸으로 부딪쳐 본 경험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한 발 더 내디딘 사람이다. 그들은 진짜다. 그들의 말은 신뢰해도 된다.(-127-)


매일 찾아올 것 같은 '오늘'이지만, 내일이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찾아올지, 찾아오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찾아올 거라고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므로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오늘'이라는 시간이 당신을 찾아왔고, 충실한 하인이 되어 당신의 지시사항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일하라고 하면 일을 할 것이고, 잠을 자라고 얘기하면 잠을 잘 것이다. 춤을 춰야 한닥도 요구하면 춤을 출 것이며, 사랑을 나누라고 말하면 사랑을 나눌 것이다. 당신은 충실한 하인에게 어떤 일을 시킬 것인가? 무엇을 주문할 것인가? (-131-)


첫번째 ,마음 챙기기.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기준이 있는가? 세상의 기준이 아닌 당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가? 당신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기준이 있으면 명확함이 생겨난다. 잠시 흔들거려도 금방 되돌아올 수 있다. 명확한 기준이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궁극에는 당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만들어낸다. (-151-)


당신은 만나야 한다.
세상 모든 것을 기적으로 바라보는 사람, 사랑을 얘기하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당신이 먼저 기적을 말하고, 사랑을 얘기해야 한다. (-205-)


행복이 있고 ,불행이 있다.  이 두가지에 대해 현대들은 말하기를 좋아한다. 타인에 대한 불행을 옮기기 좋아하고, 나의 행복을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이 두가지의 근간에는 인간의 심리와 욕구와 욕망이 숨어 있다. 나를 위해 살아가고 ,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 내 삶을 따스하게 하는 삶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나의 삶에 있어서, 나의 긍정마인드를 이해하고,부정 마인드도 이해할 때, 그 안에서 내 삶을 바로 잡아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마인드는 마음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음은 순수하고, 무의식이다. 마인드는 의식적이면서, 나를 바꿔 주는 원동력이다. 저자 윤슬님은 우리 삶의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내면을 꺼내고 있었으며, 행복한 삶을 간직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과 의미를 찾아내고 있었다. 삶의 긍정은 나의 마인드에서 출발한다. 그건 내 삶의 풍요로움은 남이 아닌 나에게 시작되고, 나의 삶의 유한함을 깨닫고,이해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즉 어떤 것에 대해 나의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때로는 사람들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건 나의 거절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고 안 되고는 나의 의지에 달려 있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나의 태도와 자세는 상대방에 대한 거절에 대한 긍정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고, 부정의 씨앗을 심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여기에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않는 것, 오늘이 있고, 내일이 오늘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오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명확해진다. 그리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상대방에게 미안해 해야 하는 이유,사과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 남을 믿기 전에 나를 먼저 믿어야 하는 이유도 명확하고,기적은 믿음과 신뢰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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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보카 수능 완성 1800+ - 수능 영단어 해커스 보카 고등/수능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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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여전히 나에게는 난공불락인 학문이다. 수능 영어 이전, 학교 수업 시간 영어 시간이면, 쪽지 영어 단어 시험을 치게 된다. 학교 수업 시간이면, ㅅ영어 선생님에게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영단어를 완벽하게 외워야 했던 그 당시, 틀린 영단어 숫자만큼 혼났던 기억이 있다. 지금처럼 컴퓨터가 보편적이지 않았던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영어 단어장을 서점에서 구해서 달달 외워야 했던 시기였고, 컴퓨터와 인터넷이 일상적으로 쓰여지면서, 인터넷에 1800 중학 영단어, 1800고등학교 영단어를 엑셀 파일로 정리된 자료를 구해 인쇄했던 기억이 있다. 토익과 수능 영단어를 병행했던 시기다. 이 책은 바로 나처럼 영어가 버거운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영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1800자 영단어의 뜻과 의미를 하나하나 찾아내, 최빈출 영단어로 뜻과 의미, 영어 문장 속에 쓰여지는 방향성, 그리고 시험 속에 영단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 있고, '주의해야 할 혼동어' 영단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영어고수가 영어 비결을 말했던 영어 문장 속에서 영단어의 뜻을 찾아내라는 의미가 여기에 있다.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목표이기도 하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영어 완정정복을 꾀하고 있으며, 영단어의 기본 단어들을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소위 수능 1등급을 위한 영단어완전정복이기 때문에, 영단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45일간의 영단어 완전정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루 40개의 영단어를 공부하고, 반복한다면, 45일이면 무난하게 1800개의 영단어를 내 것으로 가져올 수 있다. 즉 영어 공부하기 딱 좋은 여름 방학, 겨울 방학에 이 책 하나로 영단어를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수능 영어를 잘하는 치명적인 노하우중 하나이다. 영어와 단어, 문장의 삼위일체가 된다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수능 1등급 영어 실력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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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1차 부동산학개론 -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신관식.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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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공인중개사는 분량도 많고, 문제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자격증이며, 전문직에 속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 일을 하거나 , 40~50대 중년에게 노후를 대비하는 준비과정 속에 공인중개사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인 중에 한번에 합격한 케이스가 있어서 눈에 확들어오게 되었다. 엄청난 두께, 엉덩이의 무거움이 자격증 합격의 성패를 만들어 낸다고 하였던가, 이 책을 통해서, 해커스 공인중개사의 특별함과 차별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고, 그 가치를 높여 나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90퍼센트의 높은 합격률을 가지고 있는 해커스 출판사 특유의 자격증 출제 경향을 높이 사고 있었다. 시험 요령 뿐 아니라,합격  노하우, 배점에 따라서, 시험을 남들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을 얻을 수 있고, 남들이 어렵다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쉽게 펼쳐낼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해커스 출제 경향을 보면, 부동산학 총론, 부동산 경제론,부동산시장론, 부동산정책론, 부동산 투자론부동산금융론, 부동산 개발 및 관리론,부동산감정 평가론으로 구별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념 이해와 정보 습득, 부동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과 비시적인 괒점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 특히 평생 공부해야 하는 21세기 현대인들에게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은 한 번 도전해 봄직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시험에 대한 어려움 없이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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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채희대.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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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에서 출간된 해커스공인중개사 출젱셰상문제집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분류되고 있다.그 중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은 민법총칙,물권법, 계약법, 민사특별법으로 세분화하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서 , 각각의 문제에 대해 답을 풀어나가는 걸 우선하고 있으며, 문제 풀이 과정에서 나의 취약한 부분을 재점검할 수가 있다. 이 책에서 보듯, 해커스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전문 지식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법과 관련하여 , 방대한 시험 정보들을 압축해 나가고 있었으며, 시험 출제 가능서잉 가장 높은 문제들을 엄선하고 있다. 과년도 기출 문제 분석 뿐 아니라, 빈도 수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합격률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해커스 풀판사의 시험 출제 노하우가 돋보이고 있다.또, 부동산 관련 법에서 만이 다루고 있는 것, 부동산 공인중개사 입문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첫번째 요소인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은 부동산의 권리와 계약에 대한 정확한 명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민사법에 대한 이해 분 아니라 민사법에 위배된 경우, 법에 따라 자신의 손해를 배상 혹은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한국사회에서 안전자산으로 손꼽히고 있는 부동산은 소유가치가 높기 때문에, 부동산 정보에 어두운 매도자에게는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중계를 통해 부동상의 가치를 알고, 그에 맞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으며, 풀제 경향, 부동산 공인중개사 관련 주요 키워드, 부동산 매매 가격 협상도 새롭게 세워 나갈 수 있다. 그래서 민법과 민사특별법이 부동산 거래에서 꼭 필요하다. 즉 부동산 거래에서 구두 계약보다 문서에 의한 계약을 우선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합리적인 대안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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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THE 인물과사상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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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안 대표가 정권 교체에 장애가 될 수 있냐고 생각하느냐" 고 다시 묻자 김종인은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는 김종인을 향해 "자신에 대한 비판을 참지 못하고 분노와 감정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른답지 않은 행동"이라며 "군소 야당 출신인 안철수 후보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 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답지 않다" 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단일화 흥행을 해준 안철수 대표를 비방하면 서울시장 선거에도 좋지 않다" 며 "마무리 잘하시고 아름답게 퇴임하라.그게 어른다운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24-)


