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 김누리 교수의 한국 사회 탐험기
김누리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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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쉬이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과거의 동지들이 가장 험한 적이 되어 낯을 붉히고 뿔뿔이 흩어진다. 정체성의 뿌리였던 젊은 날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고통을 날마다 겪는다. 악과의 싸움은 외려 쉬웠다. 용기만 있으면 충분하니까.모순과의 싸움이 어려운 것이다. 그것은 냉철한 지성을 요구한다. (-5-)


세계가 이처럼 '1,000만 촛불'을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았지만,정작 이 '촛불 혁명'에 가장 놀란 이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 안에 이런 엄청난 선의와 용기, 우애와 연대의 정신이 숨어 있었다는 것에 서로 경탄하고, 숨 막히는 경쟁과 극단적인 불평등, 약육강식과 승자독식이 지배하는 이 정극 같은 사회에서 이런 고귀한 품성을 지닌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서로 경외감을 느끼고 있다.우리는 매일 우리 자신을 새로이 발견하고 있다.혁명의 두 달간 광장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우리의 노력으로 이 '동물의 왕국' 같은 세상을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46-)

10대들이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은 안나 뤼어만이다. 10세 때 생테계 파괴의 실상을 보고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안나는 12세에 그린피스 회원이 되었고, 14세에 녹색당에 입당했다.17세엔 헤센주 녹색당 청년 대변인이 되었고, 18세에 마침내 연방의회에 진출했다.독일 최초의 고등학생 국회의원이 탄생한 것이다. (-123-)


'취업이 인문학에 우선한다'는 기상천외한 발언은 고용노동부 장관이나 전경련 회장의 입에서라면 몰라도 ,교육부 장관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교육부의 수장이라면 오히려 학문과 지성의 이름으로 그런 말을 하는 자의 무지와 단견을 꾸짖어야 마땅하다. (-176-)


국내 언론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한목소리로 이번 선거에 대해 '보수의 참패, 진보의 압승'이라고 보도했다.잘못된 평가다. 이번 선거의 본질은 수구(자유한국당) 에 대한 보수(더불어민주당)의 승리, 좀 점잖게 평하더라도, 수구보수에 대한 합리적 보수의 승리일 뿐이다. 도대체 세계 어느 나라에 이렇게 반지성적이고,반민족적이며,반민주적이고,반사회적인 '보수'가 존재하며, 대체 어디서 '진보'가 승리했단 말인가? 정치 언어의 무능이 도를 넘었다.이번 선거가 확인해 준 것은 보수의 몰락이 아니라, 냉전에 기생해 온 수구의 역사적 수명이 다했다는 사실이다. (-237-)



2012년 노벨평화상이 유럽연합에 주어진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그 상의 '숨은'수상자가 독일과 프랑스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12~2013년은'독일-프랑스의 해'였다. 50년 전인 1962년에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 시도가 본격화되었고, 마침내 1963년 1월 223일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독불협정, 즉 '엘리제 조약'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였다. 2012년에 노벨 평화상이 유럽연합에 수여된 것은 기실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가 유럽의 평화를 가져온 유럽연합을 탄생시켰음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301-)


