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스타트업, - N잡러시대의 퍼스널브랜딩창업 LSJ컴퍼니, 5년간의 이야기
이서진 지음 / LSJ북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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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J컴퍼니의 역점 사업은 도서 출판, 개인 및 기업 브랜딩, 엔터테인먼트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분명 존재하겠지만 세 가지 사업을 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회사는 LSJ 컴퍼니가 유일합니다. 이러한 차별점으로 브랜딩 방향성을 구축하여 퍼스널 브랜딩화를 전문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4-)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하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까지 모두 사업으로 변환하고자 한다. 그래서 아직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힘든 융합을 지향하는 회사가 된 것이다.
또 앞으로는 해외 글로벌 시장까지 욕심이 있다. 아시아의 문화를 파악해 나라별 시장과 라이프 스타일, 현지화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 (-55-)


LSJ 컴퍼니는 책의 공신력을 잘 활용한 사례이다.
대부분의 마케팅 업체들은 웹사이트 제작, SNS 계정관리, 온라인 광고 등 온라인에 국한되거나 오프라인 지면 광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마케팅들은 '광고'의 성격으로 노출되는 것으로서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한다. (-105-)


브랜드가 중요해진 이유는 짧은 시간 내에 제품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며, 또한 가치와 신뢰를 어떻게 줄 수 있느냐는 기업에게 중요한 과제다.
즉 , 소비자들은 문제를 인식하면 탐색하고 결정하에 구매활동에서 선택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브랜딩을 하는 과정에선 고객 관점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1차원적 팩트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고객 분석 전략을 수립하고 단순 리포팅부터 심층 상담 내요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148-)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특정 분야에서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가치를 높여서 인정받게끔 하는 과정이다. 자신이 평소 알리고 싶었던 내용이나 가지에 대한 내용, 자기 PR 을 위해 넣고 싶은 내용, 전공 등에 대한 것들을 책에 담아 출판하여 스스로 책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243-)


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은 '혼자만의 이익보다는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들이 세사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에 대한 한 줄 요약이 되는 회사이다. 나는 단순히 음식점이나 카페 창업을 하는 것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카페 창업을 해서 '저희 카페에는 아메리카노만 팝니다' 라고 한다면 스타트업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내가 차린 카페에서 '이 카페 안에서 문화 공간을 만들어서 음악 콘텐츠를 매주 1회섭외를 하고 있고 여기에서 가치 실현과 가치 창출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이러이러한 걸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 줄 요약을 말할 수 있는 것은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는가는 것이다. (-301-)


<꿈을 찾는 음대생>,<20대가 20대에게> 를 쓴 저자 이서진은 이화여대 관현악과 13학번 이다. 저자는 연순수익 7억 이상의 젊은 CEO였고, LSJ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CEO다. 책과 공연, 음악,강연을 통해 자신의 가치 창출, 가치 실현을 꾀하고 으며 고객관점의 인사이트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저자는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우리 사회가 원하는 가치, 문재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분석하고,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끊임없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고민하였고, 변화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스스로 변화의 주역이 되었다.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명약관화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저자가 젊은 CEO 로서 성공할 수 있는 이유다.


즉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단 한가지 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걸 저자 스스로 깨닫게 된다. 브랜드 가치 증진, 공연, 책쓰기,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하였고, 변화에 리스크를 줄여 나가게 된다. 사업의 융합과 분리, 확장을 통해,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이익을 완성해 나갈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니즈, 욕구가 무엇인지 찾아나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가령, COVID-19 와 같은 예기치 않은 역병이 찾아와도, 저자는 CEO 로서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 개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장가치가 낮아지는 사업은 축소하고, 시장가치가 높여지는 사업은 확장하게 된다. 단일 사업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대한민국 사회에서 스스로 살아나는 법을 터득하고, 미래의 비전과 가치를 먼저 제시하고, 남들보다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곳을 선점하고자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되, 너무 앞서지 않는 것, 고객이 원하는 것, 고객의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재배치함으로서, 사업을 구상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 저자가 LSJ 컴퍼니로, 20대 후반에 순수익 7억 이상의 젊은 CEO 로 거듭난 이유였다.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고, 완성하는 과정,성공의 씨앗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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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5 08:04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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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 김봉렬의 건축 인문학
김봉렬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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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향산이 고인돌
기둥 모양의 받침돌을 가진 고인돌로, 네 귀퉁이를 돌기둥을 세워 기둥식 건축물을 만들었다. 마치 삭조 기둥식 건물과도 같은 이 고인돌은 언덕 위에 단독으로 서 있어 당시 그곳의 랜드마크가 되었을 것이다. (-18-)


