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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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일까, 삭막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시골 , 사람의 인적이 드문 전원 마을에 머물고 싶은 그 마음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릴 적 보았던 익숙한 풍경이 담겨진 플란다스의 개,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빨강머리앤을 본다면, 사랑과 우정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주는지 생각나게 된다. 그 즐겨 보았던 만화가 이제 EBS에서 마주하는 걸 보면, 나의 삶이 어느 덧 채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빨강머리 앤의 두 주인공이자 친구 사이 앤 셜리와 다이애나 배리, 두 친구의 깊은 우정은 서로에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삶의 성찰이 되었으며, 삶을 의지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으로 시작하는 그 노랫 가삿말 속에는 앤 셜리의 열등감이 느껴졌으며, 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존감도 보여졌다. 삶에 있어서 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철학을 놓치지 않는 것을 본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들을 주섬주섬 담아낼 수 있게 된다.


앤 설리와 다이애나 사이에 마릴라 커스버트와 매튜 커스버트가 있었다. 앤셜리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두 정겨운 인물, 이모가 될 수 ㄹ있고, 삼촌이 될 수 있는 두 사람, 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마릴라와 매튜는 남매지간이었고, 평범한 초록 지붕 작은 집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삶의 기준과 원칙이 나타났다. 나의 어릴 적 보았던 만화 속 이미지들을 기억하면서, 이 책의 스티커들을 붙여 나가는 것, 내가 생각했던 ,내 삶의 바닥에 놓고 싶었던 앤 셜리의 따스한 마음,남을 생각하는 그 마음들, 나의 열등감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따스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의 삶과 앤 셜리의 삶을 일치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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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히라야마 렌 지음, 김소영 옮김, 임종덕 감수 / 더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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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구별하는 요소에는 다음 세가지 포인트가 있다.

1.뒷발로 서서 걷는다.
2.알이 껍데기로 덮여 있다.
3.원시 깃털이 있다.

'공룡이 이렇다고?'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15-)


스테고사우루스의 뇌는 공룡 중에서도 유난히 작아서 약간 큰 매실 정도 큭리밖에 되지 않았다. 또 뒷다리가 극단적으로 긴 것도 특징이다. 긴 뒷다리 덕분에 세로롤 부풀어 오른 거대한 몸통은 그만큼 소화기관이 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이빨이 작고 음식물을 씹는 근력도 매우 약한 탓에 신선한 식물은 거의 먹지 못했을 것이다. (-52-)


비슷한 시기에 포유류 조상도 등장했는데, 몸은 쥐 정도 크기에 야행성 동물로 추측된다. 초기 공룡은 소형 육식 동물이었는데,이러한 포유류의 조상을 주로 잡아먹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룡들 역시 기온이 낮은 밤에도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룡의 깃털은 포유류가 만들어낸 진화의 하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05-)


대형공룡의 몸은 보통 성장을 멈추지 않고 평생 계속 불어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장 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공룡 벼 단면에는 나무에서나 볼 수 있는 나이테가 있다.그것을 살펴보면 용각류는 20새 정도까지 폭풍 성장을 해서 어미 공룜만큼 성숙한 뒤로는 천천히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장이 늦어지면 나이테를 읽을 수 없으므로 몇 십 년까지만 나이테로 나이를 읽을 수 있다. (-132-)


그러나 이제 공룡에게 깃털이 있었다는 것은 정설이 되었다. 소형 수각류뿐만 아니라 대형 수각류나 초기 조반류에서도 깃털 흔적이 인정되는 화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현재 영화 등에 나오는 공룡에는 깃털이 없는 것이 많은 듯하다. 깃털공룡의 발견을 계기로 지금까지 베일에 싸였던 공룡의 색깔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2장에서 설명했다. (-185-)


다마가와층 공룡 무덤은 지층이 매우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되는 지층은 대부분 매우 딱딱한 남석으로 되어 있어 거대한 망치나 강철 끌을 사용해야만 깰 수 있다. 그러나 다마가와층 지층은 삽으로 파낼 정도로 부드러웠다. 또 하나 특징은 호박이 대량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207-)