2021년 대한민국은 혼돈의 사회, 거짓된 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대 독문학과 김누리 교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었고, 이 책을 접하게 된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들여다 보고 있다. 그리고,용서와 화해의 메시지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평화로 이끌어 나간다는 걸 강조한다. 김누리 교수 하면 먼저 68혁명이라는 메타포가 생각난다.전세계 광풍이 불었던 68 혁명이 대한민국에서 사그러진 원인은 베트남 전쟁에 한국 파병 때문이다. 1968년 전세계에 불었던 역사적 변곡점에서, 우리는 경제적이익을 위해 미국의 목적에 동조하였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왜곡된 극단적인 사회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즉 민주적인 촛불정신이 있으면서, 절대적인 반민주적인행태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 형태가 다른 정치가 나타나고 있으며, 남북분단이라는 특이한 역사적 상황이 대한민국 사회의 토대가 되고 있다. 즉 이 책에는 대한민국 사회 내부의 절망적인 요소를 꺼내고 있으며,그 절망의 가치를 희망의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의 늪으로 향한다.숟가락을 떠다주는 보편적인 우리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여야 하는 과정, 오답투성이인 대한민국 사회가 지향해야 하는 정답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있으며,정치적,문화적 연관성을 고찰해 나가고 있었다. 우리는 촛불정신,민주화운동이라는 다른 나라에 보이지 않는 강점이 있음에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촛불 정신으로 수구 정권에서 보수정권으로 전환하였지만, 2021년 지금 현재 , 수구보수보다 못한 민주적 보수가 드러나고 있다.극단적인 갈등과 분열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그 원인의 밑바닥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려면, 어떤 행동양식,문화양식이 필요한지, 김누리 교수 특유의 소신과 신념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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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 - 유체역학으로 바라본 경이롭고 매혹적인 동식물의 세계
송현수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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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의 과학'인 유체역학을 탐구하여 2018년 출간한 <커피얼룩의 비밀>은 다양한 음료와 술에 담겨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하였고, 2020년 출간한<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은 영화, 교통, 스포츠,요리 등 실생활에 숨어 있는 흐름에 대해 말하였다. 커피 얼룩이라는 미시 세계에서 시작하여 이 세상을 아우르는 거시 세계로 확장된 시선은 이제 물창한 숲속, 황량한 사막, 드넓은 바다, 광활한 하늘 등 자연으로 향한다. (-6-)


이처럼 포식자와 피식자는 모두 생존을 위해 무리를 이룬다. 이는 육상 동물 뿐 아니라 해양 동물도 마찬가지다.작은 물고기들은 떼를 이루어 적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고래처럼 큰 포식자도 여러 마리가 함께 사냥한다.
또한 집단 내부의 위생을 위해 여럿이 모여 사는 겨우도 있다.예를 들어 개미는 집단 생활을 하면서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동료 개미들이 감염원인 곰팡이 포자를 서로 제거해 주어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다. (-78-)


접촉을 감지한 끈끈이주걱의 잎은 서서히 곤충을 감싸고 소화액을 준비하여 마침내 녹여 보린다. 곤충을 모두 삼킨 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잎을 다시 활짝 벌리고 새로운 먹잇감을 기다린다. 이러한 속사정을 보르고 끈끈이 주걱을 봤을 때는 그저 영롱하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사실 끈끈이조걱에 맺힌 방울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이슬이다. (-127-)


반면 동물들은 별도의 건축학을 배우지 않고도 주어진 환경 내에서 스스로에게 최저화된 집을 짓는다. 한 예로 지구상에서 인류 다음으로 복잡한 사회를 형성하고 사는 것으로 알려진 개미는 땅속에 자기들만의 왕국을 구축한다. 협동심이 강한 개미는 수십, 수백만 마리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지하 건축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였다.개미굴은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미궁이다. (-147-)


현재 인간이 하늘을 가장 빠르게 비행한 최고 기록은 마하 6.7이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3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속도다. 마하 5이상을 초음속과 구분하여 극초음속 hypersonic 이라 하는데 ,이때 강한 충격파가 발생하고 그와 동시에 고온,고압으로 압축된 공기의 물리적 성질이 달라진다. 마하 6.7 은 실험용 항공기 X-15 로 달성된 기록으로 콩코드와 X-15 의 한계점을 극복항 초음속 비행체에 대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자연은 인간에게 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자연에서 과학을 발견하면서,자연과학의 토대를 완성해내고 있다.이후, 과학의 발전으로, 현미경과 망원경을 발견하면서,새로운 과학적 발전을 꾀하게 된다. 과학의 한분야인 유체역학은 새가 되고 싶은 인류의 꿈과 엮이고 있으며,라이트 형제에 의해 비행물체가 등장하고,이제 우리는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이 책은 유체역학에 대해 입문으로 개와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것에서 다루고 있다. 이 두 생명체를 비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기술의 등장, 초고속카메라 기술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물의 흐름에 대한 이해, 자연 속의 유체역학을 찾아내면,자연의 생존법칙을 알 수 있고, 천적 관계,진화, 생명체들의 집단생활까지 배워나갈 수 있다.고등생물의 한 종류인 인간의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남다른 변화들,그것들이 이 책에 하나 하나 검증해 나가고 있으며, 동물 뿐만 아니라, 식물의 세계에도 유체역학은 생존에 매우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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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의 용, 공정한 교육은 가능한가 - 사회적 교육정책을 위한 경험적 소론
박성수 지음 / 공명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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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로스쿨의 등장은 사법시험의 폐지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최고 학벌의 상징인 '서울법대' 가 사라졌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서울법대에는 일제 강점기 경성제국대학 시절부터 입신양명을 꿈꾸는 전국의 수재들이 모여들었다. 학력고사 시절에는 전국 석차 1등부터 200~300등까지는 당연히 원서를 내는 입학학원 배치표의 최상위에 자리한 학과였다. 한마디로, 성적이라는 객관적인 수치로는 최고를 입증한 학과였다. 이러한 학벌 신화 하나가 사라진 것이다. (-17-)