한편 영주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676년에 창건한 최초의 화엄종 사찰이다. 소백산맥 급경사지에 10여 단의 석축을 쌓고 건물들을 배열해 독특한 가람을 조성했는데, 가장 높은 단의 무량수전이 지금의 본전이다. 뒷산에는 의상을 기리는 조사당이 있다. 조사당을 1377년 재건하고 바로 전해에 무량수전을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무량수전의 창건 연대는 그보다 한 세기 정도 앞선 1200년대 중반으로 보는 것이 주류 학설이가. 무량수전은 봉정사 극락전이 재평가되기 전까지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는 영예를 누렸다.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무량수전은 비슷한 시기에 근접한 지역에 지어졌지만, 두 건물의 구조와 형태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90-)


조선왕조는 군사용이 아닌 한양성만 쌓고 도성 방어용 산성을 만들지 않았다. 명나라나 일본이 수도를 함락할 정도로 전면 침략할 리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발발 20일 만에 수도가 함락되었고 조정은 국경인 의주로 파천했다. 전시 재상인 류성룡은 무기력한 조선의 방어 체계를 개탄하며 유사시에 대비해 견고한 산성을 마련하자는 '산성 수축론'을 주장했다. 남한산성은 산성 수축론이 실현된 본격적인 예다. (-179-)



1967년, 예양원은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애양병원을 새로 짓기로 계획했다. 그 설계는 건축가 조자룡이 맡았다. 그는 해방 직후 하버드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스웨덴 설계회사에서 실무를 쌓은 뒤 귀국해 1950년~1960년대를 풍미한 풍운아였다. 1970년대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민학회를 조직했고, 최대의 민화 수집가로서 사설 민속박물관을 경영했다. 일생에 설계한 건물만 무려 150개 이상이었지만, 그런데도 조자룡은 늘 한국의 전통미에 관심을 두었다. (-255-)


21세기 지나 어느덧 20년이 지난 2021년이다.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의 차이는 인문학에 대한 시선과 편견의 변화이다. 과거 철학과를 나오면, 굶어죽는다고 말할 정도로, 인문학은 공학이나 과학,의학에 밀려 있었다. 현실에 부합하지 못하고, 이사에 가까운 허고에 뜬 말로 치부해온 게 사실이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한국의 그런 보편적인 생각을 확 바꿔 놓았다. 인문학의 깊이를 아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며, 인문학이라는 도구가 혁신과 성공,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애플이 인문학적 가치를 심어나가게 된다. 그래서 인문학적 가치의 깊이가 애플과 삼성의 성공과 실패의 척도가 되었고, 우리 사회는 서서히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자신의 전공과 인문학을 엮어 나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걱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은 저자의 직업적 소양과 엮어 나간다. 건축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인문학적인 관점을 알아챈다면, 건축이 있는 장소와 그 지역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고, 과거의 어떤 시점에 대해서 이해하는 주춧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먼저 고대에 만들어진 고인돌은 부족국가였던 한반도의 첫 시작이며, 부족장을 무덤 속에 묻었던 보편적인 매장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거대한 돌을 운반할 수 있었던 그 시대의 과학적 수준을 연구해 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부석사에 있는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이 나온다. 이 두개의 문화재 중 부석사 무량수전은 화엄종 본산이며,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여기서 봉정사와 부석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산사 사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놓칠 수 없는 조건이기도 하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대한 연구, 부처의 극락세계를 형성한 가람배치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동시대에 만들어진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를 상호비교할 수 있다. 


