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백이다
데라모토 에리 지음, 권혜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한 디자인은 가능하지만, 프로가 만든 것처럼 세련된 디자인은 만들지 못한다.'
'무엇이 다른지는 알겠는데, 어디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책은 초보 디자이너들이 품고 있는 고민과 해결방법을 6페이지에 걸쳐서 소개한다.여백을 만드는 방법, 레이아웃,배색, 폰트 선정 등 꼭 참고해보길 바란다. (-10-)


직업이나 전하고 싶은 이미지에 맞는 폰트를 사용하자. 여러 개의 폰트를 사용하지 말고, 한 종류만 엮어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109-)


여백이란 '요소가 놓여 있지 않은 공간'이지만, 사진을 밝게 가공하면 투명도가 늘어나 여백감을 만들 수 있다. (-167-)


이제는 누구나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고, 일러스트를 만질 수 있고,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디자인 ,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잘 할 순 없다. 임팩트가 강한 디자인과 인팩트가 약한 디자인은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디자인이 자본이 되고, 성공이 된다. 여백의 미가 매우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포스터, 광고지, 명함, 메뉴판 , 파워포인트 레이아웃, 캘리그래피 등등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폰트 사용법, 도형 넣기, 색체 배합, 틀을 형성하는 것, 더 나아가 적절한 폰트를 사용한다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고, 그것 보는 이들을 주목하는 이들의 주목성을 높이게 된다. 즉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포토샵 사용 스킬을 점검할 수 있다. 어떤 포토샵 작품을 만들 때, 정보가 많이 들어가면, 그 작품은 망칠 수 있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간다면, 스스로 디자인에 나만의 독특한 감각을 채워 넣게 된다. 여백이란 틈이며, 틈을 통해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화하게 된다. 빽빽한 디자인, 촌스런 디자인에서 탈피해, 계절에 맞는 디자인, 이벤트에 맞는 디자인, 나의 커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명함,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광고 샘플 DM,나만의 레이아웃을 갖춰나갈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디자인이 쓰여질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 프리젠테이션 자료,개업 행사 광고 전단지, 쇼룸 전단지, 테마와 스토리, 컨텐츠가 있는 레이아웃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이 책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기도 하다.즐거움과 재미, 행복과 생동감을 키워나가고 획일적인 레이아웃, 촌스런 레이아웃에서 탈피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온이네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 놀이 중심, 아이 중심! 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엄마표 미술 바른 교육 시리즈 17
차진아(라온맘) 지음 / 서사원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없다. 아이들이 서로 모이지 않고,함께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이제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과 벗하며, 흙과 물 ,숲과 풀을 만지작 거리면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자연미술놀이' 가 사라졌기 때문이다.자연 속에서 두발로 뛰어다니고, 두 손으로 만지고, 오감을 가득 채워나가는 것이다. 아이와 친구처럼 놀이와 재미,행복을 도모하는 엄마표 미술의 본질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남다르게 생각한다. 지금 부모들이 어릴 적 해왔던 놀이들, 장난감보다 밖에서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자연의 신비로움, 독특한 생물들에 대한 이해, 종이 스케치북에 다양한 색연필로 낙서를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직접 다양한 물감을 스케치북 종이에 풀어서,다양한 색을 섞어가는 것, 흙을 만지고, 자연속의 곤충을 만들어내는 것, 나무와 풀과 돌과 흙을 벗하고, 자연 속에 감춰진 생물들을 직접 만들면서 그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신기한 것을 보고, 자연에 파묻혀 있었던 우리들의 놀이터, 그것이 <사계절 자연미술놀이> 의 본질이며, 색감을 이해하고, 구성력과 표현력을 익히고, 집중력과 호기심,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고, 혼자서 놀았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같이 놀게 되면, 협력과 이해, 공감력을 키울 수 있다. 내 아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찾아내 ,관찰력을 높여 나간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느꼈던 다양한 시선을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공 하늘 아래
신현수 지음, 최정인 그림 / 스푼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궁금증에 대한 답은 호찌민이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이자 빈족 지도자였던 데 비해 남베트남 정부는 미국의 꼭두각시였고 매우 부패했기 때문이에요.지금까지도 베트남 사람들은 호찌민을 나라의 아버지, 즉 '국부(國父)'로 손꼽으며 존경하고 있거든요. (-11-)


교문 근처에는 한국군과 남베트남군이 타고 온 장갑차, 지프차, 탱크, 군용 트럭 같은 것들이 보란 듯이 대기해 있고, 군인들은 장총과 기관총, 소총,무전기 등으로 무장한 채 사방을 경계하고 있었다. (-35-)


"뭣보다도 미군은 무시무시한 네이팜탄과 고엽제를 우리 정글과 마을에 쏟아부으면서 베트남을 무섭게 파괴하고 있어. 해방 전사들을 잡아 없애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고...한국군도 마찬가지야. 미군과 손잡고 똑같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니까.... 그런데도 부패한 남베트남 정부는 통일과 독립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저버리고 마국과 손잡고 패망의 길로 자고 있으니 큰일이라는 거다." (-93-)


"거봐 , 뚜언, 내가 그랬지? 한국군 무섭다고. 두 얼굴의 사람들이라고.너 이제부터 김쑤동인가 그 사람도 절대로 가까이 하지마. 너네 큰집 식구를 죽인 한국군들하고 다를게 없잖아." (-116-)


지금 우리에겐 사이공이라는 단어, 지명이 낯설다. 사이공보다 호치민이 지금 우리들에게 익숙한 지명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정치 수도가 하노이라면 경제 수도는 사이공, 즉 호치민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부산에 해당되는 사이공에는 베트남의 아픈 역사가 감춰져 있었다. 책 <사이공 하늘 아래> 에서는 월남 전쟁, 베트남 전쟁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진다. 1960년에서 시작한 베트남 본토에서 시작한 전쟁은 1975년 미군의 철수로 종식되었다.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미국의 요구에 의해 출전하게 되었고, 현실 속의 베트남 전쟁에 대해 나오고 있다.


