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초보 셀러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성공 비밀노트 - 비대면 시대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줄 라이브커머스의 기초와 실전 노하우!
장기진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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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해가 지나고 유명한 맛집과 카페들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기업은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려움이 분노가 되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과 코로나 블루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헤쳐 나갈 방법은 없는 것인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때다. (-21-)


문화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많이 활용하면서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이야말로 그 어떤 문화보다 짧은 시간에 다양하고 폭넓게 전파되는 장접이 있다. 하지만 가자뉴스 같은 것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다. 요즘은 사람들이 인터넷 뉴스를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검증을 한 후 받아들인다. (-45-)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스마트폰 렌즈를 보고 그 앵글 안에서 내 위치를 잡아보는 연습만 하면 된다. 야외에서는 빛을 피하는 방법과 소리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장소에 따라 연습하는 모습들을 유튜브 저장 공간에 무료로 저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104-)


화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음성이다.
영상을 촬영할 때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에서 마이크 없이 대면으로 소통할 때는 목소리를 좀 더 크게 내면 되지만, 장비를 사용해서 소통할 때는 그것에 맞는 구성을 갖춰야 전달이 정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면 진행자와 스마트폰 사이의 거리가 존재한다. 그 거리가 멀면 멀수록 진행자의 성대에서 나온 소리는 공기를 통해서 또는 현장의 상황에 따라 변형되어 들어간다. (-157-)


지금 진행되는 러이브커머스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카메라로 촬영하고 방송용 핀 마이크를 사용하는 거, 두 번째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서 다각도에서 촬영하고 제품의 광고 효과를 더 많이 나타내는 방법, 세 번째는 내가 추구하는 방식으로 오직 스마트폰만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라이브커머스다. (-209-)


홈쇼핑의 주고객층이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라이브커머스는 2030 MZ세대를 위한 언택트 방송이라는 것이다. 즉 라이브커머스는 개인이 운영하지만, 고객과 소통할 수 있고,고객이 원하는 것을 즉각즉각 반영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이며,고객과 소통을 통해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건 기존의 라이브 커머스가 가지지 못한 강점이 있으며, 홈쇼핑이 대체하지  못하는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하나하나 충족시켜주고 있다. 즉 옷과 패션 트렌드 여기에 화장품 ,뷰티가 라이브 커머스의 주요 아잉템이라면 , 향후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확장될 경우, 농업, 수산업과 같은 유통 마진이 높은 1차 산업을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즉 물류와 유통의 어려움을 라이브 커머스로 극복할 수 있고,네이버와 쿠팡, 11번가, 카카오 라이브, 티몬,신세 tv 플랫폼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그건 코로나 19가 장기화 될 경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의 대안으로 쓰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라이브 커머스는 개인 방송이며, 친근함과 익숙함이 있다.물건을 구매할 때, 서로 소통한다는 것이 라이브 커머스의 주이유가 된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신뢰와 믿음, 시간이 소요되며, 소비자에게 먹혀드는 전달력과 설득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방소엥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고객층이 누군지 알아낸다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점점 확장될 수 있으며, 초보 셀러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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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7
박하령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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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석, 너 왜 친구를 팼어?"
난 입을 꽉 다물고 허공만 바랒봤다.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으니까. 싹퉁머리 없는 뒤통수에 대고 해야 하는 말은 정해져 닜다. 뒤통수가 듣고 싶은 말, 즉 복잡 미묘하게 얽힌 마음 따위는 완벽하게 불순물이 되어 걸러진 채 뒤통수의 주인공이 원하는 팩트 위주의 말만 골라서 해야 한다.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아주 건조하게 말해야 하는데, 그건 진실과는 멀어질 게 뻔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다. 샘은 대답 없는 나를 힐끗 보더니 본격적으로 빈정대기 시작했다. 입을 앙다문 내 모습이 눈에 거슬렸을 게다. (-10-)