그러나 로스쿨의 자기소개서는 이런 국민의 기대를 배신했다. 아무리 선진국과 같은 명예 준칙 (honor code) 에 대한 신뢰가 약하다고 해도 '지원서에 대놓고 집안 자랑을 할 정도의 의식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고 미래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하는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다. (-21-)


참여정부 누리사업이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학 역량 강화사업으로 바뀌었다가 박근혜 정부에서는 8개 사업으로 나뉘어졌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다시 통합되었다.여러 정부를 거치는 동안,어느 사업으로 인해 대학의 경쟁력이 올라갔는지는 알 수 없다. 국가 차원에서 대학 재정 지원의 장기 목표가 없는 것이다. (-126-)


교육부 장관은 국구위원으로서 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1948년 8월 3일 임명된 초대 안호상 문교부 장관부터 정부 수립 이후 2017년 박근혜 정부까지 총 56명의 교육부 장과이 임명되었다.이 기간 동안 평균 재임기간은 14.5개월이다.안정적인 교육정책을 펼치는데 긴 기간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1년을 넘기고 있어 일반의 인식보다는 길다. (-171-)


2,300 여 년전 플라톤은 <국가>에서 포리스에 거주하는 모든 감정의 아이를 부모로부터 분리하여 일정한 장소에 모아 놓고 교육을 시키고, 단계별로 선발하여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것은 관념적 사유에 불과하지만 공정한 교육의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해준 것이다. 한마디로 ,가정환경의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해야만 공정한 교육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218-)


우리 사회는 두가지 계층 혹은 세가지 계층으로 구분짓는다. 흙수저이거나 금수저이거나, 저소득층이거나, 중산층이거나 ,상류층으로 계층을 구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교육 정책이 소반되고 있다. 즉 교육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과거 학력고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즉 우리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함유하고 있었으며,새로운 가치를 얻고자 한다. 누구나 꿈꾸는 용이 되고 싶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용이 되기 위해서 어떤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는지 확인해 본다면 우리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고, 고쳐 나가야 하는지 하나 하나 따져 보는 것이 우선이다.