한국인은 과학을 좋아한다. 물리학 하면 아인슈타인, 천문학 하면 지구와 가까운 행성 화성, 생물학 하면 공룡,다윈을 금방 떠올리는 것만 보더라도 한국인의 과학 쇼양은 기본은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공룡의 생태를 들여다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며, 한반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공룡의 발자국, 화석 흔적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공룡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공룡은 원시 지구를 이해하고,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내는데 매우 중요한 표본이다. 그리고 지금 인류의 마지막을 이해하는 기준으로 공룡의 멸종을 들수 있다. 공룡을 대부분 파충류의 원시샘명체로 인식하고 있는데,그건 잘못되었으며, 공룡은 날지 못하는 조류였다. 즉 공룡의 모습은 파충류와 흡사하지만, 몸의 구조나 흔적들, 먹는 것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류에 가깝다는 것이 어느 정도 설득력을 앋고 있다.지구의 육지가 한곳에 모여 판게아 대륙이었던 시기에 살았던 공룡은 오랫동안 지구의 지배자였고, 지금 인간의 원시 포유류는 거의 존재할 수 없었다. 지금보다 탄소의 농도가 더 놓았던 그 시기의 울창한 숲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다. 땅의 지배자이면서, 하늘의 지배자였던 공룡은, 기린이나 타조와 흡사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디만 공룡에게 퇴화된 날개의 흔적과 깃털이 발견됨으로서 공룡의 수명 뿐 아니라 먹고 자고, 죽은 라이프 전체를 고찰해 나가고 있다.나무에 나이테가 있는 것처럼 공룡에게도 나이테가 현존하고 있으며, 그 하나 하나 살펴 본다면, 공룡의 초기 모습과 멸종직전의 모습, 육식공룍과 초식 공룡 그리고 두 부류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잇느 제3지대에 있었던 공룡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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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팀장 - 갑자기 팀장이 된 당신과 당신의 팀원을 위한 ‘진짜’ 피드백 기술!
이시다 준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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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돌이 정 맞는다.'

지금까지 기업에 팽배해 온 문화를 이 속담만큼 정확히 표현한 게 있을까. 

'안하던 방법을 시도해 괜히 튀어봤자 나만 손해다.'
'쓸데없이 일 키우지 말고 내려오는 지시만 잘 따르자.'
'회의에서 주목받지 말고 있는 듯 없는 듯 묻어가자.' (-36-)


하 달간 참여하는 회의를 종이에 적는다.
각각의 소요 시간을 적는다.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회의,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를 쳍크한다.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회의는 불참 의사를 밝힌다.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는 과감히 빠진다. (-45-)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서는 비즈니스에서 성과(성과향상)로 직결되는 행동을 '핀포인트(Pin point) 행동'이라고 부른다. 팀원이 핀포인트를 취하도록 만들어 성과를 내게하는 것, 이것이 팀장의 주된 임무다. (-50-)


업무매뉴얼은 유능한 직원이 취하는 핀포인트 행동을 하나하나 분해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기업에서 컨설팅을 의뢰받으면 가장 먼저 유능한 직원의 행동을 관찰한다. 내근을 하든 외근을 화든 하루 종일 그들의 업무 행태를 '밀착 감시' 해 (필요하다면 인터뷰도 진행항다._ 성과로 이어지는 핀포인트 행동을 찾아낸다. 그런 다음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행동을 분해한다. (-78-)


팀원이 성과를 내게 하고 싶다면 ,성과를 만드는 '행동'을 하게 하면 된다.
팀원을 유능한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유능한 인재가 취하는 '행동'을 하도록 만들면 된다.
의지나 마음가짐이 아닌 '행동'을 체계적으로 컨트롤한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표존화된 행동 지침을 마련한다.
업무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088-)


직함이 달라진다고 해서 읫힉이 덩달아 달라지진 않는다. 설령 마음가짐이 바뀐다 해도, 본래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이 보잘것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본질이 미약한데 형식만 갖췄다고 성과를 기대한다면 그야말로 도둑놈 심보가 아닌가. 심지어 '의식이 바뀌었다'는 기준 자체도 모호하다. (-124-)


행동하고 싶도록 선행 조건을 컨트롤한다.
행동하기 쉬워지도록 행도을 컨트롤한다.
행동한 결과가 당사자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도록 결과를 컨트롤한다. (-150_)


팀원의 말에 "하지 마라','해봤자 소용없다'와 같은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당장은 그 행동을 하지 않는다.그러나 일주일만 지나면 팀원은 그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왜일까. 인간의 인정 욕구 때문이다. (-182-)