우리 학교의 전설인 쌍두이 누나들이 나를 '블랙 십'이라 부르느지 정말 몰랐다. 엄마까지 더불어 셋이서 입을 모아 나를 그렇게 부르는 걸 알았을 때 처음엔 그냥 재미로 붙인 별명인 줄 알았다. 블랙 십, 해석하면 일명 '까만 양'인데 까맣다고 해도 양은 양이니까, 관용적 표현인 '어린 양'의 양이겠거니 했다.다만 '내가 남자라 까만 양이라고 부르나?' 이렇게 혼자 해석했다. (-19-)


"야, 숏컷! 네가 뭔데!"
"숏컷, 너 페미 첩자냐?"
등 뒤에서 여러 목소리가 들렸지만 돌아보지 않고 교실로 서둘러 직진했ㄷ아. (-60-)


"발다연이랑 놀지 말라고!"
발다연이 손다연을 말하는 거냐고 굳이 되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남자애들이 흔히들 하는 유치찬란한 네이밍이니까.초딩 때나 할 법한 말을 아직까지 하고 있다니 웃겼다.
"발다연이 뭐야. 손다연이지. 어차피 다연이랑 친한 ㄱ런 아니지만 왜 놀지 말라고까지 하는 거야?"
"넌 내 여친이니까."
내 여친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수는 내 손을 잡았다. 여친이라고 발음할 때 오른쪽 보조개가 파이는 건 처음 알았다. (-61-)


전작 <발버둥치다>에 이어서 <숏컷>이다. 박하령 소설 <숏컷>은 마치 지금 나와야 하는 책인것 마냥 자연스럽게 우리 앞에 나타난 청소년 단편 소설이다.여기서 타이밍이란, 어떤 일이 터질 것을 예상한 것마냥 책이 출간되었다는 의미다. 이 소설은 <숏컷>이외에 <폭력의 공식>, <달콤 알싸한 거짓말>, <너와 짝이 될 수 없는 이유>,<낯선 다른 맛>, <터널 통과하는 법>,이렇게 여섯편이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의 일상과 엮여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두번 째 이야기 <숏컷>에 눈에 들어왔던 이유를 손꼽자면 , 도코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숏컷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숏컷을 페미니즘과 연결시키는 모순이 있다. 과거에도 짧은 머리가 있었고, 지금도 짧은 머리가 있다.유난히 여성에게 숏컷에 재한 혐오와 차별이 있고, 그것이 별명을 넘어서서 , 한 사람을 인신공격하는 이상한 문화가 있으며, 이 소설은 바로 그런 우리 사회의 모순이 어디서 시작하며, 왜 그런 상황이 나타나는지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숏컷 여성들에게 중성적인 이미지를 덧 씌우고 있으며, 여성스러움에 대한 강요는 인신공격 뿐만 아니라 혐오와 차별의 상징적인 의미가 되고 있다. 학교 내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쓰여지는 별명, 네이밍을 넘어서서, 왜곡된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다.즉 학창 시절 아이들끼리 흔히 쓰는 별명,네이밍은 그 아이를 기억하는 이유가 된다.그러나 그 선을 넘어서면,자신의 별명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소설 속에 손다연에게 숏컷이라는 별명이 불편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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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봄
안인숙 지음 / 오송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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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삶

봄이 언제 오나 했더니
봄은 언제나 흐르고 있었나 보다

내 삶은 언제쯤 오나 했더니
물결이 일렁이듯 늘 흐르는 것이 목숨
기다리지 않아도 흐르는 것을

기다리지 말자
삶을 
사랑을

그리고 봄을 (-15-)


봄 들꽃들

아래를 볼 수 있다면
아래도 바라봐 준다면
그대 시선이 머무는 곳
작은 꽃으로 피어
사랑이 될래요. (-27-)


비행

날아가고 싶다
어디로든

인간이 날개가 없는 이유는
욕심이 많아서인가?