사법고시 존치와 로스쿨로 이전하기.이 두가지 재도가 겹쳐지다가,이제 로스쿨로 합쳐졌다.로스쿨의 취지는 법에 치중한 율법사가 아닌,다양한 직업적인 소양을 가진 전문가들이 율법사가 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다. 법학과 -사법고시-파사,검사, 변호사로 가는 루트를 벗어나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소위 공부를 잘하는 선착순, 서열구조가 아닌, 말그대로, 이과 출신 율법사, 의사 출신 율법사,공학 출신 율법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하다. 서울 수도권 로스쿨과 지방의 로스쿨의 차이는 분명해졌고,이 책에서 나열하고 있듯이,자기소개서 하나에 우리의 권력 카르텔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즉 문제는 우리 스스로 바꿔 나가려는 의지는 여전히 부족하고,가정환경이 의식주와 엮이고, 학연,지연 ,혈연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 강화 뿐만 아니라 교육에 각자의 가정환경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 플라톤이 국가에서 언급한 이상적인 교육이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천에서 용이 되는 교육의 형태이다.1996년 공사판에서 일을 하다가 주경야독으로 서울대 수석합격을 한 장승수 변호사, 국졸, 공돌이가 되었던 이재명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고,이후, 성난시장, 경기도지사가 된 것처럼, 우이는 여전히 개천에서 용이 되는 공정한 교육, 평등한 보편적인 교육을 꿈꾸고 있으며 교육의 일관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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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클래스 마인드셋 - 퇴사와 이직을 꿈꾸는 승무원을 위한 두 번째 커리어 플랜
김샛별.김지은.조민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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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리어의 일관성에 집중했습니다. 호텔, 항공사, 강사직 모두 다른 직장이지만 호텔에서의 서비스 경험과 배경짓힉을 바탕으로 항공사 승무원 일을 하면서 남들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서비스 전문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어요. 현재는 제가 그동안 경험하며 터득한 고객 응대 노하우와 면접 준비과정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며 터득한 고객 응대 노하우와 면접 준비 과정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며 터득한 고객 응대 노하우와 면접 분비 과정을 학생들엑데 교육하며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7-)


많은 면접을 보며 다양한 질문을 받았지만 마지막 다섯 번째 임원 면접에서 "면접 결과 때문에 울어 본 적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내 인생에서 정말 마지막으로 보는 면접이라 허심탄회하게 준비해 갔던 답변을 하는데 부모님 얘기를 하니 자꾸만 목이 메어 왔어요. (-51-)


입사 후 교육 내용

카타르 항공
Cabin Service (객실서비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기내 서비스 과정 교육

SEP(Safety and Emergency Procedure)
안전 및 응급 상황  대비 비행기 기종 교육 (기종마다 다른 Door  작동)
응급상황시 시나리오에 맞는 승객 대피 요령 교육

GP(General Procedure)
 소화기, 산소통,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비행전 점검 사항 및 사용방법,비행기 연료 재충전시 주의 사항 등

Fire Fighting( 화재 진압)
실제 상황을 재현한 교육장소에서 시나리오에 맞는 화재 진압 교육

Dangerous Goods( 위험 화물)
기내에 실릴 수 있는 위험물들의 종류와 표기법, 기호 등을 교육

First Aid(응급 처치)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사왕에 대비하는 응급 처치 교육
증상에 따라 승객에게 투약할 수 있는 약물 관련 교육

Ditching( 비상 착수)
비상 착수시 승객들을 비행기로부터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훈련
Crew Resource Management (승무원 자원 관리)
운항 승무원과 객실승무원 간의 의사소통과 토론을 통한 위급 상황 대비 교육
Grooming(그루밍)
카타르항공의 스탠다드에 맞는 립스틱 색상과 네일 색상,헤어스타일 연출 방법 등 교육
모든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 (-71-)


여성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 항공사승무원으로 취업하는 방법,그리고 커리어를 쌓아서 퇴사 후 이직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저자 김샛별은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났으며, 1994년 방영된 주말드라마 '짝'을 보면서, 승무원이 되기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직업이 가지는 로망 뒤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었으며, 기내 서비스,안전 서비스는 필수이며,승무원으로서의 품위도 항상 체크해 나가야 한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네번의 탈락,그리고 대한항공에 입사하게 된다.그리고로 카타르 항공사에 들어간 뒤 , 서비스 강사로 삶의 커리어를 바꿔 나가고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의 커리어에는 대한항공 국제선 부사무장, 카타르항공 프리미엄 클래스, 중국남방항공 VIP 클래스가 있으며, 항공사가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조건 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걸 자각할 수 있다. 항공사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화려할 것 같은 여성 승무원 조차도, 매일 매일 긴장하면서 비행기에 올라탄다는 걸 알 수 있다. 한시간 남짓 거리는 대한민국과 중국을 오가는 비행은 승무원에게 가장 피곤한 비행코스이며, 같은 코스를 하루 최소 네번 운행하는 과정에서 기내 서비스, 안전 서비스가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는 점이 큰 어려움이다. 반면 이번 코로나 19 팬데믹처럼, 승액의 숫자가 적은 비선호 비행노선의 경우,승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상의 기내서비스를 재공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화려해 보이는 승무원, 한계에 부딪치면, 저자처럼 새로운 직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중동의 항공사 승무원이 된다면, 그곳에 정착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퇴사를 선택하고, 저자처럼 과거의 호텔리어 경험과 승무원의 경험을 융합하여, 관광 서비스,고객 서비스 강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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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 3 - 사계절이 내 안으로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 3
생강 지음 / 혜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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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봄은 이른 냉이의 구수하고 달큰한 맛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냉잇국이 각별할 수밖에 없지요.아주 오랫동안 냉이는 봄나물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시골에 살면서 겨울 냉이의 존재를 알았고, 봄 냉이보다 겨울 냉이가 더 맛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겨울 냉이는 맛과 영양이 뿌리에 응축돼 있어 달큰하고, 봄 냉이는 잎 향이 진해요. (-51-)