그러나 '성찰 있는 민주당 쇄신'은 이미 물 건너간 것 같다. 무엇보다도 민주당 사람들이 '윤석열 악마화'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20년 7월 민주당 의원 김경협은 "문재인 정부에 항거하는 모습으로 수구 세력의 대권 주자가 되고픈 마음 이해 못하는 바는 아이니지마 ,그래 봤자 '물불 안 가린 건달 두목'이란 평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67-)


"나는 정의에 따라 분노한다. 너는 화를 낸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날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너는 변심했다. 그는 한 입으로 두 말을 했다."
정치 지도자에 대한 평가도 당파성에 따라 인칭 변화 못지않게 큰 차이를 보인다. 대통령 문재인은 어떨까? 지지자들에겐 아름다운 소신의 주인공이겠지만, 비판자들에겐 강한 아집의 소유자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무난하게 소신과 아집의 중간쯤 되는 고집이라고 불러보자. (-88-)


또 그는 "화살은 저에게 쏘아 주십시오. 온몸이상처투성이가 되어도 버텨낼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을, 문재인 대통령을,박영선 후보를,김영춘 후보를 입에 올리지도 말라고 하지는 말아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들, 함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가족이기 대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고민정의 이런 비장함은 더 큰 비판을 불러들였다. (-128-)


"이른바 '우리 깨시민'의 의식과 정서가 김어준을 닮아 있기 대문에 김어준이 '우리' 안에서 그렇게 괴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급기야 그 괴물이 '우리'를 모르게 기망하고 능욕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책의 핵심 주장은 김어준과 그의 일행이 자신들의 잇속을 위해 선량한 문파를 기만하면서 이용했다는 것이다. '파쇼'나 '괴물'이라는 표현은 그만큼 김어준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크다는 걸 말해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157-)