훌훌 털고 
훨훨 날 수 있다면 (-47-)

믿고 산다는 것

얼리 때
엄마 손을 잡고
눈을 감고 졸며 걸어 본 적이 있다

온전한 믿음이 아니면 
그리 눈 감고 편안하게 걸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믿음
그런 사랑
그런 마음의 평안이
모든 가정에
온 사회에
있기를

가슴 아픈 뉴스를 
더 이상
보고 듣지 않아도 되기를 (-71-)


행복 3

가끔 하늘을 보면
행복이 보여

맑은 하늘
뭉게구름이 두둥실 한 하늘
행복은 우리 머리 위에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볼 여유를 부려보면
행복을 엿보는 순간이 있지 (-86-)


흐르는 봄 1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사랑을 생각하네

떠난 사람은 그렇게 
멀리 가버렸고
오는 보는
사랑이어라

봄이 가는 길목에 서서 
그리움을 떠올리네

그리움은 이렇게 
붉어지는데
가는 봄은 
꽃을 떨구네 (-91-)


흐르고 있었다. 나의 세우러도 ,타인의 세우러도 흐르고 있다.시집에서 책 제목 흐른다는 것에 대해서,깊게 느껴본다. 비가 오면 강가에 빗물이 흐르고, 태어난 아기는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성인이 된다. 시간도 흐르고, 사람도 흐르고, 계절도 흐르고 있었다.나의 삶도 흐르고 있으며, 나의 사랑도 흐르고 있다. 어쩌면 나의 슬픔도 고통도, 행복도 불행도 흐르고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기에,그것이 흐름으로서, 끝이 있다는 걸 알기에 견딜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무언가 흐른다는 것은 나의 어떤 목표가 생성하고, 소멸되어도 크게 아쉬워 하지 않게 된다. 무언가 생겨나면, 무언가 반드시 소멸될거라는 걸 알기에 우리는 흐른다는 것이 흐름을 넘어서서, 그 흐름의 연속이 순환으로 이어지는 걸 알고 있다. 끝없이 더웠던 여름도 흘러가고, 끝없이 추웠던 겨울도 흐른다는 걸 알기에 우리는 그 시간을 견뎌내고 있으며, 삶 또한 흐른다는 걸 알기에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살아갈 이유를 찾아내고 있다.이 시집에는 꽃과 사진과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다.즉 흐름은 막힌 것을 뚫어주고, 둘린 것을 막히게 해 준다. 행복이 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알고 싶어질 땐, 저 하늘 위 구름이 허공에 흐르고 있음을 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즉 하늘 위의 구름으로 가득차서, 비올 조짐이 보인다면,그것이 언젠가 끝날 수 있을 거라는 것, 맑은 하늘이 찾아올 수 있는 기대감을 품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기다리지 않는 여유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시간의 흐름,장소와 때와 타이밍의 흐름을 깨우침으로서, 비로소 우리는 지금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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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마케팅 기술 - 글로벌 톱 브랜드 마케터의 송곳 같은 마케팅 치트
이혜진 지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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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첫째, 볼더링 대회라는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기 전에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이 먼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마케팅 전략'을 먼저 구상하고 실행한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생존부터 하고 봐야 한다. 배를 곯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일단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 한다. 
둘째, 후발 브랜드 입장에서 좀 더 공격적인 마인드로 차별화 기회를 포착한다. 선발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분명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엇비슷한 수준의 가치라면 평소 편하고 익숙한 브랜드를 선택상하는 것이 더 낫다. 차이가 없다면 굳이 새로운 브랜드로 갈아탈 필요가 없다.
끝으로 ,관점을 완전히 바꿔본다. 등산으로 점철된 아웃도어 시장의 후발 브랜드가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위한 '신규 시장을 창출'한느 것이다. 물론 경쟁이 치열한 상업군일수록 신규 소비자군에 어필하는 제품을 확대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마케팅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등 핵심 요소들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분석해서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35-)


무엇을 ,출시할 제품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왜 구매해야 하는지 (이 부분응 마케터로서 꼭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자.일단 우리 자신을 설득해야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다)
언제 ,소비자들은 이게 언제 필요할까 (앞부분에 강조한 타이밍이다)
누구에게 ,이것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뾰족한 핵심 타겟을 정해야 한다.)
어디서 ,메인 스테이지가 온라인일지 오프라인일지
어떻게 ,타깃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미디어 소비 양상을 고려해 미디어와 비히클을 어떻게 선점할 것인지. (-122-)