봄이면 두릎을 다양한 경로로 구해 먹지만, 가장 좋은 요리법은 살짝 데치거나 찌는 최소의 조리법과 최소의 양념으로 먹는 거라 생각해요. (-123-)


푹 익어 달콤한 복숭아와 약간의 치즈를 넣어 만든 복숭아 소스를 허브와 계절 꽃으로 장식한 국수 요리입니다. 복숭아 풍조에 따라 소스의 색깔도 달라집니다. 맛있는 복숭아가 있다면 아낌없이 사용해 보세요. (-271-)


채수를 우려낸 재료를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한 건 저뿐일까요? 맛은 국물에 다 우러났지만, 재료 자체의 섬유질이나 식감이 또 하나의 즐거운 맛이 될 수 있기에 짭조름한 조림 반찬으로 재탄생 시켰어요. 여기에 불린 콩을 넣으면 흔한 콩조림의 새로운 변신이 되기도 하죠. (-371-)


매실청이 당분과 식초 중간쯤 되는 맛이 더해지는 특징 때문에 요리에 따라 두 가지 청을 구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열매를 먹는 과일인 만큼 오미자로 유명한 문경이나 함양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농장에 주문을 넣고 잊은 듯 몇 주 기다리면 신선한 오미잗가 도착해요. (-451-)


톳밥은 생톳보다 말린 톳을 불려서 사용하면 쌀과 더 잘 어우러지기에 봄에 햇톹 풍성할 때 한가득 사 말려서 밀폐 복롼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가을에 갓 수확한 것을 구입해 실온에 보관하며 숙성시켜 달콤해진 상태에서 꺼내 먹습니다. (-481-)


봄에는 봄에 맞는 제철 음식이 있다. 겨울 철 꽁꽁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겨울 냉이가 옲라오게 된다. 밭이 있는 곳, 가까운 산기슭에는 산의 향기를 가득 담은 산두릎이 있으며, 직접 챈 산두릎을 초장에 찍어 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다. 밥도둑으로 손꼽는 게장에 산두릎도 넣고 싶을 정도로, 제철에 나는 산두릎은 밥 두공기는 금방 게어낼 수 있다.집에서 직접 해 먹는 오미자청, 매실청은 손님이 집에 찾아온다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비건을 실천하는 이들, 채식주의자들에게 다양한 음식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언뜻 사찰 요리롸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인터넷으로 제철 무농약 채소,과일을 직접 구할 수 있으며,시골 오일장에 가면, 전날 산과 들을 다니면서 캐어온 나물들과 채소,과일들이 팔리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각각의 요리재료가 어느 지역에서 파리는지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즉 이제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면,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면 괜찮은 쵸이스다. 일상적으로 생것 그대로 먹는 피부에 좋은 과일 복숭아도, 직접 요리로 쓰여질 수 있으며, 적절한 소스에 , 잡곡밥을 곁들여 먹는다면, 내 몸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즉 채식을 즐기면서, 고기 생각이 사라질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이 500여 페이지에 등장하고 있으면서,직접 두손 ,두발 품으면서 직접 배우고 습득하면서 얻은 요리 비결 하나 하나는 ,요리를 즐기는 이들에게 정갈하고, 클래식한 비건 음식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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