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수전 폴락 지음, 서광 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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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숨을 쉬고, 들어보라. 자신을 원망하는 말을 멈춰라. 여유를 가져라. 아이, 배우자는 물론 자신과 싸우기를 멈춰라. 엠마가 그랬듯이 프로이트도 육아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걸 잘 알았다. 아이들을 제압하고 재갈을 물리려고 애쓰는 일 자체가 이미 지는 싸움이다. 전문가들이 말했듯이 근본적으로 우리가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19-)


우리 모두 힘겨운 감정을 경험하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은 대부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대개 이런 감정을 부정하며무감각해지거나 ,슬퍼하거나 ,화나지 않은 척한다. 특히 이런 감정을 금기시하는 가정에서 자랐다면 더욱 그렇다. 크리시와 마찬가지로 딜런 또한 힘겨운 감정과 함께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94-)


우리 안에 내재한 연결감을 인식하면 육아를 대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우리가 실수하거나 아이들이 힘겨워할 때, 또 상황이 '잘못' 흘러갈 때 , 우리 자신에게 이것 역시 인간 경험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연민의 심정으로 떠올릴 수 있다. 다른 사람들 역시 비슷하게 힘겹다는 걸 알게 될 때, 우리는 외로움을 덜 느낀다. 그리고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물론 여전히 아프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분리, 부적절함 그리고 자기 증오의 감정까지 보탤 필요는 없다. (-202-)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이 과거로, 미래로 또는 문재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대부분 내가 - 나를 - 내 것에 대한 집착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을 뒷받침해주고 '자서전적 나'를 유지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DMN 이다. (-223-)


거의 모든 부모에게 아이의 사춘기는 도전이 된다. 우리는 모든 약점이 건드려지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 '내려놓으면 그 상황을 활용할 수 있다.' 즉 당신의 욕구가 무엇이며 무엇이 자극되는지 등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 덜 반응하는 지점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다. (-295-)


평정심은 마음챙김과 연민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뒷받침한다. 평정심을 가지면 서로 다른 것을 원하는 욕망에 거리지 않고 명확하게 보면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고대 불교 사상에 뿌리를 둔 평정심 개념은 부모에게 필요한 자질인 '인내와 이해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370-)


"다른 사람들한테 지지받고 싶었어요. 아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은 분명해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면 되거든요." (-430-)


심리학자 수전 폴락은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살고 있는 두 자녀를 둔 부모이며, 명상과 요가수련을 하며, 동양의 가치관에 심취하고 있다. 이 책을 옮긴 서광 또한 미국에서 종교심리학 석사와 자아초월 관련 박사학위를 땄으며,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먼저 우리 사회에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강조하는 공통붐모를 가지고 있으며, 역할과 완벽을 서로 엮어 나가는 경향이 있다. 와벽한 부모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와 문화가 그렇지 못한 상태이다. 완벽을 요구하는 사회서 우리의 부모 역할 또한 완벽을 꿈꾸고 있다. 토제되지 않은 아이, 부모의 실수와 실패가 내 아이에게 답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부모는 매순간 죄책감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빠져들고 있었다. 즉 자신의 역할, 심리적인 변화가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강제된 부모의 존재는 내 삶을 슬픔과 고통으로 내밀고 있었다.


육아와 교육에 있어서 서양에는 없고, 동양에는 있는 것, 부모의 가치관 속에 내재된 부모의 책임이다, 어려서 부모와 아이는 분리되지 않고, 애착 속에 성장하게 된다. 아기가 갑자기 울거나, 보채면, 부모는 일거수 일투족 신경쓰게 되고, 잘못되지 않을까 염려하게 된다. 부모는 통제하고, 규칙을 만들게 된다.서양인과 동양인이 결혼 후 부딛치는 문제가 여기에 있다. 내 아이를 혼자서 자도록 두려는 서양의 육아와 부모 사이에 같이 자야 하는 동양의 육아는 감점의 골을 키우게 되고, 번번히 부딛칠 수 있다. 작가는 그런 우리의 모순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아프지 않고, 명상과 요구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 사춘기 아이가 스스로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하고, 바른 성인으로 거듭나는 과정들, 그 과정들이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책, 자녀 양육으로 지쳐 있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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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업데이트 - 초보 아빠에서 베테랑 아빠로 나아가기,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홍석준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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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상태 점검 게입