이해도 ,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팀워크, 어떤 사람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는지,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서로 신뢰하는지이다.
모방 불가능성, 모방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느냐를 따진다. 다른 누군가가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확장성, 그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에게 중요한 것인지를 본다. (-151-)


첫 번째, 궁극적인 목적이 단기 매출 증대인가, 장기적 브랜드 구축인가
두 번째, 타깃 소비자의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인가
세 번째, 그들이 많이 번하는 미디어인가
끝으로 ,냉정한 자기 평가-'내가 봐도 괜찮은가' (-173-)


마케팅을 배우는 이유는 우리는 매일 매일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어떤 가격을 주고 팔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농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농주의가 아닌 지금처럼 상업을 중시하는 중상주의로 바뀌면서,재화를 팔고,나를 팔고, 누군가를 연결하여, 중계역할을 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재화를 싸게 사서,비싸게 파는 것도 하나의 상업적 행위이며,나의 지적인 지혜나 정보를 누군가에게 브랜드 가치로 검증되면, 그것이 자본이다. 즉 마케팅은 재화나 서비스를 자본으로 바꾸는 과정에 있으며, 마케팅 전략을 깨우치는 것이 핵심 키포인트다. 그리고 이 책의 마케팅 전략, 효용가치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도 필요하지만, 소소한 소상공인들에게 영업의 기본,마케팅의 기초를 알게 해주는 기본 지식을 얻게 된다. 즉 공부를 못하는 이들은 그 원인이 어딘가 있다. 장사가 안되는 이도 마찬가지다. 장사가 안 되는 사람은 스스로 만든 사업,영업, 서비스 시나리오가 실패가 된 케이스다. 어떤 식당을 운영할 때, 맛만 좋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말이다. 사업 마인드, 음식의 맛과 느낌,친절과 서비스과 조화롭게 이어져야 한다. 즉 마케팅 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없이 마케팅 전략을 시행한 경우,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면, 그건 마케팅의 가치가 사라지는 대표적인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꾀하고,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스타일, 세대까지 두루두루 아우르고 ,하나하나 배워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즉 차별화를 꾀하면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취할 때,그 전략이 먹혀들면 목표를 올리고, 확장을 꾀하면 된다. 반대의 경우라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해 나가야  마케팅 전략이 먹혀들 수 있다.즉 이 책에서 강조하는 마케팅에 대해서, 하나 둘 알아가는 것, 그 안에서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 명확항 이유가 무엇이며, ,단순히 육하원칙으로 ,마케팅와 영업전략을 만드는것이 가능하다. 즉 누구에게 팔지,무엇을 팔고,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안다면, 마케팅 비용을 줄여나가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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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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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외주의자 排外主義者 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특별 영주자 제도가 폐지되었다. 외국인에 대한 생활보호가 명백한 위법이 되었다. 공적 문서에서 통명을 쓰는 게 금지되었다.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 또한 폐지되었고, 고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종군위안부' '강제연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등의 내용이 사라졌다. (-13-)


'귀국 사업' 자체가 너무나고 어리석고, 타이밍이 나쁘고, 한없이 무모하고 나관적인 폭주, 집단적 동반자살일 뿐이라는 제 의견에는 변함이 없어요. 어리석어요. 그야말로 어리석음 뿐이에요. 그래도 그런 건 이미 이화 씨와 몇 번이나 메일로 대화했으니, 저도 그만 이쯤에서 설득은 포기하겠지만....그래도 전의를 상실해서 그저 도망치는, 한국에 가서 메어저리티 안에 녹아들고 싶은,소위 '보통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수확은 있었어요. 또 혹시....." (-93-)


정말로 나는 기지마 나리토시를 죽일 수 있을까?
매주 하루나 이틀, 날을 정해 만난다. 의무적으로 반드시 만난다.그리고 이야기를 듣는다. 오로지 듣기만 한다. 시간은 두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상대의 집에는 아무리 초대받아도 가지 않는다 (본가니까 갈 수 없다).다이치의 집에도 당연히 들이지 않는다.식사 비용은 반드시 다이치가 낸다. 택시로 집 근처까지 반드시 바래다준다.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적어도 매스컴 등이 정보를 캐낼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그에게 한번도 출신의 선조는 없는 것 같았다. (-197-)