책에는 여수 예양원이 소개되고 있다. 예양원은 1909년 광주광역시에 설립한 나병환자 요양소이다. 한국 최초의 나병원이며, 나병,나환자하면 소록도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서양의 건축학을 공부하였던 건축가 조자룡이 만든 건물로서, 한국의 전통미를 사려나가고 있었다. 건축가 한 사람의 강한 의지가 그 시대의 건축물,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고,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건축에는 역사가 있고, 디자인적인 가치가 있으며, 문화와 인문학적 가치를 살펴본다면 내 가까운 건축의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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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5 08:06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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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그널 -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박종훈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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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의 언론은 유튜브보다도 한 발 더 늦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대중의 관심이 정점에 이를 때 언론이 기사로 다루는 횟수가 극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조회수나 열독률을 올려야 하는 언론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이 같은 언론의 행태 때문에 과거 증권가에는 '소문에 사서 기사에 팔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생겼습니다. (-11-)


부채란 결국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물론 빚이 아무리 맣아도 성장이 가속화된다면 경제 규모가 커져서 나중에 빚을 갚을 때 부담이 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빚을 지고도 성장이 정체되면 빚을 갚기란 더욱 어려워집니다. 빚을 갚기 위해 가계, 기업, 정부가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는 경기 불황으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을 갓혹화시킨다는 논리입니다. (-79-)


게다가 미국은 과도하게 달러를 풀었다고 생각하면 달러 패권을 지켜내기 위해 모조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2022년은 달러 패권 유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연준이 과도하게 풀린 달러를 회수하기 위해 조금씩 긴축정책으로 선회하게 되면 이머징 국가의 위기를 조장해 이득을 챙긴다는 이른바 '양털깎기'음모론도 이런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136-)


두번째 전략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의 공급만을 자국 내에 구축하려는 정책입니다. 미국 빅테크 산업은 원래 플랫폼 산업 중심으로 4차 산업의 밸류 체인에서 제조를 맡았던 우리나라나 대만 같은 나라들이 비교적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직장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13-)


차라리 심비안이라는 독자적인 운영체제가 없었다면, 당시 노키아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ㅇ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생테계를 조성할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거나 일찍부터 안드로이드 진영에 남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히려 구시대의 운영체제였던 심비안에 의존하며 시간을 허비한 탓에 결국엔 기업의 핵심이나 다름없던 휴대전화 사업부를 매각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289-)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부자가 되려면, 돈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자가 되려면, 경제 신문을 읽는 건 당연한 것이고, 돈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 시사 정보에 빠삭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방법론, 요령, 노하우를 알지 못했다. 결국 IMF,대구 저축은행,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이 터진 뒤, 부자가 되는 이들과 빈자가 되는 이들의 차이를 알게 된다.즉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시그널, 신호를 느끼고, 대처해야 한다.


노키아가 망하고, 코닥이 망했던 이유, 저축은행이 파산선고를 했던 이유도 이 책의 내용과 일치한다. 위기가 눈앞에 나타나고 있음에도, 그 위기의 시그널을 읽지 못한다면, 위기대응에 실패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세상의 변화, 기후, 날씨가 그 시그널의 흐름이다. 여기에서 덧붙여 설명한다면, 우리는 여러가지 원인 제공을 찾아나갈 수 있다. 먼저 빚에 대한 개념을 알고 가야 한다. 금리가 낮아지고, 대출이 용이하면서, 빚을지는 상황이 늘어난다. 우리 사회는 빚에 대해 무감각하고, 얼마든지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용카드 사용도 마찬가지다. 마케팅, 홍보, 광고는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은행은 스스로 리스크가 생기는 순간이 나타나면,돈을 회수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미국 또한 금리를 올리거나 낮추면서, 시장이 유동성을 조절하며, 달러를 회수하거나, 달러를 풀어서, 달러의 위상을 보존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즉 부의 시그널을 아는 것은 어렵지만, 알게 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나가게 된다. 성공의 씨앗이 만들어지고, 정보의 불균형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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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5 08:07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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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왜 충고를 듣지 않을까?
에릭 라 블랑슈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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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지에 관한 책이다. 즉, 우리가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당신이 최고 경영자, 결정권자, 도박사, 혹은 당신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일매일의 결정을 내리는데 유용한 정보를 이 책에서 발견할 것이다. (-15-)