1.아이의 키는?
2.아이의 몸무게는?
3.아이의 옷 사이즈는?
4.아이의 신발 사이즈는?
5.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하루 1시간이 남는가?
6.아이를 직접 씻기는가?
7.아이가 어제 대변을 보았는가?
8.아이의 담임 선생님 성함은?
9.아이가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10.아이 친구 3명 이름은?
11.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은?
12.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13.아이가 좋아하는 옷은?
14.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15.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16.아이가 좋아하는 이성 친구는?
17.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는?
18.아이가 좋아하는 TV 프로프램은?
19.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은?
20.아이가 좋아하는 놀이터의 기구는?(-8-)


가족들이 모두 잠이 든 한밤중에는 많은 일이 벌어진다. 아익라 배고프다며 울기도 하고 대소변으로 깨기도 한다. 다음날 출근이 예정된 상태라면 일일이 모두 반응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밤중 모유 수유 시에는 아빠가 할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저 멀뚱멀뚱 깨서 곁을 지킬 뿐이다. 정답은 없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가 아이에게 상황이 발생하면 아내와 함께 깬다. 뭐라도 해보려고 버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아이를 안아서 일으키는데 필요할 수도 있고 수유등을 켜거나 가제 손수건을 챙겨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53-)


"자네 혹시.... 사별했나?"
아이와 단 둘이 놀러 다니는 아빠를 보는 우리의 시선이 이렇다. 아빠와 아이의 나들이가 얼마나 어색했으면 생각 끝에 나온 결론이 '엄마가 없다' 라니. 이 일화를 들을 때는 조금 씁쓸하고 말았는데 이곳 호주에 오고 나니 안타까워졌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이다. 학교를 오고 갈 때도, 공원과 놀이터에서 놀 때도, 마트에서 장을 보 때도 아빠와 아이들이 있는 모습은 정말 흔하다. (-119-)


그러다 아이가 태어났다. 우리 사이의 새로운 존재가 어색했다. 이 미지의 영역은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삶의 공통점이 되었다. 오로지 우리 둘만 공유하고 알 수 있는 공통 분모였다. 이렇게 육아는 우리 부부에게 커다랗게 겹치는 영역이 되었다. 부부관계에서 남김없이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감 영역이 생겼다. 우리의 관계는 그때부터 급속하게 변했다. (-150-)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본인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남자라면 본인의 아빠와 같이 육아에는 무관심한 채 살아가고, 여자라면 본인의 엄마처럼 육아에 전념하고 삶을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까? 왜냐하면 본인의 가정에서 엄마와 아빠가 그랬고 그것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아빠는 육아에 없는 사람, 엄마가 모든 것을 알아서 다 하는 것이 옳다고 믿으면서 살아간다. 이 대물림은 계속된다.
더 끔찍한 예가 많겠지만 이만하면 충분하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아빠가 하는 육아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192-)