인본인이란 무엇인가. 그걸 파헤치려면 혼란이 발생합니다.순수주의는 어디까지나 망상이고, 예를 들면 우리들이 일사에서 사용하는 한자만 해도 중국에서 전해진 것이며, 당신들의 한반도를 경유한 것이니까요. 어쩌면 제게도 1000년전에 한반도에서 건너온 선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원을 묻는 것은 샘물을 떠서 이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묻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믿는 일본의 미란, 그런 아욕과 자기현시의 정신과는 무척 거리가 먼 것입니다. (-247-)


"생물학적으로는 당연히, 인간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남자의 비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자의 바람기는 조의 번식을 위해서는 필수적이고, 여자의 바람기는 종의 존속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이런 당연한 사실을 지상과 방송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학회에서는 쉬쉬하고 있어요.이상해요. 이 세상은." (-349-)


그 모든 것이, 어쩌면 자신도 마야 씨를 죽인 축에 속할지도 모른다고 , 혹은 죽이고 싶어서 근질대던 마음이 사건으로 인해 폭로되었다고 느끼는, 그래서 죄의식과 현실감을 지우기 위해서 뭐든 이용하려는 대중의 방어기제예요.우리는 잘못이 없다. 잘못한 건, 원인이 죌 씨앗을 먼저 뿌린 건 너희들이다,너도 잘못한 거다. 싫으면 나가라. 살해당한 것도 자업자득, 우리들이 하는 차별에는 확실하게 이유가 있다....견디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면 뇌는 도피수단으로써 다른 인격을 형성한다고 하는데, 도저히 현실을 직시할 수 없는 대중 역시 스스로의 죄의식과 차별 의식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그게 정상이라고 믿지도 않으면서 다른 인격을 마련하는 거겠죠." (-411-)


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는 책 제목만 놓고 본다면, 1980년대 운동권 가요로 알려진 안치환이 부른 가요 '죽창가'를 연상하게 된다. 운동권들의 결집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 노래는 그들을 연대하는 구심점이 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노래와 무관하다. 이 소설은 혐한 한류, 한한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시선을 소설로 엮어 놓았고, 소설가 이용덕은 재일 한국인 3세이며, 재일한국인의 분노와 슬픔이 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의 근원이다. 소설은 일제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온 조선과 일본의 갈등,그 바닥에 있는 각 나라의 내셔널리즘이 숨어 있다. 혐오와 차별은 바로 그 내셔널리즘에 두 나라의 순수함에 대한 집착에서 시작한다. 즉 한반도의 한민족에 대한 의식이 한국인에게 있는 것처럼 일본 또한 단일민족에 대한 의식의 그들의 민족성을 탄생시키고 있다. 과거에 대한 역사적인 죄의식이 없는 건,그들이 대중들에게 반성을 위한 도구와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 어떤 사건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물타기하게 되고,  혐한의 근원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의 근본 의식과 정체성과 일본인의 정체성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일본에 한국인을 상대로 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스스로 눈치껏 처신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 즉 그들 스스로 일보네서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으로서 자영업자로 생존하기 위해, 일본사회에 우호적임 모습을 내세우지만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즉 이 소설에 등장하고 있는 여섯 청년들은 각지의 힘듦과 어려움이 있다. 주인공 가시와기 다이치, 박이화(야마다 리카), 양서명(스기야마 노리아키),기지마 나리토시,윤신(다우치 마코토), 김태수(기무라 야스모리)가 살아가는 과정들을 보면, 일본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언감생심에 가깝다.그 과정에서 일본의 혐한이 어떤 살인사건의 원인이 되지만, 언론은 그걸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가 그 원인의 제공자가 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여섯 청년들은 그 일본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어떤 계획적인 일을 만들고자 한다. 소설은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의 현주소와 민낯을 엿볼 수 있으며, 친일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한국이 있는 것처럼 일본 또한 혐한이 먹혀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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