인지 편향을 잘 이해하기 위해 착시 현상을 예로 들어 보겠다. 착시 현상은 시각이 주변의 다른 정보의 영향을 받느 현상이다. 이처럼 인지 편향도 어느 정도는 판단에 좌우된다. (-36-)


결론은 인지 편향은 모든 인지 기능의 근원에 개입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책임이 없다. 인지 편향을 잠재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지 편향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거나, 소리를 질러도 '무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75-)


친구가 온라인으로 전화번호부를 유통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겠다고 한다. 그의 삭기를 꺾지 않으면서도, 이 사업이 '제2의 구글'이 될 일은 없으니 적금을 깨지 말라고 설득하기는 왜 이리 어려울까? 이미 몇 년간 수많은 IT 스타트업 회사가 실패했다. 하지만 친구는 자신이 제2의 빌게이츠, 제2의 마크 저커버그가 될 거하며 운을 믿고 싶어한다. 심지어 "너도 돈 벌고 싶으면 내 사업에 투자해!" 라고 말한다~
그에게 흥분을 가라앉히라고 하며 생존 편향을 알려 주어야 할 것 같다. (-119-)


인간의 뇌에 대해서 이해는 것은 여전히 요원한 일이다. 세상을 인식하고, 그 안에서 인식의 결과물에 대한 도출과 책임을 얻는 것이 요구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살면서 우리 스스로 인지 편향에 시달리게 되고, 그것이 내 삶에 필연적으로 후회와 연결된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것, 인간의 심리, 문화를 이해하려고 애를 쓰려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책에는 인지 편향을 크게 네가지로 구분짓는다. 정보 추리기, 방향 찾기, 빨리 행동하기, 기억을 단순화하기 이다. 이 네가지를 다시 24가지로 세분화하고 있으며, 틀 효과, 확증 편향, 편향 맹점, 기준점 편향, 낙관주의 편향, 클러스트 착각, 공정한 세상 가설, 기본적 귀인오류, 권위자 편향, 후광효과,생존 편향, 지식의 저주, 더닝 크루거 효과, 반발, 결합 오류, 이케아 효과, 매몰 비용 편향, 포러 효과, 점화 효과, 자기 위주 편향, 가용성 편향, 단순 노출 효과, 거짓 기억, 사후 과잉 확신 편향이다.


여기서 문득 떠오른 것이 결혼, 주식투자, 창업이다. 인간의 인지와 오류를 아는 것은 삶에 있어서, 선을 넘지 않고, 스스로 경계를 짓는데 효율적이다. 즉 스스로 계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은 손해가 되지 않는 일은 선택하지 않는다고 착각한다. 독서를 하능 이유는 인간의 인지 오류를 줄어 나가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으면, 그 사람을 헛똑똑이라 부르기 십상이다. 그건 결혼도 마찬가지이고,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식 전문가 조차도, 이 인지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 스스로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어리석음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 하나 하나 짚어 나가는 것, 착각과 착시, 거짓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찾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창업 시 남들이 성공하는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도 인지오류의 결과이며, 선거에서 한 번 당선되면, 또다시 당선될거라고 착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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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 모모푸쿠 -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데이비드 장 지음, 이용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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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운이 좋았다.아버지는 다섯 살 때부터 나에게 골프를 시켰는데, 앞에서 잠깐 이약했득 한참 동안은 꽤 잘 쳤다. 실은 천재 유망주 수준이었다. 전략을 짜거나 특정 기술을 연습하지도 않았고 그저 아버지가 시켜서 골프를 쳤는데 또래의 누구보다도 더 잘했다. 특히 스윙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다. 이렇게 말하면 재수없게 들리겠지만, 골프에 대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 (-28-)