아빠 육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우리 인식 속에는 육아는 아내 몫, 엄마 몫으로 남아잇는 경우가 많다. 아빠의 역할은 보조적인 역할, 도와주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다. 이 원인은 가족의 일상 문제이지만, 우리 사회 공동체의 문제이며,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많은 일들이 있어서다.문화와 인프라,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조화롭지 못하고, 균형잡혀 있지 못하다는 현실이 반영되고 있다. 즉 , 이 책은 아빠의 육아 동참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면 안된다는 문제의식과 엮이고 있다. 엄마가 육아를 하면 당연하고, 모유 수유도 어마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 아빠는 예비 엄마 커뮤니티에 동참해서도 안 돼고, 들으려는 시늉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아빠는 육아에 동참해서도 안된다는 인식, 아내 커뮤니티에 동참하는 것이 불편한 문화가 우리에게 잔존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활동 장려다. 내 아이가 건강하기 위해서, 좌뇌와 우뇌의 발달을 위해서 아빠의 역할은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내 아이의 일상을 알고,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응원하는 것이다. 워킹맘이 늘어나는 과도기 안에서 우리는 여전히 육아 문제가 남아 있다. 즉 아이의 역할, 아빠가 평일에 아이와 함께 하면, 주변 사람들은 아빠가 아내가 없거나,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교 문제에 대해서 ,아빠가 오면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평일인 경우 더 그런 경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즉 아빠 육아의 걸림돌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오지랖 문화의 폐단에 있다.유럽처럼, 호주처럼 ,타인의 삶에 간섭하지 않는 문화,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며,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아빠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요원하면서도, 뒤에서 누군가 아이와 아빠가 함께 놀고 있으며, 뒷담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타인의 눈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우리사회의 장막을 걷어낼 수 있을 때, 건강한 육아 업데이트, 건강한 가정이 완성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한 권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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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턴트 라이프 - 발명가의 시대는 계속된다
김영욱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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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학도가 되겠다며 잘 다니던 의대를 그만두고 스물 세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다시 보았다. 그리고 지금은 '프록시헬스케어' 라는 미생물학(바이오 필름) 제거 원천기술을 제품화하는 스타트업의 대표로 살아가고 있다. (-4-)


나의 지피지기가 매우 잘 통했던 덕분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생들은 잘 몰랐으나 수험생들, 특히 '공부 좀 한다'라는 소리를 듣는 친구들은 잘 알았다.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크게 두 부류이다. 첫째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자만심이 가득한 경우이다. 둘째는 공부에 대한 열등감과 열패감이 가득한 경우이다. 나는 둘 다에 대해 해법을 알고 있었다. (-67-)


'노력은 상식이 아닌가?'
이때 나의 고정관념 하나가 깨졌다. 확실히 채드는 노력파가 아니었다. 나나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계산했고 물리학적 현상을 이해하는데 집중했다. 모르면 암기하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넘어갔다. 그에 비해 채드는 암기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제야 고체물리학에 심취해 있는 채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스트레스 없이 고체물리학이라는 세계에 들어가 즐기고 있었다. 결과가 좋은 것은 당연했다. 나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채드를 이길 수 없다는 명확한 현실을 직면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패닉이 찾아왔다. 
박사과정의 고체물리학에만 채드와 같은 사람이 있겠는가? 확률변수, 반도체공학, 통신의 기초, 전자기학, 전자회로, 논리회로, 프로그래밍 등등 수많은 전자공학의 영역에서 또 다른 채드는 있을 것이다. (-95-)


나는 회사 내 유일한 '전자공학' 박사 인력이었다. 입사하고 보니 회사 내부에는 "대표님의 총애를 받는 공학박사가 출근한다."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2017년 2월 20일 씨젠으로 첫 출근을 했다. 설렘과 열정이 가득했어야 할 그날 나는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겼다.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나와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과연 잘 한 것인가?'
남들이 물어볼 법한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됐다. (-160-)


나는 프록시헬스케어라는 회사에서 트로마츠라 기술을 통해 칫솔의 혁신을 이룰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혁신이란 당연함 속에 자리잡은 수많은 불합리함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과정이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칫솔질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209-)