회사에서 누군가는 팀원이 되고, 누구는 팀장이 된다. 팀원이 아니거나 팀장이 아닌 이들은 임원이나 사장,회장,이사 직책을 얻게 된다. 팀원의 연차가 쌓이고 경험과 역량이 비축되면, 팀장의 역할을 도맡아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어쩌다 팀장> 의 본질, 팀장의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팀에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회의는 거절부하거나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와 동기부여를 통해 성장과 성취감, 행동과 실천이 동반될 수 있도록 팀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팀장의 중요한 역핧이다. 소위 팀에서 팀원이 행동을 도모할 수 없다면, 팀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고,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다.즉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인재를 뽑는 것은 중요하지만, 기존의 인재를 성장시키고,성취감을 느끼도록 이끌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즉 팀장은 어떤 성과를 내는 것이 키포인트다.책에서 핀포인트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핀포인트는 볼링에서 어떤 공을 쓰러트릴 때,볼링공 모두가 쓰러지는 것을 의미한다.즉 핀포인트를 찾아내면,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팀장은 팀 내에서 핀포인트를 적확하게 집어낼 수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탁월한 역량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팀원이 회사나 조직 안에서 핀포인트가 될 수 잇으며,그 탁월한 팀원을 관찰하고, 세세하게 일하는 방식을 기록해 나가는 것,그것들을 회사와 팀의 업무 매뉴얼로 바꾼다면, 팀도 살아남고, 팀장도 살아남는다. 그리고 남다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목표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책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디테일한 업무 메뉴얼의 중요성을 하나 하나 파악할 수 있고, 그 답을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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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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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이방인이 내게 말했어."월턴 대장님, 대장님은 제가 비할 데 없이 큰 불행을 겪었다는 것을 쉽게 할 것입니다. 한때는 이 악한 기억들이 나와 같이 죽어야 한다고 작심했습니다. 하지만 대자님의 설득 덕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대장님은 과거의 나처럼 지식과 지혜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대장님의 소망이 충족되어 그것이 대장님을 쏘는 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 경우는 그랬으니까요. 내가 겪은 불행을 말씀드리는 것이 대장님에게 유용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듣고 싶다면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이 이야기와 관련된 기이한 사건들은 대장님께 자연에 대해 어떤 관점을 제공할 것이고, 이에 따라 대장님의 능력과 생각도 넓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대장님은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던 어떤 힘과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겁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사건들이 서로 연결되어 내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34-)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저를 친절하게 생각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저처럼 가련한 존재에게 타인의 애정은 얼마나 달콤한지요! 벌써 불행의 절반은 사라진 느낌입니다. 이제 평화롭게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가씨와 빅토르 도련님이 제 결백을 믿어주시니까요." 
고통에 찬 가엾은 유스틴은 타인과 자신을 위로하려 애쎴습니다. 그렇게나 바라던 체념 상태에 도달한 것입니다. (-109-)


여기있소. 내 저주받은 기원과 관련된 상황이 모조리 적혀 있소.내가 세상에 나올 무렵의 역겨운 정황들이 세세하게 펼쳐져 있었어요. 불쾌하고 끔찍한 내 몸에 관해서도 당신은 상세히 묘사해 놓았더군요. 자신이 느낀 공포 뿐만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지워지지 않는 공포 그 자체라고 그려놓았소.읽을수록 역겨워졌소. 나는 번민에 빠져 "내가 생명을 얻은 그날이 증오스럽다!"라며 울부짖었소. (-166-)


빅토르, 너도 잘 알겠지만, 우리가 아기였던 시절부터 네 부모님은 우리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셨어. 너나 나나 어렸을 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커서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로 고대하라고 배웠지. 우리는 어린 시절 친한 소꼽친구였고, 나이가 들면서도 서로에게 소중하고 쉬한 친구로 살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남매 중엔 더 친밀한 결합을 바라는 일 없이 서로를 향해 깊은 애정만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혹시 우리도 그런 경우가 아닐가? 말해줘. 누구보다 소중한 빅토르. 부탁인데 대답해줄래? 우리 두 사람의 행복을 걸고 분명하게 진실을 말해줘. 누구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아니니? (-243-)


내가 저지른 끔찍한 짓들을 하나씩 돌이켜보면, 한떄 숭고하고 초월적인 미와 장대한 선의 비전으로 생각이 꽉 차 있던 존재였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말은 사실입니다. 타락한 천사가 사악한 악마가 되는 법이지요. 그러나 나는 철저히 혼자요. (-289-)