즉 이 책에는 한국의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트남 사람들에게 우리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 친절하고, 싹싹한 한국 군인들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고마운 존재처럼 나오고 있었다. 이 책은 철저히 한국의 기준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실제 그 당시의 베트남 사람들의 정서를 엿볼 수 없는 한계가 있다.하지만, 앞에는 친절하지만, 뒤에서는 전쟁에 협조하는 모습, 그 안에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역사적인 숙제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이다. 지금은 사라진 역사의 기억들,뚜언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느끼는 그들의 감정과 상처, 고통의 실체를 상상할 수 있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뒷산 한 바퀴 웅진 우리그림책 79
이경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풍기랑 공기 청정기랑 전기 압력 밥솥, 인공지능 스피커가 산행을 시작했다. 높고 높은 산으로 산으로 올라가던 그 길을 서서히 천천히 올라가면서 들숨과 날숨을 쉬고,스피커와 공기청정기가 앞서고 있었다. 초록 물결, 신선한 공기, 높은 산 위를 올라가는 건, 혼자서 되는 건 아니었다. 서로 밀어주고, 당기고,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창의서이 나오는 대목이 여기에 있다. 


작가는 자연 속에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다. 현대적인 기술과 , 자연의 멋,이 두가지를 절충하는 것은 쉽지 않고, 우리에게 놓여진 숙제가 된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 신기술이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고, 새로운 답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만 생각하지 않는다. 자연적인 미와 인공적인 미가 충돌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 하는 것은 잘 보존하고, 나머지 것은 후대에 넘겨 줄 수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 스피커, 공기청정기, 새로운 것이 낡은 것으로 대체한다 하더라도,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즉 이 책에서 산과 공기는 자연에 해당된다. 스피커와 공기청정기는 인공적인 것이다. 즉 둘은 동떨어진 것이 아닌,각자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서로 합의된 형태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지켜야 할 것과 보존됭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구별할 수 있을 때, 서로 도와주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속도 - 디지털 전환 불변의 법칙
아룬 아로라 외 지음, 송이루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고객의 니즈는 진화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아마존 직원 모두에게 지속적인 학습은 필수이다."
경영진에게 학습은 우선 회사 안팎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회사의 성과와 건전성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위험할 정도로 이해가 부족한 편이다. (-17-)


라스트마일 문제란 조직의 최전선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상호 의존성이 비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고 변화를 지연시키는 현상을 일컫는다. (-52-)


사업 초기에 소수의 스타급 디지털 인재를 고용하면 디지털 전환에 즉각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명한 스타급 디지털 인재에게는 웃돈을 두둑하게 지급해야 하지만, 이는 더 많은 인재를 부러오는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 벌어질 기술 격차를 좁혀나갈 계획을 세워두지 않는다면, 전환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 (-123-)


디지털 전환은 종종 조직의 '공격력 표면'을 확대해 사이버 공격 위험을 높인다.
엄격한 사이버 보안 검토와 승인 요건은 디지털 전환의 발목을 잡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178-)


변화에 따른 혼란과 불확실한 보상을 고려하면 최고경영자가 결정을 주저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수년 동안 최고경영자를 지낸 사람들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과거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완전히 다른 시도를 하려면 그동안 성공한 최고경영자로서 쌓은 평판이 훼손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를테면 대기업을 디지털스타트업 같은 애자일한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일은 그들에게도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213-)


21세기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라 한다. 소비자의 권한이 강해지고, 생산자와 플랫폼이 그걸 수용하게 된다. 변화가 어느 정도 허용되고 ,통제되었던 과거와 달리,지금은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우려를 낳고 있다. 도태를 넘어서서, 기업이 소비자에게 기억조차 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노키아가 그러하였고, 코닥이 바로 그런 사례를 낳게 된다. 대기업 스스로 번데기가 탈피를 통해 스스로 거듭난 것처럼 기업에도 비스한 근거를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애자일 조직이 등장한 건 이런 이유다. 기업은 조직이 비대해지면, 과료적인 형태를 추구할 개연성이 크다. 안전하고, 자신의 기본권을 지키려 한다. 생존을 지향하고,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 바뀌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변하지 않고, 불확실성에 놓여지는 걸 극도로 경계한다. 


변화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장점과 약점 두가지 경우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변화에서 기존에 유지할 것과 버릴 것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더 나아가 선텩과 결단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새로운 답을 찾아내 문제 풀이를 용이하게 바꿔 놓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민첩성과 유연성이 변화에 있어서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양날의 검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경영 현자엥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업 조직 내부의 각 세대가 겪는 혼란스러움, 복잡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규칙과 원칙, 매뉴얼을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과 인력과 시간이 요구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준비가 충분히 된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합읠르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 충분히 형성되어야 한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