프록시헬스케어 대표 김영욱이다. 의학과 공학을 배우고, 박사학위를 따고, 창업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던 저자는 '바이오필름 센서와 치료기술 통합 바이오 칩 연구'로 박사학위를 따게 된다. 발명가 김영욱이 발명한 트로마츠 원천 기술은 의학과 공학의 융합  기술이다. 유수의 대기업을 박차고, 중소기업 씨제에 입사했던 저자의 특별함은 '지피지기' 를 통한 혁신으로서,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지피지기 하여,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것, 공부해야 할 것과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스스로 선별하게 된다. 스스로 일과 삶의 균형과 조화를 완성하였고, 길을 만들었고, 성공을 스스로 검증하였다. 의학에서 배운 바이오 기술을 공학에서 배웠던 전기 전자 기술을 연결하여, 우리가 안고 있는 걱정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칫솔의 근본 기능에 대해 획기적인 문제 해결에 다가갈 수 있었다. 사업을 잘 할 수 있었고, 다중진단 신기술 개발과 분자진단 장비 개발을 이끌었던 저자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대장암이 걸렸고 투병하게 되었던 것,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를 만들었다. 즉 저자는 칫솔이 닿지 않은 곳의 치석 제거 , 물리적 화학적 자극 없이 입안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도전, 발걸음은 미용 분야로 향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삶의 전환점 하나 하나 파악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만났던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인생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박사과정에서 만났던 동료 채드를 보고, 자극받았고,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공부 비법, 노력보다 즐기는 것이 최고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그는 성공의 발자취를 만들었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제적소에 있어야 할 곳을 찾아간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 남들이 강하게 주장하는 체면과 명예욕을 스스로 버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성장과 발명가로서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고, 배운 것을 고스란히 발명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다. 혁신과 개발, 남들이 모방하기 힘든 기술을 만들었던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며,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저자의 발명가로서의 조건 뒤에는 지피지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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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육아 법칙 - 하루 10분, 내 아이와의 놀이로 행복해졌다
윤정란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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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읽는 능력이 있기에,엄마가 육아를 힘들어 하면 아이도 힘들어하지만, 반대로 엄마가 무엇을 하든 행복해하면 아이도 행복해합니다. (-7-)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30년을 넘게 따로 살던 사람들이 만나기 때문에, 가족이 구성되는 초기에는 서로가 적응하고 맞춰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부가 결혼 초기에 아직까지 서로에게 맞추어가기가 쉽지 않은 과정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성인 중심의 생활패턴이 아이 중심의 생활패턴으로 180도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는 것이다. (-50-)


그렇다면 성격이란 무엇일까?
성격에 대해서는 "환경에 대하여 특정한 행동 형태를 나타내고, 그것을 유지하고 발전시킨 개인의 독특한 심리적 체계, 각 개인이 가진 남과 다른 자기만의 행동 양식으로,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영햐에 의하여 형성된다."라고 되었다. (-97-)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그대로 흠수한다. 엄마의 말, 엄마의 표정, 엄마으 행동까지도 온몸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뿐만 아니라 무의식 속에도 남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지지가 되어줄 아이의 무의식 세계를 긍정으로 채워주자. 아이에게 긍정의 말,아이의 성장과정을 격려해 주는 말을 자주한다면 아이의 무의식 속에는 자신을 믿어주는 긍정의 힘이 생길 것이다. 내 아이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 엄마인 내가 그 사람이 되어보자! (-146-)


1.아이를 최대한 많이 놀게 하기
2.잠깐이라도 아이와 함께 놀고 이야기하기
3.공부를 강요하지 않기
4.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5.좋아하는 것은 지원해 주기 

이렇게 5가지이다. (-172-)


서툴렀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했고, 서툴렀기 때문에 더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서툴렀기 때문에 울면서도 다시 시도했다. 그 결과 지금 내 삶에 만족한다. 이렇게 노력해서 지금의 삶을 만들었기에 나는 과거로 몰아가고 싶지 않다. 현재에 만족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행복하게 맞이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우리 가족이 얼마나 더 성장할지 궁금해진다.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184-)


행복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행복이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내가 그것을 얻지 못한 열등감은 내 아이에게는 같은 경험을 되물림해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어려서 일을 하고, 농사를 짓고, 
봄철 가난을 경험했던 , 매일 매일 배고파 보았던 부모가 ,내 아이에게는 결코 배고픈 경험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희생해왔던 것처럼,의식주가 해결된 지금의 부모에게 행복의 결핍은 내 아이의 육아관을 바꿔 놓고 있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나의 신념,나의 육아관을 통해서,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얻기 위해서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함도 내포하고 있다.아이의 성격과 기질, 지능을 현시대가 원하는 조건으로 환경을 바꿔 나간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부모는 내 아이에게 ,앞으로 21세기, 8개의 지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노력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8개 지능이란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인간친화지능 (대인관계), 자기성찰 지능(자기이해), 자연친화지능(자연탐구)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음악과 창의력,논리력의 통합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서 여덟개 중 하나 이상에 대한 결핍이 부모 누구에게나 현존하고 있다. 암기 위주의 지능 교육에서 탈피해, 이해와 창의력을 키워주는 지능 교육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뢰성,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 자아정체감, 친밀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 바탕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나의 신념,나의 육아관을 통해서,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얻기 위해서다.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 추구권이다.그리고 아이와 부모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함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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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디자인 씽킹
조남재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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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지다가 머지않아 기계 연합이 총체적으로 인류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인 '싱귤래리티 (singularity) 포인트'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렇게 똑똑해진 기술들의 총체적 덩어리를 '테크늄(TECHNIM)'이라고 명명했다. 테크늄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었던 모습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란다. (-25-)