민주당 의원 중에 윤호중이란 분이 있다. 1963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평홤니주당 기획조정실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해 김대중 정권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고 한다. 많은 기자들이 지적하듯이, 그는 온화한 얼굴 이미지에 더할 나위 없이 사람이 좋을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친문지지자들이 서운해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문재인보다 훨씬 선하고 착해 보이는 얼굴이다. 그런 느낌을 갖고 있던 나로선 그의 입에서 나오곤 하는 독설 또는 욕설이 영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저렇게 다를 수가 있지? 늘 이런 궁금증이 있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182-)


문재인은 4.7 재보권선거를 의식해 즉각 김상조를 이호승으로 경질했지만 ,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상조가 사퇴하자 온라인에선 "문재인 정권의 위선 쇼였다"는 글들이 올라왔다.'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정의로운 척 '공정한 척' '선한 척' '청렴한 척' 행세하는 것만이라도 그만뒀으면 한다" 고 했고, 중앙일보는 시민단체 출신의 명망가가 문제인 정부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던 것을 두고 "'유 시 민(유명 대학, 시민단체, 민주당)' 의 몰락"이라고 했다. (-240-)


내가 정작 궁금한 건 비서실장이 그간 잔디와 사적으로 주고 받은 모든 문자 메시지를 손병관에게 공개하는 걸 두고 잔디의 허락은 모든 문자 메시지를 손병관에게 공개하는 걸 두고 잔디의 허락을 받았을까 하는 점이다. 허락을 받지 않고 그리했다면, 잔디가 전 비서실장에게 가졌던 신뢰에 대한 배반이 아닐까? 손병관은 왜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을까? 아니 손병관부터 주요 취재원 3명의 말을 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책에 옮겼으니 , 그런 윤리의 문제를 초월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273-)


김종인을 단독자라 말한다. 그는 1940년생이며, 정치에서 원로에 가깝다. 여러 당을 전전하면서, 비례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던 김종인은 국민의 힘당에서 재보권 선거책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그의 정치 발자취 뿐만 아니라, 윤석렬, 추미애, 문재인, 고민정, 김어준, 윤호중, 이해찬, 김상조, 박원순의 또다른 면면들을 이 책을 통해 고찰해 나가고 있었다.


강준만은 좌파 지식인, 평론가로 부르면서, 민주당의 보이지 않은 문제점을 들추는 걸로 유명하다. 한 때, 인물과 사상을 펴내면서,유명한 인물들을 비판하고, 평가했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책을 눈여겨 보았던 건, 민주당의 썩은 고린내를 민주당 당 안에서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언과 망언을 깨닫지 못한다. 비판하면 도리어 주변 지지자들이 반박하고 , 둘러싸고 있다. 소위 정치 팬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과거 한나라당이 보여주었던 부패 정치를 민주당이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다는 것이 미주당의 치명적인 문제이며, 위선과 무능을 민주당의 결점으로 손꼽고 있다. 그리고 실제 그의 말이 허투루 드리지 않은 이유는 4.7 재보궐 선거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LH 사건이 민주당 4.7 재보궐 참패의 원인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국민들의 말과 생각을 듣지 않고, 귀담아 새겨들으려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만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어리석은 모습과 처세가 처음 정치인으로 입문할 때,지지했던 국민들의 시선은 고려하지 않았다. 대중들의 지지를 얻었던 고민정조차도 그 근본에 문제가 생겼으며, 대중들의 비판에서 저유롭지 못하였다. 바로 이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요소들이 곳곳에 스며들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뉴스공장 김어준의 또다른 모습과 주진우의 몰락은 민주당에게 치명적인 문제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즉 그들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기대치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문제가 있어도 문제를 풀려고 애를 쓰지 않았다. 그 문제의 근본은 내부에 있으며, 당 내 지지자들, 예스맨의 말들만 들으려 한다. 쓴소리르 배척하는 모습들은 민주정치에 위배된다는 걸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가 주변의 예스맨에 대해서 중용해왔듯이, 문재인 정권도 현재 그런 상황이다. 소위 문재인대통령을 신앙으로 떠받드는 모습을 본다면, 우리 스스로 자정의 목소리를 키워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며, 과거 대통령선거와 총선에서 국민들의 지지가 긍정에서 부정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한다. 더군다나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윤석렬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은 그대로 문재인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에게 비수를 꽂게 된다. 추-윤 구도에서,서로 힘겨루기를 해왔던 지난날을 되돌아 볼 때, 윤석렬의 억지스러움 뒤에 감춰진 윤석렬의 기질과 성격을 탐지하게 된다. 소위 민주당 당내에서 읽을 수 없는 평가들을,강준만의 목소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놓았던 미해결 질문들을 이 책을 통해 탐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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