수많은 영화들을 통해 악마 혹은 혐오와 두려움, 괴물의 표본처럼 되어버린 프랑켄슈타인은 최근까지 다양한 영화속의 악당 캐릭터처럼 굳어지고 있었다. 저자는 이책을 번역하면서, 최초의 SF 소설을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그건 이 소설이 쓰여졌던,메리가 결혼하고 스무살이 되던 그 당시,  1817년 당시에는 해부학에 대한 노련한 의료기술이 발달하였고, 인체 해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였다.지금기준으로 보면 천재 소녀이지만, 그 시대에는 메리는 기혼 여성 신분이다.소설 <프랑켄슈타인>은 그 과정에서 생명에 대한 당한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그 시대에 살았던 메리셸리 또래의 아이(?)들은 다양한 괴담을 만들어서 서로 공유하게 된다. 이 소설이 왜 혐오스러운 괴물, 프랑켄슈타인박사가 탄생되었으며,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프랑켄슈타인의 모티브다. 그리고 이 소설이 왜 SF 소설이 되었는지 돌이켜 본다면,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괴물이라는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고 있어서였다. 이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수많은 영화들에 소개되었지만, 프랑켄슈타인 하면, 먼저 토리야마 아키라 감독의 만화 드래곤볼이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들,드래곤볼에 등정하는 16호, 17호, 18호의 캐릭터를 본다는 그 만화에서 인조인간 로봇을 탄생시킨 게로박사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창조자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결국 게로박사가 만화 속에서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죽게 된다. 불행의 아이콘, 비참함과 혐오의 상징이 되어 버렸으며, 소설 속에 등장하는 프랑켄슈타인 주변 사람들의 죽음의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인간에 의해 생명을 함부러 다룬다면 ,어떤 형벌을 내릴 것인지 갸늠해 볼 수 있는 소설로서 이 소설을 기획한 메리 셀리의  의도와 다르게 이 소설에 영감을 얻은 수많은 과학자들에 의해서 ,지금의 인공지증이 탄생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의식과 자각을 가진 인공지능의 창조자가 처해질 수 있는 운명은 불행이 될지, 행복과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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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파이코노믹스 -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
알렉스 에드먼스 지음, 송정화 옮김, 이우종 외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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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제로섬 게임'이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CEO 는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임금을 삭감하는 방법으로 사회로부터 이익을 취한다. 역으로 우리는 기업이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이윤을 단속해야만 한다. 공정한 분배가 주용하지만 기업을 개혁한다는 것은 파이를 재분배하는 것만이 아니다. 개혁을 추구하면 이윤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는 2가지 문제로 이어진다. (-16-)


영국 과자회사 워커스크립스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싶었다. 2007년 이 회사는 저탄소 배출경제를 선도하는 영국 기업 카본트 러스트와 제휴해 감자 심는 것부터 과자봉지를 버려질 때까지 자사 감자칩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탄소 발자국을 연구했다. 조사 결과, 탄소 발자국의 상당 부분이 감자를 말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감자 건조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 총 중량 기준으로 감자가 납품되자 보니 농부들의 감자의 수분 함량을 늘렸던 것이다. (-74-)


소위 장기 성과급 제도하고 불리는 성과 조건은 비효율적이며 불균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장기 성과급 제도에는 불투명한 측정지표가 설정되는 경향이 있고 재량권이 달려 있기 때문에 이사회는 흔히 성과 측정 기간 동안 성과지표를 조정, 보완 또는 재조정한다. 2019년 9월 미국투자협회가 경영진 보수에 대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주식의 장점을 부각했다. 몇몇 영국 회사는 최근에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을 채택했다. (-174-)


엠페사의 사례는 기업이 파이를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바로 '탁월함'이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보다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불굴의 의지로 전념하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보다폰이 사회에 공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물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모바일 서비스를 훌륭하게 제공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 보다폰이 할 일이다. (-263-)


정책 입안자가 파이코노믹스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규제를 위해서다. 이는 광범위하게 '단속' 또는 조정하는 조치로 봐야 한다. 여기에는 법률 제정 뿐 아니라 스튜어트십 코드 등과 같은 행동강령도 포함된다. 규제를 부과함으로써 시장 실패를 바로잡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먼저 규제를 마련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유의사항에 대해 논할 것이다. 그리고 유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규제를 통해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것이다. (-352-)


대부분의 기업은 노동자의 임금, 고객의 행복과 이익 또는 기후변화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경영진과 투자자의 배를 불리기 위해 존재한다. 기업가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시장 지배력으로 보호받고 로비를 통해 스스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것은, 많은 사람이 그들의 사회적 책임이 최대의 이윤을 내는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변화해야 할 책임이 없다고 본다는 점이다. (-417-)


책을 읽게 되면,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되는 과도기 때, 맬서스의 인구론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검증해 나갔으며, 인구 증가의 문제점에 대해 답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즉 인구 증가로 인해 환경 파괴는 불가피하고, 기아와 빈곤이 증가해 사회적 훈란을 일으킨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의 핵심 키포인트였다. 하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 인구가 증가하면, 과학기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기업의 파이의 크기를 키운다는 것을 그 시대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했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나에게 어떤 변화의 씨앗들, 기업이 해야 할 몫에 대해서다. 즉 기업이 주주의 이익과 투자자의 이윤만 생각한다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검증해 나가고 있었다.과거 대우 그룹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우리 스스로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었던 가치들을 알아가게 되며, 기업은 어떤 사회적 가치를 제시해야 하는지 찾아가는 것은 기업 생존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기업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검증해 나갈 수 있으며, 국내의 유한 캠벌리가 나무를 심어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 진라면을 생산하는 오뚜기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본다면, 기업의 이념과 가치,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내는 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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