우리가 디자인 씽커가 되기 위해 페트리샤 무어나 간디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공감의 상대와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도움이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공유할 수 있는 대상에는 공간적 특성과 언어, 차림, 몸짓, 과업 등 여러가지가 포함된다. (-117-)


문제의 표상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맞딱뜨리는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 노먼에 의하면 나쁜 표상은 같은 문제를 더 어렵고 고민스러운 대상으로 만드는 반면, 좋은 표상은 같은 문제라도 직관적이고 체험적인 사고의 대상으로 만들어 난이도를 낮추어 준다. (-220-)


논문, 특허, 제안 등 창의적 성과물에 대한 실증 연구에 의하면 3번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차의적인 사람의 특징에 가깝다.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소통을 잘하며, 교분이 넓은 사람이다. 분자 생물학 분야의 주요 아이이더들은 혼자서 종일 현미겨을 들여다보고 있는 연구자가 아니라 10여명이 정기적으로 모여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게 대화하는 모임에서 주로 탄생했다. (-287-)


디자인씽킹은 창조적 사고를 통해 세상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꿈꾼다. 변화는 현재 상태에서의 이탈을 의미한다. 이탈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창조적 시도를 하지만 변화는 그 자체가 안정을 무너뜨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소한 사용법의 변화, 용도의 변화, 도구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사용자에게는 행동, 습관, 관행이 어제와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변화에 수반되는 불확실성은 필연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수반한다. (-372-)


디자인씽킹을 말하기 전 우리에게 친숙한 전화기를 보자. 전화기는 초창기 손가락으로 돌리는 전화기였으며, 이후 전화번호를 손가락으로 접촉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시간적인 절약이 혀실적으로 나타났고, 이후, 전화기는 유선 전화에서, 무선전화로 기술적 변화를 형성하게 되었고, 지금은 누구나 손에 들고 다니는 전화기를 가지고 있다. 텔레비전도 그렇고, 세탁기 ,냉장고도 디자인싱킹의 산물이다. 여기서 이러한 변화들이 이 책에서 언급하는 디자인씽킹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디자인 싱킹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디자인적 사고, 아이디어 도출, 현재의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꿔 놓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디자인싱킹이라 말하고 있다. 즉 우리느 시시각각 디자인싱킹을 하면서, 그걸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익숙함과 낯설음의 반복, 변화와 적응의 순환,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에 대한 니즈를 이해하게 되고, 꿈꾸고, 원하는 것에 대한 원츠를 요구하게 된다.일련의 과정들이 디자인싱킹이며, 창조적 사고를 위한 도구,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요령을 익히게 되었다. 즉 디자인싱킹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빌게이츠의 전문가적인 사고 방식,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대가 저물고, 테슬라의 직관에 의존한, 일론 머스크의 시대가 형성될 수 있었던 건, 그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아이디어와 괴이한 발상에 있었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그는 변화의 주역이 되었고,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 말았다.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려면, 미래 지향적인 존재가 되고자 한다면,디자인싱킹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었다. 제 4차 산업혁명, 싱귤레리티릐 시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의 잠재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것, 그 안에서 나의 변화를 세상의 변화를 끌어 올리는 전반적인 과정, 내가 꿈꾸는 세상, 창조와 타협, 연대가 가능한 시대로 전환시키는 것,그걸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하고, 세상 사람들과 공감을 끌어 들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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