우리는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반드시 존중하고 보전해야 하는 한 세기 묵은 연속체의 일부다. 주방에서의 모든 행동, 일,레시피는 전날 저녁 서비스, 같은 조리대에서 일할 다음 셰프, 바다 건너에 있는 셰프, 이미 오래전에 죽었지만 남긴 채소 써는 법을 따라하려는 셰프와 연결되는 이야기의 새 줄거리다. 모든 서비스는 이전의 세대가 남긴 공헌과 표현을 존중하고 내 방식대로 해석하고 요리 세계라는 조직에 새로운 문양을 더하는 기회다. (-103-)


수는 일을 시작하자마자 요리팀과 손발을 잘 맞췄다. 시드니에서는 매일 아침 수와 그리노가 커피를 마시며 전날의 상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둘의 우호적인 관계 덕분에 요리팀과 고객 서비스팀이 레스토랑 세계에서는 드물게 사이가 좋았다. 대체로 두 팀은 같은 목표를 놓고 경쟁하지만 세이보에서는 달랐다. 웨이터는 요리사를 믿고 요리에 얽힌 이야기를 홀로 전달했다. 그리고 요리사는 손님과 더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한편 웨이터 동료들과도 친해지고 싶어 했다. (-219-)


나는 삶의 업적을 남길 시점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나의 두뇌는 우주 탐사에서 숨겨진 태양계를 발견하고 임무를 마치고 결과물을 식당으로 가지고 돌아왔다.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했다. 아이디어가 흘러넘쳤고 심지어 눈으로도 보았다. 조증을 겪었다고 틀린 건 아니다. (-287-)


나는 아버지가 최근 더 나은 , 더 사려 깊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려 애썼다고 믿는다. 그래서 어린 나를 키운 부모였던 그뿐만 아니라, 요즘의 그에게도 점수를 주고 싶다. 내가 원하는 그대로의 아버지였다면 나는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지금조차,내가 아빠가 된 다음에도 아버지와 나 사이의 큰 세대 차를 느낀다. 짐 김 박사는 나에게 전쟁통의 삶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이 맞다.나는 내 부모의 경험을 이해하지 못한다. (-354-)


미국 이민 2세대, 저자 제이비드 장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셰프라고 한다. 한구으로 치면 백종원급이라고 보면 될까, 그가 보여준 요리에 대한 철학, 그가 걸어온 삶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성공을 위행서 어떤 것이 내 삶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의 솔직함과 치열함, 유머가 그의 성공의 첫 걸음이며, 다양한 경험 속에 레시피를 개발하고, 성공과 실패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즉 실패도 자산이 되고, 성공도 자산이 되며, 다양한 경험을 겪어가는 시행착오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



저자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다.넷플릭스 <셰프의 정신>,<어글리딜리셔스>,<데이비드 장의 맛있는 하루>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모모푸쿠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셰프 겸 경영자겸 요리사이다. 


즉 그의 발걸음 뒤에는 요식업계의 생리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레스토랑을 운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요리사도 필요하지만, 요리사간의 협력과 조화, 소통,관계의 중요성도 빼놓을 순 없었다.즉 와인 하나하나 만들더라도 모든 정성을 다하고, 훌륭한 고객 서비스, 샘솟는 강직함이, 데이비드 장의 강점이자, 성공의 비결이었다. 이 책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비범함 속에서 평범함을 찾게 되었고, 내 삶의 치열한 도전이 나의 성공의 기준이 되고 자신의 컴플렉스, 열등감의 근원을 찾아가게 된다. 성공은 멀리 있지 않고, 나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우쳐 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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